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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6 20:43:43

천하무적 야구단/2009년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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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야구단의 2009년 경기 전적과, 그 전후의 전반적인 상황을 정리하는 페이지.
1. 팔도원정기 이전
1.1. 對 배명중학교 1학년 전1.2. 對 경기인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전1.3. 對 연예인 야구단 알바트로스 전1.4. 對 배명중학교 2차전1.5. 對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 전1.6. 對 경기도 3부리그 대표팀 전1.7. 對 제주도 사회인 야구단 제주 드래곤즈 전
2. 팔도원정기
2.1. 對 서울지역 사회인 야구단 아삼육 전2.2. 對 부산지역 사회인 야구 우승팀 프렌즈 전2.3. 對 경북지역 사회인 야구단 버팔로 전2.4. 對 전주지역 사회인 야구단 피닉스 전2.5. 對 전라남도 사회인 야구단 남해 포세이돈 전2.6. 충청도 4개팀 대회 1부 - 對 충북도청 야구단 전2.7. 충청도 4개팀 대회 2부 - 對 공주 블루스카이 전2.8. 對 춘천 챌린저 전2.9. 對 홍천 드래곤즈 전
3. 팔도원정기 이후
3.1. 對 조마조마 2차전3.2. 對 농협 신토불이 야구단3.3. 對 부산 마이무따아이가 전
4. 특별전
4.1. 對 용인시 조기 축구 연합팀 전4.2. 對 프로야구 구단 히어로즈4.3. 對 2009 프로야구 올스타 전4.4. 對 충주성심학교 with 추신수

1. 팔도원정기 이전

1.1. 對 배명중학교 1학년 전

1번째 공식 경기 상대는 배명중학교. 천하무적을 위해서 1학년선수로만 구성된 팀원들이였다. 과거 야구단이라고 자신 만만해 했지만 결과는 1:11 콜드패. 다만 지금과 같은 전 멤버가 모인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성대현과 브라이언이 용병으로 들어왔다. 용병인데 둘다 타율 0할[1]

여담으로 이 경기를 위한 촬영 준비 시간만 5시간이 걸렸는데, 정작 경기는 50분 만에 끝났다고 한다.(...) 방송 분량이...
1회 2회 3회 4회 5회 R
천하무적 1 0 X X X 1
배명중학교 11 X X X X 11

이로 인해서 지옥훈련을 멤버 전원(용병 제외)이 받게 되었고, 이후 마르코가 주장이 되었다. 아직 9번째 멤버를 뽑기 전이였기 때문에 이현배가 이 당시에는 용병으로 출현했다.

1.2. 對 경기인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전

2번째 경기인 여자야구 국가대표팀과의 경기는 예상외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으나 수비 불안으로 인해서 아쉽게 8:9로 석패.
근데 사실 수비불안이라기보단, 호투하고있던 오지호를 끌어내리고 마무리를 자청해놓고 블론을 기록한 이하늘 탓이 8할 정도.
경기가 한창 팽팽할 때 마따찌찌하면서 정줄 놓고있을 때부터 알아봤다. 이 경기가 끝나고 이하늘은 품행점수 -136점을 받아서, 마르코는 주장이라는 이유로 지옥훈련에 같이가게된다.
1회 2회 3회 4회 5회 R
천하무적 0 1 1 1 5 8
국가대표여자야구팀 2 1 0 3 3 9

1.3. 對 연예인 야구단 알바트로스 전

3번째 공식 경기는 연예인 야구단인 알바트로스와의 경기를 진행했다. 김창열이 2루타와 도루+수비실수를 틈타서 선취점을 올렸지만 여전한 수비실수로 2회에 5:1 까지 밀렸지만 이후 집중력을 발휘해서 쫓아갔다. 알바트로스를 당황시켰지만 결국 아쉽게 케네디 스코어로 패배. 이 경기 전에 '3회 이전 콜드패 당할것'이라는 김C 때문에 결국 3회 감독 내기가 진행되었다. 그런데 내기와는 상관없이 다른 루트로 감독직을 수락..(...) 그래도 여기서 명장면 하나가 나왔는데 1회말에 우익수 한민관이 주성혁의 타구를 잡아 정확한 송구로 1루에 던져 2루로 가다 황급히 돌아온 1루주자를 아웃시키는 더블플레이를 만들어냈다.

여담으로 이 때 알바트로스의 투수는 나중에 멤버로 합류하게 되는 김성수. 오지호도 원래 여기 소속이었기 때문에 이 둘의 대결을 조명하기도 했다.
1회 2회 3회 4회 5회 R
천하무적 1 0 1 5 0 7
알바트로스 2 3 0 1 1 8

1.4. 對 배명중학교 2차전

4번째 공식 경기는 첫 상대였던 배명중학교와의 리벤지 매치. 백지영 단장과 이경필 피칭머슴[2]이 3회 콜드로 끝나느냐 아니냐를 두고 10만원 내기를 했다고 한다. 경기 결과는 배명중의 일방적인 리드 속에 4회 콜드게임으로 끝이 났다. 어찌됐던 내기는 백지영 단장의 승리.

