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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18:31:46

카나리아(로젠 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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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 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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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쿠 히나이치고 키라키쇼
기타
구작 TVA 오리지널 비공식 제 8돌 로젠 메이든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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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스이쇼 케이쿠쟈쿠 제0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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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3c16c> 로젠 메이든 제2돌
이름 카나리아(金糸雀)
독일어 이름 Kanarienvogel
(카나리엔포겔)
인공 정령 피치카토(Pizzicato)[1]
이미지 컬러 노란색
계약자 쿠사부에 미츠
인공 정령 컬러 골드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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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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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무라 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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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 아카리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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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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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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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카 리얼 (2대)
이미지 송 피치카토 일화(ピチカート日和)
1. 개요2. 디자인3. 성격4. 작중 행적
4.1. 원작4.2. 신연재(2부)4.3. 로젠 메이든 제로4.4. 애니메이션
4.4.1. 드라마 CD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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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리 자신을 불쌍하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아."[3]
"로젠 메이든 최고의 두뇌파!"
로젠 메이든의 등장인물.

수백년 전 '로젠'이라는 천재 인형사가 만들어 낸 환상의 인형 '로젠 메이든' 시리즈의 하나로, 제작 순번이 두번째라 로젠 메이든 제2돌(Doll)이다.[4] 명색이 둘째 언니인데 히나이치고와 더불어 막내처럼 보인다.

연한 청록색 머리칼[5]에 노란색을 기조로 한 의상, 전반적으로 조금 어린 이미지를 풍긴다. 그런데 의외로 소우세이세키만큼 남성복 디자인이 반영된 옷을 입고 있는데, 마치 연미복을 연상케 하는 상의의 늘어짐과 무엇보다 소우세이세키와 마찬가지로 바지를 입고 있다. 다만 이쪽은 호박바지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우세이세키와는 이미지가 판이한 것이 신기.[6]

아래로 늘어진 트윈 드릴머리와 거대한 바보털, 짱구머리, 방방 뛰는 느낌의 목소리 연기 덕분인 것으로 추정된다. 늘 지니고 다니는 양산은 평상시 비행 도구[7]로 이용되다가 전투시 바이올린으로 변하여 공격 무기로 이용되는데,[8] 악곡을 켜면 무협지의 음공 같은 효과를 얻어 고주파, 회오리 등을 쓴다.[9]

전투력은 신쿠나 스이긴토보다는 못해도, 심성이 여리고 삽질을 많이 해서 그렇지 명색이 차녀라서 진지하게 싸우면 꽤 강하다. 게다가 트로이멘트에서는 혼자서 스이세이세키, 소우세이세키, 히나이치고 셋을 한꺼번에 상대하였고[10] 바라스이쇼의 팔을 부러뜨리기도 하였다.[11]

인형 매니아인 계약자 쿠사부에 미츠를 위해 다른 돌들과 싸우려다 신쿠에게 제압당한 후 어찌어찌 평화롭게 교류하게 되었다.

2. 디자인

파일:KANARIA1.png파일:KANARIA2.png
2005년 애니메이션 2013년 애니메이션
구판에서는 채도가 낮아 은발로 보일 정도의 녹색 롤빵머리였으나 2013년 신판에서는 선명한 색의 초록 머리로 변경되었다. 2:8 가르마를 하고 있어 이마가 두드러지며 오른쪽 머리에 장미 코사지가 달린 노랗고 커다란 하트 머리핀을 하고 있다. 소우세이세키 처럼 바지를 입고 있는데 보이쉬한 느낌의 소우세이세키와는 달리 주황색 호박 바지를 입어 귀여운 느낌으로 디자인 되었다. 두 번째로 만들어졌음에도 체구가 굉장히 아담해 따로 얘기를 하지 않으면 히나이치고 또래로 보일 정도다.계속 두 번째 돌이라고 강조하는 게 그게 신경 쓰여서일 수도

3. 성격

분명 만들어진 순번이 2번째이므로 스이긴토 제외 다른 자매들에게는 언니 격인데, 성격은 전혀 언니같지 않고 오히려 애같다. 한 마디로 히나이치고와 거의 비슷한 수준. 차이점이라면 말 그대로 순진무구한 막내 타입 히나이치고와 달리 카나리아는 머리 쓰는 시도를 좀 많이 한다는 점이나 겁쟁이스러운 기믹이 있다는 점이 차이점이다.[12]

