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18-01-10 15:54:59

첼시 FC/2012-13 시즌/FA 주관

파일:FA Cup Budweiser.png
FA 컵
파일:capital.png
캐피탈 원 컵
파일:crR1Bvv.png
FA 커뮤니티 실드
16강 8강 준우승
1. 개요2. FA 커뮤니티 실드
2.1. 8월 12일 Vs 맨체스터 시티(빌라 파크) 패
3. 캐피탈 원 컵
3.1. 9월 26일 제 1라운드 VS 울버햄튼(홈)3.2. 11월 1일 제 2라운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홈)3.3. 12월 20일 8강 vs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3.4. 1월 10일 4강 vs 스완지 시티 (홈)3.5. 1월 24일 4강 VS 스완지(원정)
4. FA컵
4.1. 1월 5일 3라운드 Vs 사우스햄튼 (원정)4.2. 1월 24일 4라운드 Vs 브랜트포드 (원정)4.3. 2월 17일 4라운드 재경기 Vs 브랜트포드 (홈)4.4. 2월 27일 5라운드(16강) Vs 미들즈브러 (원정)4.5. 3월 11일 6라운드(8강) Vs 맨유(원정)4.6. 4월 1일 6라운드 재경기 (8강) Vs 맨유(홈)4.7. 4월 15일 7라운드(4강) Vs 맨시티(홈)

1. 개요

이 시즌이 너무 많은 대회에 참여함에 따라 기타,리그 / FA 주관대회 / UEFA 주관대회 로 나눔

2. FA 커뮤니티 실드

2.1. 8월 12일 Vs 맨체스터 시티(빌라 파크) 패

파일:crR1Bvv.png
첼시 FC 2 - 3 맨체스터 시티 FC
경기 일시 2012년 8월 12일 13:30 (BST) (한국시간 : 22:30)[2012년]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미들랜즈 주 버밍엄 / 빌라 파크
주심 케빈 프렌드
관중 수 36,394명
2012 FA 커뮤니티 실드
(4-2-3-1)
ST
9 토레스
LM
10 아자르
(34 버틀란드 72')파일:yc.png
CAM
10 마타
(23 스터리지 75')
RM
7 하미레스
파일:yc.png
LCM
12 미켈파일:yc.png
RCM
8 램파드파일:yc.png
LB
3 A.콜파일:yc.png
LCB
4 다비드 루이즈
RCB 파일:captainarmband3.png
26 테리
RB
2 이바노비치파일:drc.png
GK
1 체흐
교체 명단22 턴불24 케이힐34 버틀란드(72')
5 에시앙16 메이렐레스23 스터리지40 피아존
파일:Chelsea.png
첼시 FC
파일:ManCity.png
맨체스터 시티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40토레스하미레스53Y.투레
80버틀란드59테베즈
65나스리콜라로프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야야 투레
BBC

Preview :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시티와 FA컵 우승팀 첼시의 맞대결. 원래대로라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지만 런던 올림픽이 진행중인 관계로 아스톤 빌라의 홈구장 빌라 파크에서 경기가 열리게 되었다.

Review : 선제골은 첼시에게서 나왔다. 골의 주인공은 지난시즌 내내 골을 넣지 못해 애증의 대상인 토레스... 전반 40분 하미레스의 패스를 받은 토레스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선제골을 넣은 기쁨도 잠시 2분 만에 이바노비치가 양발태클로 퇴장당하며 10명으로 맨시티를 상대하게 되었다.
결국 후반 7분 야야 투레의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 그리고 7분 뒤에는 첼시 킬러 테베스가 첼시의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돌파 이후 강슛으로 2:1 역전골을 허용하였다. 후반 20분에는 콜라로프의 패스를 받은 나스리가 3:1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승세가 맨시티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35분 버틀랜드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동점골을 넣는 데 실패하며 커뮤니티 실드의 주인공은 맨시티가 되었다. 허약체 챔피언의 시작

3. 캐피탈 원 컵

3.1. 9월 26일 제 1라운드 VS 울버햄튼(홈)

첼시는 라인업에서부터 2군의 선수들을 대폭 끌어올렸으며, 루카스 피아존, 아스필리쿠에타, 모제스 등은 처음으로 첼시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경기 내내 일방적인 경기 양상이 이루어지며 결국 6-0으로 첼시의 대승으로 끝났다. 오스카-하미레즈-로메우 라인은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미드필더진을 장악했으며, 마타가 1골 3어시를 찍어내며 여전히 첼시의 공격의 중심은 자신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마린 역시 교체 출장해서 멋진 어시스트를 올릴 뻔 했으나 토레스의 자비(...)로 무산[2].