난백기모할 정신을 가장 잘 보여준 화가 아닌가 싶다.(..)
사실 4회까지 간것조차도 기적
1회 2회 3회 4회 5회 R
배명중학교 1 0 6 1 X 8
천하무적 0 0 0 0 X 0

1.5. 對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 전

2009년 7월 7일[3]에 경찰청야구장에서 또 다른 연예인 야구팀인 조마조마를 상대로 한 5번째 공식경기에서 공식적인 첫 승을 거뒀다. 이는 창단 4개월만에 첫 승이며 그들이 바라던 제주도 전지훈련을 가게 된다.[4]
1회 2회 3회 4회 5회 R
천하무적 5 1 0 4 4 14
조마조마 9 1 1 0 2 13

제작비가 많지 않은 모양인지 담당 PD가 항상 제작비를 걱정하고 있으며, "이번 제주도 전지훈련 탓에 제작비 어떻게 해요?"라는 질문에 PD는 배타고 가면 된다고 대답했다. 결국 제주도는 비행기를 타고 갔지만, 올때는 배를 탔다.

1.6. 對 경기도 3부리그 대표팀 전

6번째 공식경기인 경기도 3부리그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1회차에만 6점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했지만...
예상치 못한 불상사로 2회부터 무득점이 시작되어 마르코의 컨디션난조로 인한 실책과 동호의 장염 등 악재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6:9로 패했다.
1회 2회 3회 4회 5회 R
천하무적 6 0 0 0 0 6
경 기 도 2 1 6 0 X 9

1.7. 對 제주도 사회인 야구단 제주 드래곤즈 전

제주도 전지훈련을 갔고, 여기서 제주도 사회인 야구단인 제주드래곤즈와 7번째 공식 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너무 과도하게 잘 먹은 아침과 무더위 때문에 집중력이 무너졌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서 추격을 했지만 결국 패배. 1회때 과도한 실책으로 인한 8실점이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 게다가 마리오는 태그업 규칙을 몰라 김C하고 임창정한테 크게 혼나고 만다.
1회 2회 3회 4회 5회 R
천하무적 3 3 3 1 0 10
제주드래곤즈 8 3 0 2 X 13

2. 팔도원정기

2.1. 對 서울지역 사회인 야구단 아삼육 전

9월 8일, 3부리그 우승 경력 8회를 자랑하는 서울지역 사회인 최강인 아삼육(A36이다.)야구단과 8번째 공식경기이자 팔도원정기 첫 경기. 2회말에 이 프로가 시작한 이래 첫 공식경기 홈런이 나오다가 3회때부터 시작된 뒷심 덕에 4회초에 대량득점하면서 동점으로 게임을 끌고 갔다. 5회말까지 이 상황이 지속되어 연장이 나오나 싶더니 끝내기 데드볼(.....)로 게임이 급 종결되며 석패. 홈런이 안 나왔으면 이길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웃긴 장면이 나왔는데 1회에 이하늘이 타석에 들어왔을 때 준비동작을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삼육 투수가 던졌다가 노카운트 판정을 받았다.
1회 2회 3회 4회 5회 R
천하무적 0 1 0 5 0 6
아삼육 2 4 0 0 1 7

2.2. 對 부산지역 사회인 야구 우승팀 프렌즈 전

9월 14일, 팔도원정기 2번째 경기로 부산 3부리그 우승팀인 프렌즈와의 경기를 가졌다. 선발투수는 임창렬. 처음으로 서포터즈가 보여진 경기였고 경기장인 부산 동의대 야구장의 경우 만원관(500여명이라고 한다.) 을 들어선 나머지 선수들이 흥분을 해서 경기 내용이 장난이 아니었다. 그러나 너무 흥분한 나머지 이하늘이 벤치의 지시를 안 따르고 무리한 도루를 시도하다가 아웃 당하는 본 헤드 플레이를 범한다.[5][6] 그나마 4회에 교체된 투수의 약점을 이용한 김C 감독의 기다리는 작전을 이용해 5회에 5연속 볼넷을 얻어낸 것과 상대의 실책으로 인해 추격이 가능했다. 원래 경기였으면 4회쯤에는 투수를 교체하려했으나 평가전이고 다음날 대구 버팔로 야구팀과의 경기가 있었기 때문에 투수 전력을 아끼느라 임창정을 5회 내내 투수로 내보냈고 이로 인해 임창정이 5회 말에 구위가 떨어져 역전 당하며 끝났다.
1회 2회 3회 4회 5회 R
천하무적 0 1 2 0 3 6
프렌즈 4 0 0 1 2 7