전투력이 약하다기보다는 성격 때문에 강해보이지 않는데, 도짓코인 주제에 자신을 로젠 메이든 최고의 책사라고 칭하며 직접적으로 싸우기보다 작전을 짜서 상대하려는 경향이 있다. 물론 성공 확률은 형편없다. 이렇게 작전을 쓰려는 이유는 스스로가 똑똑하다고 믿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겁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싸움에서 도망치거나 하지는 않는다. 또한 신쿠와 마찬가지로 파손된 것을 복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신쿠처럼 한순간에 원상복구시키는 재주가 없으므로 파손된 부분을 일일이 찾아서 복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13][14][15]

덜렁대고 유치하기로는 히나이치고와 비등비등하며 말끝마다 ~일까(~かしら) 라고 말하는 입버릇이 있다. 이 말투는 더빙판과 애니플러스 자막에서 ~일까나로 번역되어서 일종의 말장난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애니판 오베르튜레에서도 히나이치고와 예전에 만났던 사이로 나오며 실제로 둘이 성향도 잘맞아서 티격태격거리면서도 죽이 잘 맞아 늘 함께 놀면서 스이세이세키를 약올리기도 한다. 다만 히나이치고는 자만심이 없고, 카나리아는 더 적극적인 성격에 약간 더 언니 같은 느낌.

이렇듯 진지하지 않아 보이지만 의외로 근본적인 부분은 어른스럽단 일면도 있다. 마스터인 미츠를 위해 끝까지 싸우거나, 앨리스 게임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왔음에도 자신들이 불쌍하다곤 생각하지 않는다고 똑부러지게 말한다던가. 신연재 후반까지 신쿠 일행의 동료로 움직이며 의외로 믿음직한 모습도 보여주고, 모난 성격인 스이긴토와도 긍정적인 사이다.

또한 능력 사용을 위해 바이올린을 켜는 순간만큼은 엄청나게 진지하다. 2부에선 성인 준이 내내 카나리아의 촐싹대는 모습만 봐서 못 미더워하다가 바이올린을 잡는 순간 진지해지는 걸 보고 깜짝 놀란다.

미츠가 만들어주는 계란말이를 엄청나게 좋아한다. 하지만 야외에서는 먹으려고 하면 항상 어디선가 날아온 까마귀에게 뺏긴다. 에피소드 중에 스이세이세키와 히나이치고가 만든 계란+요구르트+초콜릿 등등이 섞인 괴상한 물체를 먹으려고 하다가 까마귀에게 뺏겼다. 덕택에 그 까마귀는 삼도천을 건너가 버렸다(...).

4.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원작

4권 막판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 지붕 위에서 사쿠라다 준의 집에서 놀고 있는 신쿠, 스이세이세키, 히나이치고를 관찰하고 있었다. 이때 자신을 로젠 메이든 최고의 책사라고 칭하는데, 그리고 바로 후 지붕에서 굴러떨어진다..그 후 4권 에피소드에서 한번 더 나오는데,피치카토와 함께 풀숲에 숨어서 때를 노려서 준의 집에 침입하려고 했는데, 자꾸만 기회를 놓치게 된다.

5권에서는 비중이 늘었는데, 지금까지 72번의 실패를 겪었다고 한다. 침입 준비를 하기 전 아침 도시락을 고양이와 새들과 함께 먹으면서 책략가답게 서두르지도 떠들지도 않고 밥은 77번 씹은 후[16] 마지막에는 아껴두었던 설탕이 들어간 계란말이를 먹으려고 했다가 위에 상술한 까마귀가 나타나서 가져가버린 후 좌절. 이 후 관찰에서도 가끔씩 계란말이를 생각했다고 한다.

준의 선생님이 집에 찾아왔을때 마스터 미츠가 100엔샵에서 사준 코끼리 도어스토퍼로 문을 따는 것을 시도한다. 여기서는 침입 실패를 104번 거듭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또 실패하고 미츠의 팬케이크를 간식으로 먹으려고 하다가 히나이치고에게 들킨다. 들켰으니 어쩔 수 없다고 히나이치고에게 오랜만이라고 하다가, 히나이치고는 카나리아를 잊어버려서 삐진다. 그래서 히나이치고는 '농담이야, 물론 기억하고 있지 카나리아. 순간적으로 잊어버리거나 그런 거 아니야'라고 하며 위로한다. 그 후 서로 자신의 마스터가 낫다고 말싸움을 벌인다.

집에서는 마스터 미츠가 가져온 인형 옷을 많이 입는다. 물론 미츠는 카나리아가 귀여워서 시도때도 없이 껴안는다.

