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5:00:42

미디어 믹스에서 해석이 달라진 캐릭터

1. 개요2. 예시
2.1. 게임2.2. 만화2.3. 애니메이션2.4. 드라마2.5. 영화2.6. 뮤지컬
3. 참고

1. 개요

파일:K562635045_t11_resized.jpg
파일:온달의 어머니.jpg
한국사 대모험온달의 어머니의 원작 디자인(上)과 애니메이션판 리디자인(下). 설정상 동일한 인물인 캐릭터가 각색물에서 디자인이 변경된 사례 중 하나이다.
원작이 있는 작품을 다른 장르로 재창조했을 때, 원작에서 등장했던 모습과 다르게 연출된 캐릭터를 말한다.[1]

크게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발생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 제작자의 철학이 담긴 재해석이라든지, 실사판의 경우 감독이나 배우가 원작과 다른 캐릭터로 해석, 그 외 제작사의 어른의 사정 등으로도 바뀌기도 한다. 물론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려서 캐릭터의 새로운 일면이라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원작을 중시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원작파괴, 캐릭터 붕괴라고 거부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부정적인 쪽으로 성격이 재해석된 경우일수록 거부반응이 더 심하다. 원작에는 없던 실책과 성격적 결함이 추가되거나, 부정적인 면모만 과장되고 긍정적인 요소는 사라지는 등등 특정 캐릭터를 지나치게 폄하하는 헤이트물 수준의 재해석은 단순한 거부반응을 넘어 제작사에 대한 반발심까지 불러오기도 하며 해당 캐릭터의 극성안티들의 행보에 불을 붙이기도 한다. 또한 원작의 실책과 성격적 결함이 다른 캐릭터의 설정으로 바꿔버리거나 삭제 혹은 미화를 시키고, 긍정적인 요소만 과장시킨다든지 타 캐릭터의 활약상을 뺏어오고 원작에 없던 설정까지 만들어가며 너무 긍정적으로만 재해석하는 경우 역시 거부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너무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경우는, 그 편애의 영향으로 작품이 왜곡되고 타 캐릭터들의 폄하가 따라붙어, 오히려 긍정적으로 재해석받은 캐릭터가 작품을 망친 원흉 취급을 받거나 미디어의 편애를 등에 업은 해당 캐릭터의 팬들의 극성화가 가속되어 여기저기 문제를 일으키고 다니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2. 예시

원작 → 후대에 나온 미디어믹스 기준으로 작성한다.
범례
외양, 외적 설정 등이 변한 경우(☆)
성격이 변한 경우(★)