2.3. 對 경북지역 사회인 야구단 버팔로 전

바로 다음날, 팔도원정기 3번째 경기인 경북 최고의 사회인 야구팀인 버팔로와의 경기를 가졌다. 초반에서 마리오의 발목부상과 무더위에 의한 컨디션 난조로 인해 콜드패 위기까지 몰렸으나, 다행히 3회에 무려 10득점이라는 기염을 토했지만... 후반부에 이하늘마저 발목부상을 입은 바람에 쓸 선수가 없어 이경필코치가 대주자로 투입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주축선수가 2명이나 발목부상을 입은 최악의 불상사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14:17로 지고 말았다. 3회 중계투수로 전문투수가 아닌 유격수를 투입해 8점을 실점하는등, 이날 경기 버팔로가 너무 무리하게 봐준 것 때문에 PD가 빡돌았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7][8]
1회 2회 3회 4회 5회 R
천하무적 0 2 10 1 1 14
버팔로 2 6 4 5 X 17

2.4. 對 전주지역 사회인 야구단 피닉스 전

9월 28일[9], 팔도원정기 4차전을 전주에서 가졌다. 상대는 전북지역의 강호 전주 피닉스팀. 전에 버팔로와의 경기에서 너무 봐준 것에 화가 났는지 상대팀에게 '콜드당해도 좋으니깐 열심히 해달라고' 부탁했다. 전주 시내에 홍보를 해 놓은 상태여서 덕진 야구장이 꽉꽉 찼다. 대략 1만 1천명 정도.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긴급수혈한 김성수/조빈의 맹활약과 포수 이현배의 홈 사수, 마르코의 안타 등 다른 경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야구스런 플레이가 많이 나왔다. 3회에 콜드 게임 위기까지 몰렸다가 후반부에 케네디 스코어까지 따라붙었다. 팔도 원정기중 최고의 명경기 2위로 선정되었다.

시합 자체도 볼거리도 많고 재미있는 경기이기도 했지만, 천하무적 야구단 최초로 사회환원을 했던 경기라서 의미가 더 크게 작용한 모양이다. 관중들에게 입장료로 100원을 받아서 전주의 유일한 초등학교 야구부에 야구공을 선물했다. 당시 목표액이 100만원이었는데, 못 채울까봐 안절부절하던 멤버들의 생각과는 달리 약 97만이라는 목표에 거의 근접한 결과가 나왔다. 입장 관중수가 1만 1천 명이나 되는데, 왜 돈이 모자란지는 묻지 말자. 모자란 3만원은 마르코가 기쁜 마음으로 기부하여 해결했다.
1회 2회 3회 4회 5회 R
천하무적 0 1 0 6 0 7
피닉스 1 2 5 0 X 8

2.5. 對 전라남도 사회인 야구단 남해 포세이돈 전

그 다음날, 전라남도 사회인 야구팀인 남해 포세이돈 팀과의 팔도원정기 5차전. 김성수와 조빈이 사실상 합류한 후에 치른 첫 경기이다. 새 선수들의 구체적 스탯이 잘 드러났다. 전체적으로 흐름은 여타 팔도원정기와 비슷한 레벨. 다만 마르코가 폭풍간지 수비를 보여주었다. 벤치 신세를 지고 있는 이하늘이 서포터즈 응원 바리에이션을 늘려준다.
근데 이하늘이 문제라기보다는 서포터즈가 당시 응원을 엄청 못했다고 보는게 맞다.[10]
1회 2회 3회 4회 5회 R
천하무적 4 1 2 3 0 10
포세이돈 5 6 0 0 X 11

2.6. 충청도 4개팀 대회 1부 - 對 충북도청 야구단 전

10월 12일, 2010 충청 방문의 해 기념 4개팀 초청대회에 나가게 되었다. 그 준결승전의 상대가 주최팀인 충북도청 야구단인데, 창단한 지 3개월밖에 안 되는 순수 아마추어 신생팀이다. 즉, 천무단입장에서는 만만한 상대일 수 있고, 주최측도 그것을 감안해서 대진을 잡아줬다. 하지만, 선수들이 상대를 너무 얕잡아보고 급하게 허둥지둥 덤비다가 연이은 실책이나, 곡괭이질 같은 성급한 스윙, 무리한 주루플레이, 단 1번밖에 못 친 안타 등이 난무하는 막장스런 경기력을 보여주게 되고, 좀 기다리라 치라는 감독이나 코치의 말은 무시하고 특히 오지호는 정신줄을 놓고 연습투구 중에 도루를 하고 하다가 결국 봉변만 당하고 패배. 드라마 촬영으로 요새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라고 한다. 이 전에 예능형 미션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자!라고 외치던 그들은 어디가고 실력만 초심으로......
근데 그게 결코 만만한 미션도 아니었고, 총 8번의 도전으로 체력이 상당부분 저하된 것이 하나의 원인일수도.[11]
게다가 이미 실패한 미션을 억지로 한번 더 해서 성공시켰기때문에
성공했다하더라도 자존심이나 멘탈면에서도 금이 갔을듯.[12]
결국 예능과 다큐의 밸런스 조절을 못한 결과.
1회 2회 3회 4회 5회 R
천하무적 0 0 0 2 1 3
충북도청 3 0 2 0 X 5