6권에서 히나이치고가 카나리아를 집에 데리고 들어오는데, 거지 소녀라고 사쿠라다 노리에게 뻥을 쳤다가 나중에 다른 인형들에게 들킨다.그 후 다시 미츠의 집에 돌아오는데 히나이치고 일행을 보고 앨리스 게임이 이렇게 가벼운 거냐고 의문을 품는다.

7권에서 히나이치고를 찾으러 n필드로 들어온 신쿠의 뒤를 밟아 키라키쇼에게 잡아먹힌 히나이치고의 로자 미스티카를 신쿠가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신쿠가 히나이치고를 쓰러뜨린 거라고 오해하고 신쿠를 공격한다. 그러나 히나이치고의 중재로 신쿠와의 결투는 해결된다. 그 뒤 다른 인형들에게만 히나이치고가 잡아먹힌 것을 알리고, 준의 집에 자주 찾아와 활발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스이세이세키 왈,히나이치고의 빈자리를 대신하려 하려 해도 더 빈자리는 커져만 간다고 한다.

8권에서는 백장미를 찾으려고 신쿠와 교대하여 순찰을 하는데, 키라키쇼에게 붙잡힌 신쿠가 돌아오지 않자 신쿠의 인공 정령 베리벨[17]을 쫒아가서 준의 집으로 돌아간다. 돌아간 후 모든 진상을 안 노리와 준을 위로하고 준이 라플라스의 악마가 제시한 문을 여는 것을 바라보며 끝난다.

4.2. 신연재(2부)

'감은 세계'의 준을 키라키쇼로부터 구하고 안전한 장소로 숨겨줬다는 것을 사쿠라다 준의 독백으로 언급된다. 이후 3권에서 등장. 준이 쿠사부에 미츠나 '감지 않은 세계'의 준과 연락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러다 키라키쇼의 계략으로 인해 그 장소마저 붕괴되고 '감은 세계'의 준과 제0세계로 들어왔고 나중에 들어온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을 맞이한다. 두 명의 준의 대화를 바라보고, 제0세계가 깨지며 밖으로 나가는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을 배웅한다. 그 후 '감지 않은 세계'의 준에게 감은 세계와 감지 않은 세계를 설명한 다음 다른 로젠 메이든들이 가둬져 있던 키라키쇼의 수정 세계를 깨뜨린다. 이 때 감지 않은 준이 말투가 의문형으로 끝나는 게 왠지 자신없어 보인다고 지적했지만 성공적으로 수정을 깨뜨린 후 '굉장하다! 까나! 그냥 덜렁이인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라고 칭찬 아닌 칭찬을 듣는다. 그 뒤로 곧장 '감은 세계'의 준에게 날아가서는 준과 함께 신쿠의 진짜 몸을 가지고 온다.

키라키쇼를 퇴각시키고 '감은 세계'에 돌아온 이후 신쿠 일행과 다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나 준이 카키자키 메구에 의해 의식불명에 빠진다. 이 일을 키라키쇼의 짓이라 생각한 신쿠 일행과 대처법을 생각하려 했지만 준이 입원한 병원은 키라키쇼의 공간으로 바뀌어져 있었고, 위기에 빠져있던 카시와바 토모에를 구하려다 마스터인 쿠사부에 미츠가 납치된다. 그러자 카나리아는 무언가 다짐한듯, 신쿠 일행에서 빠져나와 홀로서기를 하려하나 의외로 스이긴토가 뒤따라와서 같이 활동한다. 키라키쇼의 인형과 싸운 뒤 지친 카나리아는 그 자리에서 잠이 들고, 스이긴토는 카나리아를 지켜봐주다 먼저 가버린다. 잠에서 깨어난 뒤에 이리저리 헤메다가 다시 신쿠일행과 합류하게 되고,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을 불러내고 납치됐던 마스터도 되찾는다. 그러나 소우세이세키와 스이세이세키가 연이어 탈락하고 설상가상으로 준과 미츠와도 헤어지게 되어 신쿠와 둘만 남게 되어 키라키쇼의 수족을 상대한다.

결국 신연재 61화에서 토리우미 카이토의 계락에 빠져 잠들게 되고 로자 미스티카가 빠져 나온다.#

엔딩에선 앨리스가 된 신쿠에 의해 다시 부활했다. 마스터는 여전히 미츠. 로젠의 후계자가 된 사쿠라다 준과 다른 인형들과 함께 신쿠의 새로운 로자 미스티카를 찾기 위해 떠난다.

4.3. 로젠 메이든 제로

히나이치고와 함께 잠들어있다 한다. 그래서 13층이 나올때 히나랑 같이 등장한다.

