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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7:19:10

치천

1. 개요2. 상세

1. 개요

올마스터에 등장한 기술.

2. 상세

최초의 등장은 12지신 중 마신(馬神)인 종화가 사용한 것.[1] 뇌속성 기술들에 정점에 위치한 기술로 1권 시점부터 뇌(雷)속성에 회로를 특화시켜온 밀레이온이 얻은 유일한 극의이다.[2] 기본 능력치만은 카인의 인간형 육체에 필적하고 올마스터로 초월지경에 오른 밀레이온이 무투가 마스터 스킬 팔영분신으로 8배로 드러난 내공/차크라/마력에 8자루로 불어난 카이더스에 담긴 모든 마력, 그러고도 모자라서 다른 7개의 분신을 전부 라이오너랑 융합시켜서 번개에너지로 전환 흡수하고도 조금 모자라서 글레이드론의 영력까지 모조리 끌어모야만이 필요마력을 다 채운 무서운 기술. 쓰고도 문제여서 밀레이온은 이 반동으로 당분간은 최상급 마족도 위험하다고 했다.

그만큼 위력은 절륜해서 이 만든 상위 차원을 이용한 차원단층을 죄다 뚫어버리고 관광태워버렸다. 물론 최종 보스답게 다른 모습으로 살아나기는 하지만...

뇌속성에 궁극에 위치한 치천이지만 역설적으로 덕분에 번개의 형상이기 때문에 속도가 광속으로 제한되며 인식범위가 시공간을 완전히 초월하는 상위 초월자들에게는 느려서 안 맞는다.

이후 에일렌을 찾기 위해 차원을 떠돌아다니는 과정에서 차원을 가르기 위해서 사용한다. 이때는 별 무리없이 쓰는 걸 보면 치천은 대충 중급 초월자(디오식 레벨 30~39)용 기술로 보인다.[3][4]

과금기사시점에서 수호신이 된 밀레이온이 치천십이격을 사용해 신들을 몰아쳤다.

[1] 필살기가 아니라 평기술 가운데 하나다. 주용도는 그냥 차원을 찢어서 이동기로 쓰는 용도[2] 상식적인 레벨에서 밀레이온이 지닐수있는 최강의 기술.[3] 레벨 설정이 격변을 겪고 있던 시기라 제니카도 디오에서 당머위 2부로 넘어가며 레벨이 대폭 버프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에일렌을 찾은 시점의 밀레이온은 30레벨대 극후반이라고 보는 게 타당하다. 이때의 치천이 종화가 사용했을 때의 연출과 유사하다는 것을 보면 치천을 일반 초월기처럼 사용하기 위해서는 30레벨 중반은 넘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4] 박건 작가와의 Q&A에서 치천은 제우스의 번개검과 동급인 뇌속성 최상위의 권능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제우스와 동급이거나 이하일 크로노스가 최상급 신위라는 것을 고려하면 위력과 격의 최대치는 사용자에 따라 천심도의정과 동급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는 뜻. 천심도의정과 비교하면 하늘도서관식 레벨로 치천은 35~50+레벨의 권능, 천심도의정은 50~50+레벨의 권능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속도의 제한이 있으므로 실전성과는 별개로 기술 자체의 격만을 따지는 경우의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