로메우, 모제스 등은 모두 데뷔골을 집어넣었으며, 오스카와 피아존은 1어시씩 올렸다.

3.2. 11월 1일 제 2라운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홈)

삼성:스크전을 연상시키는 난타전

바로 3일전 리그에서 패배한 맨유와의 연전. 예상대로 맨유는 2군급의 선수들로 선발을 꾸렸지만 첼시는 마타, 모제스를 비롯한 좋은 선수들을 선발로 꾸려서 나왔다. 골키퍼 역시 페트르 체흐.

이날 드디어 스터리지가 토레스를 제치고 선발 라인업에 올려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다는 듯이 전후반 90분 내내 멍청한 짓거리를 서슴치 않았다. 각도 없는 곳에서 슛부터 시작해서 공 받고 미끄러지기 등등(...). 첼시의 문제저은 원톱이라는 일부 첼시팬들의 주장이 타당하다는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성질을 돋구기 일쑤였다.

그리고 선발 출전한 로메우, 피아존 등이 나란히 빅 클럽과의 경기라서 그런지 부진하기 시작했고, 그것은 맨유의 어이없는 골로 나왔다. 전반 21분 체흐가 넘겨준 공을 어설프게 키핑하려던 로메우가 긱스에게 빼았겼고 긱스가 그 공을 그대로 첼시 골대로 밀어넣은 것.

이것이 대난타전의 시작을 알렸으니...

전반 30분에 모제스가 드리블해 들어가다가 맨유의 왼쪽 풀백 뷔트너에게서 파울을 얻어냈고 그것이 페널티킥으로 선언되었다. 키커는 다비드 루이즈. 린데가르트가 방향을 맞추기는 했으나 루이즈의 킥이 성공해 순식간에 동점이 된다. 허나 이후 42분 첼시 수비진이 급격하게 무너지며 에르난데스에게 1대1 찬스를 허용, 그대로 넣으며 다시 맨유가 앞서갔다. 전반전은 맨유가 앞서면서 2:1로 종료.

첼시는 미켈을 빼고 하미레즈를 넣으면서 후반전을 시작했다. 그리고 후반전 6분만에 동점을 넣었다. 케이힐이 코너킥 찬스에서 헤딩한 것이 골대 안으로 들어갔고 안에서 맨유 선수가 걷어냈지만 골라인이 넘어갔기에 골로 인정되었다.램파드:시바 난 안그랬는데ㅠㅠ

허나 그것도 잠시, 13분에 나니에게 다시 골을 먹히며 3:2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이후 스터리지의 예능이 쉼없이 이어지며 첼시는 아자르, 오스카 등을 모두 투입하면서 공격적으로 밀어붙였지만 맨유의 골문이 쉽게 열리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하미레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얻어냈고 다시 한번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는 아자르. 아자르는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동점을 성공시키며 기어이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가게 만들었다.

그리고 연장전 전반 6분,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스터리지가 기어코 골을 성공시키며 드디어 첼시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연장 후반 10분에는 아자르가 드리블해 들어가다가 찔러준 패스를 하미레스가 받아 성공시키며 쐐기골을 집어넣으며 경기는 5:3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종료 직전 에르난데스가 파울을 얻어내 페널티킥을 긱스가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무려 5:4. 그 후 아무 일 없이 경기는 종료되었다.

엄청난 난타전 끝에 값진 승리를 얻은 첼시였지만 문제는 다음 경기 선발 선수를 짜는 것이 애매해졌다는 것. 결국 마타-아자르-오스카 트리오를 모두 투입하여 겨우 따낸 승리였기 때문.

3.3. 12월 20일 8강 vs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

5:1로 대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자세한 경기내용 추가바람.

3.4. 1월 10일 4강 vs 스완지 시티 (홈)

0-2로 안방에서 스완지에게 졌다. 그것도 무려 87년만에 당한 스완지전 패배이다. 1925년 11월에 3-1로 첼시를 이겨본 뒤로 도무지 첼시를 이겨본 적 없던 스완지시티였다. 기성용이 수비와 여러가지로 활약했던 경기. 첼시로선 24일에 있을 스완지시티 원정이 부담가게 생겼다.

