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0-15 02:25:40

초프리프터

파일:1001 videogame.jpg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Choplifter


1982년에 댄 고를린(Dan Gorlin)이 개발하고, 미국브로더번드에서 애플 II용으로 유통한 슈팅 게임이다.

헬기를 직접 조종해서 포로들을 태우고 기지로 귀환하는 게임이다. 버튼은 발사 버튼과 방향전환 버튼이 있다. 적들의 포대가 포로를 구하는 것을 방해한다.

포로들을 태운 헬기가 추락하는 경우, 또는 포로를 오발했을 경우 해당 포로들은 사망 처리된다.

인기게임이라서 당대의 여러 PC로(심지어 일본의 MSX, PC-8801, PC-9801로도) 이식되었고, 세가에서 1985년 7월에 SG-1000으로 발매했는데,


세가 이름을 달고 나왔지만 실제 이식 담당은 컴파일이었다. 게임성은 원작 그대로지만 원작에는 없는 배경음악이 들어갔다.

이후 1985년 10월에 세가에서 아케이드판으로 리메이크를 했다.


그래픽이 훨씬 강화되었으며 적들의 종류도 굉장히 다양해져서 원작보다 훨씬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며, 게임이 그만큼 어려워졌다.


이 버전이 세가 마스터 시스템으로도 이식되어서 북미, 유럽에서 발매되었으나, 한국에서는 위의 SG-1000판이 발매되었고 이 마스터 시스템 버전은 발매되지 않았다. 대만에서는 발매되었다. 다만 한국에서 발매된 마스터 시스템 게임 모음 메가드라이브 합팩에 본작의 마스터 시스템 버전이 수록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직 진위여부는 불명.

한편 세가 리메이크판 베이스로 패미컴으로도 이식되었다. 이식은 토세, 발매는 자레코에서 했는데,


이쪽은 이상한 조작감 때문에 패미컴에서 쿠소게 취급받았다. 원작의 명성을 생각해보면 안타까운 일로, 패미컴판으로 본작을 처음 접한 사람들 때문에 일본에서는 본작의 첫인상이 의외로 영 좋지 못했다. 토세의 흑역사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