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 | |
<colbgcolor=#536b63><colcolor=#FFFFFF> 발매 | 2022년 7월 27일 |
장르 | 어쿠스틱, 포크, 인디 팝 |
길이 | 23:15 |
곡 수 | 8곡 |
프로듀서 | PEAK |
기획사 | NICCYAB |
유통사 | 뮤직카로마 |
[clearfix]
1. 개요
NICCYAB의 멤버 PEAK의 솔로 정규 데뷔 음반. 기존의 랩/알앤비 스타일이 아니라 포크 성향이다.2. 트랙리스트
트랙리스트 | ||
<rowcolor=#FFFFFF> # | 제목 | 길이 |
1 | 그대(You) | 3:04 |
2 | 부재(Absence) | 2:22 |
3 | 기억(Memory) | 2:45 |
4 | 내색(Resentment) | 3:08 |
5 | 사월(April) | 3:22 |
6 | 행복(Happiness) | 2:40 |
7 | 겨울(Winter) | 3:12 |
8 | 만약(If) | 2:42 |
2.1. 그대
저 멀리 보이는 그대의 모습 비록 멀어지는 모습이지만 소중한 우리 기억과 추억들은 잊지 않길 기도해 본다오 그대가 선물했던 소중한 시간들과 다가오는 현실의 차가움들이 견디기가 비록 쉽지 않겠지만 내 마음속에 영원하리 차마 떨려 전하지 못한 내 진심들도 후회 남지 않게 고이 접어두겠소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떠난 이의 앞길만을 축복하겠소 어느 화창한 일요일의 따뜻한 햇살 탁자 위에 남아버린 커피잔 자국 언제부턴가 있던 바닥 책들 사이에 그대가 그대로 그대로 그대가 그대로 그대로 그대로 그대가 그대로 |
2.2. 부재
끝인 줄만 알았었는데 은은하게 보이는 길 끝엔 아지랑이 선명해지는 게 아직까진 괜찮나 봐 그리워 항상 곁에 내가 힘들 때 있어주던 너가 그리워 항상 곁에 내가 힘들 때 있어주던 너가 그렇게 흘러 흘러 난 가겠지 그렇게 흘러 흘러 난 몸을 맡기네 아직까지 나는 모르겠어 이 템포를 어떻게 타야 하는지 애매한 내 속도를 같이 맞춰줄 그대는 어디에 있는지 그리워 항상 곁에 내가 힘들 때 있어주던 그리워 항상 곁에 내가 힘들 때 있어주던 |
2.3. 기억
그대 떠난 저 멀리로부터 바람이 느껴지는 게 나를 부르는 그대 목소리 같아 목이 메이네 언제부터인지 그대 향기 기억 속에 옅어지는 게 진했던 그대 색을 잊지 않으려고 애를 써보네 초록빛을 띄는 웃음과 내 마음으로 맡는 그대의 향기 번져가는 미소 속에 울적한 마음에 또 나는 멀리 가버린 그대를 기억하며 나를 속이네 그대 떠난 후 괜찮을 거라 홀로 생각했던 게 보다 커버린 내 감정들 여전히 그댈 찾는 게 혹여나 그대 마음도 나와 같이 딱히 편치 않다면 돌아와 줬음해 그댈 다시는 저버리지 않을 터이니 언젠간 돌아온단 믿음과 야속한 시곗바늘의 소리 번져가는 미소 속에 울적한 마음에 또 나는 멀리 가버린 그대를 기억하며 나를 속이네 번져가는 미소 속에 울적한 마음에 또 나는 멀리 가버린 그대를 기억하며 나를 속이네 |
2.4. 내색
저 멀리로 떠나간 그대 보고 싶어 파도치는 내 마음 혹여 티가 날까 아무런 내색 안 하려고 애를 써도 숨길 수가 없는걸 언제부턴지 맘이 내 마음 같지 않고 감정들이 뒤섞여서 이리 요동치고 하루 종일 머리 아픈 기분은 그대로 숨 쉴 틈이 없는걸 그댄 아나 그댄 아나 그댄 아나 그댄 아나 저 멀리로 떠나간 그대 보고 싶어 편질 부쳐 내 맘 혹여 알아줄까 아무것도 잡히지 않아 그대 없인 버틸 수가 없는걸 언제부턴지 밤이 나를 더 죄어오고 잠은 들지 못해 밤새 몸을 뒤척이고 퀭한 모습으로 날을 매일 지새우니 걷잡을 수 없는 걸 그댄 아나 그댄 아나 그댄 아나 그댄 아나 유일한 내 안식처는 그대인데 갑자기 이렇게 사라지네 언제쯤 돌아오나 하염없이 기다리고 또 나는 기다리네 그댄 알까 숨길 수가 없는걸 버틸 수가 없는걸 그댄 몰라 |