경기전 라인업은 베니테즈가 인터뷰를 통해 밝혔듯이 뎀바바가 아닌 토레스 원톱으로 나왔다.소수의 팬들은 이때부터 패배를 직감했다고 한다 미들진은 하미레스-루이즈가 3선, 2선은 오랜만에 마타-아자르-오스카로 나왔다.

전후반 내내 첼시가 점유율과 슈팅, 패싱 등 모든 면에서 앞서갔다. 전반에 좋은 찬스가 몇번 나왔지만 모두 무산되었고, 첼시는 골을 넣기 위해 라인을 미친 듯이 끌어올렸지만, 그것이 화근이 되어 42분경 이바노비치의 터닝 실수로 공을 빼앗겨 그대로 미추가 득점했다.

후반에도 밀어붙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골이 들어가지 않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다가, 후반 25분경에야 램파드를 투입하고, 35분에 뎀바바를 투입했다. 이어 마린도 교체출장했으나 결국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오히려 인저리타임에 또 한번 실수한 이바노비치 때문에 대니 그레이엄에게 한골 더 먹히면서 완벽하게 패배했다.

물론 경기 내용도 앞서있었고 판정 문제도 꽤 심각했지만[3] 그런 것을 모두 따지더라도 사실상 원정도 아니라 홈에서 두골 먹히고 패배했으니 더 이상 변명의 여지도 없는 상태. 게다가 토레스는 전반에 슈팅 한번을 제외하고는 완벽하게 버로우를 타면서 휴식이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첼시 팬들에게 상기시켰다. 심지어 이날 교체출장한 뎀바 바가 유효 슈팅을 네 번이나 때리고 위협적인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더더욱 욕을 먹었다.토레스80분<<<뎀바바10분

그리고 골닷컴은 이런 토레스에게 선발출장한 선수에게 주어지기 매우 드문 0.5점이라는 점수를 주면서 그의 활약을 칭송했다.토레스의 위엄.jpg [4]

다만 라파 베니테즈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토레스가 배탈이 나서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쉴드를 쳤다. 그리고 뎀바 바도 이 날 햄스트링 쪽에 문제가 있었다고 했는데...워낙에 입을 자주 털던 베니테즈 감독이라 일부 팬들은 여전히 납득하지 못하는 중. 무엇보다도 토레스의 경기력은 배탈이 나던 나지 않던 똑같았다는 것이 팬들의 신뢰도가 떨어지는데 한몫 했다매주 3억이나 주급을 처먹으니까 배가 부를대로 불러서 배탈이 났겠지 하는 팬들도 있었다.

3.5. 1월 24일 4강 VS 스완지(원정)

오늘의 교훈: 안될 놈은 더 안된다

그야말로 윗말을 그대로 보여준 경기. 애초에 홈에서 좀처럼 진 적도 없고 대량실점도 한 적이 없는 스완지를 상대로 뎀바 바 한 명 교체시켜 내보내봤자 의미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경기.

첼시는 바를 제외한 이전 멤버 그대로 나왔다.첼시 선수들은 체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상관없음요 덕분에 경기 내내 패스미스가 수도 없이 나왔고, 경기력은 어차피 원정에서 2-0으로 이긴 스완지시티의 차분한 경기 운영에 제대로 말려들어가 찬스도 거의 못잡았다. 간간히 아자르의 돌파와 바의 슈팅이 나왔으나 그것뿐.

후반전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지루하게 경기가 펼쳐지다가 갑자기 이번 시즌 최고의 하이라이트감이 등장했다.

골라인 밖으로 나간 공을 볼보이에게서 재빨리 가져오려던 에당 아자르가 그만 볼보이의 갈비뼈 부분을 차버린 것이다! 물론 당연히 스완지 팬들은 엄청난 야유를 불렀고 선수들은 흥분해서 말 그대로 소강상태에 빠져들었다. 여기에 포이(...) 주심이 제대로 선수들을 말리지 못하고 몇 분 동안 대치상태에 빠져들었다가 겨우겨우 진정시키고 아자르에게 레드 카드를 먹였다.에당 아자르가 아니라 애팬 아자르

그 뒤 첼시는 토레스, 루이즈, 버트란드 등을 교체했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었다. 스완지는 10명 뿐인 첼시를 가지고 놀다가 경기 종료. 스완지는 정말 오랜만에 리그컵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게다가 상대는 4부리그 팀이다. 그야말로 꿀중의 꿀

