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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8:16:45

꼬마 니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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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3. 주요 에피소드4. 여담5. 영화6.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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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e Petit Nicolas

프랑스의 작가 르네 고시니(1926~1977)[1]가 글을 쓰고 장 자크 상페(1932~2022)[2]가 삽화를 그린 현실 아동 깽판물의 고전. 1959년부터 수년간 벨기에의 지방 주간지 필코트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연재된 작품이다.[3] 장 자크 상페는 이 작품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주인공 니콜라의 시점으로 상황을 설명하거나 서술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며 니콜라의 친구들이 일상생활에서 온갖 어린이 다운 개구쟁이 짓으로 어른들을 뒷목잡게 만드는 것이 주 내용이다. 니콜라와 일당들이 그저 학교에서 평범하게 장난치고, 놀다 말다툼하고, 싸우고, 울기만 할 뿐인데도 그 모든 일이 사방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하면서 상황은 커지고 그 상황을 수습해야 하는 담임 선생만 죽어나가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작품의 구성은 크게 학교 에피소드, 가족 에피소드, 외출 에피소드로 나눌 수 있으며 거의 대부분 옴니버스 형식으로 각 화마다 사건들이 완결되며 다른 에피소드에 영향을 주는 경우는 잘 없다. 다만 니콜라가 여름방학 캠프를 간다거나, 가족 여행을 떠날 때는 여러 편으로 이어지고 그 에피소드에서만 등장하는 캐릭터[4]들이 따로 있다. 학교 에피소드는 니콜라와 친구들의 말썽과 쌈박질[5], 조프루아가 가져온 신기한 물건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들로 담임 선생과 부이용 선생, 가끔은 교장 선생까지 출동할 정도의 사고를 치는 이야기, 가족 에피소드는 집에서 말썽을 피우거나 아빠와 엄마의 부부 싸움, 손님들이 방문했을 때 일어난 사고, 블레뒤르 아저씨와 아빠의 유치한 장난 등이 주된 내용들이다. 외출 에피소드는 극장이나 시장을 학교 친구들과 함께 간다든지, 부모의 친구집을 함께 방문하는 내용들이 많다. 아무래도 일상적인 공간이 아니다보니 사건 사고의 스케일이 평소보다 훨씬 커지는 경우가 많다.

2. 등장인물

같은 어원의 이름이 언어에 따라 달라지는 서양 특성상, 영어 번역판에서는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영어식으로 바뀌었다. (프랑스 이름)/(영어 이름) 순. 국내 번역판은 프랑스 원어 발음을 그대로 따른다.

3. 주요 에피소드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동화 속에 등장하는 니콜라와 일당들이 저지른 만행들은 가히 짱구는 못말려 프랑스 버전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방대하다. 몇몇 에피소드는 너무 심해 그냥 프랑스 버전 사우스파크라고 불려도 할 말 없을 정도.

4. 여담

5.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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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가족, 코미디, 드라마
상영 시간 91분
개봉일 2010년 1월 28일
감독 로랑 티라르
출연 발레리 르메르시에, 카드 므라드, 상드린 키베를랭 외
국내 등급 전체관람가


원작에 놀라울 정도로 아주 충실하고 동시에 짜임새있는 스토리를 갖췄다. 배우들과 스토리, 배경 등 모든 것이귀엽다는 평이 대다수다. 어린이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하다는 찬사를 받았다. 프랑스 영화 코러스를 본 사람이면 이 영화에 음악 선생으로 등장하는 카메오를 보고 폭소를 터트릴 수도 있다.

줄거리는 사장의 집 방문을 앞둔 부모가 갑자기 너무 친밀해지자, 니콜라는 동생이 생긴다고 오해를 하고 동생이 생기면 자기는 숲에 버려질 거라는 엉뚱한 생각에[90] 친구들과 함께 일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이하 스포일러]
사실 조아킴은 수두에 걸려 며칠동안 학교에 못 나왔던것 뿐이었다. 조아킴이 학교에 나오지 않은 첫째날에 수업 전 운동장 조회시간에 니콜라가 담임선생님께 조아킴이 안왔다고 하자 담임선생님은 "그래. 알고 있어."라고 대답했는데 당연하겠지만 조아킴의 부모님이 조아킴이 수두에 걸려서 학교에 며칠 못 나온다고 담임선생님께 연락했기 때문.