2.7. 충청도 4개팀 대회 2부 - 對 공주 블루스카이 전

천무단 경기 전 1차전, 진천군청 팀과 공주 블루스카이 팀과의 경기가 있었으며, 진천군청 팀이 5:4로 공주 블루스카이 팀을 이겨서 결승에 진출했다. 참고로, 대전한 2팀은 각각 충북 우승팀충남 우승팀. 준결승전에서 패해서 3, 4위전은 공주 팀을 상대하는 것으로 결정났지만......


전날 밤, 무리한 행동으로 김성수가 등판 불가, 스케쥴상 조빈도 빠진 채로 오랜만에 초기 멤버로 경기에 돌입[13], 1회초 3자 범퇴에 이어, 그 동안 투수 훈련을 받던 김준이 선발 투수로 처음으로 마운드에 섰지만, 선두 타자를 볼 넷으로 출루시키고 경기 시작 6구째 만에 간신히 스트라이크 하나 넣고 다시 볼 넷으로 두번째 타자까지 사사구로 출루시키자 다음을 기약하고 강판, 이후 임창정이 마운드에 올라갔다. 그러나 1회말부터 실책과 안타가 넘쳐나면서 1회말부터 타자 일순, 점수도 대량으로 내준뒤, 상대팀 선수들이 원바운드 땅볼에 삼진을 당하는등 너무 대놓고 봐주면서 하자 이하늘이 몇 번 울컥 했고 결국 벤치 클리어링 까지 갈뻔한 상황에서 김창열이 막는등의 사건이 있었다. 선수들과 감독이 흥분한 선수들을 잘 달래며 넘어갔으나, 막상 기분나쁘다고 울컥했던 선수들이 정작 자기들이 볼넷을 얻자 모델워킹을 하거나 다소 조롱투가 섞인 세레모니를 하는등 블루스카이 멤버들이 기분 나빠할 만한 행동을 하기도 했다.[14] 한국시리즈에서 서재응정근우가 싸운 이유를 생각하면 모델워킹은 정말 병맛의 진수.

그 이후 선수들이 집중하면서 고전은 했지만 결국 22대 21로 이겼다. 이 프로가 시작한 이래 양팀의 총 득점(43점)을 가장 많이 얻은 경기.

2승

장기간 슬럼프를 겪었던 한민관의 부활, 충청도 원정 내내 부진했던 오지호의 분발, 그리고 주전으로 자리 잡아가는 이현배와 동호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팔도원정기 경기 중 당시까지는 유일하게 승리한 경기지만, 아무래도 야구답지 않은 스코어와 초반 상대팀의 무리하게 티나듯 봐주는 플레이, 천무단측의 비매너행위 등으로 논란이 많은 편이다.[15]

제작진 입장에서도 실력 차이가 워낙 많이 나서 대판 깨질 걸 예상해서 전날 보충 분량으로 새 코너를 기획했던 거 같고, 실제로 봐주지 말라는 부탁을 했을 때 상대 팀에서 방송 분량은 어떻게 하느냐, 라는 물음에 신경 쓰지 말라는 대답을 한 걸 보면 예고편에서는 애초에 콜드 게임 정도는 예상하고 온 듯했다.

이유야 어쨌든 천하무적 야구단 창단 이래 최악의 막장 경기. 경기 초반 천하무적 야구단의 한심한 경기력에서 촉발된 블루스카이팀의 노골적인 봐주기, 이 과정에서 발생한 벤치 클리어링에 양 팀이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각종 실책 쇼와 투수들의 핵실험까지... 야구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예능 요소들을 총집합한 저질 경기였다. 천하무적 야구단을 한 회도 빼놓지 않고 전부 지켜본 골수 시청자들에게 역대 최악의 경기를 꼽으라면 열에 일곱은 아마 이 경기를 꼽을 것이다.

물론 경기 수준이 아무리 한심했어도 재미라도 있었으면 모르겠는데 재미도 없고 짜증만 날뿐더러, 천하무적 야구단에게 있어서 가뭄에 콩 나듯 하는 귀중한 승리를 빛바래게까지 했다. 2승 직후 우는 장면 또한 감동조차 느껴지지 않을 정도.
1회 2회 3회 4회 5회 R
천하무적 0 7 4 5 6 22
블루스카이 5 7 1 8 0 21

2.8. 對 춘천 챌린저 전

팔도원정기 그 8번째 경기로 강원도 춘천에서 춘천 챌린저와 대결하게 되었다. 그러나 백지영 단장은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 예고로는 깜짝 놀랄만한 야구 전문가가 와서 천하무적 야구단의 문제점을 지적해준다는데... 초등학생에다 그 중 한 명은 이제 야구 경력 3개월.(..) 천하무적 야구단의 수준을 알만한 조언이었다. 그래도 학습효과가 좋았는지 기본기가 좀 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선수들이 대부분 공을 글러브로 잡으려다가 놓쳤을 때 맨손으로 잡아서 던지는등의 기본기가 눈에 띈게 포인트.