4.4.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1기에선 등장하지 못하고 2기 트로이멘트에서 사쿠라다 준의 집을 망원경으로 관찰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이후 사쿠라다 준의 집에 잠입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번번히 실패하다가, 준과 노리가 집을 비운 틈에 잠입에 성공하지만 신쿠 일행에게 걸리고 만다. 그러나 다른 인형들이 카나리아를 기억하지 못했다. 그 자리에서 신쿠가 '드디어 로젠 메이든 7돌이 전부 모였다.'라는 말을 하면서 향후 앨리스 게임을 암시했다.
파일:KANARIA3.gif

이후로 계속 준의 집에 침입하려 하지만, 신쿠 일행은 카나리아를 볼 때 마다 카나리아를 환영해주었다. 하지만, 신쿠가 직접 만든 과자를 대접받지만 비주얼부터도 도저히 먹을 생각이 날아간 터라 손도 안대려했다. 하지만, 억지로 입벌리고 쳐먹인 스이세이세키 덕분에 울며불며 "맛없어!!!"라고 통곡(...)했다. 그러다 어느 날은 카나리아가 앨리스 게임을 신청한답시고, 준의 집을 박살내기도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신쿠한테 제압 당하고 준의 집을 일일이 수리했다. 그 뒤로는 신쿠 일행에 합류해서 바라스이쇼스이긴토에 맞서서 싸운다. 최후의 전투인 11화에서 스이세이세키를 리타이어 시킨 바라스이쇼가 스이세이세키의 로자 미스티카를 가지려 하자 카나리아가 뺏어간다. 그리고 바라스이쇼의 팔을 잘라내는 등 바라스이쇼와 대등하게 싸우지만 결국에는 카나리아 본인도 리타이어 해서 2개의 로자 미스티카를 바라스이쇼에게 뺏기게 된다. 이후 엔딩에선 다시 부활.

4.4.1. 드라마 CD

시점은 등장 직후인 2~3화 시점. 여전히 신쿠 일행을 노리며 준의 집에 침투하려다가 주인인 준에게 걸렸다. 그러나 준은 신경도 안쓰고 그냥 집에 들어가버렸고, 카나리아는 어찌저찌 준의 집에 침투하는데 성공. 신쿠를 낚기 위해 한정판 킁킁 탐정을 가지고 잠입해 함정을 설치하지만 또 준에게 걸린다. 이번에는 허술한 카나리아의 작전에 한 숨을 쉬며 오히려 카나리아의 작전에 보완해주면서 카나리아를 도와주게된다.[18]

신쿠는 카나리아의 함정에 걸려들긴 하지만, 카나리아가 본인에게 킁킁 탐정 인형을 선물하려고 온 것이라 생각하여 카나리아를 열렬히 환영해준다. 신쿠에게 함정이 안통하자, 이번엔 타겟을 히나이치고로 바꿔서 히나이치고가 제일 좋아하는 딸기찹살떡 세트를 선물해준다. 하지만, 이 중 하나는 딸기찹살떡이 아니라 고추, 와사비를 섞은 폭탄찹살떡. 신쿠는 같이 먹자며 카나리아에게 권하고, 하필 카나리아가 그 폭탄찹살떡을 먹고 기절한다.

얼마 뒤, 준의 방에서 깨어난 카나리아는 준의 이야기를 듣고 신쿠의 킁킁 탐정 굿즈를 이용한 함정을 계획한다. 하지만 실행에 옮기기도 전에 스이세이세키와 소우세이세키가 창문을 깨부수며 준의 집에 놀러왔다가 이 현장을 목격한다. 쌍둥이들과 카나리아가 티격태격하는 사이에 신쿠가 와서 현장을 목격하지만 이미 선물에 빠져있는지라 카나리아가 또 선물을 계획하려고 자신의 굿즈를 건드린 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갑자기 스이세이세키가 신쿠가 선물받은 한정판 킁킁 탐정 인형을 보고, 자신이 갖고싶다며 달려든다. 상황이 어수선해지자, 준은 카나리아에게 도망칠 것을 권하고 카나리아는 준의 말대로 도망친다. 카나리아가 도망친 사이 킁킁 탐정 인형을 가지고 티격태격하는 신쿠일행은 그 한정판 킁킁 탐정 인형이 가짜라는 것을 알게되고, 신쿠는 좌절하고만다.

