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18-05-04 16:31:00

천선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틀:상위 문서2는 더 이상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상·하위 문서 관련 규정에 맞게 수정 바랍니다.

1. 개요2. 무공

1. 개요

풍종호의 무협소설 『지존록(至尊錄)』에서 백여 년 전에 군마루(群魔樓)의 군마십관(群魔十關)을 돌파한 두 사람이 나오게 된다. 이 중 한 명이 천선(天仙)이다.

어린 나이에 천극(天極)과 함께 묵강목의 탈 속에 숨겨전 겁천혈면귀(劫天血面鬼)의 겁천마경(劫天魔慶)을 얻는다. 그로 인해 다른 경쟁자들을 앞지를 수 있었고, 세월 속에서 겁천마경을 단련하여, 나아가 자신만의 독문절학을 완성할 수 있었다. 그녀는 사형인 천극보다 이 년 먼저 군마십관을 돌파한다. 그래서 뒤로 물러서지 못하는 제약을 가진 채 지존마(至尊魔)와 싸우러 떠나게 된다.

이후 천선의 행보는 드러난 바가 없다. 아마도 지존마와는 대결을 치뤘던 것 같다. 지존환(至尊環)에 포함되어 있는 마도(魔道)의 최고 서열 절기가 천단전향신마공(天壇傳香神魔功)인 만큼 두 사람이 최소한 만났음을 알 수가 있다.[1] 천극의 말로는 지존마가 지존부(至尊府)를 남기고 사라지자 천선도 모습을 감췄다고 한다.[2]

2. 무공


[1] 참고로 금강 작가의 '절대지존'에서는 천향비자와 마중지존의 대결에서 천향비자가 이긴다.[2] '절대지존'에서는 대결에서 패한 마중지존이 천향비자를 이기기 위해 영웅총을 만들고 칩거하며, 그녀를 이길 수 있는 이를 찾기 위해 지존마환을 세상에 내보낸다. 천향비자 역시 영웅총 위에 미인총을 세우며 마중지존이 다시 찾아오길 기다린다. 『지존록』에서도 지존마와 천선이 동시에 자취를 감추는데, 숨겨진 사유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