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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1:33

최민준/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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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전3. 페넌트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10월
4. 총평

1. 개요

최민준의 2022 시즌을 요약한 문서.

2. 시즌전

파일:최필 피칭.jpg
라이브피칭에서 139km를 기록했다.

27일 홍백전 경기에서 무실점 피칭을 했다.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이번 시즌은 롱 릴리프 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개막 엔트리에 승선했다. 그러나 선발진의 호투로 필승조가 등판하는 상황이 만들어지면서 일단은 개점휴업중. 4월 5일 경기에서는 불펜에서 몸을 푸는 장면이 나왔는데, 서진용이 부진한 투구로 세이브 조작단 역할을 하며 필승조가 등판했다.

4월 9일 KIA전에 첫 등판했다. 불안한 투구를 하다 볼넷을 허용한 뒤 류지혁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며 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그 다음날에도 등판했는데 계속해서 풀카운트 승부를 보이며 3연속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4월 14일 LG전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KIA전에서보다 안정된 모습을 보였고, 박용택 해설도 최민준이 던지는 커브-슬라이더-체인지업에 대해 좋은 변화구를 던진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그러나 직구 평속이 작년보다 느려져 추격~패전조로 출장하고 있다.

4월 19일 키움전에서 1.1이닝 무실점 투구를 기록했다.

4월 22일 한화전에서는 엄청난 투구로 2사 만루 무실점을 해버렸다. 투수조 피셜 만루변태 확정. 그러나 조정이 필요한 관계로 다음날 말소되었다.

3.2. 5월

5월 6일 1군 앤트리에 등록되었다. 그리고 당일 키움전, 지고 있는 상황에 올라왔다. 전병우에게 3점 홈런을 맞기도 했지만, 2이닝을 책임졌다.

5월 17일 잠실 두산전에서 연장 10회부터 12회까지 3이닝을 무실점 투구하면서 무승부 투수가 되었다.최민준HL - 연장전을 책임진 3이닝 무실점 피칭

5월 20일 LG전에서 1점차 지고있던 8회에 등판했으나, 볼넷-아웃-볼넷-아웃-볼넷-아웃이라는 만루변태의 최민준으로 돌아온 모습이었다.

5월 21일 LG전에서 2점차로 지고있던 7회에 올라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좋은 투구를 보였다.

5월 26일 롯데전 7회초 2:4의 점수차에서 DJ 피터스에게 3점 홈런을 맞고 블론을 저지르며 김광현의 승리를 날려버렸다. 그러나 7회말 밀어내기 볼넷 2개로 다시 재역전에 성공하면서 얼떨결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5월 29일 KIA전 4:5로 지고 있던 6회말에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고, 팀이 7회초 한유섬케빈 크론의 백투백 홈런으로 경기를 역전하면서 시즌 2번째 승을 챙겨가게 되었다.

5월 31일 kt전, 2:0으로 지고 있는 8회에 올라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3.3. 6월

6월 1일 KT전에 1:1 동점 상황인 7회초에 올라와 삼자범퇴를 기록하는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6월 8일 NC전에선 안타 하나 맞고 내려갔고, 6월 9일 3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8회 초 전의산의 역전 적시타로 또 다시 승리투수가 되는가 했으나 바로 김응민한테 홈런을 맞고 교체됐다. 팀은 끝내기로 패배.

6월 12일 한화전에서 3번째 투수로 나와 이진영에게 홈런을 맞긴 했으나, 일찍 내려간 선발을 제외한 불펜 중에서 가장 효율적인 투구를 한 투수로 선정되어[1]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6월 14일 수원 kt전에 서동민이 불을 지피고 가 4:3으로 따라잡힌 7회 무사 1,2루 상황에 등판해 희생번트와 외야 뜬공을 유도했지만, 우익수 한유섬의 빠르고 정확한 송구를 포수 김민식이 잡지 못하고 뒤로 빠뜨려 역전을 허용하며 억울하게도 시즌 2번째 블론을 기록하고 말았다. 결국 팀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해 5:4 역전패를 당했다.

6월 16일 수원 kt전에 팀이 3:0로 앞선 7회에 등판해 볼넷 한개를 내줬으나 후속 타자를 병살로 잡아내며 356일 만에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6월 18일 사직 롯데전에 4:2로 앞선 6회에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깔끔히 막아내며 홀드를 기록했다.

6월 19일 사직 롯데전에 김택형이 4:4 동점을 허용하고 불을 지피고 간 8회 1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해 연속 안타를 맞아 김택형의 책임주자를 모두 불러들였고 결국 팀은 4:7 대역전패를 당했다.

6월 21일 두산전에 팀이 크게 지고 있는 9회에 등판해 1실점을 하고 2사 상황에서 서진용과 교체됐다.

