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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1-25 13:04:16

청룡(파이널 판타지 14)

1. 개요2. 스토리3. 공략
3.1. 일반 난이도
3.1.1. 패턴
3.2. 극 난이도
3.2.1. 패턴
4. 클리어 후5. 둘러보기

1. 개요

홍련의 해방자 4.5 패치에서 추가된 마지막 사성수. 용이라곤 하지만 사실 뱀이나 이무기에 가까운 모습이다. 사성수 스토리의 마지막이며, 청룡 토벌전을 마지막으로 사성수 스토리도 막을 내린다. 성우는 야시로 타쿠 / 민승우[1]
외형적으로 드래곤이라기보다 머리가 사람머리+뱀머리두개로 총 세개로 갈라진 이무기의 형상에 가깝다. 인면조와 생긴게 비슷해서 한국에서는 유교 히드라라고 불리기도.

2. 스토리

현무에게 황룡을 봉인한 진석의 봉인이 곧 깨질 것이라는 급한 편지를 받은 모험가. 자신 생각보다 너무 봉인이 빨리 풀릴 낌새라 현무는 이상해하지만, 일단 지금은 그런 걸 생각할 새가 아니라며 바로 청룡의 아라미타마를 진정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주작과는 달리 청룡은 흔쾌하게 제안을 받아들이고, 모험가가 청룡과 맞서는 동안 타타루는 소로반과 주작, 백호를 도와 봉인을 지켜보고 있기로 한다.

청룡은 자신이 알고 있는 섬으로 가기 전, 자신은 텐젠과의 승부에서 진 후 언젠가는 그를 뛰어넘기 위해 꾸준히 힘을 길렀다고 말한다. 하지만 텐젠은 목숨을 바쳐 황룡을 봉인했고, 이제 자신은 그와 다시 승부를 겨룰 수도 없고, 텐젠보다 강해지겠다는 맹세를 지킬 수도 없는 몸이라 말한다. 그런데 황룡을 쓰러뜨릴 힘을 원한다면 자신을 받아들이라는 목소리를 듣고, 아라미타마를 손에 넣었다고 말한다. 현무는 그런 청룡에게 언젠가는 잡아먹히게 될 것이라며 경고하지만, 청룡은 자신이 악귀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그 맹세를 지킬 것이라 말한다. 그런 자신을 막으려는 자는 누구든 쓰러트릴 것이라는 말과 함께 청룡은 거처로 먼저 향한다. 현무는 청룡의 특기인 사역귀를 부리는 힘을 조심하라는 말과 함께, 곧바로 청룡의 아라미타마를 진정시키기로 한다.

3. 공략

3.1. 일반 난이도

그 사람과의 약속을 위해서라면, 나는 악귀라도 될 수 있어!

3.1.1. 패턴

놓치지 않겠어!
아라미타마의 힘을 보여주지!
존재 자체가 방해된다!
이 힘으로 너희의 존재를 말소해 버리겠어!
견뎌낼 줄은 몰랐는데... 날뛰어라, 아라미타마여! 내 마음 같은 건 얼마든지 줄 테니까!
나의 반신이여, 우리들의 적을 쳐라!

3.2. 극 난이도

이전의 주작도 그랬지만 정줄 놓고 플레이해도 깰 보스는 아니다. 기존과 달리 후반페이즈에 보스가 강화되면 패턴의 특성이 바뀌고 이리저리 밀쳐대고, 도넛 공격과 보스 주변 장판 공격을 시간차로 연달아 시전한다. 패턴 하나하나 따놓고 본다면 일반던전소리 들을정도로 쉽지만 템포의 속도가 알파 영식 4층 전반부에 맞먹을정도로 빠르고 패턴들이 조합돼서 나오기에 흐름과 패턴을 이해하지 않는다면 생각보다 곤욕을 치르게 되는 던전으로 보면 되겠다.

심지어 라면딜하는 파티원이 섞이면 전멸기까지 질질 끌리기로 악명높은데, 그 이유는 체력이 무려 알파 영웅 3층의 오메가보다 많아서 그렇다.[2]

참고로 적마도사로 플레이할 시 곤욕을 치를 수 있는 토벌전이다. 청룡은 음양의 인을 사용할 시 무조건 제일 멀리 떨어진 파티원에게 이동하는데, 적마는 특성 상 근접 콤보 이후 데플라스망으로 후퇴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청룡이 너무 멀리 이동해버려 탱커나 근딜들의 동선이 더 길어지고 다른 패턴에 맞을 위험성이 높아진다. 게다가 주작과 마찬가지로 후반 페이즈에선 외곽이 물로 뒤덮여 나가면 안되는 필드가 되는데, 주작처럼 바로 죽지 않는다 뿐이지 기절+물 속에서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는 물론, 주기적으로 청룡이 파도를 일으켜 대미지와 에어본을 걸어버리므로 데플 사용 시 조심해야 한다.

3.2.1. 패턴

추가 패턴 및 변경점
봐주지 않을거야!
더... 더 큰 힘을 다오! 아라미타마여!

