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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5 23:55:08

초신성 머큐리 기가블리자드


1. 개요

듀얼마스터즈의 카드.

2. 원작

파일:dm19-s03.jpg
DM19
한글판 명칭 초신성 머큐리 기가블리자드
일어판 명칭 超神星マーキュリー・ギガブリザード
진화 크리처
코스트 문명 종족 파워
5 피닉스 15000
■ 진화 GV(갤럭시 볼텍스)- 자신의 그레이트 메카 오, 그랜드 데빌, 리퀴드 피플 중 3장을 합쳐, 그 위에 겹쳐 놓는다.
■ 메테오 번- 주문의 효과가 실행될 때, 이 크리쳐의 밑에 있는 카드를 1장 선택해 묘지에 놓아도 좋다. 그랬을 경우, 그 주문은 효과를 잃고, 소유자의 묘지에 놓인다.
■ T 브레이커
태양계를 모티브로 삼은 초신성 카드 5장[1]수성에 해당하는 크리처. DM-19에서 첫 등장했다.

메테오 번 효과는 주문 무효화. 15000이라는 파워는 배틀로 처리하기 껄끄러운 수치이기에 자연스럽게 주문을 이용한 제거를 생각하게 될 텐데, 이 효과가 그것을 차단시켜준다. 진화 소재 종족들에게 저 코스트 크리처가 많아 소환 난이도도 낮아, 피니셔로서 운용하기에 제격인 크리처.

그러나 크리처의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은 단점이다. 크리처에게도 슬레이어를 비롯하여 많은 제거 효과들이 있기 때문에, 상대방에 따라서는 진화를 포기하고 소재들의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전술도 필요하다.

주문 무효화 효과를 처리할 경우 주문의 효과를 실행하지 않는다. 차저[2] 효과를 비롯한, 주문 효과 실행 후 주문을 묘지가 아닌 다른 곳으로 보내는 효과도 무시된다. 주문의 효과를 일부분만 무시하는 처리는 당연히 불가능하다.[3] 주문 무효화 효과는 자신이 외운 주문에도 적용 가능하다.[4]

5체의 초기 초신성 피닉스들 중 유일하게 한글판이 존재하던 시절에 나오지 못했다

3.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

파일:91700.png
한글판 명칭 초신성 머큐리 기가블리자드
일어판 명칭 超神星マーキュリー・ギガブリザード
진화 크리처
코스트 문명 종족 파워
6 피닉스 15000
■ 진화 GV(갤럭시 볼텍스)- 자신의 그레이트 메카오, 그랜드 데빌, 리퀴드 피플 중 3마리
심파시 : 그레이트 메카오, 그랜드 데빌, 리퀴드 피플
메테오번 1 : 상대의 주문의 효과가 실행될 때, 이 크리쳐의 밑에 있는 카드를 1장 묘지에 놓는다. 그랬을 경우, 그 주문은 효과를 잃고, 소유자의 묘지에 놓인다.
T 브레이커
코스트가 6으로 올랐지만, 다른 초신성 피닉스들처럼 심파시를 받아 실질적인 코스트는 3. 진화원인 세 종족이 원래부터 가벼운 카드가 많았는데 심파시까지 획득한 덕분에 듀얼 중반쯤엔 1코스트로 내는 것도 쉬운 편.

주문 봉쇄는 상대의 주문만 막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효과가 강제화되는 단점이 생겼다 그래서 페어리 라이프등의 가벼운 주문을 연달아 사용하면 이 카드의 진화원을 낭비시킬 수 있다. 또한 머큐리를 2마리 띄워둔 상태에서 상대가 주문을 외우면 각각의 머큐리 전부 진화원을 하나씩 째버려서 귀중한 진화원들을 2장씩 날리게 되니 이 크리처를 2마리 이상 늘어놓을 필요는 없다.

그래도 상대의 주문을 봉쇄할 수 있다는 메타력 덕분에 주문 주축의 덱은 이 카드를 띄워두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고전을 강요받게 된다. 여기에 플레이스에서는 배틀존이 7칸으로 제한되어 있다보니 전개를 하다보면 카드를 쓰고 싶어도 더 못 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자신의 크리처들을 한군데 집중시켜 배틀존 프레임을 비우게 하는 용도로도 용이하다.

이 카드의 등장으로 제일 혜택을 본 것은 다름아닌 청단 츠바이 랜서. 랜서 덱에서는 어태커를 츠바이 랜서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어, G제로를 통해 게임 초반에 돌격했는데 실드에서 튀어나온 데몬 핸드를 맞기라도 하면 공격 능력이 극단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만약 그렇게 덱에 들어있는 츠바이 랜서를 4장 모두 소모했다면 게임을 뒤집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는데, 머큐리의 등장으로 각종 제거 주문에 내성이 생김은 물론 머큐리 자체도 각종 리퀴드 피플과의 연계로 쉽게 소환할 수 있어 부족한 어태커의 빈 자리를 채워주었다.

또한 그레이트 메카 오 덱의 피니셔로도 우수. 이 경우엔 초신성 비너스 라 세인트 마더와 병행하게 된다. 비너스는 이 카드의 취약점인 크리처에 의한 제거를 막아주어 서로를 상호 보완하기 때문에 머큐리와 비너스가 나란히 떠있는 배틀존을 제압하기란 굉장히 힘들다.

메테오번의 횟수에 제한이 있지만 주문 3장 방어하는 정도면 상대 덱에 따라서 트리거를 방어하고 승리를 받아내는덴 충분하기에 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포맷에서는 리퀴드 피플과 그레이트 메카오 덱의 피니셔로 잘 기용되고 있다.
수록 팩 DMPP-07 초신성 폭탄
DMPX-01 PLAY'S CHRONICLE PACK

[1] 나머지 4장은 초신성 비너스 라 세인트 마더, 초신성 마즈 디재스터, 초신성 주피터 킹 엠파이어, 초신성 플루토 데스브링거.[2] 주문을 외운 후 그 주문을 마나존으로 보낸다.[3] 예시로, 배틀존의 모든 크리처를 파괴하는 주문이 발동되었다고 할 때 머큐리 기가블리자드의 효과를 쓰면 파괴 효과 자체가 무시되지, 머큐리 기가블리자드만 배틀존에 남고 다른 크리처들만 묘지로 가는 식으로 처리할 수 없다.[4] 얼핏 이상하게 보이겠지만, 진화 소재를 능동적으로 제거하여 묘지 자원을 쌓는 등으로 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