6월 22일 두산전에 팀이 5:3으로 앞선 8회에 등판해 볼넷과 안타를 내주고 강판됐고, 이후 올라온 김택형이 병살을 유도해 실점없이 이닝을 끝내며 홀드를 기록했다.

6월 25일 NC전에 8:0으로 앞선 7회에 등판해 공 5개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6월 28일 한화전에서 3:3 동점인 7회초 등판했으나 연속 피안타 후 희생번트로 1아웃만 잡고 강판되었고, 김택형이 이후 투수 앞 땅볼을 더듬은 후 송구 실책을 해 책임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6월 29일 한화전에서 8회 팀이 8:1로 크게 앞선 상황에 등판해 어제와는 다른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3.4. 7월

7월 1일 KIA전에 5:5로 팽팽하던 7회에 올라와 2아웃을 잘 잡았지만 이후 김도영에게 데뷔 첫 홈런을 허용해 김도영의 데뷔 첫 홈런 상대 투수가 됐다.

7월 6일 롯데전에 팀이 6:1로 지고 있는 6회에 등판해 이대호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2경기 연속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으며 이대호의 14년 연속 10홈런을 허용한 상대 투수가 됐다. ~ 이쯤되면 상대 타자 기록 제조기 ~

7월 9일 삼성전에서 5점차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라와 2이닝 무실점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이후 8회초 타선이 역전에 성공해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8회말 장지훈이 동점을 허용해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다. 다행히 팀은 연장 10회초 한유섬의 싹쓸이 2루타로 13:10 대역전승을 거뒀다. 2이닝동안 퍼펙트 투구를 하며 팀이 추격하는 발판을 만들어내며 사실상 이 경기의 숨은 주역이였다.

7월 10일 삼성전에서는 1회부터 부상으로 강판된 선발 오원석에 이어 등판하며 3.1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마지막에 3연속 볼넷으로 위기가 있었으나 장지훈이 막아내며 임무를 마쳤다. 이후 승리투수가 되었다. ~ 엄청나게 갈리고 있다. ~ 최민준HL - 갑작스러운 등판에도 3.1이닝 무실점 호투

후반기 들어서는 장지훈과 같이 롱 릴리프 역할을 맡도 있다.

7월 26일 LG전에 3회초 선발투수 오원석이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강판되자 구원투수로 등판하여 3이닝 1피안타 4K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롱 릴리프 역할을 잘 수행하였다.

7월 29일 KIA전에 팀이 8:2로 크게 지고 있는 6회말에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7월 31일 KIA전에 팀이 3:2로 이기고 있는 7회 무사 1,2루 상황에 등판하여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해 깔끔하게 막고, 8회도 류지혁의 내야안타를 제외하고는 모두 범타로 처리하면서 2이닝 무실점 홀드를 기록하였다.

3.5. 8월

8월 2일 키움전에 팀이 4:3으로 이기고 있는 6회말에 등판하여 0이닝 1볼넷 2실점(1자책)을 기록하면서 본인이 왜 필승조가 되면 안되는지를 증명하는 투구를 보였다. 특히, 치명적인 3루 송구 실책으로 스스로 자멸하였다. 최근 좋은 투구 내용을 보이던 그였기에 1점차 타이트한 상황에서 기용된 것으로 보이나 역전을 허용하며 팀을 큰 위기에 빠뜨렸다. 다행히 팀은 9회초 키움 유격수 김주형의 알까기와 함께 득점권 상황에서 집중력이 폭발해 7:5로 역전승하였다.

8월 4일 키움전에 팀이 5:3으로 지고 있는 7회말에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5일 삼성전에 10회초 동점상황에 등판하여 선두타자를 중견수 플라이로 잘 잡아냈으나 후속타자 강민호 볼넷-강한울 안타로 1사 1,2루를 만들고 김택형으로 교체되었다. 후속 투수 김택형이 승계주자를 강한울이 불러들여 이날 패전 투수가 됐고 최종 기록은 0.1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이었다.

8월 6일 삼성전에 투구수 제한으로 내려간 박종훈 대신 4회에 등판해 3이닝 1실점을 기록하였다. 팬들 사이에서는 김원형이 3연투한 투수를 3이닝씩이나 쓰게한 것은 잘못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8월 11일 kt전에 선발 투수 오원석의 뒤를 이어 7회초 무사 1,3루 위기에 등판하였는데, 삼진과 직선타 2개[2]로 무실점하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었다. 이어진 7회말 공격에서 전의산이 추가 점수를 뽑아내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시즌 5승째.

