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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20:54:20

청루 오페라

青楼オペラ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주역4.2. 아카네의 주변 인물4.3. 유녀4.4. 기타 인물

1. 개요

일본의 순정 만화. 작가는 BLACK BIRD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한 사쿠라코지 카노코 사쿠라코지 카노코.

2. 줄거리

의문의 괴한에게 부모님을 잃고 집안이 무너지자, 원수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유녀가 되기로 결심한 아카네. 유곽에서 바람둥이로 유명한 젊은 고리대금업자와의 만남이 아카네의 운명을 바꾸게 된다.
작중 무대가 되는 요시와라는 일본 에도 시대 막부의 허가를 받아 운영하는 공창이다. 일본에서 '무가(武家)의 여식'이라고 하면 한국으로 치면 사대부 영애라는 의미와 비슷한데 그런 사람이 부모님의 복수를 위해 제 발로 창기가 되었다는 충격적인 설정.

다만 조선에서 집안이 몰락하여 관노가 되는 경우가 있었던 것처럼 일본에도 몰락한 무가의 여식이 요시와라의 유녀가 되는 경우도 있긴 있었던 모양이다. 본작 중에도 이런 케이스가 등장한다.

3. 발매 현황

Sho-Comi의 별책 베츠코미(ベツコミ)에서 2015년부터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Betsucomi 플라워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2020년 2월 12권이 발매되며 완결되었다.

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를 통해 정발되었다. 2022년 4월 완결권인 12권이 발매되었다.

4. 등장인물

4.1. 주역

4.2. 아카네의 주변 인물

4.3. 유녀

4.4. 기타 인물



[1] 정확히는 후다사시라 하는, 무사가 급료로 받는 쌀을 현금으로 바꿔 빌려주는 직업이다. 본편에서는 표현이 어려워 고리대금으로 표현한다고.[2] 현대 기준으로 보면 그냥 산발머리지만 작중 시대는 촌마게를 하던 시절이기 때문에 장발 취급. 당시 상류사회에 맞지 않는 모습이지만 이 모습을 하는 이유는, 연재 잡지인 베츠코미에 촌마게 금지령이 있기 때문이다(...). 정발판에서는 변발로 번역.[3] 입양전의 성은 아키츠.[4] 아카네가 유녀가 되기 2년전에 나가쿠라 가를 방문했을때 아카네를 보고 첫눈에 반했었다. 당시 아카네는 세이지로와 약혼한 사이였는데 오우미야가 촌마게를 하지 않은, 굉장히 독특한 차림새였음에도 불구하고 눈길도 주지 않은 채 세이지로에게 직행해서 아카네에게 첫눈에 반한 소스케는 굉장히 절망했었다. 그렇게 바로 옆을 스쳐갔지만 아카네는 오우미야와 이후 재회(이 작품의 초기)할 때까지 그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시간이 흐른후에도 소스케는 아카네에게 아카네의 본가가 오우미야를 이용한적이 있다고 말해도 여전히 무가 시절에 소스케를 본것을 기억하지 못했다.[5] 1화부터 낙적(유녀를 가게로부터 사 들여 기적에서 빼는 행위, 거의 모든 유녀들의 꿈과 같아, 모두들 아카네를 부러워 했었다.)을 시켜주려고까지 했다.[6] 아카네에게 친절하던 유카리가 갑자기 아카네를 괴롭히자, 말리기는 커녕 “드디어 유카리가 널 인정했구나”라며 유카리가 아카네를 라이벌로 인정한거라며, 누가 이길지 기대된다면서 오히려 재밌어한다(...)[7] 소스케가 그렇게 찾아다니는 친누나가 맞았다. 아카네는 남매라는 사실을 보니 아름다운 미모와 기가 세지만 굳은 신념, 짖궂고 엄격하지만 다정한 성품이 닮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다만 아사케노는 마츠자카야를 좋아하면서도 그의 낙적을 거절하면서까지 소스케의 누나란걸 밝히고 싶어하지 않아한다. 아무리 오이란이고, 소스케가 받아준다 해도 유녀라는 더러운 처지인 자신을 보이고 싶지 않다고. 아카네를 후배로 받아들인 것도 소스케가 자신을 잊게 해줄 수 있는 상대여서였다. 결국 마지막까지 소스케에게 알리지않았다[8] 다만 천성이 나쁘거나 남을 무자비하게 괴롭히는 성격이 아니고, 유곽에서 살아남기 위한 나름의 생존방침인 듯.[9] 자신의 방을 갖고 그 곳에서 손님을 받는 유녀.[10] 겐지 이야기의 해설집.[11] 아오이의 부모님의 눈을 피해 서로 편지만 주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