이번 경기부터 제주도 초청 경기에 맞춰 시합 룰이 변경되었다. 7회까지 경기를 기본으로하되, 시합이 1시간 50분을 넘어가면 그 이후에 더 회를 추가하지 않는 룰. 콜드는 4회까지 10점으로 결정됐다. 경기 내용은 15:10으로 승리. 김준, 신동호, 마르코가 스타팅 멤버에서 빠지고 선발 투수 / 1번타자 임창정, 2루수 / 2번 타자 이하늘, 3루수 / 3번 타자 김창열, 1루수 / 4번 타자 오지호, 유격수 / 5번 타자 김성수, 좌익수 / 6번 타자 조빈, 중견수 / 7번 타자 마리오, 포수 / 8번 타자 이현배, 우익수 / 9번 타자 한민관으로 시작.

처음 2회까지는 회당 2득점에 1실점으로 4:2로 앞서 나갔으나, 3회에 2점 득점에 5점을 내줘 6:7로 역전당해 위기가 찾아오는듯 했으나, 4회에 한민관을 김준과 교체하고 별다른 문제없이 3점을 획득하고 2점을 내줘 9:9로 동점, 여기서 제한 시간을 넘겨 5회를 마지막 경기로 하기로 하고, 2루수 이하늘을 벤치에 대기 중이던 신동호 교체, 마르코를 대주자로 기용하면서 총력전을 펼쳐 대량 득점을 거뒀으며, 이후 투수를 김성수로 교체하고 5회말을 잘 틀어막아 2연승을 거둬 통산 3승을 하게 되었다.

비교적 야구답게 에러도 거의 없고 연계 플레이도 잘된 경기였다. 단점이라고는 3회에 에러가 많이 나온 것 밖에 없다. 그래도 많이 발전했다. 점차 주전 경쟁이 치열해질 것을 예고하는 듯한 경기였다. 팔도 원정기중 최고의 명경기.
1회 2회 3회 4회 5회 R
천하무적 2 2 2 3 6 15
챌린저 1 1 5 2 1 10

백지영 단장은 스케쥴 상 홍콩으로 출국해서 시합에는 참여하지 못했으나 화상 전화로 경기 내용을 물어보며 선수들과 어울렸다. 그러나 김C는 정신 사납다고 끄라고 했다

2.9. 對 홍천 드래곤즈 전

팔도 원정기 마지막 경기. 11월 7일 방송. 경기 결과 5회까지 가는 접전 가운데 11:11로 승리 못지 않게 값진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상 첫 무승부. 이번 경기부터 제주도 초청 대회를 대비해 후공을 취하기로 했다.

일단 1번타자 / 3루수 임창정, 2번타자 / 2루수 이하늘, 3번타자 / 선발 투수 김창열, 4번타자 / 1루수 오지호, 5번타자 / 유격수 김성수, 6번타자 / 우익수 조빈, 7번타자 / 중견수 마리오, 8번타자 / 포수 이현배, 9번타자 / 좌익수 김준으로 경기 시작. 1회초 선발 투수 김창열이 1점만을 내주며 호투하고 1회말에 대량 득점을 하며 1:9로 앞서갔지만, 2회부터 2연전으로 인한 피로와 긴장감이 풀린 나머지 대량 실점을 하며 3회에 결국 10:10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그리고 4회에서 마저 1실점 하며 11:10으로 역전, 위기의 상황에서 5회부터 2루수로 교체된 동호가 한 방을 날려주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김창열이 말도 안 되는 볼에 2연속 헛스윙을 하면서 동호가 간신히 만든 찬스를 날려버리며 아쉽게 11:11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동호의 활약이 없었으면 패배로 팔도원정기를 마무리할 뻔했던 경기. 팔도원정기 최종 성적을 9전 2승 1무 6패[16]로 마무리했다.

경기 중 교체 내역은 5회초 2루수 이하늘 → 신동호, 5회말 8번타자 이현배 → 마르코, 9번타자 김준 → 한민관.
1회 2회 3회 4회 5회 R
홍천드래곤즈 1 5 4 1 0 11
천하무적 9 1 0 0 1 11

백지영 단장은 이번 경기도 출장 때문에 참가하지 못했다. 거기에 불운이 겹쳐 인터넷이 안 되는 사태가 벌어져서 이번엔 화상전화로도 참여를 못 했다. 대신 경기 내내 문자를 보내 변치 않는 애정을 과시했다.