여담으로 아스테릭스가 카메오로 등장한다. 니콜라 일행이 500프랑[91]을 벌기 위해 궁리하다 뤼피스가 아스테릭스가 힘이 세지는 물약을 마시고 바위를 번쩍 들어올리는 장면이 나오는 만화책을 들고와 니콜라에게 보여주는 장면이다. 앞에 말했듯이 꼬마 니콜라의 스토리 작가 르네 고시니는 아스테릭스의 스토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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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가족, 코미디, 드라마
상영 시간 92분
개봉일 2014년 8월 21일
감독 로랑 티라르
출연 발레리 르메르시에, 카드 므라드, 도미니크 라배넌트, 프랑수아-제르비에 드메종, 보리 라네스, 마테오 부와슬리에 외
국내 등급 전체관람가


2편도 나왔다. 감독은 전작과 같은 로랑 티라르이며, 줄거리는 여름방학이 되자 니콜라 가족이 해변으로 바캉스를 떠나는데 니콜라가 해변에 만난 아이들과 친구가 되어 온갖 사건을 겪는 내용이다.

우연히 같은 호텔에 묵게 된 니콜라 아버지의 학창 시절 친구 가족과 만나는데 각각 가족끼리 아버지 친구의 딸 이자벨(포스터에 나오는 여자아이)과 니콜라를 결혼시키자는 농담을 듣고 자신을 늘 말 없이 부릅뜬 눈으로 쳐다보는 이자벨이 싫은 니콜라[92]는 그 말에 크게 기겁하여 해변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 이자벨을 떼어낼 방법을 궁리하는데...

1편 개봉 후 5년 뒤에 나왔기 때문에 니콜라 배역이 바뀌었다.[93] 당연히 마리-에드비쥬의 배우도 바뀌었다.[94]

KBS에서 더빙했으며 2016년 7월 19일 채널CGV에서 KBS가 제작한 더빙판을 방영했다. 이전에는 캐치온에서도 번갈아 가며 더빙과 자막으로 방영했다.[95] Special Thanks To에 '볏짚 삼겹살의 원조 도네누'가 들어갔다.


2021년에는 꼬마 니콜라의 보물이라는 제목의 3편이 개봉했다.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모두 바뀌었는데 평은 영 좋지 못하며 국내에 수출되어 개봉도 하지 않았다. 1편이 워낙 잘 만들어진지라 많이 아쉽다는 평. 현지에서는 기존 1, 2편의 감독인 로랑 티라르를 다시 데려오라는 평가도 많이 보인다.

6. 애니메이션

TV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다. 프랑스TV채널 M6에서 2009년에서 2011년까지 방영되었다. 3D 아동애니메이션이며 각 에피소드 제목과 작중 캐릭터들의 상상속에서 원작 일러스트가 움직이는 것으로 연출했다.



2022년 제75회 칸 영화제 특별 상영 부문에 초청 후 10월에 개봉했으며, 국내에는 BIAF 2022에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공개했다.

꼬마 니콜라 본편 에피소드들과 더불어 르네 고시니와 장 자크 상페가 꼬마 니콜라를 창작하는 과정을 동시에 다뤘다.


