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colcolor=black>사쿠라다 준(桜田 ジュン) |
성별 | 남성 |
파트너 | 신쿠 스이세이세키 소우세이세키(신연재) 히나이치고[1] 키라키쇼(신연재)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사나다 아사미[2] 오오사카 료타[3] 코바야시 사나에(드라마 CD)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정선혜[4] [[미국| ]][[틀:국기| ]][[틀:국기| ]]모나 마셜 섀넌 에머릭(신연재) 코리 하트조그(대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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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로젠 메이든의 주인공.1, 2 번째 이미지는 중학생 시절 모습(감은 세계)으로, 대학생 모습(감지 않은 세계)으로 나오는 신연재판에서는 안경을 벗고 염색도 했다.
손재주가 무척 뛰어나며 특히 디자인과 바느질에 천재적이다. 애니판에서는 신쿠를 지키기 위해 부서진 삐에로 인형[5]을 직접 바느질로 고쳐서 살아나기도 하였다. 이는 코믹스판도 마찬가지. 스이긴토에 의해 갈가리 찢겨진 푸우 인형을 바느질로 고치자 다시 살아났다. 또한 앨리스 게임에서 스이긴토에 의해 신쿠의 팔이 부러졌을 때, 준과 신쿠의 깊은 유대로 인해 준의 반지에서 실이 나와 신쿠의 팔을 연결한다.[6] 애니판에서도 동일하게 신쿠의 팔이 부러지고 고쳐지지만 n필드가 준의 꿈 속이라 준의 의지가 있으면 뭐든 가능하다 설정으로 변경되었다.[7][8] 이에 신쿠는 로젠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로젠 메이든 4명의 계약자 노릇을 하고도 별탈없이 멀쩡하게 사는 걸 보면 히키코모리임에도 불구하고 체력은 의외로 상당히 좋은 듯하다.[9][10]
2. 디자인
2005년 애니메이션 사쿠라다 준 |
2013년 애니메이션 '감은 세계'의 준 | 2013년 애니메이션 '감지 않은 세계'의 준 |
신 애니메이션에서는 캐릭터들이 모두 외모상향을 받았는데 특히 준이 이 상향의 수혜를 받았다.
3. 원작
중학교에서 겪은 어떤 불미스러운 사건 이래 학교에 가기는커녕 집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두려워하는 히키코모리[11]가 되고 말았다.이 때문에 누나인 사쿠라다 노리가 그를 밖으로 이끌기 위해서 고생하지만 그는 일절 말을 듣지 않고, 그의 삶의 낙은 그저 틀어박혀 인터넷을 하면서 무척 비싼 상품을 주문해서 쿨링오프 기간 아슬아슬하게 반품하는 것을 즐기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환상의 로젠 메이든 시리즈와 관련된 편지가 와서 '감겠습니까, 감지 않겠습니까' 하고 묻는 선택지를 보고는 '감는다'에 동그라미를 쳤고, 그러자 어디선가 화려한 장미문양 가방이 나타난다. 그 안에 있던 것은 무척 정교하게 만들어진 인형 신쿠로, 준은 별 생각 없이 태엽을 감았다가 로젠 메이든의 앨리스 게임에 휘말린다.
이후 또 다른 로젠 메이든 스이세이세키의 계약자가 되기도 하고, 로젠 메이든들의 싸움에서 겪은 일들로 인해 점차 성장해 약한 자신을 극복하고 히키코모리 신세를 벗어난다.
하지만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로젠 메이든들의 마스터로써 싸움에 참가하는걸 병행하기는 어려웠다. 준이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찰나 제7돌 키라키쇼가 히나이치고의 몸을 먹고 신쿠, 스이세이세키, 스이긴토의 움직임까지 봉인해버린다. 로젠 메이든들의 이전 마스터들까지 잠에 빠뜨렸다. 신쿠는 준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계약을 파기했고, 준이 신쿠와의 계약으로 가지고 있던 반지가 파괴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상하다는 것을 느낀다. 이후 모두가 봉인당했다는 진상을 알게 되고 준이 그들을 구하기 위해 싸울것을 다짐하고 라플라스의 악마가 제시한 문으로 들어가면서 갑자기 만화가 완결나버렸다. 모종의 이유로 급전개 이후 뜬금없이 완결이 나버리면서 열린 결말로 끝났다.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음울한 분위기로 끝이 나서 구작 코믹스만 봤을때는 사실상 새드엔딩. 다만 이후 신연재판에서 후속 내용이 이어졌기때문에 완전히 새드엔딩은 아니고 1부가 열린 결말+새드엔딩으로 끝난 후 2부에서 이어진다고 보는 것이 맞다.