3. 팔도원정기 이후

3.1. 對 조마조마 2차전

천하무적 야구단에게 1차전에서 졌던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와의 재대결. 조마조마에서는 벼르고 있었다고. 감독이 이종원에서 심현섭으로 바뀌고 비밀병기인 김영호가 등장했으며 포수는 아예 대학교까지 선수로 활동했던 사람을 출전시켰을 정도니 얼마나 별렸는지 알만하다. 11월 3일 송추고대야구장에서 경기했고 11월 21일 방송.

스케줄 때문에 동호가 나오지 못했고 임창정이 컨디션 난조로 대신 이하늘이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3회초까지는 그럭저럭 경기를 풀어나갔지만, 3회말부터 천무단 공격이 급격히 안풀리기 시작하면서 무너질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4회에 구원투수로 나간 김성수가 난조를 보이면서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래도 5회초를 잘 막았다면 기회가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투아웃까지 잡아놓고 임창정의 실책으로 인해 대거 4실점을 하면서 역전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5회말에 한민관이 비록 직선타가 되긴 했지만 안타성 타구를 날렸고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긴 상황에서 마르코가 2루타를 쳐내는등 둘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향후 주전 경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 경기.하지만 그래도 둘은 만년 후보
1회 2회 3회 4회 5회 R
조마조마 4 0 1 3 4 12
천하무적 6 2 0 0 1 9

3.2. 對 농협 신토불이 야구단

2009년 11월 10일 청주에서 대결. 농협이 충주성심학교에 같이 기증한 기념 경기. 12월 12일 34회 방송에 나왔으며, 최종 결과에 따라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급하기로 했다.[17] 그 결과, 총 210포대를 모았다.

1회에는 수비에서 믿기지 않는 활약으로 삼자범퇴와 더블 플레이를 성공시켜 2:0으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2회에는 무려 8득점이라는 기염을 토했으나, 수비에 흔들려 7실점을 했다. 하지만 점수는 10:7로 점수 차가 1점이 더 벌어졌다. 3회는 양팀 각각 2점씩 가져갔다. 그러나 4회에서 2득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비 난조로 인해 14:16으로 역전당하고 말았다. 마지막 5회에는 공이 하나하나 날아올 때마다 긴장감이 최고조였다. 간신히 2득점을 하면서 동점으로 만들었지만 추가 득점을 실패해서 무승부로 마무리해야 되는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역시 수비 난조로 인해 결국 16:17로 지고 말았다.

이 경기 선발인 임창정은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지 어쨌는지 볼넷과 사구의 대★향연(상대 타석선수가 타석에 서는게 무섭겠다 생각할정도로)이 난무하면서 엄청난 점수를 꾸역꾸역 토해낸것이 주요 패인 . 교체할 투수도 마땅히 없었는지 이런 폭투에도 꿋꿋하게도 임창정은 던졌다. 솔직히 농협이 낸 17점 중 대부분이 임창정의 폭투 때문이라고 해도 좋을정도.

솔직히 어쩔수 없는게 투수자원이 부족해 너무 임창정 한명에만 의존해 투수피로도를 가중시킨것이 문제였다..
1회 2회 3회 4회 5회 R
천하무적 2 8 2 2 2 16
농협 신토불이 0 7 2 7 1 17

3.3. 對 부산 마이무따아이가 전

2009년 11월 21일 제주 오라야구장에서 대결. 초반에는 안정적인 진행을 보였지만 3회때는 4득점을 했다. 그러나 수비 난조로 인해 3회에만 8실점이나 해서 위기가 닥쳐오기 시작했다. 5회에는 중계 플레이가 심각하게 부실해져 무려 5점이나 뺏기게 되고 말았다. 그 결과, 대회 규정[18]에 의해 결국 6:14 콜드패로 1회전 탈락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결말을 맺었다.[19]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들은 결국 참았던 눈물마저 흘렸다고...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R
천하무적 0 1 4 0 1 X X 6
마이무따아이가 0 0 8 1 5 X X 14

4. 특별전

4.1. 對 용인시 조기 축구 연합팀 전

공식 첫시합인 배명중학교 전이 끝나고 치러졌다.
1번째 비공식 경기인 경기인 용인시 조기축구 연합팀과의 발야구를 승리.
유니폼 줄라고 한 경기 같다

근데 애시당초 축구인들과 발야구를 한단것 자체가 엄청난 핸디캡.
김c해설조차 화낼정도로 축구 연합팀이 공을 너무 띄웠다.
축구에선 그게 당연한건데 안타깝게도 종목이 발야구이다보니...플라이볼
마치 골키퍼에게 롱토스를 하는듯한 공격으로 단 1점도 내지 못했다.

어쨌든 김c해설 말마따나 전문용어로 쫑.
방송 분량도 그리 많지 않다.

