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인사이드 아웃 | ||||
기쁨 | 슬픔 | 버럭 | 까칠 | 소심 | |
인사이드 아웃 2 | |||||
불안 | 부럽 | 따분 | 당황 | 추억[1] |
[1] 해당 포스터는 팬이 만든 비공식 포스터이다.
}}}}}}}}} ||<colbgcolor=#c69787><colcolor=#fff> 추억 Nostalgia | |
상징색 | 연갈색 |
성별 | 여성 |
디자인 모티브 | 할머니 |
성우 | 준 스큅[1] |
비주언 | |
사다오카 사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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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emember when we all finally came up to Headquarters?
Ennui: That was like 30 seconds ago, Nostalgia.
Yeah, those were the days.
우리 처음 본부에 왔던 날 기억하니?
따분: 추억 할머니, (저희) 30초 전에 왔거든요?
그래, 그때 참 좋았지.
《인사이드 아웃 2》의 등장인물이며, 푸근한 할머니의 모습을 한 감정이다. 캐릭터 개인 포스터가 없는 데다가[2] 라일리의 새로운 감정들 중 가장 나중에 공개되었다. 담당 영역은 추억, 회상, 향수병, 애틋함, 그리움이다.Ennui: That was like 30 seconds ago, Nostalgia.
Yeah, those were the days.
우리 처음 본부에 왔던 날 기억하니?
따분: 추억 할머니, (저희) 30초 전에 왔거든요?
그래, 그때 참 좋았지.
새롭게 등장한 감정이지만 비중이 매우 낮아 짧은 개그 장면으로 2번만 등장하는 게 다인 유머용 캐릭터이다. 작중 언급되듯 아직 13세밖에 안 된 어린 라일리에게 추억(향수)은 명확한 감정이 아니기에 그녀가 더 나이든 후에야 감정으로써 제대로 활동할 수 있을 듯하다.
2. 작중 행적
2.1. 인사이드 아웃 2
라일리의 사춘기 경보 이후 찾아온 새로운 감정들 중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다. 감정 본부의 어느 방에서 나오며 "우리 처음 본부에 왔던 날 기억하니?"라고 말하면서 회상에 잠긴 모습으로 첫 등장하는데, 그 말을 들은 따분이는 "(저희) 30초 전에 왔거든요?"라며 딴지를 걸고, 불안이는 추억에게 라일리가 10년 지나 졸업 두 번[3]정도 하고 절친의 결혼식이 지난 후에 나오라고 말하며 추억이 다시 방으로 돌아가도록 안내한다.
이후 결말부에서 라일리와 다른 고등학교로 진학하여 헤어지게 된 그레이스와 브리를 추억하며 한 번 더 나오지만 다른 감정들이 추억에게 아직은 등장이 이르다고 일러주자 다시 방으로 돌아간다. 정황상 감정 본부의 지하실에서 따로 살고 있는 듯하다.
3. 기타
- 원어명 Nostalgia는 '향수(鄕愁)'를 뜻하는 단어로 추억이라는 번역이 오역까진 아니지만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추억 자체와 추억에 잠겨 느끼는 그리움, 애틋함, 아련함은 다른 영역이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어린 관객들이 향수라는 단어를 접하면 그리움을 뜻하는 향수(鄕愁)보단 뿌리는 향수(香水)를 떠올리거나, 향수(鄕愁)의 의미를 알아도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의역한 것으로 추정된다.
- 장밋빛 빨간 안경알을 끼운 하얀 테의 안경이 유달리 눈에 띄는데, 이는 심리학 용어 중 과거의 경험을 이전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는 장밋빛 회상(Rosy Retrospection)에서 따온 요소로 보인다.
- <인사이드 아웃 3> 제작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바[4]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3편에 추억 할머니가 나와 활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 감정들 중 외견상 제일 나이가 많은 모습이다 보니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감정들이 추억에게 존댓말을 쓴다.[5]
[1] 1929년 11월 6일생으로 <인사이드 아웃 2> 공개 당시 94세였다.[2] 상단의 이미지는 팬이 만든 비공식 포스터이다.[3]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으로 추정된다.[4] 다만 켈시 만 감독이 2편에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최종적으로 삭제된 미루는 땅(Procrastination Land)은 어린 시절 자신의 머릿속에 존재했던 공간이라며 다음 작품에서 이 땅을 새 감정들과 함께 등장시키고 싶다고 말하여 속편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제기되었다.[5] 사실 나타난 순서로 따지면 감정들 중 가장 나이가 많다고 할 수 있는 건 기쁨과 슬픔이다. 라일리가 태어나고 나서 기쁨이 가장 먼저 감정 본부에 나타났고, 그로부터 33초 후에 슬픔이 나타났으니 거의 쌍둥이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