3.1. 과거
학교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사건이란, 준이 디자인을 했던 옷이 문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것이다. 본인은 모델이 되는 여자아이가 "이런 걸 입으면 어울리겠다."라는 생각에 그냥 개인적으로 디자인해서 노트에다 낙서를 하면서 끄적였을 뿐인데, 지우는 것을 깜박하고 그만 제출을 해버리는 바람에 선생님이 준의 낙서를 보고 "우리 학생 중에 이런 재능을 가진 애가 있다니!"라고 말하면서 감격을 먹고 준의 동의를 받지도 않고 멋대로 전교생의 앞에서 준을 지목해 발표를 해 버린 것이다.거기까지는 좋았지만, 그를 싫어하는 학생들이 "남자 주제에 무슨 디자인이야?"[12], "저 옷 좀 야하지 않아?", "저 녀석, 디자인하면서 이상한 상상한 거 아냐?" 등의 대놓고 들으라고 여기저기서 수군거리면서 온갖 험담과 비난을 한다.
게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모델이 되는 여자애가 싸늘한 시선으로 쳐다보고 외면을 하는 바람에, 준은 자신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13] 모델이 될 여자애에게 성적인 모욕감을 줬다는 죄의식과 정신적인 부담감으로 인하여 한계를 넘어버리고 만다. 결국, 준은 자신을 향한 일방적인 험담과 따가운 시선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전교생이 모인 강당에서 그만 구토를 하고 말았다.
결국, 이 사건을 계기로 준은 타인의 시선들이 두려워져서 방구석에 쳐박히는 히키코모리가 되고 말았다. 원작에서는 준의 담임이 자신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했으며, 자신의 클래스의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와 달라는 격려메시지를 적은 롤링페이퍼를 주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와 달라고 부탁을 하기도 한다.
4. 신연재(2부)
4.1. '감지 않은 세계'의 준
대학생 버전의 준으로 로젠 메이든 신연재판에서 등장한다. 신연재판 1~4권의 주인공.'감겠습니까, 감지 않겠습니까'의 질문에 '감지 않는다'를 선택한 사쿠라다 준. 어떻게든 자력으로 바깥으로 나갔지만 고등학교를 안 간 것 때문인지 3류 대학으로 진학했다. 대학에서는 아싸,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는 점장에게 무시당하며 매일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준 본인도 이런 인생을 살고 싶었던 게 아니라며 신세를 한탄하고 있었다. 그러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서점에서 '주간 소녀 만드는 법'이라는 잡지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 잡지에서 이전과 같은 '감겠습니까, 감지 않겠습니까'의 질문을 다시 받는다. 그러나 다시 그 페이지를 펴보니 그 질문은 사라져있었다. 어쨌든 그 잡지를 챙겨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 '주간 소녀 만드는 법' 2호가 자신의 집에 배달되어왔다. 이에 뭔가를 느끼고는 신쿠를 조립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주간 소녀 만드는 법'이 폐간. 그리고 '감은 세계'의 사쿠라다 준이 보낸 메일을 받게 된다.
할 수 있어. 나라면 할 수 있어. 그러니까 너도 할 수 있어. 할 수 없는 것 따윈 아무것도 없어.
'감은 세계'의 준의 메시지를 읽고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은 다시 신쿠를 만드는 데에 집중하여, 신쿠의 옷까지 완성한다. 그러나 신쿠의 몸에 오른쪽 발과, 머리 파츠가 없어서 완성시키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무의식적으로 키라키쇼의 n필드에서 페이크 파츠들이 넘쳐나는 곳에서 키라키쇼에 발견당한다. 그 많은 부품들 중에 진짜가 있다는 말에 찾으려고 하나 쉽지 않았고, '할 수 없다.'라는 체념과 포기하려는 찰나에 진짜 오른쪽 발과 머리를 발견[14]하고, 비록 레플리카지만 신쿠가 완성된다.신쿠가 감지 않은 세계에 오면서 '감지 않은 세계'의 준에게도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무뚝뚝하던 준에게 항상 살갑게 대해주는 사이토와 접점이 생기면서 극단원들에게 자신의 꼼꼼한 성격과 기술을 인정받게 되고, 또한 그들로부터 많은 위로를 받게 된다. 그러다가 어느 날 '신·소녀를 만드는 법'이란 잡지를 받게 된다. 이 사실을 신쿠에게 알리자, 키라키쇼의 함정일수도 있다며 그 잡지를 읽지 말라고 준에게 권고한다.
그 뒤로 '감지 않은 세계'로 같이 날아온 스이긴토와도 만나면서 인형들과 같이 생활하게 되지만, 신쿠와 스이긴토는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은 신경쓰지 않고 계속해서 '감은 세계'만 찾자,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은 '감은 세계'를 질투하게 된다. 이 때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은 서점 점장과의 갈등과 신쿠가 무의식적으로 내뱉은 말에 의해 큰 충격을 받고, 변화하고 있는 줄 알았던 자기 자신과 이 세계가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진다. 거기에 신쿠가 언젠간 자신을 떠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나만의 인형'을 가지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고,[15] 때마침 '감은 세계'의 준으로 부터 '너만의 인형을 조립해 세계를 변화시켜라.'라는 메일을 받고 결국 신쿠 몰래 새로운 인형을 조립하게 된다.
