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篝ノ, ruby=かがりの)] [ruby(霧枝, ruby=きりえ)] | |
CV | 아오조라 라무네 |
키/몸무게 | 148cm/39kg |
쓰리사이즈 | B79-W45-H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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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목숨이 아깝거든, 더는 내게 접근하지 마."
ωstar의 에로게, 미소녀 만화경 -저주받은 전설의 소녀-의 메인 히로인. 일러스트레이터는 핫포비 진.
은발적안과 트윈테일이 특징인 과묵하고 무표정한 미소녀. 냉혹한 성격이며, 주위의 인간을 업신여기고 있다. 인간을 자신의 마음대로 조종하는 것이 취미. 적포도주, 러시안 티, 목욕, 장미를 좋아하고 냄새에 집착한다. 처음에는 주인공인 오노가미 시게히코를 무시하지만, 서로 교제를 시작한 이후에는 점차 츤데레 성향으로 바뀐다.
미소녀 만화경 시리즈 최초의 히로인이자 1편의 유일한 히로인이다. 따라서 1편에서 H신은 이 처자밖에 없다.
2. 정체
그녀의 실체는 뱀파이어. 송곳니도 돋아있고 늙지도 않는다. 나이는 300살(!!). 보통 뱀파이어는 마늘, 십자가 등에 무력화되지만, 내공이 쌓여서 어느 정도는 괜찮다.[1] 뱀파이어는 사진에 찍히지 않는다는 설정 때문에, 시각적 자료로써 영구보존흡혈귀이니만큼 주로 흡혈을 통해 영양분을 섭취하지만, 스테이크 등 보통 인간의 식사도 가능한 듯 보인다. 혈액 외에도 정액 등의 체액으로 에너지 보충이 가능하지만 본인은 작중 시점까지 잘 몰랐던 모양. 그밖에도 박쥐로 변신해서 하늘을 날아다니거나, 좀비 집사를 저택에 고용하기도 하는 정통파 뱀파이어의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변신했을 때의 복장은 매우 모에하다(…).
인간을 최면술로 마음대로 조종할 수도 있다.[2] 이를 이용해서 학생들 앞에서 교실 플레이(…)를 하는 장면도 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주인공에게는 제대로 먹히지 않는다.[3]
본인이 밝힌 바로는, 약 300년전에는 자신도 인간이었으며, 프랑스의 귀족 출신이라고 한다. 당시에는 귀족들이 스스로 흡혈귀가 되는 악취미가 퍼져 있었는데, 키리에는 그때 멋모르고 흡혈귀가 되는 것을 강요받은 것 같다. 16살때 자신의 처녀를 가져가 버리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도망쳤다. 나름대로 수련을 많이 했기 때문에 수도원에서까지 생활할 수 있었다고 한다.[4] 오노가미와 같이 야경을 보며 한 얘기지만, 사실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자기 입으로 이걸 진심으로 믿어?라고 놀려댔기 때문에[5] 확실하지는 않을 수밖에 없다.
3. 작중 행적
처음에는 자신에게 접근하는 오노가미를 마치 벌레같이 취급하며, 피셔틀 정도로 깔보면서 업신여긴다. 오노가미는 바티칸제 로자리오를 이용해 그녀를 강간하게 되고, 그 사건으로 오노가미에게 흥미를 가지게 된다. 그 후에 피를 빠는 것 이외에, 정액을 채취해도 에너지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핑계삼아 H신를 거의 매일 하게 된다. 달리는 차 안에서 카섹스를 시도하다가, 주인공의 애마인 재규어 XJ(!)를 개발살내기도 한다(…).[6]
나이가 나이인만큼 평소의 츤데레틱한 모습 외에도, 위엄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주인공이 겁을 먹고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루트와, 오히려 세게 나가는 루트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7]
메차쿠차는 하는데 프라이드 때문인지 키스는 죽어도 하지 않는다. 오노가미 역시 키리에가 자신을 좋아하는지 확신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녀에게 먼저 키스를 하지 못했다. 게임 초반에 키스 하려다가 뺨을 맞은 적도 있고, 애초에 능욕으로 시작된 관계인 데다가, 키리에의 츤데레틱한 태도까지 겹쳐 사고를 당하기 전까지 그녀의 진심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끝에는 한번 키스를 할 기회를 직접 주지만, 오노가미쪽에서 혼란스러워 해서 거절했다.