말 그대로 첼시는 지푸라기라도 잡겠다는 심정으로 나섰지만 결국 아무것도 못얻고야 말았다. 맨유와의 리그 컵 난타전을 허공으로 날려버린 경기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아자르의 칸토나와 에펜베르크를 연상시키는 비매너 행위로 인해 차후 징계에까지 회부될 가능성이 있다. 이건 누가 뭐라고 해도 절대 쉴드 못 칠 행위. 아자르 측은 볼을 찾다고 변명할 여지는 있겠지만 최소 5경기 징계는 확정적이다.다시 말하지만 최소다. 이보다 더 길게 갈 이유도 충분함... 하지만 첼시 자쳬 징계론 3경기 출장금지로 끝냈다.

여기에 주전 선수들을 말 그대로 다 써버렸기에 더더욱 망했어요. 결국 한번 베법사는 영원한 베법사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그리고 첼시는 모든 우승기회를 놓치는가 했더니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체면 치레를 했다.

4. FA컵

4.1. 1월 5일 3라운드 Vs 사우스햄튼 (원정)


지난 경기 QPR과의 충격적인 홈 경기 패배를 딛고 약 2일 만에 만난 사우스햄튼 원정 경기. 사우스햄튼은 이번 시즌 승격하여 강등권에 있지만 지난 경기 좋은 경기력으로 아스날과 비기는 등 상당히 선전한 팀이었다. 요시다와 리 타다나리(이충성)등 아시아 선수 두 명이 있는 팀이기도 하다.[5]

이 경기에 1월 4일에 이적한 뎀바 바의 출전 여부가 화제가 되었고 실제로 선발로 이적한지 하루 만에 출전했다. 2선은 FA컵 3라운드 답지 않게 마타-아자르-모제스로 꾸렸고, 루이즈-하미레즈 미들진에 수비진은 리그와 그대로 나왔다.

초반에는 바가 이적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버벅거렸고, 사우스햄튼의 압박에 첼시가 상당히 고생했으며, 그것은 사우스햄튼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시작한지 21분 제이 로드리게스가 스루패스를 받아 순식간에 무너진 첼시 수비진을 뚫고 선제골을 넣었다.
첼시 팬들이 또 다시 뒷목을 잡고 속을 썩일 즈음, 전반 34분에 마타와 아자르가 2대1 패스로 사우스햄튼의 수비진을 뚫고 들어가 골키퍼를 앞에 두고 툭 친 것을 골대 안으로 쇄도해 들어가던 뎀바 바가 수비진과 경합하면서 집어넣었다. 첫 선발 출장에 데뷔골을 넣었다![6]

그리고 전반 추가 시간에 모제스가 역전골을 성공시키면서 2-1로 전반 종료. 모제스는 멋진 덤블링 세레모니를 보여주며 흑형의 쫄깃함(...)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후반에도 첼시의 공세가 이어지며 5분 만에 마타의 크로스를 받고 이바노비치가 헤딩으로 집어넣으며 3-1을 만들었다. 뎀바 바가 후반 들어서면서 점점 팀 분위기에 적응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15분에 아자르의 패스를 왼발 아웃사이드로 툭 건드리면서 두번째 골을 넣었다.또르르...토레스의 눈물이 흘러갑니다...

순식간에 4-1로 스코어가 벌어지고, 이후 모제스의 돌파 후 크로스를 받아 뎀바 바가 멋진 헤딩을 선보였지만 안타깝게도 사우스햄튼 골키퍼의 발에 걸리고 만다. 이후 36분에 얻은 PK를 교체 출전한 램파드가 그대로 넣으면서 5-1까지 스코어를 벌리고 경기 종료.

이 경기에서 첼시는 마타-아자르 간의 콤비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으며, 1월 4일 이적하여 하루 만에 선발 출장한 뎀바 바는 31분만에 데뷔골, 61분만에 멀티골을 집어넣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과시했다.누구는 데뷔골 넣는데 900분, 멀티골 넣는 데 1481분 걸린 게 함정

4.2. 1월 24일 4라운드 Vs 브랜트포드 (원정)

병신 같이 비긴 경기왠지 위에 똑같은 말이 있는 것 같지만 상관없다

첼시는 3선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곳에 로테이션을 돌렸다. 테리가 오랜만에 선발출장했고, 버트란드-오스카-마린으로 2선을 구성했으며 토레스 원톱으로 나왔다. 그리고 이것은 전반전의 처참한 결과로 만들었다.