8월 12일 kt전에 팀이 7:5로 근소하게 지고 있는 9회초 상황에 등판해 신본기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팀의 추격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8월 18일 LG전에 팀이 8:3로 뒤진 9회에 등판해 공 8개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8월 20일 고척 키움전에 14:7로 크게 이기는 9회말에 등판하여 푸이그에게 펜스 상단을 맞는[3] 2루타를 허용하였으나 남은 타자들을 무난하게 처리하며 1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1자책)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팀은 14:7로 승.

8월 24일 문학 삼성 전에 4:0으로 이기고 있는 6회초에 등판해 첫이닝을 잘 막았으나, 7회초에 연속 3안타를 맞고 1실점하였으며, 김성윤을 삼진으로 잡고 1사 2,3루 상황에서 김택형으로 교체되었다. 김택형이 승계주자 한명을 홈에 불러들이면서 1.1이닝 3피안타 1K 2실점(2자책)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8월 26일 수원 kt전에 팀이 10:3로 크게 뒤진 8회말에 등판해 박경수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8월 27일 문학 롯데전에 팀이 7:0으로 크게 앞선 8회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3.6. 9~10월

9월 8일 문학 KIA전에 팀이 4:0으로 지고 있는 4회초 1사 1루 상황에 조기강판된 모리만도를 대신해 등판하여 2.2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추격 분위기를 살렸다. 하지만 팀은 추가 득점기회를 여러 번 무산시키며 결국 패하고 말았다.

9월 10일 대전 한화전에 팀이 5:0으로 지고 있는 7회에 등판해 실점 없이 이닝을 잘 막았다. 또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노수광을 1루에서 견제사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9월 16일 창원 NC전에 팀이 10:0으로 앞선 9회에 등판해 삼진 포함 삼자범퇴로 이닝을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9월 21일 문학 kt전에 7회 2:2 동점인 2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했다. 장성우를 뜬공으로 잡으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고, 이후 7회말 팀이 다시 앞서 나가면서 승리 투수 요건이 됐다. 그리고 8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3:2로 앞선 9회에도 등판했다. 하지만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후속 타자가 댄 번트 타구를 최주환이 송구 실책을 범하며 무사 1,3루 상황이 됐고 강판됐다. 이후 올라온 고효준이 실책을 범하며 동점을 내줬고, 설상가상 최주환이 한번 더 실책을 범하며 역전을 당했다. 그리고 팀은 4:3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이날 승리 투수에서 한순간에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사실 최민준의 잘못 보단 애초에 8회까지 던진 투수를 그대로 9회까지 올려보낸 벤치의 잘못이 크다. 최종 성적은 1.1이닝 2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9월 23일 문학 한화전에 팀이 5:2로 앞선 7회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홀드를 기록했다.

9월 24일 문학 두산전에 팀이 6:2로 앞선 7회에 등판했다. 그러나 볼넷과 연속 피안타로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첫 타자 김재환을 삼구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탈출하나 싶었지만, 후속 타자에게 밀어내기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대타로 나온 페르난데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팀은 6:5까지 따라잡히게 됐지만 다행히 추가 실점 없이 막으며 이닝을 끝냈다. 그리고 팀 타선이 7회와 8회에 빅이닝을 만들며 팀은 14:5 대승을 거뒀다. 최종 성적은 1이닝 3피안타 2볼넷 1K 3실점.

이후 등판 없이 휴식을 취하다 10월 3일 대전 한화전에 팀이 7:4로 지고 있던 7회에 등판했다. 그리곤 2개의 볼넷과 1피안타를 허용하고 1사 만루 상황에서 강판됐다. 다행히 뒤이어 등판한 고효준이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실점을 하진 않게 됐다.

2일 휴식 후 10월 6일 창원 NC전에 선발 등판한다. 팀이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지어 폰트가 말소됨에 따라 그의 대체 선발로 나온다. 선발로 나와서 3이닝동안 54구를 던지며 4피안타 2K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1회에 3실점을 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2이닝을 퍼펙트 피칭을 기록하며 안정감 있는 모습 또한 보여줬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나 5차전까지 한 번도 출장하지 못했고, 6차전 역시 미출장 선수로 분류되었다. 팀이 4승 2패로 시리즈를 제패하면서 공 1개도 던지지 않으면서 우승반지를 차지했다.

4. 총평

기록으로만 보면 필승조급 활약이지만, 필승상황에 올라오기만하면 안타와 볼넷을 내주는 등 약한 멘탈을 보였다. 하지만 승리상황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며 내년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1] 6번째 투수로 서동민이 올라오기 전까지 5명의 투수가 사이좋게 2실점씩 했으나, 선발 전영준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의 투수 중 제일 많은 2.1이닝을 소화했다.[2] 박성한최정의 호수비[3] 김강민이 잡을 수 없는 담장 상단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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