그러나 새로운 인형을 조립하는 것을 스이긴토에게 들키게 된다. 이 사실을 비밀로 하는 대신 스이긴토의 매개가 되는 모종의 계약을 하게 되는데, 준이 자신의 힘을 주는 대신 신쿠의 가방에서 잠을 자라는 조건을 건다.[16] 준이 오히려 걱정해주자 스이긴토는 '이상한 인간'이라며 당황해한다.
하지만 이것은 전부 키라키쇼의 책략이였고, '감은 세계'의 준으로부터 오는 메시지도 전부 가짜였다.
공연 당일날, 감지 않은 세계로 넘어온 키라키쇼가 이 세계의 시간을 정지시켜버린다. 그리고 준이 조립한 바디를 소체로 키라키쇼가 현계해버리고 만다.[17] 게다가 준이 새로 조립한 것은 신쿠처럼 모조품이 아닌 진짜 로젠 메이든. 그 정체는 소우세이세키이며,[18] 키라키쇼가 '감지 않은 세계'에 현계하기 위해 준을 꼬드겨서 조립하게 한 것이였다. 결국 키라키쇼가 소우세이세키의 몸으로 현계해버렸고,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은 모든 걸 본인탓으로 여기고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신쿠에게 물어보자 신쿠는 무의식적으로 계약을 언급한다. 준은 이 말을 듣고 신쿠와 계약하려 하지만[19] 계약을 방해하며 억지로 준과 계약하려는 키라키쇼, 위의 거래를 언급하며 자신의 매개가 되라는 스이긴토, 키라키쇼와 계약하느니 본인의 반지에 키스하라는 스이세이세키가 가세하면서, 4명에게 둘러싸여 누구의 마스터가 될 것 인지 선택하라는 강요를 받게된다. 본인조차 갑작스러운 하렘 상황에 당황스러워하며 "이것은 내 인생의 황금기?" 하는 얼빠진 생각을 한다.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은 자신이 첫번째로 만든 신쿠를 가장 아끼고 있었기에 신쿠를 선택했다. 하지만 다른 인형들이 계약을 방해하다가 본의아니게 스이세이세키의 반지에 키스하게 된다.[20] 그 반지는 스이세이세키의 것이 아닌 소우세이세키의 것이였다.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이 소우세이세키의 마스터가 됨으로써 소우세이세키의 소체로 현계중이던 키라키쇼가 튕겨져 나가고 소우세이세키가 부활했으며,[21] 직후에 이동한 키라키쇼의 가짜 세계에서 드디어 '감은 세계'의 자신, 즉 중학생때의 자신과 만나게 된다.
'감은 세계'의 자신과 대화를 통해 자아확립을 갖추고, 정식으로 소우세이세키의 마스터가 될 것을 결의. 두 쌍둥이 자매에게 자신의 소원인 무대를 원래대로 돌려 달라는 명령을 하고, 단지 소품이 불과했던 시계가 스이세이세키와 소우세이세키에 의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시계 안에는 모습을 감춘 키라키쇼가 숨어 있었고, 세상을 바꿔줄 수 있다며 자신에게 집착하는 키라키쇼를 털어냄으로서 그녀를 소멸시킨다. 쌍둥이 자매의 힘으로 멈췄던 시간이 다시 흐르게 됨과 동시에 레플리카였던 신쿠의 몸이 박살이 나고 만다.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은 자신이 만든 인형이 박살나자, 신쿠의 머리를 끌어안고 슬퍼하고 있었다. 얼마 지나고 '감은 세계'의 준이 "포기하지 마!"라고 소리치며 신쿠의 진짜 몸을 구해 와서 '감지 않은 세계'의 준에게 던진다.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은 레플리카에 있던 신쿠의 로자 미스티카를 진짜 신쿠의 몸에 넣지만, 태엽을 감는 것은 '감은 세계'의 준에게 맡긴다. '감은 세계'의 준은 신쿠의 태엽을 감았고 신쿠는
여차저차 해서 사건이 마무리가 되었고,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은 로젠 메이든과 함께 할 수 없기에 소우세이세키의 마스터 자리는 세계는 다르지만 동일인물인 '감은 세계'의 준에게 양도하고, 로젠 메이든들과 헤어져서 혼자서만 자신의 세계로 돌아왔다. 돌아온 세계는 이전과 다름없는 평범한 세계였다. 너무나도 평범한 모습에 혹시나 꿈이 아니였을까 생각도 했지만, 자신이 조립하였던 인형은 로젠 메이든이 아닌 평범한 '소도구' 인형이 되어 있었고, 극에 쓰였다가 돌려받을 때 꿈이 아니였음을 확신한다.[22] 키라키쇼의 가짜 세계에서 있었던 일로 인해 여러 의미에서 정신적 성장을 이뤄 '감지 않은 세계'에서는 사이토와 함께 해피엔드를 맞는다.