2.1. 게임

2.2. 만화

2.3. 애니메이션

2.4. 드라마

2.5. 영화

2.6. 뮤지컬

3. 참고



[1] 인물의 개연성이 무너지는 캐릭터 붕괴와는 달리, '해석이 달라진 캐릭터'들은 아예 인물의 기본 설정이 바뀐 케이스다. 예를들어 A라는 인물이 소설판에서는 전쟁을 겪고 반전주의 운동을 벌이지만 코믹스판에서는 전쟁을 일으킨 원흉에게 복수를 다짐한다면 '해석이 달라진 것'이고, 애니메이션 초반에는 반전주의 운동을 열심히 하다가 갑자기 살인귀가 된다면 캐릭터 붕괴다.[2] 이 경우는 거진 동명이인 취급한다.[3] 매체 자체는 코믹스쪽이 먼저 등장했지만 해당 캐릭터가 만화에 역수입된 케이스.[4] 정확히는 필립이 원작의 등장인물 중 하나였던 오토만 백작의 포지션을 가져갔다고 보면 된다.[5] 다만 극초기 버전인 1.0버전에서는 양아치로 나왔지만 그때에는 설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때라서 애매하다.[6] 세르주 골롱과 안느 골롱의 이름을 합성한 필명[7] 아이에게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 그 주위사람들 뿐이다.[8] 원작에서도 상대방의 마음을 무너뜨리는 장면이 나오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순진한 아이가 돌직구를 던지는 것이지 의도적으로 한 일은 아니었다.[9] 애시당초 이는 대국이 끝난 후 복기 중 상대 선수가 자신이 둔 것을 변명하기 위해 한 말을 아이가 하나하나 반박하면서 일어난 일이다. 물론 아이는 상대를 엿먹이려고 한 말은 아니고 그냥 너무 당연한 것을 알아채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한 말이다.[10] 게임판이 아닌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바탕으로 연재되었다.[11] 셀림과 마찬가지로 원작의 요소가 반영되지 않아서 그런 듯하다. 사실 글렌 준장이 개념인임이 확실히 밝혀지는 게 작품 후반부였기 때문이다.[12] 더빙판 이름은 다해[13] 부모님마저 아사미의 진실을 알려고하지 않았다.[14] 노매드 제작 한정.[15] 준 본인이 한 여학생이 '이런 옷을 입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그린 패션 디자인을 숙제용 공책에 그렸는데 깜박 잊고 지우지 않고 그냥 제출해버려서 담임 선생님이 준의 의상 디자인을 보게된다. 그런데 담임 선생님은 준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전교생 앞에서 디자인을 보여주면서 준을 지목했다. 이를 보고 그를 싫어하는 학생들은 "남자애가 무슨 패션 디자인이야?", "쟤 저 패션 디자인 그리면서 야한 생각한거 아냐?" 라고 수군거렸고, 모델이 된 여학생은 준을 원망의 눈초리로 째려봤다.[16] 원작 반 왕자의 특기가 왕자 포즈 취하기(...)인것 처럼, 원작 유리엘 공주의 특기도 공주 포즈 취하기(...)이다.[17] 그러나 원작에서는 반대로 이랑이 샤오에게 천자패의 존재를 알려줬을 가능성이 크다.[18] 대표적으로 3기5기를 제외한 모든 시즌의 최종보스들과 싸울 땐 망설임 없이 싸웠으며, 네헤레니아의 경우에도 4기 최종전에서는 확실히 적대했다.[19] 사실 싸우라고 부추긴 건 세일러 치비문이었다.[20] 구애니판에서는 크리스탈 대신 스타 시드라는 명칭으로 불린다.[21] 원작의 세일러 코스모스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존재이다.[22] 가끔 시리즈에서 거대 버전이 나오기는 한다.[23] 애니메이션 1기의 경우에는 원작의 엠마처럼 어느 정도 현실과 타협할 줄 아는 모습이 묘사되었지만, 2기에서는 말그대로 답없는 때쟁이 이상주의자 발암캐가 되어버렸다.[24] 라인하르트를 인정해서 그렇다기보다는 그냥 라인하르트 때문에 궁정 내 암투를 전장에까지 끌어오는 것을 매우 싫어한 것에 가깝다. 그래서 그나마 자신이 직접 암투를 끌어오지는 않는 라인하르트에게 비호감이 덜한 것.(물론 애시당초 라인하르트 자체가 암투의 근본이기 때문에 매우 귀찮게 여긴다.) 공을 인정한 것도 일단 군공을 세운 것 자체는 확실한데 이걸 무시했다가 나중에 황제한테 걸리기라도 하면 뒷감다은 혼자 뒤집어써야 한다는 점도 있어서 마지못해 인정한 것이다. 그리고 어차피 라인하르트가 세운 공이면 아무리 문벌귀족들이 뒷담화를 해도 묻어버릴 만한 수준이기도 하고 또, 황제가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벌귀족들도 눈치를 안 볼 수는 없었다.[25] 세카이와 사귄다고 알려진 와중에 오토메와 그가 했다는 게 알려지면서 그의 무책임한 성격을 알게 되었기 때문.[26] 이 때문인지 어린 나이에 굉장히 잔인하게 살해되어 죽었는데도 동정하는 사람 하나없이 모든 팬들이 마코토는 잘 죽었다며 매우 기뻐한다.[27] 사실 이 원작의 캐릭터 비판도 호불호에 가깝다. 여자 친구 모리카와 유키는 연예계 일을 한다고 감안해도 남친(후지이 토우야)을 크게 방치했기 때문. 비판도 있지만 오히려 대인배가 아니냐는 평가도 있을 정도다.[28] 이 뿔의 길이 및 굵기는 그 빠야족의 거기 크기를 상징한다는 설정이다.[29] 드라마판에서 빠야족의 전통의상이라는 설정.[30] 이 고깔모자는 원작의 뿔과 같은 의미다.[31] 중국 리메이크 드라마판 제목, 원작 만화 중국수출명과 같은 제목이다.[32] 특별출연이지만 본격적인 등장신은 고작 35초. 그 외에는 다 경기 실황 자료 화면으로 때운 것이다.[33] 소설이 출간된 2000년 기준이다.[34] 니콜라를 위해 본인 집의 차(그것도 롤스로이스(!!!))를 끌고 온다. 물론 아빠에게 걸려서 엄청나게 혼났다고 한다.[35] 애니메이션에서는 강간 시도를 벌여 이보다 질나쁜 놈으로 묘사된다.[36] 원작자 닥터 수스에 의하면 원작에서 원슬러의 모습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현실에서 원슬러와 같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연을 거리낌없이 파괴하는 모습이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의 모습임을 암시하고 비판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즉 '환경오염은 어떤 한 사람이나 특정 집단만의 잘못이 아닌 우리 모두가 느끼지 못하고 있는 잘못으로 생길 수 있다' 라는 교훈을 전하기 위한 셈이었으나, 영화판에서 원슬러의 모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주제의식이 퇴색된 편.[37] 이외에도 원작에서는 만다린이 저스틴 해머의 사위이다. 어느 정도 오베디아 스탠과는 설정이 서로 뒤바뀐 듯.[38] 원래 MCU에서도 원작과 같은 설정으로 나오려 했으나, 영화 앤트맨의 촬영 일정이 늦춰지는 바람에 설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다.[39] 배우는 닉 그린을 맡은 히스코트 윌리엄스가 1인 2역으로 나온다.[40] 원작 소설에서의 모습을 보면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감점을 일삼는 건 물론 애완 두꺼비까지 죽이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영화에서는 그저 까칠할 뿐 성실한 교사로 나온다.[41] 퀴디치 대회를 앞두고 굳이 찾아와 잘하고 오라고 격려해주며 트롤을 쓰러뜨린 활약을 상기시켜주거나, 루핀이 늑대인간이 되어 날뛸 때 망설임 없이 몸으로 지켜주거나,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다가 필치에게 걸렸을 때도 변호해주는 모습을 보면 원작 소설과는 달리 해리에 대한 호감이 없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