[1] 아스테릭스 줄거리 작가로도 유명하다. 그림을 그린 알베르 우데르조와 고시니 유족들이 고시니 사후 시리즈 판매 수익을 두고 갈등이 많았다.[2]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로 유명한 파트리크 쥐스킨트가 쓴 소설 좀머 씨 이야기 삽화도 그린 바 있다.[3] 사실 꼬마 니콜라 시리즈는 1955년 벨기에 잡지 르무스티크에서 만화의 형식으로 연재한 것이 시초이다. 이후 1959년에 만화 시나리오를 이야기로 바꾸어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4] 주로 여행지에서 사귀게 된 친구나 여름방학 캠프의 친구들, 조장을 맡은 대학생 형들.[5] 쌈박질은 자주해도 뒤끝이 그리 오래 가지 않는다. 니콜라가 다른 곳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귈때 마다 항상 붙히는 설명이 "새로 만난 친구도 좋지만 가장 좋은건 학교 친구들이다. 걔네들은 최고의 친구들이다!"이다. 한번은 단체로 쌈박질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표현은 "다 같이 신나게 놀았다"라고 말하는걸 보아 싸우는것도 그냥 놀이의 일종 중 하나인듯 하다. 물론 주위 부모님들이나 선생님들은 당연히 싸움을 하면 혼을 낸다.[6] 그 나이대 사내아이로는 정상적인 수준. 그러나 이웃집에 사는 마리 에드비주는 예외로, "여자아이지만 매우 멋지다"고 평한다.[7] 바리에이션으로 집을 나가 죽어버린다는 버전도 있다.[8] 학교에 다니기 전에는 부모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숨을 한동안 참는 행동을 한 적도 있다. 부모님이 니콜라가 위험한 상태까지 갈까봐 결국에는 들어주었지만 자신이 조금 더 자라자 통하지 않게 되었다나. 멘헤라가 따로 없다 이는 부모가 우려한대로 매우 위험한 행동으로 유아기 아동은 숨을 참는 것을 제대로 조절할 수 없어 자칫하면 목숨을 잃거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9] 아냥도 종종 아무도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 학교에서 나가겠다 등의 땡깡을 피우나 니콜라처럼 험한 말은 안 쓴다.[10] 작품에서 니콜라의 아버지가 니콜라에게 자주 남자다움을 강조하는 가부장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고, 어머니도 아버지와 싸울 때 눈물을 짜고는 집을 나가 친가로 가겠다거나 자신의 어머니를 방패로 삼는 행동을 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 두가지가 시너지를 일으켜서 니콜라의 언행을 어느정도 용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 입장에서는 남자답게 대개 도를 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내세우는 점은 맘에 들고,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니콜라가 자신이 남편에게 하는 행동을 똑같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뭐라할 껀덕지가 없기 때문이다.[11] 가끔 받아쓰기에서 좋은 점수를 받거나 수업 내용을 기억하기는 한다.[12] 이 부분은 극중에서 니콜라가 왜 서술자 내지는 해설자를 맡고 있는지에 대한 당위성을 부각하는 장면이기도 하다.[13] 인스타그램[14] 문제는 마지막에 부이용이 또 알세스트의 빵을 밟고, 알세스트가 또 욕을 하는 걸로 끝난다.[15] 웃긴게 원래는 니콜라와 조프루아가 시비가 붙어 둘이 싸우려다, 쉬는 시간에 싸우기로 했다. 그러다 우연히 아이들이 쪽지 돌리는걸 발견한 선생님이 반의 누군가가 서로 싸우려고 한다는걸 읽고 싸우면 엄격하게 처벌할거라 경고하자 둘이 싸울 마음이 없어진다. 하지만 옆에서 다른 아이들이 부추기다 자기들 끼리 싸우기 시작한다. 결국 역설적이게도 마지막엔 이 셋을 제외한 모든 학생들이 벌을 받게되고, 셋은 모범생이라고 칭송받는다. 