사족이지만 중학교 시절 로젠 메이든과의 접점이 없었던 이 세계에서는 카시와바 토모에와도 프린트 셔틀과 문제아 관계 이상의 별다른 교류가 없었고, 후에 다시 감은 세계로 왔을때는 약간 의식하는 것 말고는 없다. 대신 알바자리에서 만난 사이토와 연극 진행을 도우면서 플래그를 꽂는다.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이 핸드폰으로 '감은 세계'의 준과 메시지를 주고 받고 하는 것을 보면 사쿠라다 노리의 감지 않은 시점의 모습이라든가 '감은 세계'의 준이 콘택트나 머리카락 염색은 하지 않았는지 걱정하는 묘사가 은근히 코믹한 묘사다. 일단은 서로가 서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상태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도 자신이 대학생이라도 되었다는 면에서 조금은 대단하다고 칭찬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준의 성장이 보여지는 부분이라는 점은 중요하다.
신연재 2기에서 신쿠 일행들 + 토모에의 호출을 받고 키라키쇼의 계략에 빠진 '감은 세계'의 준을 구하기 위해, 키라키쇼의 세계로 넘어온다. '감은 세계'의 준을 구한 뒤에 신쿠 일행들과 같이 키라키쇼의 계획을 무산시킨다. 후에 소멸해가는 키라키쇼를 보고선 '감지 않은 세계'에서 자신이 키라키쇼를 거부한 것에 연민[23]을 느끼고 있었고, 이번에는 받아주겠다며 키라키쇼를 구하려 한다. 결국 앨리스가 된 신쿠에 의해 키라키쇼가 부활하여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소도구 인형이 키라키쇼가 되었고, 자신이 키라키쇼의 마스터가 된다.[24]
'감은 세계'에서의 사건이 끝나고,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은 키라키쇼와 함께 '감지 않은 세계'로 돌아온다. 키라키쇼와 같이 돌아왔지만, '감지 않은 세계'는 로젠메이든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인지라, 키라키쇼는 계속 잠이 들어 있는 상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은 키라키쇼가 잠들어있는 상태라 못내 아쉬워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n필드로 잘못 들어온 '감은 세계'의 준이 히나이치고와 함께 자신의 집에 방문하고 사건 이후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감은 세계'의 준에 의해 키라키쇼가 잠에서 깨어났고, '감은 세계'의 준과 잠든 신쿠의 새로운 로자 미스티카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고 하자 그녀를 배웅한다.
4.2. '감은 세계'의 준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이 주인공인 1-4권에서는 이메일을 통해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의 핸드폰으로 연락하며 '주간 소녀를 만드는 법'이라는 매주 보내며 대학생 준에게 인형을 만들게 한다. 그렇게 만들게 한 것이 신쿠. 이후로는 키라키쇼의 방해로 연락을 하지 못하다가 '감지 않은 세계'로 넘어가지 않았던 유일한 인형인 카나리아와 함께 키라키쇼의 N필드로 넘어온다. 그렇게 신쿠일행과 합류하며 '감지 않은 세계'의 준과 처음으로 조우한다. 대학생인 자신을 보며 신기해 하는 것이 개그요소. 대학생이 된 자신과 신쿠 일행들과 함께 키라키쇼를 일단 후퇴하게 만든 뒤, 인형들과 함께 '감은 세계'로 돌아온다.'감은 세계'가 주 무대가 되는 5권부터는 다시 주인공이 된다.
키라키쇼 사건 이후로는 '감지 않은 세계'의 자신으로부터 소우세이세키의 마스터 자리를 넘겨받아 소우세이세키의 마스터도 겸하고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엘리스 게임을 해결하기 위해 카나리아의 마스터인 쿠사부에 미츠와 계속해서 연락하고 있으며, 키라키쇼에게 몸을 빼앗긴 히나이치고를 살려내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학교 복학 준비를 위해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로젠 메이든'을 검색하고 있는 토리우미 카이토와 만난다. 토리우미는 이미 준을 알고 있었으며, 로젠 메이든들과 함께 지내는 준을 부러워하고 있었다. 또 반대로 준은 보통 학생처럼 평범한 생활을 동경하고 있던 탓에, 준 역시 토리우미를 마음 한 켠에선 부러워 하고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장한 증거로서 신연재 5권에서 드디어 학교에 복학을 한다. 그러나 첫날부터 교문앞에서 구역질을 일으킨 탓에 양호실에만 있다 가는 등 상당히 꼬인다. 둘째날은 어떻게든 자신을 타일러 정상등교. 하지만 역시 주변의 시선에 압박과 스트레스를 받아 학교에서도 방황하기만하다가 옥상으로 올라갔는데, 바로 그 순간 그 전날 준의 학교로 전학왔던 스이긴토의 마스터인 카키자키 메구와 만난다.[25] 이후 메구에게 짓밟히며 악담을 들은 뒤에 정신을 잃게 된다. 신쿠 일행들은 준을 깨우기 위해 카시와바 토모에, '감지 않은 세계'의 준까지 이 세계로 불러내고, 이들의 노력으로 마침내 키라키쇼의 n필드에서 깨어나고 키라키쇼와 메구의 계략을 막기 위해 움직인다.