4. 클리어 후

청룡의 아라미타마를 진정시킨 후 청룡은 자신의 과거를 말해준다.

청룡은 어느 뱀 신앙을 믿는 섬에서 태어나 사람들에게 영험한 존재로 모셔지곤 했는데, 어느날 재난이 닥치자 사람들은 멋대로 산제물을 바치고 재난이 지나자 더더욱 청룡을 섬긴다. 물론 신통력이 생겨도 재난을 없앨 힘 따윈 청룡에게 없었고 산제물로 바쳐진 처녀도 몰래 풀어줬을 뿐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뱀 신앙은 잊혀지고, 차츰 청룡은 산제물을 요구하는 사악한 뱀으로 취급받고 이젠 퇴치하려는 자들만 찾아오게 된다. 그 소문을 듣고 찾아온 게 텐젠이고 텐젠에게 패한 청룡에게 자신보다 강해져서 많은 사람을 도와주는 존재가 되어달라는 제안을 하고 청룡은 그 제안을 따를 것을 맹세한다.

회상을 마친 청룡은 그제서야 자신의 진짜 맹세를 깨닫고 황룡의 봉인에 최선을 다하기로 한다.

청룡의 합류로 모인 사성수는 황룡의 봉인을 다시 진정시키려 하지만, 결국 황룡은 부활하고 만다.[3] 황룡의 강력한 공격을 막던 현무는 그만 소멸되고, 모험가가 급히 막아선다. 그런데 어째선지 모험가를 보며 황룡은 텐젠의 이름을 부르며 분노, 다시 공격을 해온다. 하지만 소멸되지 않고 남아있던 텐젠의 혼[4]이 나타나고, 모험가와 함께 황룡의 힘을 막아선다.

그런 사이 사성수들은 봉인식을 행하려 하지만, 현무가 없어 그 빈자리는 소로반이 현무에게 배운 강령술을 통해 소로반 자신의 몸에 현무를 빙의시킨다. 현무를 빙의시키면 자신의 자아가 사라지게 되지만 소르반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현무를 강림, 황룡을 봉인하는 데에 성공하고, 봉인은 다시 안정화된다. 그런데 어찌된 것인지 소로반은 죽지 않았고, 의아해하는 다른 사성수들에게 현무는 소로반이 수련을 통해 자신보다 더 강대한 자아와 많은 요력을 보유, 그래서 소멸되지 않고 남아있던 것이라 설명해준다. 그리고 자신은 이제 소멸되었으니, 그 역할을 대신할 새로운 현무는 소로반이 대신하는 게 어떻겠냐고 말한다. 사성수들은 목숨을 걸고 황룡에 맞선 용기를 보아 동의하고, 소로반도 얼떨결에 동의한다.[5]그리고 이번 일의 보수로 엄청난 양의 금을 받게 되어 타타루는 알피노가 맘대로 쓴 돈을 보충하고도 남았다며 좋아한다.[6] 퀘스트 보상으론 사성수가 그려진 그림을 가구로 받는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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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파판14홍련의해방자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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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던 전 】
Lv 67 파일:파판14메인퀘.png ???
Lv 70 파일:파판14메인퀘.p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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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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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파판14레이드.png
【 레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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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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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파판14칠흑의반역자세미로고.png 파일:endwalkerlogo.png 파일:Dawntrail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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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서버는 마그나이를 맡았으며, 한국 서버는 수정공을 맡았다.[2] 뭐가 많냐고 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첨언하면 오메가의 체력이 약 2210만이다. 극 만신전이라 더 쉽지만 그보다 체력이 많은거면 얼마나 튼튼한지 설명이 필요없다. 오메가는 중간에 레벨체커의 체력을 합하면 더 많기도 한데다 무빙 강제 패턴이 많아서 딜로스가 필연적으로 생긴다. 그런 점을 감안하면 청룡은 진짜 딜타임이 무지막지하게 긴 셈이다.[3] 생긴 건 황룡이라기 보단 기린에 가깝다[4] 황룡이 텐젠의 이름을 부른 게 복선이었다. 황룡을 봉인했을 때 텐젠은 자신의 혼을 황룡과 함께 진석에 봉인시켜 언젠가 봉인이 깨지면, 사성수들이 자신과 같은 초월하는 힘을 지닌 자와 함께 황룡을 봉인할 것을 기약했지 않을까라고 사성수들은 추측한다.[5] 타타루와 모험가는 현무를 만날 수 없단 사실에 슬퍼했으나, 소로반 몸에 깃든 현무가 말하길 소로반의 몸을 떠나려면 500년은 걸린단 말에 소로반이 경악하고 남들이 보기에는 자문자답하는 모습을 보이며 말다툼을 한다.현무:뭐야 이 굼벵이 거북이가! 소르반:현무님도 거북이시잖아요오![6] 이후 이 돈은 에스티니앙을 고용하는 데에도 쓰이는 등 타타루가 아주 요긴하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