전반 16분에 테리의 멍청한 실수로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간접 프리킥을 받는 정말로 축구에서 보기 드문 장면을 만들어냈다. 테리가 건드리지 않아도 되는 공을 건드렸고 그것을 턴불이 넘어지며서 잡았기 때문에 간접프리킥이 선언된 것이다.[7] 다행이도 무산되긴 했지만 이 이후로 리그 원의 3위팀 브랜트포드에게 완벽하게 밀리다가 41분 트로타에게 선제골을 먹혔다.병신들

결국 후반에 이번 시즌 노예 오브 노예인 마타가 마린을 대신하여 교체출장했다.마타 진짜로 죽겠다 베법사 개객끼야!!!! 마타는 마타라는 듯이 원활한 모습을 보여줬고 공격이 살아났다. 결국 후반 10분에 오스카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드리블 뒤의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허나 후반 30분에 하미레스의 패스 미스로 인해 상대 공격수의 1대1찬스가 나와 턴불이 막다가 다리를 걸어버려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오늘 좋은 활약을 펼친 3부리그메시해리 포레스터가 성공시키면서 브랜트포드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그때가 되어야 흑마법사베니테즈는 뎀바 바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35분에 출장한 뎀바 바는 나온지 1분 만에 수비수와 볼 경합 끝에 얻어낸 공을 패스하여 토레스에게 밀어주었고, 토레스는 10경기 만에 골맛을 보았다.[8] 그 뒤 첼시가 파상공세를 이어나갔지만 득점 없이 경기 종료.

두고두고 첼시가 까여야 할 경기. 모든 선수들은 욕을 한움큼 얻어먹어도 할 말이 없다. 그나마 후반에 출장한 마타와 뎀바 바 정도만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있다. 그리고 감독의 멍청함에 모든 첼시 팬들이 미친 듯이 까대고 있다. 우선 뎀바 바를 일찍 교체시키지 않은 점[9]
과 토레스의 무리한 선발 출장[10] 등이 오늘 경기의 무승부의 요인으로 남았다. 첼시는 그나마 다음 재경기가 홈이라는 점에서 위안을 찾을 듯.

4.3. 2월 17일 4라운드 재경기 Vs 브랜트포드 (홈)

브랜트포드가 상당히 선전하면서 전반을 팽팽하게 끝냈지만 후반 8분, 후안 마타의 선제골이 터지자 승부는 급속도로 기울었다. 마타는 단독 드리블로 파고든 뒤 페널티 지역 정면에거 왼발슛으로 상대 골문을 갈랐다.

이어 후반 23분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크로스를 오스카가 두 번째 골로 연결했고, 3분 뒤에는 마타의 크로스를 받은 프랭크 램파드가 골을 터뜨렸다. 후반 36분에는 오스카의 크로스를 존 테리가 헤딩, 상대 골문에 꽂아넣으면서 4:0 완승으로 지난 경기 무승부 설욕을 풀며 16강에 올랐다.

4.4. 2월 27일 5라운드(16강) Vs 미들즈브러 (원정)


경기보다는 경기 후 인터뷰가 더 논란을 일으킨 경기. 첼시는 마구잡이로본격적으로 로테이션을 가동하여 첼시 유스 출신인 18세 나단 아케[11]까지 선발 출장 명단에 포함시켰다. 아케-하미레스라는 충공깽 급의 미들진에 오스카-베나윤-모제스 그리고 토명인간레스 원톱으로 나왔으며 수비진은 버트란드-테리-이바노비치-페레이라옹으로 꾸렸다.

원정이라고는 해도 전반 내내 경기력은 답답했다. 토레스는 2부 리그 수비진에게 완벽하게 막혔고, 베나윤이 그야말로 헬 오브 헬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기대도 안했던 나단 아케가 생각보다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노예하미레스와 함께 수비를 책임졌다. 그러나 토레스의 침묵과 공격진의 부진으로 별 다른 특별한 것 없이 전반전 종료.

후반전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나 싶다가 후반 5분에 하미레스가 베나윤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겨준 패스를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아자르가 즉각 베나윤과 교체되어 들어왔다. 그리고 12분에 토레스가 오프사이드를 뚫은 완벽한 찬스를 거지같은 트래핑으로 밍기적거리다가 허공으로 날려버렸다.