키라키쇼의 가짜세계에서 키라키쇼의 명령대로 움직이고 있는 키라키쇼의 인형들을 조종하여 마치 자신의 인형처럼 부리고 다니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신연재 63화에서는 '로젠'을 직접 만나 로젠과 로젠 메이든의 비밀을 듣고 준 자신도 또 한 번 성장을 이루게 된다.[26]
마지막에는 마침내 지고의 소녀 앨리스가 된 신쿠가 자신의 신념대로 다른 인형들을 되살리기 위해 앨리스가 된 자신의 로자 미스티카를 나눠 소생시키고 신쿠 본인은 잠에 빠진다. 모든 일이 끝난 뒤에는 준도 마침내 히키코모리를 벗어나 평범한 중학생으로 지내는 한편 스스로가 로젠이 되어서 되살아난 다른 인형들과 함께 신쿠를 되살릴 새로운 로자 미스티카를 찾아 나선다.
여담으로 감은 세계의 준의 인간 커플링 될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는 캐릭터로 카시와바 토모에가 있었는데 완결까지 인형들에게 둘러싸인 채로 끝났다.
5. 애니메이션
코믹스판과 마찬가지로 히키코모리인 것은 여전하지만 원인이 다르다. 어린 나이에 극심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정말 심각한 사건이 있었던 원작과 달리 초등학생때부터 공부를 잘해서 명문 중학교에 갈 것으로 사람들이 예상했지만, 그냥 평범한 학교로 와서 다른 이들이 자신을 한심하다고 생각할거라는 피해망상이 원인.[27] 이외의 설정은 원작과 거의 같다.신쿠를 비롯해 리타이어한 히나이치고, 스이세이세키마저 자신의 집에 눌러앉게 되어 겉으로는 퉁명스럽게 대하지만 실제로는 인형들을 매우 걱정해주고 있으며, 히나이치고가 먹고 싶다던 딸기 찹쌀떡을 사주기 위해 완전무장하고 밖으로 나가기까지 한다.
이후 스이긴토가 쌍둥이 자매로부터 뺏은 '스이 드림'과 '렌피카'로 억지로 준의 꿈을 열어서 그 안에 준을 가둬버린다.[28] 꿈 속에서 과거의 일을 회상하게 만들고, 왜곡된 부정적인 환상[29]으로 점점 피폐해져가지만 신쿠를 비롯한 로젠 메이든들과 노리로 인해서 마음이 점차 회복되어 마침내 자신의 꿈에서 스이긴토를 쫒아낸다. 이 사건으로 준은 과거의 상처를 딛고 밖에 산책을 나가는 엔딩[30]으로 1기의 내용은 끝이 난다.
2기에서는 로젠 메이든들과의 생활은 계속되고 있었고, 이제 학교에 갈 준비를 하기 위해서 도서관에 다니면서 공부를 시작했다.
엘리스 게임에 휘말린건 어쩔 수 없었는지, 계약자가 없던 스이세이세키와도 계약을 하게 되어서 총 3명의 로젠 메이든들과 계약을 하게 되었다.
카시와바 토모에의 소개로 엔쥬의 인형집을 들락날락하면서 인형을 소중히 하지 않는 엔쥬를 이해하지 못하며 화를 내기도 한다.
이봐요. 로젠. 그 토끼랑 같이 보고 있죠. 이게 당신이 바라는 건가요? 이렇게 만들려고 인형을 만든 거냐고요!!! 대답해요. 로젠!!! 이 아이들은 모두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몇 십년... 아니 몇 백년 전부터 계속!!! 당신을 선망하고 당신을 만날 날만을 꿈꿔왔다고요. 뭐라고 말 좀 해봐요. 아무 대답이나 해보라고요. 그런데 당신은 왜 안겨주지 않는 거죠? 왜냐고요? 난 아무 것도 해준 게 없어...
최종 전투에서 바라스이쇼에 의해 모든 로젠 메이든들이 리타이어하고, 바라스이쇼마저 로자 미스티카를 견디지 못해 소멸하자 로젠을 찾으며 울부짖다가, 드디어 나타난 로젠과 대면하게 되고, 싸우는 것만이 엘리스 게임의 전부는 아니라는 로젠의 말을 듣고 신쿠와 함께 장미정원을 산책하다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2기가 끝이 난다.
6.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
- 누나인 사쿠라다 노리에게는 항상 시큰둥하게 대하고 때때로 화를 내기도 하지만, 누구보다도 노리를 가장 걱정해주는건 동생인 준이다.
- 소꿉친구인 카시와바 토모에는 프린트 셔틀정도의 관계였으나, 둘 사이에 히나이치고가 끼면서 토모에가 준의 집에 자주 드나들며 사이가 점점 가까워지게 되었다.
- 카나리아의 계약자인 쿠사부에 미츠와는 앨리스 게임과 관련하여 협력 관계에 있으며, 준의 손재주 때문에 미츠가 관심이 많다.[31]
- 스이긴토의 계약자인 카키자키 메구와 아는 사이가 아니었지만, 신연재 후반부에 키라키쇼로 인해 안면을 트게 된다.