하지만 마지막에 니콜라와 조프루아가 또 시비가 붙어서 내일 꼭 싸우기로 약속하며 끝난다.[16] 알세스트는 엄마가 살을 빼기 위해 자신을 병원에 데려간 뒤로 자기를 뚱보라고 욕하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17] 작중 가장 자주 먹는 빵은 크루아상이지만, 크루아상만 먹는건 아니다. 한번은 선생이 알세스트에게 수업 도중에 크루아상을 먹지 말라고 혼을 내자, 알세스트는 한숨을 쉬며 주머니에서 브리오슈를 꺼내먹었다. 결국 선생도 한숨을 쉬며 두손 두발 다 들었다.[18] 특히 알세시트는 니콜라의 시계를 칼로 열다가 결국 알세스트 본인의 손을 베고 말았다.[19] 그래도 아들에게 관심이 없는건 아니고 끔찍히 아낀다. 한번은 니콜라가 조프루아네 집에 놀러갔을때, 니콜라를 대려다준 니콜라 아빠가 엄청난 부자인 조프루아 집을 보고 기가 죽었다. 조프루아 집에서 놀던 니콜라는 조프루아의 수 많은 장난감을 보고 부러워서 "난 그래도 아빠가 만들어 준 자동차가 있다!"라고 조프루아에게 자랑을 했다.(니콜라 아빠가 직접 만들어 준 타고 노는 장난감 자동차였다.) 이에 그날 밤, 조프루아 아빠가 니콜라 집에 찾아와 쩔쩔매며 자신은 그런 걸 만들 줄 모르니 자신에게 그 자동차를 팔면 안되겠냐고 니콜라 아빠에게 부탁한다. 니콜라 아빠는 팔 수는 없으니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걸로 합의를 보고, 한동안 어깨에 힘을 주고 다녔다.[20] 한 번은 아빠가 싸우면서 놀지 말라고 사준 오프라라는 모노폴리 비슷한 보드게임을 들고 왔는데 그 게임을 하던 도중에 또 싸움박질을 하다 선생에게 걸려 정학을 받는다. 조프루아 말로는 아빠가 학교에 찾아와 항의해 잘 해결됐다고. 여담으로 조프루아 아빠가 항의를 한 이유는 정학 사유를 납득 못해서다. 정학 사유는 동급생들의 폭력성을 자극하는 장난감을 가지고 왔다는 것.[21] 한번은, 카지노에서 볼 수 있는 룰렛을 가져왔다. 진짜로 돈도 걸고 놀았다. 다만 서로 싸우는 바람에 없었던 일로 되긴 하지만.[22] 말 그대로 프랑스 버전 비실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23] 욕실에서 종이배 놀이를 하다 물바다를 만들지 않나, 지구본으로 공놀이하다 거울을 깨고 어린이용 화학 실험 세트로 장난치다 방 안을 태워먹었다.[24] 영화에서 신체검사 도중 의사가 안경을 벗으라 해서 잠깐 벗는데, 누군가가 바로 얼굴을 때렸다. 검사를 해야 하니 안경은 벗어야겠고 안경을 벗자니 하도 저지른 짓이 많아 누가 때리고...[25] 영화에 출연한 어린이 배우들 중 지금도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다. 본인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근황을 간간이 올린다.[26] 아무래도 성우가 이 캐릭터를 맡다 보니 여러 모로 노린 캐스팅이라는 평가가 많다.[27] 번역판에 따라서는 뤼피나 뤼페라고도 나온다.[28] 그래서 축구를 할 때도 선수로 뛰면서 심판도 한다. 문제는 가끔 편파판정을 해서 싸움이 생긴다.[29] 예컨데 수여식 때, 아냥이 말끔히 차려입고 흰 장갑까지 끼고 왔을때 다른 아이들은 놀려댔지만, 뤼피스는 흰 장갑은 자신의 아빠도 낀다며 기분 나빠 했다.[30] 물론 화나면 그런 거 없다. 또 맥상은 외드와 호각을 이루는 듯.[31] 딱 한번 때리긴 한다. 임시 담임선생도 못 나와 그날은 하루종일 자습이었는데 아냥이 오늘은 자신이 선생이라며 자신의 말을 들으라는 말에 "니가 선생님이냐?"면서 교탁으로 나온다. 아냥은 늘 말하듯이 "나 안경 썼다!"고 하지만 외드는 "안경도 먹어!"라고 받아치면서 아냥을 때린다. 영화상에서 때리는 장면이 직접 나오진 않고 간접적으로 보여준다.[32] 한번은 외드가 형이 면도하다 얼굴을 베었을 때 한 욕을 들은 뒤 학교에 와 친구들에게 알려준 적이 있다. 니콜라가 그 욕을 집에서 했다 부모에게 크게 혼나는데, 결국 마지막에 엄마가 저녁을 태웠다는걸 깨닫고 똑같은 욕을 하는 걸로 에피소드가 끝난다.