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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17:11:42

초대 마스터 로고스

<colbgcolor=silver><colcolor=#c90000> 마스터 로고스
マスターロゴス|Master Logos
파일:마스터 로고스 초대 공식 프로필.png
본명 불명
성별 남성
소속 시작의 5인
연령 불명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세이버
첫 등장 이천년, 쓰여진 소원.
(가면라이더 세이버 에피소드 41)
마지막 등장 끝나는 세계, 태어나는 이야기.
(가면라이더 세이버 에피소드 47)
배우 소마 케이스케[1]
한국판 성우 홍진욱[2]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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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세이버등장인물.

시작의 5인들 중 한 명. 오래 전 타락한 전우들과의 싸움이 끝난 뒤 동료인 빅토르와 맹약을 맺고 세계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노던 베이스와 서던 베이스를 건설해, 훗날 소드 오브 로고스의 기반을 마련했다.

마스터 로고스라는 명칭 자체는 소드 오브 로고스의 리더에게 주어지는 세습명이기에 현대의 마스터 로고스는 초대와 다른 인물이다. 따라서 초대의 이름은 불명이다.

2. 작중 행적

태슬이 초대 마스터 로고스와의 약속을 이행하러 찾아왔을 때 현 마스터 로고스인 이자크는 그를 위선자라고 불렀다. 정황상 초대에게도 진실이 숨어있거나, 현대 마스터 로고스가 그의 목적을 거스른 것으로 보이며 이는 36화에서 이자크가 그의 일족을 전지전능의 서의 힘의 가능성을 보지 못하고 고지식하게 세계를 지켜오기만 한 어리석고 나태한 일족이라고 까내리면서 후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41화 - 태슬(빅토르)의 언급으로 과거가 일부 드러나는데, 빅토르가 지식의 보고를 찾던 여정을 하던중 그의 뜻에 동참한 동료중 한명이었으며 다툼에 찌든 현재의 세상을 '평화로운 세상'으로 만들기 위한 꿈을 품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원더 월드를 발견하자 드디어 인류는 더욱 번영할 것이라고, 사람들이 다투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을거라며 기뻐하나 스토리우스의 주도하에 메기도 일행이 전지전능의 서에서 1개의 장르를 각각 흡수해 내분을 일으켜버리자 이들을 간신히 격퇴한다.

하지만 이들은 불리해지자 더 이상 싸움을 이어가지 않고 그대로 도주해버린 탓에 싸움의 불씨는 완전히 꺼지지 않았고, 원더 월드의 수호자를 자처해 현실세계에 간섭하지 못하게 된 태슬 대신 본인이 책임을 지고 이들을 막아설 것을 맹세한 뒤 3권으로 나뉜 전지전능의 서 중에서 2권과 다수의 원더 라이드 북을 들고 떠났으며, 이후 그 2권의 서를 또다시 나눠 각각 남극과 북극에 기지를 세워 봉인하였다.

42화 - 태슬의 '시작의 5인도 나와 스토리우스만 남았다.'라는 발언으로 이미 옛적에 죽은 것으로 확정되었다.

최종화 - 새로운 원더 월드에서 카미야마 토우마를 다른 시작의 5인루나, 바하토와 함께 배웅한다. 이때 두 세계는 드디어 균형을 되찾았다며 기뻐한다.

3. 기타

메기도로 타락한 스토리우스, 레지엘, 즈오스와 원더 월드에 남은 빅토르와는 달리 시작의 5인들 중 유일하게 본편 시점에서의 행적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마스터 로고스 자리를 이자크가 잇고 있던 걸 보면 원더 월드의 수호자가 된 빅토르, 메기도로 타락한 세명과 달리 혼자 수명이 있는 인간으로 남아 노환으로 사망한 걸로 보인다.