- '감지 않은 세계'의 사이토와는 단순 알바생 사이였지만, 사이토가 연극단원인것을 알고 준이 이를 도와주면서 플래그를 꽂게 된다. 감은 세계의 사건까지 끝난 시점에서는 사이토가 준의 집의 들락날락하는 친구 이상 연인 이하의 사이가 되었다.
- '감지 않은 세계'의 점장 야마구치와는 앙숙관계. 야마구치는 준의 어두운 모습을, 준은 야마구치가 여자들에게 집적거리는 것을 싫어한다. 사이토 없이 둘이서만 일을 하게 되었을 때, 갈등이 극에 달하며 준이 신쿠 몰래 새로운 인형을 조립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감지 않은 세계의 사건이 해결되고, 준이 본사 부장에게 인정받자, 사이가 어느정도 원만해진듯하다.
- 신쿠와는 작중에선 뗄레야 뗄 수 없는 파트너. '감은 세계'의 준과 '감지 않은 세계'의 준 모두가 신쿠와 엮이며, 신쿠가 앨리스가 되는데 큰 도움을 준다.
- 또 다른 파트너 스이세이세키는 항상 티격태격이지만 진심은 서로 아끼고 있다. 준과 연애적으로 플래그를 꽂은 유일한 인형.
- 히나이치고는 준이 어린애라고 처음엔 싫어했지만, 히나이치고의 솔직하고 밝은 모습에 점차 준도 태도가 변한다.
- 스이긴토와는 로젠 메이든들중 접점이 제일 적은 인형이지만, 마에스트로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준을 로젠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냉소적이며 준을 이용하려는 목적만 있는 스이긴토를 준은 다른 인형들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었기에[32] 스이긴토가 이상한 인간이라며 당황한다.
- 소우세이세키와는 코믹스에선 별로 연관이 없었지만, 구 애니판에서는 소우세이세키가 준의 집에 드나드는 설정이 추가되어 서로 스이세이세키를 챙겨주며 접점이 생겼고, 신연재에서는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소우세이세키를 직접 조립한데 이어 계약까지 했다.
- 카나리아와는 미츠와 같이 앨리스 게임을 해결해 나가기 위한 협력 관계다. 드라마 CD에서 카나리아의 계획에 준이 여러모로 도움을 준지라 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33]
- 키라키쇼는 '감지 않은 세계'에선 자신이 실체화 되는데에 준을 이용했고 이상하리만큼 준에게 집착한다.[34] 그러나 결국, 계획이 실패하여 후퇴했고, '감은 세계'에서도조차 계획에 실패해 소멸할 위기에 처하지만, 앨리스가 된 신쿠에 의해 소멸은 피한다. 이 때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이 연민을 느끼고 키라키쇼를 구하려 하자 이에 감화되어 준과 계약하게 된다.
6.1. 로젠과의 관계
작중 준의 행보를 보면 부러진 신쿠의 팔을 고쳐낸다던지, 돌을 다루는데 능숙하다던지, 단순히 계약자와는 거리가 먼 행보들이 많다. 그래서 로젠과 관련이 있을 것 같다는 떡밥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극중에서 준은 로젠을 제외하고 인형의 '영혼'을 다시 돌아오게 만든 유일한 인물이다. 스이긴토와의 전투로 산산조각난 인형을 바느질로 이어 붙이자 인형이 살아났고,[36] 이에 신쿠는 "마치 아름다운 멜로디를 연주하는 것 같다."며 흥미로워한다. 로젠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인 로젠 메이든을 고쳐낸 것도 준이 유일하다. 또한 신연재에서는 비록 레플리카지만 직접 신쿠를 만들어냈으며, 리타이어된 소우세이세키를 다시 부활시켜 게임에 합류시키기도 했다.[37]
- 로젠 메이든들이 준을 로젠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코믹스판에서는 스이긴토가 준을 로젠으로 착각해서 준의 품에 안기는 장면이 있고, 신연재에서도 신쿠가 준에게 안기자 로젠에게 안겼다고 착각하는 장면이 있었다.
- 준은 로젠 메이든들과 연관되는 일이 매우 많다. 또한 준이 인형들을 다루는 데 능숙하다 보니,[38] 모든 로젠 메이든들이 준을 좋아하게 된다. 그나마 준과 연관이 가장 적은 스이긴토도 준 앞에서는 페이스가 무너진다.[39]
- 다른 계약자들은 하나의 인형만 계약하는데 반해 준은 스이긴토와 카나리아를 제외한 모든 로젠 메이든들과 계약을 맺었다. 거기다 다른 계약자들은 로젠 메이든이 힘을 쓰면 버거워 하지만 준은 로젠 메이든들과 계약하고 힘을 끌어다 써도 멀쩡하다.[40]
- 신연재 초반의 이야기인 '감지 않은 세계'에서, 평행 세계의 준인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은 감지 않는다를 선택해 로젠 메이든과 연관되는 것이 불가능[41] 함에도 '감겠습니까? 감지 않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또 받으면서 '감지 않은 세계'가 로젠 메이든의 간섭을 받는다. 감지 않은 세계에서 준은 감지 않았음에도 소우세이세키의 마스터가 되고, 준의 선택으로 인해 '감지 않은 세계' 전체가 바뀐다. 또한 계약을 하지 않아도 인간의 힘을 끌어다 쓸 수 있는 키라키쇼가 굳이 준과 반지의 계약을 맺으려고 하고, 준의 한 마디로 키라키쇼가 '감지 않은 세계'에서 소멸해버린다.