[33] 2010년 KBS 추석특선영화로 더빙했을 때는 강도 대신 산적으로 바뀌었다.[34] 이때 대사가 뤼퓌스: 야! 강도가 무슨 직업이냐? 외드: 직업 맞아! 강도가 없으면 네 아빠는 백수되니까 넌 길바닥에서 자야 돼! 뤼피스: (발끈하며) 너 말 다했어? 외드: 그럼 넌 백수 아들이야![35] 니콜라를 연기한 막심 고다르의 SNS에 따르면 2018년 불의의 이유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36] 그러나 한번은 담임이 사정이 생겨 임시 선생이 왔는데, 이때는 둘의 위치가 바뀌었다. 이때 만큼은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아냥이 다른 아이들과 놀러 나가고, 클로테르는 자진해서 교실에서 공부를 했다.[37] 클로테르가 안경을 끼고 왔을때 부모님이 자신의 성적이 나쁜 이유가 칠판이 안 보여서 그럴수 있다며 안경을 사줬다 말하자 니콜라가 속으로 매일 잠을 자서 그런거라 생각한다.[38] 인스타그램. 현재 스위스에서 살고 있으며 락밴드 Eggies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39] 판본에 따라 조아생, 조아심, 조아킴 등 다양하다. 이 인명의 프랑스어 발음 역시 [ʒɔ.a.ʃɛ̃\](조아섕), [ʒɔ.a.kɛ̃\](조아캥), [ʒɔ.a.kim\](조아킴)으로 다양해 2010년 KBS에서 추석특선영화로 방영했을 때에는 조아킴으로 표기되었다.[40] 영화 1, 2편을 연출한 로랑 티라르의 아들이다.[41] 다만 편집장 에피소드에서는 외드가 위협하자 겁 먹은 듯 뒤로 물러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면을 보면 아무래도 외드와 완전히 호각이라기보다는 아주 조금 더 약할 것으로 추정된다.[42] 프랑스어에도 철자가 같은 이름이 있고 오디오북 판본에도 영어식 발음은 안 나온다.[43] 국내의 한 판본에는 '조올즈'라는 정체 불명의 이름으로 번역되었다.[44] 영국으로 추정.[45] 사실 욕뿐만 아니라 아예 귀에 박히는 말마다 다 따라하고 다닌다.[46] djo-djo. 프랑스 아이들이 영어의 유성 후치경 파찰음을 하지 못해 쩔쩔매다 결국 이 별명으로 타협했다. 표준 프랑스어에는 영어의 유성 후치경 파찰음이 없다. 그래서 'dj' 표기를 쓰는 것. 원문의 철자를 반영하여 '드조드조'라고 번역한 판본도 존재한다.[47] 이 때 장학관이 한 격려의 내용도 걸작이다. "선생님 힘내세요!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교육하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습니다. 앞으로도 더 힘을 내세요!" 장학관 역시 교사 출신인데도 경악하게 만들 지경이었다는 의미.[48] 알세스트가 퇴학을 당했을때 자신이 교장 선생님에게 잘 말해보겠다 말하고, 아이들이 외드의 형을 만나는것 때문에 집중을 못 할때도 처음에는 벌을 주려다 타일러서 수업을 잘 듣게했다.[49] 판본마다 직책이 다르게 번역되는데 어떤 판본에서는 학생 주임으로 번역되지만, 어떤 판본에서는 아예 교감 선생까지 된다.[50] 당시 서양에서는 뭘 잘못하면 무조건 반성문을 쓰게 했는데, 이게 같은 문장을 150장 뺵뺵히 채워오는 것이었으니... 그리고 프랑스 한정으로 더 끔찍한 처벌이 있는데, 바로 문장의 모든 동사를 변형해 써오는 것. 참고로 프랑스어는 굴절어라 태, 수, 시제 등을 고려하면 엄청난 수가 나온다. 벌로 주는 문장도 보통 아주 긴 문장을 주는 부이용의 단골 벌 (예: "학교에서 싸우면서 선생님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지 않겠습니다"의 모든 동사를 변형해 와!). 영화에서도 니콜라가 숙제를 하다 부모에게 동사 변형 문제를 묻자 다들 쩔쩔매 '그런 건 네가 직접 찾아야지' 식으로 둘러대는 묘사가 나온다.[51] 꼬마 니콜라의 배경시기는 1950년대 초중반으로 묘사된다. 그래서 니콜라 주변 어른들 중에 세계 대전 등 전쟁에 참여했었던 인물이 많다.(작중에서 전쟁에 참여한 언급한 다른 인물은 니콜라의 아버지와 블레뒤르 아저씨가 있다.)