41화의 태슬의 회상에선 현대의 마스터 로고스인 이자크와 같은 외형[3]으로 등장하나 내용물은 정반대. 단지 자신의 즐거움과 욕망을 위해서 싸움이 가득한 세상을 원했던 이자크와 달리 초대는 모두가 다투지 않는 평화로운 세상을 추구했으며, 전지전능의 서에 대해서도 왜 이런 거대한 힘을 안 쓰고 썩히냐며 집착하고 욕심내던 이자크와 달리 전지전능의 서의 힘을 더 많이 소유했음에도 불구하고 메기도 3인방이나 이자크처럼 욕심을 낼 법한 상황에서 한번도 사리사욕을 추구하지 않고 노던, 서던 베이스에 보관해 쭉 세계를 지켜왔던 것을 통해 그의 청렴결백한 면모와 신의 멘탈을 엿볼 수 있다.[4]

이 쪽도 빅토르 못지 않게 불운한 인물이라는 평이 많다. 사람들의 평화로운 삶을 위해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원더 월드를 발견했는데, 그 중 셋은 배신했고, 남은 동료들 중에 한 명은 원더 월드에 귀속 되어버리는 바람에 두번 다시 만나고 싶어도 결국 만나지 못했으며, 결국 그 한명은 배신한 남은 1명에게 살해당했다. 최대의 문제는 후손이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소드 오브 로고스의 이념을 망쳐놓은 것으로 시작하여 소드 오브 로고스를 제대로 말아먹고 더욱 더 나아가 배신자들과 손을 잡고 세계를 멸망시키려고 한 것. 거기에 배신자들과 그 후손 때문에 세계와 소드 오브 로고스의 이념을 지키려고 하는 많은 검사들이 희생당했으며[5], 그가 바라지도 않는 다툼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거기에 전지전능의 서의 진실에 의해서 결국 자신도 전지전능의 서의 각본대로 놀아난 것이 되었다.

팬들 사이에선 아마도 저승열차 타버린 후손을 사랑을 담아 두들겨 패고 있지 않을까 하는 말도 나온다. 실제로 후손 이자크의 행동은 패륜이라는 말로도 모자라다 할 만큼 썩어빠진 악행이었기에 어떤 참교육을 당해도 할 말이 없기 때문이다. 조상 입장에선 후손을 갈아마셔도 모자랄 심정일 것이 결코 이상하다 볼 것도 아니다.

초대 마스터 로고스라고 불리고는 있지만 사실 그가 한 것은 노던 베이스와 서던 베이스를 설립해 전지전능의 서의 파편들을 지킬 시설의 건설이며 소드 오브 로고스라는 집단 자체는 본편 시점으로부터 1000년 전의 후손이 초대가 남긴 시설들을 기반으로 창설한 것이다. 이런 정황상 처음부터 그가 마스터 로고스라 불렸다기보다는 소드 오브 로고스의 창설자가 기틀을 세워준 겸 최초의 전지전능의 서를 발견한 영예를 찬송하기 위해 초대로 추종한 것으로 보인다.[6]

4. 틀 둘러보기

<colcolor=black> 가면라이더 세이버 시작의 5인
빅토르 초대
마스터 로고스
스토리우스 레지엘 즈오스


[1]마스터 로고스이자 후손인 이자크를 맡았다.[2] 류지상 / 가면라이더 버스터선대 블레이즈도 맡았으며 현 마스터 로고스이자 후손인 이자크도 맡았다.[3] 작지만 헤어스타일에는 차이가 있다. 초대의 경우는 머리카락을 뒤로 깔끔하게 정리한 반면, 이자크는 정돈이 안된 더벅머리에 머리카락을 앞으로 정리했다. 다만 이자크와 배우가 같기 때문에 몇 화 전까지 엄청난 광소를 터뜨리던 사람이 저러니 뭔가 묘하다는 평도 있다.[4] 사실 배신자들인 3인방은 전지전능의 서가 만들어낸 인과력에 의해 타락하기 전까진 각각 세계의 평화를 원한 선인, 모험심 가득한 순수한 청년, 시를 창작하며 인류에게 예술을 전파하는 것에 긍지를 지닌 문호이자 시인이었다. 이런 이들까지 타락시키는 강대한 전지전능의 서의 힘을 보통 인간이라면 1번이라도 그 어마어마한 힘을 자신을 위해 쓸 법할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사용하지 않을 정도로 인내심이 대단한 것이다.[5] 특히 현신들은 배신한 남은 1명에 의해서 강제로 부활당하는 바람에 검사들과 싸우는 도구로 이용당한다.[6] 실제로 인류 역사에서 국가의 군주가 정통성을 다지기 위해 자신의 아버지나 할아버지등 선조들을 왕/황제로 추종한 일은 잦았다. 당장 멀리 가지 않고 조선만 하더라도 이성계는 자기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추종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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