신연재 후반부에서는 마치 로젠과 같은 능력을 각성하게 되어 키라키쇼의 인형들을 제어하기까지 한다.[42] 신연재 63화에서 준은 n필드에서 로젠을 만나서 본인의 역할을 할 수 없는 로젠이 준을 자신의 후계자로 선택한다.[43] 이것 때문에 작중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로젠 가문의 먼 후손이라는 설도 있지만 자세한건 불명.
- 준은 로젠을 만난 유일한 계약자이기도 하다. 구 애니 2기인 트로이멘트에서 바라스이쇼에 의해 모든 로젠 메이든들이 리타이어하자 괴로워하며 로젠을 찾는데, 로젠이 나타나서 모든 인형들을 원래대로 돌려놓는다.[44] 신연재에서는 준이 키라키쇼의 가짜세계에서 라플라스의 악마에 의해 로젠과 만나게 되는데, 로젠의 과거와 로젠 메이든, 앨리스 게임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1] 신쿠를 매개로 하는 방식으로 계약했다.[2] 2005년 판/2013년 판, 감은 세계의 중학생 준[3] 2013년 판, 감지 않은 세계의 대학생 준[4] 사나다 아사미와 정선혜 둘 다 다!다!다!에서 야보시 세이야(제니) 역을 맡은 바 있다.[5] 1화에서 스이긴토가 보낸 자객인형. 이후에는 신쿠와 준을 위해 함께 싸운다.[6] 스이긴토는 마에스트로나 아버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7] 준의 꿈 속은 준의 마음을 따라서 항상 날씨가 흐린 상태였는데, 준이 신쿠의 팔을 고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서 마음의 변화가 생기자 날씨가 구름이 개고 맑아졌다.[8] 단순히 준의 꿈 속이여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준이 마에스트로이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해석하는 의견도 있다.[9] 이에 대해선 히나이치고와 달리 나머지 인형들은 계약자의 힘을 무리하게 끌어쓰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듯.[10] 원래는 키라키쇼까지 5명이지만 키라키쇼는 엔딩에 가서야 계약했기 때문에 논외.[11] 국내 방영판에선 오타쿠로 오역됐다.[12] 준을 싫어하는 학생들이 아무 꼬투리나 잡기 위해 흉본것으로 보인다[13] 당연한 것이다. 애초에 모두에게 자신의 낙서가 공개되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14] 오른쪽 발은 체념과 함께 아무거나 막 끼워보다가 하나 얻어걸렸고, 머리는 우연히 손에 닿은 한 머리 파츠에서 위화감을 느끼며 발견하였다.[15] 이 때, 과거의 일이 언급되면서 과거에 겪었던 감각을 또 느끼게 되는데 준의 말로는 '세상에서 잘려나가는 느낌'이라고 언급했다.[16] 가방에서의 수면은 로젠 메이든에게 있어서 필수요소인데, 스이긴토는 가방없이 감지 않은 세계로 왔기 때문에 준의 집 지붕에서 잠을 청했었다.[17] 스이긴토가 키라키쇼를 불러내기 위해 몰래 조립한 바디를 공연장으로 가져왔다.[18] 스이긴토는 바디의 넘버링을 보고 이미 눈치챘었지만, 이 사실을 전혀 모르는 신쿠는 처음에는 히나이치고의 몸으로 오해했다가, 한 발 늦게 이 세계로 온 스이세이세키가 이상하게 키라키쇼를 지키자 소우세이세키의 몸인 것을 알게 된다.[19] 신쿠는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이 이 사건에 휘말릴까봐 계약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신쿠의 인공 정령인 호리에가 독단으로 신쿠의 반지를 준에게 준다.[20] 키라키쇼가 신쿠와의 계약을 저지하기 위해 준을 천장에 매달아버린다. 그 때 스이세이세키가 계약을 위해 스이 드림을 통해 반지를 준에게 주려 하지만 스이긴토가 메이메이로 그것을 방해하고, 신쿠가 준이 매달린 줄기를 끊자 준이 추락하면서 스이세이세키의 반지에 입이 닿았다.[21] 본래 소우세이세키의 로자 미스티카는 스이긴토에게 있었으나, 스이세이세키가 본인의 로자 미스티카를 소우세이세키에게 주고 본인이 잠든다. 쌍둥이의 로자 미스티카는 1개가 똑같은 형상으로 쪼개졌기 때문에 스이세이세키의 로자 미스티카로도 소우세이세키가 움직일 수 있다는 설정을 잡았다.[22] 소도구 인형은 묘하게 키라키쇼를 닮아있었으며, 언급은 되지 않았지만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은 사건 이후로도 '소도구' 인형을 계속 보관하고 있었다. 