2.5. 사월
같은 하늘 아래서 같은 달을 보네 시원한 바람과 네 따뜻한 온기가 가득한 밤 아무런 대화 없어도 아무 말 필요 않지 어색함보단 설렘만 가득한 미소가 퍼지는 밤 향긋한 봄 향기와 하루 끝의 소나기 창가에 흘러내리는 빗소리 내 마음을 적셔주네 같은 하늘 아래서 같은 달을 보네 시원한 바람과 네 따뜻한 온기가 가득한 밤 |
2.6. 행복
별 뜻은 없었어 그저 좋아서 그랬지 머리가 아파서 그냥 웃어 보였지 날 뭐라고 해도 다 좋은 거 같아서 나 어리숙해져 어쩔 줄 모르겠어 행여 내가 진짜 바보가 된대도 행복하면 그만이 아닐까요 행복감에 취해서 하루 종일 해롱대다가 해야 할걸 까먹었네 행여 내가 진짜로 아이가 된대도 행복하면 그만이 아닐까요 행복감에 취해서 하루 종일 해롱대다가 해야 할 게 뭐였더라 행복감에 취해서 하루 종일 해롱대고 싶어 행복하면 그만이야 |
2.7. 겨울
어느 겨울 아침 손 얼어붙던 날 늦어 달려가는 내 급한 맘들이 조급하게 그댈 향해 먼저 달려갔었네 그런 꼴이 웃겨 날 보고 웃어준 그대 미소 마치 하얀 눈 같았네 티가 없이 맑은 새하얀 함박눈 같았네 함께 있으면 항상 웃게 되는 게 마치 어린아이처럼 걱정 없는 게 그게 좋았던 거 같아 그대란 사람은 그저 좋았던 거 같아 그대란 사람이 언제부턴가 그대 없이는 안됐지 뭔가 안될 땐 항상 그대가 없었지 지금은 또 잘 되지 그대 곁에 있으니 계속해 옆에 있어주길 난 계속 바라지 그 해 겨울날은 참 따뜻했었네 원랜 회색빛의 나날이었는데 다양한 색들로 내 영혼을 칠해줬다네 함께 있으면 늘 배우게 되는 게 마치 선생님처럼 믿음 가는 게 그게 좋았던 거 같아 그대란 사람은 그저 좋았던 거 같아 그대란 사람이 언제부턴가 그대 없이는 안됐지 뭔가 안될 땐 항상 그대가 없었지 지금은 또 잘 되지 그대 곁에 있으니 계속해 옆에 있어주길 난 계속 바라지 그 해 겨울날은 따뜻했었네 그다음 해 겨울날도 따뜻했었네 사계절이 전부 따뜻했었네 포근하게 날 감싸 안아주었네 |
2.8. 만약
그때 만약 그대를 지나쳤다면 (지나쳤다면) 지금 이 모든 상황이 다 꿈이 되겠지 (모든 게 꿈이었네) 그대 만약 그 말을 안 했더라면 (안 했더라면) 지금 우리 이런 관계는 다 없던 거겠지 (그건 너무 슬프잖아) 그래그래 (그래그래) 난 정말 정말 잘했어 스스로를 난 칭찬해 정말 진짜야 뭐긴 뭐야 (뭘까 뭘까) 진짜로 진심이야 난 (진심이야 난)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해 (그런 생각을..) 진짜 진심이야 (거짓말 못하는 거 알잖아 나) 그때 (그때) 만약 (만약에) 내가 (내가) 만약 (만약에) 정말 (정말) 만약에 그냥 만약이야 그대가 최고야 정말로 지금이 최고야 진짜로 |
3. 크레딧
Executive Producer PEAKWritten by PEAK
Produced by PEAK
Arranged by PEAK
Performed by PEAK
All Instruments by PEAK
Mixed and Mastered by PEAK
Cover by nonebart
Special Thanks to 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