후반 27분에 아자르-오스카-아자르 2대1패스를 받은 모제스가 추가골을 넣으며 스코어 차이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후 오스카가 좋은 찬스를 갖는 등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경기는 종료. 첼시는 8강에서 맨유를 상대하게 되었다.

하지만 경기는 무난하게 끝났는데 종료 후 베니테즈의 인터뷰가 첼시 팬들을 들고 일어나게 만들었다. 첼시 감독 못해먹겠다. 난 그냥 임시 감독일 뿐이다. 팬들이 야유가 싫다 등등 수습 못할 발언을 마구 던지면서 첼시 팬들과 보드진을 비난하는 인터뷰였다. 단숨에 팬들이 폭발했으며 역시 한번 베법사는 영원한 베법사라고 하는 등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어났다.[12] 보드진이 스티브 홀란드 코치에게 임시 감독 자리를 넘기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 기사가 마구 새어나왔으나 결론은 이번 시즌까지만 지켜보겠다는 듯.

4.5. 3월 11일 6라운드(8강) Vs 맨유(원정)

비겨서 아쉬운 건지 다행인 건지 모를 멋진 경기를 만들어내며 맨유 원정에서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첼시는 주중 유로파 리그에서 그야말로 쓰레기같은 경기력을 보이며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를 알아서 내려주었고 실제로 전반까지는 모두들 그렇게 믿고 있었다. 전반 4분 만에 치차리토가 행운의 헤딩으로 선제골, 그리고 11분에 루니의 프리킥이 우연찮게 골대 안으로 그대로 들어가면서 추가골을 넣었고 첼시는 순식간에 탈락 위기에 몰렸다. 게다가 전반 내내 램파드, 뎀바 바 등이 부진하면서 밍기적거렸고 결국 전반 내내 맨유에게 얻어맞다가 경기 종료.

그러나 후반전에는 그야말로 거짓말같이 달라졌다. 후반 6분에 모제스를 아자르로, 램파드를 미켈로 교체했고 겨우 6분 만에 아자르가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너무나도 멋진 각도로 들어가 데 헤아 골키퍼가 지켜볼 수 밖에 없었을 정도.

그리고 겨우 10분 뒤 역습찬스에서 하미레스가 오스카의 패스를 받고 침착하게 왼발로 밀어넣으며 2:2 동점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기폭제를 받은 첼시는 후반 내내 맨유를 몰아쳤지만 결국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마타가 막판에 환상적인 퍼스트 터치로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까지 때렸지만 데 헤아의 손가락 끝에 걸리고 말았다.

전반까지만 해도 시망의 경기력에 팬들이 실망했는데 후반전에 미친 듯한 모습을 보여 희망을 안겨준 경기. 허나 그렇지 않아도 빡빡한 스케쥴에 재경기까지 붙으며 첼시는 자치 잘못했다간 한 시즌에 70경기를 치루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대회는 있는 족족 탈락하고 컵은 없다

4.6. 4월 1일 6라운드 재경기 (8강) Vs 맨유(홈)

베스트 라인업으로 나온 첼시와 루니, 반 페르시 등이 빠진 채 라인업을 구성한 맨유간의 대결.

전반전은 상당히 팽팽했으나 3자 입장에서는 꽤나 지루한 경기였다. 일단 슈팅이 엄청 안 터졌는데, 양팀 모두 수비에 집중하였으며 공격 시에도 매우 신중하게 나왔기 때문이었다. 첼시는 전반에 갑작스런 애슐리 콜의 햄스트링 부상으로[13] 버트란드가 교체출전하여 불안감이 조성했지만 전후반 내내 무난하게 나니&발렌시아 콤비를 막아내었다. 전반에 좋은 찬스는 뎀바 바가 측면에서 때린 슈팅 빼고는 별로 없었다. 맨유는 치차리토가 멋진 중거리 슛을 날렸지만 체흐의 발로 막은 선방에 무산되었다.