이 '소도구' 인형은 신연재 2기 전반은 물론이고 엔딩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23] '감지 않은 세계'에서의 사건이 끝난 후에 극단, 서점은 준을 필요로 하는 곳이 되었지만 대학에서는 자신을 거절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때 키라키쇼를 생각하며 동질감을 느낀다.[24] 겹쳐있던 시간의 흐름을 분리하면서 원래 준이 만들었던 신쿠의 레플리카가 소도구 인형으로 바뀌게 되고, 마에스트로인 준이 만들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묘하게 소도구 인형이 키라키쇼를 닮긴 했었다.[25] 2013년 애니메이션 최종화에서 여기에 대한 간략한 묘사가 조정되어 메구와 만난 것은 생략된 반면 학교에서 쓰러져 깨어나지 않게 되었다라는 상황이 발생한다.[26] 여기서 로젠은 자신의 능력을 그대로 '감은 세계'의 준에게 전해준 듯한 묘사를 보인다. 대표적인 예로 '감은 세계'의 준의 복장이 로젠과 같은 복장으로 변한 것과 앨리스가 된 신쿠가 준의 품에 안길 때 로젠으로 인식한 것이 있다.[27] 코믹스의 설정(바느질이 취미인것)도 어느정도 반영되어있다. 단지 알아채기 힘든곳에 5초가량 나와있다.[28] 쌍둥이 자매의 인공 정령으로 꿈을 열고 스이긴토가 준의 볼에 키스를 하자 준이 잠들어버린다.[29] 노리, 토모에를 비롯하여 로젠 메이든들까지 준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하였다.[30] 로젠 메이든들이 준의 꿈 속에서 사라지는 장면이 있었기에 이별하면서 끝이 날 줄 알았으나 산책을 다녀온 뒤 어느샌가 준의 방에 신쿠와 히나이치고가 있었고, 얼마 뒤에 스이세이세키와 소우세이세키가 창문을 깨부수며 등장한다.[31] 구 애니메이션에서는 서로 만나지 않아 이렇다 할 관계가 없다.[32] '감은 세계'의 준은 스스로를 혐오하는 스이긴토에게 망가지지 않았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고,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은 힘을 빌려준다는 핑계로 가방에서 잠을 못자던 스이긴토를 신쿠의 가방에서 잘 수 있게 배려해줬다.[33] 어느정도냐면 미츠에게 준이 신쿠의 마스터라 신쿠가 부럽다고 말했다.[34] 본인이 말했던 것처럼 단순히 다른 인형들의 마스터를 노리는 것일 수도 있지만, 계약을 하지 않고 힘을 끌어다 쓸 수 있음에도 굳이 반지의 계약으로 준을 마스터로 삼으려 했고, 감은 세계에서 소멸할 위기에 처했을 때, 준이 소멸중인 키라키쇼를 구하려 했을 때도 계약하지 않은 준을 마스터라 칭한다.[35] 둘 다 단행본 5권[36] 인형안의 영혼이 존재하는데, 인형이 부서지면 영혼이 떠나 n필드를 영원히 방황하게 된다는 극중 설정이 있었다. 그러나 준이 인형을 수리하자 떠난 영혼이 다시 돌아왔다.[37] 소우세이세키를 부활시킨건 소우세이세키의 몸을 얻으려는 키라키쇼와 그걸 이용해 소우세이세키를 다시 되돌리려 한 스이세이세키의 계략이였다. 그러나 준이 분해된 소우세이세키를 조립하고 만들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38] '감은 세계'와 '감지 않은 세계'의 준 둘 다 해당된다. 로젠 메이든들 중에서도 가장 까칠한 스이긴토까지 다루기에 신쿠가 볼 때마다 감탄하는 수준.[39] 까칠하게 대하는 스이긴토와 달리 준은 스이긴토를 진심으로 걱정해주기 때문에 스이긴토가 당황해한다.[40] 극초반에 신쿠와 계약 직후에 신쿠가 준의 힘을 끌어다 쓰자 잠깐 지쳤던 것을 제외하면 힘들어하는 경우는 없었다.[41] 감지 않는 것을 선택했다는 것은 로젠 메이든은 그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42] 로젠과 관련이 있다는 떡밥 때문에 로젠의 환생이라는 설도 있었지만 실제 로젠은 키라키쇼와 같은 껍데기인 상태로 n필드에 존재하기 때문에 이 설은 정확하지 않다.[43] 앨리스 게임을 끝내달라는 준의 말에 자신은 실체가 없는 존재라 불가능하다 했지만, 준을 자신의 후계자로 정하는 듯한 묘사가 있었다.[44] 스이긴토에게 리타이어 당한 소우세이세키, 신쿠에게 리타이어 당한 히나이치고는 깨어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