현장에서 빠져나온 카나리아는 또 까마귀에게 습격당하고 지긋지긋하다며 푸념한다. 그새 준이 카나리아에게 나타나 놓고간 가방을 주며 일이 틀어진 것에 대해 카나리아에게 사과한다. 카나리아는 준의 세심한 모습에 반했는지, 미츠에게 신쿠가 부러워졌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당연히 이 말을 들은 미츠는 난리가 났고, 카나리아가 간신히 수습하면서 드라마 CD가 끝난다.

5. 기타



[1] 이탈리아어로 바이올린, 첼로와 같은 현악기의 현을 손끝으로 튕겨서 연주하는 방법. 또는 그렇게 연주하는 곡을 뜻한다. 여러모로 본인의 무기인 바이올린이 연상되는 이름. 의외로 이 녀석이 카나리아보다 똑똑하고 유능하다.[2] 보통 어른스러운 목소리의 연기를 보여주는 그녀지만, 이 캐릭터만큼은 정말 귀여운 어린아이 목소리를 연기해냈다. 추가로 우연이지만 한일 성우 이름이 모두 유미이다.[3] 신장판 정발본의 번역이자 2권의 뒷표지 문구.[4] 단, 애니메이션 중 오베르튜레를 반영한다면 착수는 2번째이지만 완성은 첫번째이다.[5] 로젠메이든 시리즈 중 유일하게 현실에서 불가능한 머리색을 지닌 인형이다. 다만 원작에선 키라키쇼가 연분홍색 머리이기 때문에 원작 한정으로 유일은 아니다.[6] 눈매나 헤어스타일, 장신구, 옷 디자인부터가 대놓고 남자스런 느낌이 반영된 소우세이세키와 달리, 카나리아의 경우 남성복 디자인이 옷에 반영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옷 디자인과 장식,[24] 헤어스타일이나 눈매, 색감 등이 여아스러운 느낌이 좀 더 강한게 그 이유로 보인다.[7] 속도나 방향은 전적으로 바람에 의해 좌우된다.[8] 단, 애니에서는 인공 정령이 바이올린 케이스를 소환한다.[9] 여태까지 등장한 기술명으로는 '침묵의 레퀴엠', '크레센도', '끝나지 않는 캐논', '환상을 위한 소나타 제1악장' 이 있다.[10] 미디엄이 없는 히나이치고는 그렇다 쳐도 정원사 자매까지 혼자서 압도한 건 강한 거 맞다. 정원사 자매가 함께 붙으면 상당한 힘을 자랑하는 페어라는걸 떠올려보자. 그러나, 소우세이세키가 본심을 드러내지 않은 것도 감안해야한다.[25][11] 이 때는 스이세이세키의 로자 미스티카를 흡수해서 더 강해진 상태긴 했다.[12] 달리보면 카나리아 - 어설프게 약은 면이 있는 꼬마 / 히나이치고 - 그냥 꼬마 정도로 봐도 될듯.[13] 애니에서 준의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었을 때 이를 복구하느라 하루종일 노가다를 뛰었다.[14] 하지만 이 설정은 애니메이션 한정. 코믹스(신연재)판을 보면, 신쿠가 가지고 있는 시계가 물건이 지닌 시간을 되돌려 원상복구한다는 설정이 있다. 신쿠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 능력일지도 모른다.[15] 이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유리창이 깨졌을 때 소우세이세키가 신쿠에게 복구를 부탁했다. 이는 신쿠는 할 수 있지만, 소우세이세키는 못 한다는 뜻이 된다.[16] 자기 말로는 그렇다고 한다.[17] 전에는 히나이치고의 것이였다.[18] 후에 준이 얘기하기를, 신쿠가 골탕먹는 것을 보고싶었다고 한다.[19] 오베르튜레에서는 신쿠의 전 마스터 사라가 제 2돌이 누구냐고 묻자 신쿠는 "음...카나붕?"이라고 대답했다(...)[20] 카나리아와 스이&소우 쌍둥이 간의 제작 텀은 비교적 짧은 편이었다고 한다. 즉 로젠의 관심을 받은 기간이 다른 자매에 비해서도 짧았다는 것.[21] 성우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유감스러울만큼 시무라 유미가 주역으로 나온 작품이 적다. 그나마 이 카나리아 외에 주역으로 나왔던 것이 마법선생 네기마하세가와 치사메 정도.[22] 소우세이세키의 경우에는 자의로 계약한 것이 아닌 감지 않은 세계에서 스이세이세키의 계략으로 계약한 것이였다.[23] 다만 키라키쇼의 경우는 신연재 내내 준을 마스터라고 부르면서 준이 마스터가 될 것을 갈구해왔다. 결국 최후반부에 준이 마스터가 되면서 실체화까지 되었으니 원하는 바를 얻은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