[52] 영어판에선 눈이 마치 감자 같다며 늙은 감자라는 별명이라는 걸로 변경되었다.[53] 알세스트가 "난 부이용이라 하지 않았는데 왜 남아야 돼요!"라고 따지고, 다른 아이들도 항의를 할때 말 끝마다 부이용이라 해서 부이용이 폭발한다. 결국 소란을 들은 교장 선생님이 와서 부이용을 데리고 나가고, 결국 부이용은 병가를 냈다.[54] 영화에서도 부이용한테 룰렛을 압수당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돌려받는 과정이 다르다. 아니, 돌려받았다가 아니라 가져왔다로 해야 할 듯. 클로테르로 하여금 학교 벽에 낙서를 하게 해(이때 한 낙서가 '선생님 죽..') 부이용의 눈길을 끌어 부이용이 클로테르를 교장실로 끌고 갈 때 부이용 교무실로 가서 룰렛을 가져왔다. 그리고 클로테르는 반성문을 쓰는 벌을 받는데, 게으름만 부리다 그걸 보고 빡친 부이용이 다 끝내버린다.[55] 축구 선수였다, 싸이클 선수였다, 학교 다닐땐 전교 1등만 했다 등등... 그런데 한 에피소드에서 집에 놀러온 아빠 친구의 증언에 따르면 전교 1등은 커녕 공부 못하는 말썽꾼이었다고. 부전자전 확정.[56] 영화 2편 '꼬마 니콜라의 여름방학'에서는 니콜라 가족이 묵은 호텔에서 우연히 니콜라 아버지의 학창 시절 친구를 만나는데 그 친구가 니콜라의 아버지를 '토끼'(한국어 더빙에서는 '내뺌이')라는 학창 시절 별명으로 불렀다. 그 별명이 붙은 이유가 사고치고는 늘 도망만 쳐서라고...[57] 뒤에 나오는 말로는 자전거를 가진 클로테르도 같은 일을 겪은 듯.[58] 클로테르의 아버지는 아예 클로테르가 헛발질을 하자 뺨을 때리는 체벌까지 한다. 클로테르는 매번 반에서 꼴찌를 해도 체벌을 한 번도 안 하셨던 아빠가 따귀를 때리자 어안이 벙벙해졌다.[59] 아이들은 축구를 하다 아빠들이 단체로 난입하자, 사이좋게 다같이 집에 가서 TV로 축구경기를 본다.[60] 아내도 이를 알고 있어서 슬쩍 놀리고, 치과에선 니콜라도 처음엔 울었지만 나중엔 얌전했는데, 이 사람은 의사팔을 물면서 난리를 쳤다.[61] 니콜라 때문에 화가 나서 아빠에게 역정을 낼 때 니콜라를 높여부르거나 존댓말을 하는 버릇이 있다.[62] 렉스라고 이름을 지어줬다. 진짜 이름은 키키.[63] 초기와 후기 모습에서 좀 차이가 있다. 초기 모습은 특유의 그림체 때문에 단순히 예쁘장한 여인에 가깝지만 후기 그림은 약간 색기있는 아줌마 느낌이다.[64] 다른 외가 쪽 인물들도 이렇다.[65] 니콜라 외할머니와 니콜라 아빠는 별로 사이가 좋지 않다. 외할머니가 니콜라 아빠를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늘상 그것을 표현하기 때문에 니콜라 아빠는 그런 장모를 불편해하며 비아냥거리거나 투덜거리는 식이다.[66] 기차역에 자기 짐을 왕창 놔두고 니콜라 집에 와버려 마중나간 아빠가 허탕치고 돌아오자 자네가 내 짐 알아서 찾아올 줄 알았지하는 식. 지금 같은 개인 통신 자체가 발달하지 않은 20세기 중후반이다.[67] 한국과는 다르게 프랑스 등 서구권 등지에선 장모-사위 혹은 장인-사위 간의 갈등이 더 흔하기 때문에 이런 묘사는 다른 작품에서도 매우 자주 등장한다. 특히 니콜라 아빠와 외할머니의 관계처럼 장모-사위간의 갈등은 그 역사가 참 깊은 편.[68] 원작에서도 허영심이 없는 것은 아니나 원작에서는 니콜라 주변 어른들 전반이 이런 허영심을 두루 가지고 있어 엄마가 크게 허영심이 심하다는 묘사는 부각되지 않는다.[69] 물론 그 노력은 니콜라의 엄마가 삽질해(...)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원작에서는 일일 고용 도우미 아주머니에게 니콜라가 식사가 끝나고 인사를 드리면서 처음 보는 아줌마라고 하는 바람에 물거품이 되었다.[70] 그러나 영화 배우보다 가족을 선택했다.[71] Monsieur의 줄임말. 영어의 Mr.에 대응한다.[72] 영화에서도 니콜라의 아버지가 니콜라에게 왕년에 사이클 선수였다고 허풍을 떨자 (니콜라는 그걸 믿는다.) 마침 정원을 손질하던 블레뒤르는 "사이코 선수겠지! “라고 태클을 건다.[73] 말싸움은 기본이고, 아예 몸싸움까지 할때도 있다. 