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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04:08:18

천국의 색연필

1. 개요2. 드라마화
2.1. 출연2.2. 원작 및 실제와의 차이점

1. 개요

마음

마음 속에는
보이지 않는 게 있어
누군가에게 다 말해 버리면 좋겠지만
쉽게 말할 수 없어
그렇지만 누군가에게 말하고 나면
마음이 가벼워질 거야
2003. 6. 25. 14시 47분[1]
토요시마 카스미

토요시마 카스미가 생전에 남긴 시와 그림을 바탕으로 편찬된 그림책. 원제는 '생명의 색연필(いのちのいろえんぴつ)'.

카스미는 홋카이도 쿠시로시 출신으로 10살 때 뇌종양을 발병. 가정과 교사 오사나이 미와코에게 12색의 색연필과 노트를 받은 것을 계기로 시의 창작 활동을 시작했는데, 오른손이 마비되는 바람에 왼손으로 시와 그림을 창작했다. 2003년 9월 세상을 떠났다.

한편, 카스미의 시와 그림이 그림책으로 나오게 된 계기는 카스미가 다니던 오보로 초등학교에 강연을 온 그림책 작가 코야마 미네코가 오사나이 선생에게 카스미의 사연을 들었고, 폴란드 출신 그림책 작가 마이클 그레니엣과 함께 이 책을 완성하게 된다.

2. 드라마화

테레비 아사히 스페셜 드라마
천국의 색연필
(2008)
いのちのいろえんぴつ
파일:inochinoiroenpitsu.jpg
장르 드라마
방송 시간 오후 9:00 ~
방송 기간 2008년 3월 22일
방송 횟수 1부작
제작 파일:테레비 아사히 로고.svg 테레비 아사히
채널
원작 토요시마 카스미 外 《천국의 색연필》
제작진 <colbgcolor=#5AD3FE><colcolor=#F6FC7A> PD 오타 마사하루, 오노 히데키
각본 하시베 아츠코
음악 하카세 타로
출연 코쿠분 타이치, 후지모토 나나미, 스기모토 텟타, 타카하시 유미코 외


주제곡 하카세 타로의 <봄맞이(春をどうぞ)>.

2008년에는 테레비 아사히에서 드라마화되기도 하였는데, 발병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촬영지는 홋카이도 앗케시정. 이 촬영 때 운동회 장면에서 앗케시정에 사는 사람들이 엑스트라로서 참가하기도 하였다. 시청률 11.8%.

2.1. 출연

2.2. 원작 및 실제와의 차이점







[1] 시기상으로 카스미가 쓴 마지막 시이다. (책에는 6월 11일에 쓴 <아기가 자라요>가 마지막에 실려 있다)[2] 인구가 적어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같이 있다. 카스미네 반도 5학년과 6학년이 같이 수업하는 이른바 '복식 학급'.[3] 작중 시점에서 가장 오랫동안(17년) 학교에 재직하여 붙은 별명.[4] 어느 여름 날, 카스미는 경련을 일으켰습니다. 엄마가 아무리 큰 소리로 말을 걸어도, 눈으로밖에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엄마와 카스미는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마음은 통했습니다. 그리고 카스미는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