3.1. 결말
키리에의 거듭된 흡혈과 H신으로 인해 오노가미는 본업인 교사로서의 생활에 충실하지 못하게 되고, 체력도 많이 잃어 점차 예전의 모습을 잃어가게 된다. 그러던 도중 그는 사고를 당하게 되고, 병원으로 옮겨져 천천히 죽어간다.그런데 죽어가던 그의 눈 앞에 키리에가 나타난다. 오노가미는 죽기 전에 다시 한 번 키리에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고, 짧게나마 사랑을 나눠서 기뻤으니 죽기 전에 피를 모두 주고 싶다고 말하지만, 키리에는 오노가미를 죽이거나 놀리는 것을 목적으로 오노가미를 찾은게 아니라 살리려고 온것이라며, 그를 뱀파이어로 만들기 위해 자기 입술을 깨물고 키스를 한다.[8] 나름대로 감동적인 결말.
그 이후에는 뱀파이어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오노가미를 보살피면서, 알콩달콩하게 사랑을 나눈다. 당일날 밤 데이트까지 하며 식사를 하자고 하다가, 저 소녀의 피를 먹을까?라고 묻는 오노가미에게[9] 그냥 밥을 먹자는 얘기였다며, 바람피울 것 같으니 앞으로 어린 여자애는 흡혈 못하게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걸 보니 질투까지 하고 있다.
4. 기타
역대 미소녀 만화경 시리즈에서 최초의 히로인. 역대 시리즈 히로인들의 인기가 많은건 공통점이지만, 카가리노 키리에는 인기가 상당하여서 피규어 제작까지 되었다. 미소녀 만화경 2의 히로인 사와타리 시즈쿠, 미소녀 만화경 3의 히로인 앨리스와 함께 피규어 제작이 되었는데, 앨리스와 인기를 양분하고 있다는걸 보여준다. 카가리노 키리에의 인기를 제대로 입증한셈.제작된/제작될 피규어는 18년 05월 기준 총 3가지이다.[10]
[1] 주인공이 내민 로자리오는 바티칸의 진품으로, 유서깊은 물건이라 그녀에게 통했다. 사용 직후 잊어버리나 시간이 지나 후반부에서 인터넷에서 새 로자리오를 구매해 수녀복을 입은 키리에를 무력화시켜 강제로 펠라치오를 하게 만들고, 항문을 범하고, 그러면서 로자리오를 질에 삽입한다. 심지어 키리에는 그걸 다 순순히 당해주는 것이 백미(...).[2] 사용 방식은 마안에 가깝다.[3] 작중에서는 '오노가미가 가진 키리에를 향한 마음이 확고해서, 조종이 불가능하다.'라고 설명되었다. 중요한 것도 아니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자(...).[4] 흡혈귀가 설마 수도원에 있을거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5] 정확히는 탈출할때 자기도 있었다면 도움이라도 줬을텐데, 그동안 많이 외로웠겠다. 라고 위로하는 오노가미의 말에 약간 감동을 먹어서 얼버무린 것 같다.[6] 차가 부서진 뒤 물건은 언젠간 닳아 없어진다는 투로 적반하장 태도를 보여주는 키리에의 모습에 헛웃음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7] CG 회수를 위해서라면 양쪽 모두 해 보자. 엔딩에 영향을 주진 않는다.[8] 인간이 뱀파이어게 주는건 단순한 흡혈이지만, 뱀파이어가 인간에게 피를 주는건 뱀파이어로 만드는 행위가 된다.[9] 오노가미는 식사라는 의미를 흡혈로 받아들였다.[10] 이는 미소녀 만화경 3의 히로인 앨리스의 모형화 가짓수를 상회하는 수치다. 사와타리 시즈쿠의 피규어는 총 1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