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최황순(崔晃淳) |
자 / 호 | 현기(鉉琪) / 여지(汝智) |
본관 | 강릉 최씨 |
출생 | 1916년 5월 22일 |
강원도 울진군 원남면 최촌 (현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매화리 최촌)[1] | |
사망 | 1943년 9월 22일 (향년 27세)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최황순은 1916년 5월 22일 강원도 울진군 원남면 최촌(현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매화리 최촌)에서 태어났다.그는 1939년 10월 임시헌·남원수·노하순·전원강·남정성·주진욱·전만수·남복이·주영석 등 울진 출신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중일전쟁이 장기화됨에 대비하면서 조선독립운동 및 농민사회제도의 개혁을 목적으로 조직한 비밀결사단체인 조직형태 창유계(暢幽稧)에 1941년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창유계는 '계'모임으로 위장되었으나 실제는 독립운동을 전개하고 있었는데 일제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하여 소규모의 조직으로 운영되었다.
창유계는 결성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회합을 가지면서 조직의 내부 결속 강화, 반일선전 활동의 확대 및 동지 규합 등의 사업에 주력하였으나 1943년 일제에 발각되어 관련자가 거의 검거되는 바람에 조직이 와해되었다. 이때 그도 체포되어 울진경찰서에서 혹독한 고문을 받던 중 1943년 9월 22일 옥중에서 순국하였다.
1982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으며,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