그러나 후반에는 달랐다. 겨우 3분 만에 마타의 멋진 로빙 패스를 뎀바 바가 발 끝으로 아크로바틱하게 찬 슛이 데 헤아를 넘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가며 선취골을 뽑아낸 것이다.이 후 깨알같이 카메라가 토레스를 집중했다. 토레스 보고 있니? 갑작스런 골에 양팀의 분위기는 더더욱 고조화되었고 동시에 옐로 카드도 슬슬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맨유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미친 듯이 공격에 들어갔고 휴식을 준 반 페르시, 라이언 긱스 등을 모조리 투입했다. 하지만 치차리토의 완벽한 헤딩 찬스가 체흐의 믿을 수 없는 왼손가락 선방에 걸려 무산되었고, 오히려 맨유는 남은 시간 내내 첼시의 날카로운 역습에 계속해서 얻어맞았다.얻어맞았다고 했지 골을 먹혔다는 말은 아닙니다 아자르, 마타 등의 연속 슈팅이 날아왔으며 뎀바 바가 훌륭한 볼 키핑으로 찬스를 만들어주며 전방에서 적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맨유는 양쪽 윙의 역할을 소화해야 했던 웰백을 제외하고는 나니와 발렌시아 등이 모두 부진하면서버트란드도 못넘었다 결국 그다지 좋은 찬스도 만들어내지 못하며 첼시에게 승리를 내주었다.

첼시는 이 경기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했고 FA컵 4강에 진출했지만 동시에 지옥같은 일정의 시작을 알렸다.

4.7. 4월 15일 7라운드(4강) Vs 맨시티(홈)

올 시즌 이겨보질 못한 맨시티에게 다시 한번 덜미를 잡힌 경기. 사미르 나스리, 아게로에게 차례로 실점하면서 뎀바 바가 1골을 넣었지만 그대로 1:2로 경기를 끝내며 올 시즌은 이제 유로파리그 우승만 남게 되었다.

첼시는 08-09시즌부터 이어왔던 FA컵 무패기록[14]이 깨지게 되었다.레코드 브레이커 베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문에 경기장도 웸블리가 아닌 빌라파크, 마지막 경기가 15:00이기 때문에 앞당겨졌다[2] 그래도 코너킥에서 마타의 코너킥을 받아 골을 넣긴 했다.[3] 교체출장한 뎀바바의 온사이드 골이 오프사이드 선언되었고,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졌는데 어이없게도 뎀바바에게 옐로우카드가 주어졌다. 그나마 후자는 심판의 재량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다고 납득할 수 있을 지 몰라도 뎀바바의 골은 확실히 온 사이드.[4] 심지어 이날 두 번의 실수로 실점을 내준 이바노비치보다 평점이 낮다. 물론 Flop of the Match는 둘이서 사이좋게 나눠먹었다.[5] 실제로 경기 전에 부상에서 막 회복한 리 타다나리(이충성)의 출전 여부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6] 그냥 두면 마타 골로 될 수도 있는 상황기이기도 했지만, 사우스햄튼 수비수가 함께 들어가는 상황이었기에 걷어낼 가능성도 있었다. 대체로 뎀바 바가 상황판단을 잘하고 넣은 셈.[7] 축구 룰에 따르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가 헤딩으로 넘긴 공을 손으로 키퍼가 받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발로 넘긴 것을 손으로 잡으면 반칙이다[8] 골 넣은 뒤 검지를 입술 앞에 두며 입닥치라는 세레모니를 했고, 그 뒤에 뭔가 더 하려는 것 같았지만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애슐리 콜이 입을 막았다.주급을 3억씩이나 처먹으니까 눈에 뵈는 게 없지?[9] 베법사 왈, 우리 팀 잘하고 있었거든여? 근데 왜 교체함?사시[10] 로테이션이라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3부 리그 선수에게도 80분간 처발리는 1부 리그 선수는 선수 자격도 없다. 게다가 그 선수가 매주 주급을 17만 파운드씩 수령하고, 몸값이 900억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허나 오늘도 골 넣었으니까 입닥치라는 토레스 광빠들의 난동이 첼시 팬카페등지에서 벌어졌다.80분 버로우타도 골넣으면 다 됨. 상대가 3부리그거든요?[11] 풀백, 센터백, 수미 모두 볼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12] 와중에는 오죽하면 베니테즈가 저렇게 심정을 토로하겠냐고 쉴드를 치는 팬들도 있었다. 하지만 베니테즈가 초기에 야유에 신경쓰지 않는다. 트로피를 여러개 들겠다. 토레스를 살리겠다 등등 각종 개드립을 펼치면서 입을 털었다는 것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는 반론이 거세다.[13] 웰백을 따라가다가 갑자기 속도를 늦추어 의문을 자아내었다. 이윽고 자신의 허벅지 뒷부분을 만지며 부상을 알렸다.[14] 10-11시즌 에버튼과의 승부차기 패배는 승부차기 규정으로 인해 무승부로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