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 2월 6일 |
별자리 | 물병자리 |
혈액형 | O형 |
키 | 164cm |
쓰리사이즈 | 88/59/87 |
캐릭터송 | 꽃봉오리(蕾) |
기타 | 왼손잡이 |
1. 캐릭터 소개
CANVAS3의 히로인. 성우는 키무라 아야카/엔도 아야(PS2,PSP). 원화는 히나타 무츠키[1] 가 담당했다.료우란 학원의 교사 겸 미술부 고문.덜렁대는 도짓코적인 성격이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나나선생님(なな先生)이라고 불린다.고향이 추운지방인지 추위를 많이 타며, 바베큐와 코타츠에 애정을 품고 있다.어느 정도인가 하면,아예 미술준비실에 코타츠를 준비해올정도. 아예 휴일에는 코타츠에 두꺼운 옷을 입고 자는 일도 많다. 작중에서 이리스라는 지인이 있지만 언급될뿐 직접적인 등장이 없는 일종의 맥거핀 캐릭터.
엄청난 도짓코라 툭하면 미술용품을 기물파손해버리는데,다행히 이사장인 사기노미야 츠무기[2]의 도움으로 재구입하지만 그때마다 도짓코 성격으로 인해 또 부숴버린다. 이외에도 마이페이스적인 성격도 존재하며 늘 주인공 야마부키 마나부를 부장군(部長ぐん)이라 부르며 마이페이스 성격때문에 늘 마나부의 츳코미가 날아오느등 두사람이 대화하면 만담콤비가 되어버린다.[3]
또한 캔버스 2 코믹스판에서 추가된 설정인 타케우치 마미가 사용한 나데시코 학원 대대로 전해져온 오의인 이젤 봄버의 계승자. 마미가 졸업후에는 영구봉인된것으로 보이는데 나데시코 학원의 누군가에게 이 기술을 배운것으로 보일뿐,누구에게 터득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안았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어두운 과거가 있는데, 어렸을때 부모가 사고로 사망한 이후 그 충격으로 친척의 집에 맡겨진 이후로도 방에만 처박혀 있었으나,할머니의 그림을 통해 재기된 과거가 있다. 이로 인해 그림에 애착을 가지게 된것.
사실 주인공의 친 여동생인 야마부키 렌게 루트와는 다른 의미로 충격적인데...
2. 누설
어느날 누드화 모델을 맡기로 한 이리스가 같이 코타츠에서 술을 먹다가 뻗어버려 못오게 된 상황에 나나미 선생이 대역으로 누드모델을 맡게 된다. 문제는 그 나이의 고교생이라 할 수 있는 마나부가 자꾸 그것을 신경쓰다가 실수를 하게 된다. 이후로도 나나미 선생의 나체를 떠올리다가 방학때 집에 놀러갔을때 장난삼아 입은 교복 모습을 보고 더욱 더 신경을 쓰게 된것. 그래서 나나미 선생님은 욕구불만을 진정시키기 위한 과외수업을 시도하기에 이른다. 어쨋든 이 일로 인해 가까위 지게 된 두사람은 새해에 놀러가기로 하지만 갑자기 할머니가 쓰러지는 바람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다행히 할머니의 병은 완쾌되었지만, 건강이 걱정된 나나미 선생은 결국 봄이 되면 교사를 그만두고 돌아가 할머니를 돌보겠다며 마나부에게 말하다. 이에 자신도 같이 가겠다며 선언을 해버리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자기를 따라 가겠다는 것을 불안하게 생각했던 결과 결국 덮쳐버리며 이별의 의미로 자기 몸을 주려 한다. 하지만 진심으로 나나미 선생을 좋아하게 되었던 마나부는 이런 선생님의 행위에 화를 내버리며 거부해버리고, 결국 두사람의 사이는 소원해진다.
하지만 자신의 진심어린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나나미 선생에게 줄 그림을 그리며, 나나미 본인도 몰래 지켜보지만 마주치지 못했다. 그리고 그림이 완성되었을때 그녀를 찾아다니지만 집에도 학교에서도 없었고, 나나미 선생도 비오는 날 방황하다가 둘이 데이트 했던 장소에서 쓰러진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마나부와 재회, 이후 서로 화해를 하며 진심어린 고백을 하며 맺어진다.
이후 테마곡인 꽃봉오리(蕾)가 흐르며 나오는 엔딩은 분위기가 좋지만,문제는 중간 루트.
누드화 그리기 수업 이후 욕구를 참지 못하는 마나부도 그렇지만, 그걸 해결해주겠다며 과외수업을 가장한 H를 시도하거나 이별하려고 할때 이별의 의미로 자신의 몸을 바치려는 전개는 그야말로 전반적으로 쌍팔년도 정서와 상황이나 다름 없었다. 다행히 이를 주인공이 거부하며 저지하지만 이 이벤트만은 충격적이라서 본인 루트 엔딩과 어우러지지 않다는게 문제였다.
이런 막나가는 전개때문에 인기가 없는건지, 결국 첫회 캐릭터 인기 투표및 2회 인기투표 둘다 최하위 순위인 5위를 얻었다.
2.1. 이식판의 수정
PS2및 PSP 이식판에서는 H신이 삭제됨에 따라 이전개가 엄청 변경이 되었는데 욕구불만 상태인것을 눈치챈 나나 선생이 책임을 지겠다고 한 행동이 천연 캐릭터답게 Wii모콘 비슷한 게임기로 하는 체감격투게임하기 및 바깥에서 데이트 하기로 바뀌었다. 즉 성욕을 다른 활동으로 진정시키는 방식으로 해결한 것. 하지만 이후 PC판처럼 할머니가 쓰러지고,이에 할머니를 돌봐주기 위해 선생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가려 하자, 마나부가 같이 가겠다고 하고 이에 "착각하지 말아줘.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연상이자 교사인 내가 연하인 부장군을 좋아할리가 없잖아."라며 냉정한 대답을 하는 방식으로 거절해버린다.하지만 진심이었던 마나부는 떠나면서 선생님을 좋아하는 마음은 진심이라는것을 알아주길 바란다는 의미의 말을 남기며 가버린다.
그 이후의 전개는 PC판과 같은 전개. 다만 마지막에 진심어린 그림을 주며 고백한 이후에 나오는 H신이 삭제되었다는게 다르다.
즉 H신 및 막장 전개를 삭제 및 변경으로 인해 억지스러운 나나미 루트의 전개를 개연성있게 바꾸었다고 할 수 있다. 콘솔 이식판의 최대 수혜자라고 어느정도 볼 수 있다.
[1] 흑역사 작품 붉은 Canvas 시리즈 나데시코 ~선홍색의 나선~에서 하스미즈 이마리의 원화를 담당했다.[2] 후에 나온 아크로움 에튀드 Canvas4의 히로인이기도 하다.[3] 사실 이 두사람은 1학년때부터 인연이 있었으며, 부장군이란 별명은 마나부가 미술부 부장이 되었을때 지어준 별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