한번은 크로케 용품을 사서 니콜라 아빠가 니콜라에게 규칙을 알려주려 하고, 어쩌다 블레뒤르가 같이 하게되는데, 결국 서로 옥신각신 싸우다 크로케용 망치로 서로를 때리기 까지 한다. 압권은 이걸 보던 니콜라가 "크로케가 이렇게 재밌는 경기였다니! 내일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꼭 해봐야 겠다!"라며 회차가 끝난는 것.[74] 영어판에서는 Lottery로 번역되었다. 아마 복권이나 래플(특정 프로젝트 혹은 기관의 기금 모금을 위한 복권) 종류인 모양.[75] 그런데 거기서 오토바이가 당첨되었는데, 아무에게도 안 빌려준다.[76] 성씨에서 알 수있듯이 벨기에-플랑드르계 이름이라 '에드비쥬'라고 읽는다. KBS 추석특선영화로 더빙했을 때는 에드비쥬를 성씨로 오해했는지 그냥 마리라고 부른다.[77] 알세스트는 마리가 가져온 인형에게 빵을 주는 시늉까지 하였다. 알세스트는 아무에게도 먹을걸 안 주려는 아이다.[78] 마리-에드비쥬의 어머니에게 끌려 나와 춤판에 끼면서 '이 모습을 친구들에게 들켰다면 당장 전학부터 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79] 근데 루이제트는 그 짓을 하고도 재빨리 안한 척을 해 니콜라만 누명을 쓰고 된통 혼났다.[80] 원작 책에서는 서로 만난 적도 없는 남남 관계다.[81] 프랑스어에서 할머니를 뜻하는 유아어. 우리식으로 말하면 할무니 정도될 듯.[82] 재미있게도 한국에서는 며느리-시어머니 간 갈등이 심하고, 미국을 포함한 서양에서는 사위-장모 간 갈등이 심한 편이다.[83] 맛있는 음식을 너무 많이 준다던가 얘가 피곤한데 학교 하루 쉬게해라 같은.[84] voyageur, représentant et placier: 외판원, 판매 대리인[85] 시가를 피운 이유도 가관인게 처음에는 니콜라가 시가는 피우면 안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자, 알세스트는 "부모님이 한 번이라도 시가 피지 말라고 한 적 있어?"라고 되묻고, 그 말에 니콜라는 부모님이 정말로 시가를 피지 말라는 말은 한적이 없다는 걸 깨닫고는 시가를 핀다. 물론 그 어린 나이에 시가에 손을 댈거라곤 생각도 못했으니 부모님이 굳이 말 안한거였지만, 니콜라는 골 때리게 그걸 이렇게 해석했다.[86] 물론 훔치려던건 아니고, 직원에게 그림을 들고와 얼마에 팔겠냐고 물어봤다. 그래도 민폐인건 여전하다.[87] 다만 이 교사도 성인이 아니라 지금의 고등학생 정도 되는 나이다.[88] 미술관에 현장학습을 간 에피소드에서 먹보 학생 알세스트가 음식 정물화를 들고 나온 사건 등.[89] 1960년대 초까지만 해도 프랑스의 전반적 사회 분위기는 'morale laïque'라 하여 세속주의적이면서 동시에 보수적인 도덕과 윤리를 추구하는 식이었는데, 초등교육도 역시 그러한 분위기를 따랐다. 작품 내 니콜라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엄한 지도와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가끔씩 체벌을 하는 장면에서 당대의 풍조를 느낄 수 있다.[90] 조아킴이 동생이 생기면서 부모가 자신에게 소홀해졌다고 털어놓는 게 계기였다. 게다가 조아킴이 그 다음날부터 학교에 나오지 않았기에 조아킴이 부모님께 버림받은게 아니냐고 오해했다.[91] 2021년 10월 30일 기준 76.3유로, 원화 환산 10만 4천원.[92] 니콜라는 마리-에드비쥬와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늘 했는데 그런 니콜라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니콜라의 상상에서도 마리-에드비쥬와의 결혼식에 갑자기 신부가 이자벨로 교체된다.[93] 1편의 막심 고다르가 순진무구한 소년의 이미지라면 2편의 마테오 부와슬리에는 개구쟁이 소년의 이미지이다.[94] 1편의 막심 고다르가 1999년생이니 2편 개봉 당시 기준 한국 나이로는 16살이다.[95] 극장 상영시 우리말 더빙도 상영한 영화들은 캐치온에서 자막과 더불어 더빙도 자주 방영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