4.2. 對 프로야구 구단 히어로즈

공식 네번째 시합인 배명중학교와의 2차전이 끝나고 방송되었다.
2번째 비공식 경기로 프로야구 구단인 히어로즈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물론 제대로 붙으면 개발살날테니 다양한 핸디캡을 줬는데, 좌타자는 우타석에서, 우타자는 좌타석에서 치고, 외야 수비는 단 한명만 두는가 하면, 정수성은 턱돌이 가면을 쓰고 타석에 들어서 폭풍삼진을 당하기도 하였다.그것도 편파판정 선발은 히어로즈 현 감독인 김시진.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히어로즈의 용병 타자 브룸바가 김창열에게 인사이드 파크 홈런 을 맞는 등 4실점하자 구원투수로 히어로즈 투수코치인 정민태[20]가 등판,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 경기에서 히어로즈 김성갑 코치의 친딸인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경기장을 찾아와 급 훈훈한 분위기가 되기도 했으나... 투수 이하늘송지만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져 벤치 클리어링이 닭싸움으로(...) 발생하기도 했다. 방송에선 안잡아주던데그 이외에도 심판을 히어로스 소속 선수가 맡았으며 대놓고 천하무적 쪽에 편파판정을 하기도.

이러한 핸디캡으로도 경기를 했으나 4:5 한끗차로 졌다.근데 어쨌든 프로와 붙는데 지는게 당연하다. 당시 중계진에선 1점이라도 내면 이긴거라고 할 정도니.
여담이지만, 백지영이 서포터즈로 이지혜유리를 불렀다. 하지만, 그 두사람이 보여준 개념미탑재적인 모습 때문에 백지영은 단장자격 논란에 휩싸이면서 게시판 지분의 80%를 먹게 되었다(…). 지못미.[21]

4.3. 對 2009 프로야구 올스타 전

2009년 7월 25일, 2009 프로야구 올스타전 식전행사로 올스타 팀과 천하무적 야구단의 대결이 있었다. 경기 방식은 출루 없이 안타 3개 이상을 치면 천하무적 야구단의 특별훈련권 획득 3개를 못치면 올스타전 내내 볼보이,배트보이 였다.
클리닝 타임 때 특별 공연도 조건이었는데 안타 3개를 쳐서 이겼는데도 공연했다.자발적 노예
어쨌든 특별 훈련권을 획득하는데에는 성공.

이 날 마리오는 해외 스케쥴로 불참. 이현배 이후 멤버는 정식 합류 전이라 총 8번의 대결을 하였는데, 결국 3/8을 만들어내면서 승리.

안타를 쳐낸 3인은 다음과 같다.

김창열 - vs 봉중근
오지호 - vs 신명철
동호 - vs 김현수

특히 김창열이 안타를 친 부분이 인상깊은데,
타자인 나머지 두 선수와는 달리 투수에게서 쳐낸,
게다가 웬 듣보잡 투수도 아닌 WBC에서 대활약한 봉중근을 상대로 쳐낸 안타다보니 그야말로 후덜덜.

4.4. 對 충주성심학교 with 추신수

2009년 11월 14일자 방송분. 메이저리거인 추신수가 출연. 친선경기의 분위기를 띄지만 엄연히 17번째 공식 경기로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충주성심학교 선수들과의 기념 경기를 가졌다. 원래는 충주에서 경기를 벌이려고 했으나 시설물 낙후 및 부족으로 인해 청주야구장에서 경기를 벌였다.[22]

이번 경기는 특별전이자 친선전인 만큼 천하무적 야구단이 선공으로 시작했다. 실력은 전문적인 야구팀인 성심학교 선수들이 우위를 가지지만 방송의 긴장감때문에 잦은 에러를 선보이며 천하무적 야구단이 앞서 나갔다. 하지만 추신수가 핸디캡을 벗어버리고 좌타로 경기에 나서기 시작하고, 몸이 풀린 성심학교 선수들과 마무리 김성수의 컨디션 난조로 결국 다시 김창열이 투수로!!!! 올라가게 된다. 결국 마지막에 김C 감독은 1아웃 2,3루 에서 만루를 채운뒤 병살 작전을 기획하나 김창열의 컨트롤 실수로 밀어내기 사사구를 작렬하며 게임은 끝났다.

김C 감독은 친선경기의 의미를 살려서 다양한 선수를 내보냈지만, 마지막 병살을 위한 만루작전은 사실상 실패. 이경필 코치조차 이해를 못한듯.

김C왈, 이렇게 지나 저렇게 지나 거기서 거기라, 더블플레이라도 나와주기를 기대했다고...

