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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0 01:40:15

최병철(e스포츠)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파일:KDF_Alvingo_2023_Split_1.png
<colbgcolor=#808080><colcolor=#fff> Alvingo
최병철 (Choi Byeong-cheol)
출생 1992년 6월 4일 ([age(1992-06-04)]세)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포지션 미드
소속 Xenics Storm
(2014.02.10 ~ 2014.04.27)
Stand Point Gaming
(2014.09.09 ~ 2015.05)
7th heaven
(2015.05.18 ~ 2015.09.18)
Winners 코치
(2016.05.25 ~ 2018.11.26)
Jin Air Greenwings 코치
(2018.11.26 ~ 2019.10.30)
AF Challengers 감독
(2020.11.16 ~ 2021.12.22)
KWANGDONG FREECS 코치
(2021.12.22 ~ 2023.11.20)

1. 개요2. 경력
2.1. 선수 경력2.2. 코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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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광동 프릭스의 코치. 선수 시절 포지션은 미드.

아마추어 시절에는 카타리나 장인으로 유명했다.

2. 경력

2.1. 선수 경력

2014년 제닉스 스톰의 미드 라이너로 데뷔했다. 그러나 프로 커리어 동안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는 못했고 결국 2015년 은퇴했다.

2.2. 코치 경력

2016년 에버 8 위너스의 코치로 합류하며 코칭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리고 팀의 승격에 일조하였다.

그러나 17년 서머 시즌, 에버 8 위너스는 바닥의 성적을 기록했고 이내 강등되며 첫 1군 코치 생활을 씁쓸히 끝내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위너스에 계속 잔류하며 CK에서 꾸준히 상위권~중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했다.

19시즌을 앞두고는 진에어에 코치로 합류했으나 그 당시 진에어는 두 시즌 도합 1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내 CK로 강등당하고 말았다. 그 뒤 알빙고도 팀을 나갔다.

21 시즌을 앞두고 아프리카의 육성군 코치로 부임했다. 이후 새로이 론칭된 CL 팀의 감독으로 승격되었다.

그러나 첫 시즌인 스프링 때는 무리수 넘치는 밴픽과 의아한 용병술을 선보이며 최종 성적 2승 16패에 첫 시즌 꼴찌라는 대굴욕을 당하게 되었다.[1]

이후 절치부심했는지 대규모의 리빌딩을 통해 서머 시즌에는 준우승을 올리는 성과를 얻었다. 이후 22 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승격되며 LCK에 코치로서 재도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3주차까지 맞춰지지 않는 팀 합과 이따금씩 나오는 의문스러운 밴픽으로 인해 부정적인 평가를 듣고 있다.[2] 아예 1라운드 종료 후 스피릿과 함께 손 잡고 나가라는 극렬한 반응도 나올 정도.

다행히 2라운드부터는 이러한 트리키한 밴픽이 선수들의 기량 향상 및 개선된 팀 합과 맞물려 되려 플러스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T1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제이스와 레나타, 징크스를 카운터치기 위해 말파이트를 뽑아서 한 세트를 가져온 것이나 DRX와의 플레이오프 때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풀어주고 자야의 카운터픽으로 미스 포츈을 픽해[3] 팀의 업셋에 기여하는 등 허를 찌르는 조커픽으로 팀의 4위 확정에 일조하였다.

하지만 서머에는 최종 6승 12패, 7위로 선발전 문턱조차 밟지 못한 채 팀이 그대로 멸망했고 알빙고 역시 스피릿과 함께 나가야 한다는 여론이 다수가 되었다.

아카데미 시절부터 같이 호흡을 맞췄던 스피릿은 11월 21일자로 팀을 탈퇴했으나, 알빙고에 대해선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재계약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하고 있다.

결국 DB 상에서 재계약을 맺은 것이 확인되며 23 시즌에도 광동에 잔류하게 되었다. 알빙고의 재계약 소식에 팬들은 의아함과 불만을 감추지 못했으나 씨맥의 합류로 인해 일단은 사그라 들었다. 알빙고가 씨맥을 잘 보조할 수 있을지가 2023 광동 프릭스의 여정에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 개막 이후에는 또 다시 의아한 밴픽이 튀어나왔으나 씨맥 감독이 예전부터 밴픽 문제로 지적받아온 전례가 있었기에 알빙고 코치에 대한 의문은 의외로 별로 없다.

그리고 서포터 재교체와 KT전 승리 이후 확실히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그 경기에서 선픽 카사딘을 미드 트리스타나로 제대로 카운터를 먹여 완승을 거두는 등 점점 독특한 밴픽이라는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팀은 6승 12패에 7위라는 성적으로 플레이오프에 가지 못했지만 당초 예상보다도 더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알빙고 본인도 씨맥, 밀리마스와 잘 융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선수들의 멘탈 케어도 해주는 등 코치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어느 정도 평가를 반전시켰다.

그러나 서머에서는 여지 없이 팀이 박으면서 잔혹사를 끝내지 못했다. 2022년 1군 승격 이후 첫 시즌을 빼면 7-7-10으로 정확히 우하향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코치진 개편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많아지고 있다.

11월 20일, 계약이 종료되어 팀을 나왔다.#



[1] 하필 이 때 아프리카의 1군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던지라 하마터면 텐텐클럽에 가입할 수도 있었다.[2] 2군 감독 시절에도 탑 트린다미어나 미드 아리, 원딜 세라핀 등과 같은 조커 픽들을 자주 선보인 바가 있었다. 그로 인해 밴픽 면의 무리수가 많은 것 아니냐는 혹평을 받은 건 덤. 문제는 이러한 모습 자체가 1군에서도 똑같이 재현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1.5K의 악몽을 준 젠지전에서의 미드 트린다미어.[3] 실제로 1세트에서 테디의 미스 포츈이 활약하며 POG를 거머쥐기도 했다. 알빙고의 독특한 밴픽이 빛을 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