근데 문제는 예전에도 이런 식으로 패한 (아삼육전) 경기가 있었다는 점이다. 선수들의 제구가 안정되기 전까진 만루책은 봉인해야 할 것 같다.그럼 영원히 봉인

추신수가 경기 도중 홈런을 치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여러번 타석에 들어갈 기회를 주었으나 경기 중 홈런은 나오지 않았다. 대신 그 전의 홈런더비에서 열심히 홈런을 구현했다.
1회 2회 3회 4회 5회 R
천하무적 0 0 8 1 0 9
충주성심학교 0 1 3 0 6 10

[1] 이 날 경기에서 둘다 안타를 못쳤다.[2] 아직 코치가 되기 전이었다. 참고로 이경필은 배명중학교 출신이다.[3] 방영날짜는 8월 8일이었다[4] 8월 1일 당시에 방송사의 사정으로 인해 '삼촌이 생겼어요' 를 방영하지 않고 천하무적 야구단을 방영한 것을 감안하면, 원래대로라면 이 경기가 먼저 방영될 것을 올스타전 식전행사로 대치한 듯하다.[5] 결국 이하늘은 지시 불이행으로 김C 감독의 눈 밖에 나는 바람에 경기내내 싹싹 빌며 용서를 구했다. 나름 변명하다가 백지영 단장에게까지 욕을 먹었을 정도.(...)[6] 사실 이 경기에서 대부분의 멤버들이 벤치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 감독인 김C가 그렇게 초구에 치지 말고 스트라이크 하나 주고 치라고 지시했는데, 거의 대부분의 멤버들이 다 초구와 높은 공을 치는 바람에 경기가 제대로 안 풀렸다. 만약 프로에서 이랬다면 싹다 주전에서 쫒겨나고 근신처분을 당했을 것이다.[7] 인터뷰 자체에는 버팔로라 칭하지는 않았다.[8] 다만 사회인 야구단의 예의로서는 서로 봐주면서 하는게 기본이다. 이유인즉슨 시간내기도 힘든 사회인들이고 야구를 즐기기 위해 연습시합을 하는건데 2~3시간 걸려서 시합하러 왔는데 2회만에 끝나버리면 안되기 때문.. 물론 이때문에 방송 조작의혹을 사는 PD는 기분이 좋을리가 없다[9] 방송일은 추석 당일.[10] 부산 프렌즈전에서는 오히려 관중들이 응원을 주도했다고 한다.[11] 특히 물배를 빵빵하게 채운 이하늘이라던가[12] 특히 불꽃 스트라이크를 유난히도 못 꽂아주던 김성수라던가[13] 한민관 대신 이현배가 스타팅으로 들어갔지만, 원래 이현배가 프로그램 초창기부터 결원 멤버를 대신하는 땜빵으로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연한 초기 멤버다.[14] 그런데 이전 경기들만 보더라도 사실 천하무적 야구단이 매너있는 팀은 아니다. 각종 저질 도발에 4년 전 금지당한 양배추 파문, 불필요한 세리머니 등.[15] 경기중 허준이 말하길 '분명 잘하는 선수들의 움직임인데 전 날 경기를 보니깐 일부러 지더라.' 라고 말하는걸 봐서는 그냥 방송 출연이 목적이였던 듯. 실제로 KBS 홈페이지 천하무적 야구단의 시청자 게시판에 해당 팀 선수가 방송 출연이 목적이었음을 시인했다. 천하무적 토요일 시청자 게시판 26369글 참조.[16] 통산 성적은 당시 기준으로 16전 3승 1무 12패[17] 1루타를 치면 쌀 10포대, 2루타를 치면 쌀 20포대, 3루타를 치면 쌀 30포대, 홈런을 치면 쌀 200포대, 그리고 경기에서 이기면 쌀 300포대를 추가할 수 있다. 그러나 농협 신토불이 야구단의 실책으로 인한 진루는 쌀이 추가되지 않는다.[18] 점수차가 4회 때 10점 이상, 5회 때 8점 이상, 6회 때 7점 이상일 경우에는 콜드 게임으로 경기 종료[19] 이미 콜드 게임이 선언될점수가 나왔지만 너무 정신이 없던 탓인지, 정줄을 놓았던 탓인지 전광판 담당자가 넋을 놓고 있다가 부랴부랴 점수를 수정해서 천무단 멤버들을 더 비참하게 만들어버렸다. 사실 경기 내내 전광판 담당자 상태가 뭐 같아서 1스트라이크 1볼 상황에서 2스트라이크 1볼로 표기하는 등 전체적으로 엉망이었다.[20] 부상으로 은퇴한지 1년도 안된 시기였다.[21] 30대 여자 연예인이라서 야구를 모르는 거야 이해하지만[23] 천하무적 서포터즈로 와서 황재균만 찾는 모습을 보면 이래저래 비호감[22] 충주구장 시설이 정말 안좋다. 관중석도 없어서 뭐 구장이 아니라 거의 공터 수준. 뭐 애당초 충주 지역 자체가 야구보단 축구 위주의 도시이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