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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07:51:14

내일도 칸타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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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2014)
파일:external/img.kbs.co.kr/g_poster1280_1.jpg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00~11:10
방송 기간 2014년 10월 13일 ~ 2014년 12월 2일
방송 횟수 16부작
채널 KBS 2TV
제작사 그룹에이트
연출 한상우, 이정미
극본 박필주[1], 신재원
음악감독 하근영
클래식 예술감독 이종진[2], 김이슬
출연자 주원, 심은경
차량 협찬 기아자동차
1. 개요2. 공개 정보
2.1. 포스터
3. 등장인물4. 시청률5. 비판
5.1. PPL
6. 일본판 드라마와의 비교
6.1. 공통점6.2. 차이점
6.2.1. Lesson 16.2.2. Lesson 26.2.3. Lesson 36.2.4. Lesson 46.2.5. Lesson 56.2.6. Lesson 66.2.7. Lesson 76.2.8. Lesson 86.2.9. Lesson 96.2.10. Lesson 10
7. 기타
7.1. 설내일(노다 메구미) 역 캐스팅 비화

[clearfix]

1. 개요

니노미야 토모코가 그린 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원작으로 대한민국 KBS 2TV에서 방영했던 월화 드라마. #

2. 공개 정보

제작사는 꽃보다 남자예쁜 남자를 제작한 그룹에이트.[3] 팬층은 원작 망치지 말라며 반발했다. 팬들이 우려하는 부분 중 하나는 일본식 개그 스타일의 문제인데, 개그 부분은 배제하고 보통의 트렌디 드라마로 만들어질 공산이 높지만, 해당 제작사가 만화적 연출을 잘 버무려낸 탐나는도다를 제작한 이력이 있어 기대하는 팬도 일부 있는 듯했다.[4]

그런데 동시간대 SBS에선 한석규 주연의 영조시대를 다룬 시대극 비밀의 문이 방영된다고 한다. 더군다나 비밀의 문의 PD는 유령싸인을 연출한 김형식, 각본은 대왕 세종불멸의 이순신을 쓴 윤선주.[5]

공식 홈페이지의 인물 소개를 통해 내용을 유추해볼 때 노다메 칸타빌레의 초반부에 해당하는 학생 오케스트라에 집중하여 A오케스트라와 S오케스트라의 대결을 핵심 축으로, 이 과정을 통한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의 사랑과 성장을 중심소재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때문에 라이징 스타 오케스트라 부분이 없어질지도... 공식 홈페이지의 캐릭터 소개 부분을 보아 유추해볼 때 원작 만화의 라이징 스타 멤버가 무려 3명이나 있어 라이징 스타 오케스트라의 역할을 A 오케스트라가 하게 되는 게 아닌가 추측된다. 우리나라 사정상 일본처럼 특별판이나 영화가 나오기 어려워서 16회 안에 원작 내용을 최대한 많이 구겨넣어야 하기 때문에 원작과 다른 전개가 많지 않을까 싶다.

가장 처음 만든 이름은 칸타빌레 로망스였으나 여주인공 이름이 들어가면 좋겠다는 일본제작사의 권유에 따라 때맞춰 여러번 수정을 거듭해서 탄생한 설내일의 이름을 따서 내일도 칸타빌레로 최종 확정되었다. 대원씨아이에서 이를 이용해서 노다메 칸타빌레 전권(1~23, 오페라편 24, 25) 판매 특집을 하고 있다.

꿈도 희망도 없을 뻔했으나 비밀의 문의 평이 예상보다 안 좋고 시청률도 널뛰기하고 있는 반면, 내일도 칸타빌레가 방영될 시간대에 방영되고 있는 연애의 발견의 평과 시청률이 예상보다 좋기 때문에 그 후광 효과를 입어 시청률이 잘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제작진이 얘기한 삼각관계 부분은 최대한 축소하고 음악적인 부분의 연출과 원작과 일본 드라마처럼 차유진, 설내일의 음악적인 교감과 사랑 이야기를 잘 그려내는 게 중요할 듯. 그러나 시청률은 갈수록 하락세.

일본 드라마 원작으로 흥행을 한 꽃보다 남자가 같은 KBS에서 방영했었다는 점에서 당시에 과연 꽃보다 남자의 인기를 재현할 수 있을지가 걱정이라는 풍문도 있었다.[6] 그렇지만 이 드라마 역시 그 우려대로 흥행에 실패하였다.

2.1. 포스터

파일:external/img.kbs.co.kr/c2_poster1024_1.jpg
파일:external/img.kbs.co.kr/c_poster1024_1.jpg
티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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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mg.kbs.co.kr/m3_poster1024_1.jpg
캐릭터 포스터

3.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내일도 칸타빌레/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시청률

회차 (방영일) 대한민국(전국) 변동 서울(수도권) 변동
1회 (2014.10.13) 8.5% - 9.5% -
2회 (2014.10.14) 7.4% 1.1%▼ 8.0% 1.5%▼
3회 (2014.10.20) 5.8% 1.6%▼ 6.7% 1.3%▼
4회 (2014.10.21) 6.1% 0.3%▲ 6.9% 0.2%▲
5회 (2014.10.28) 6.7% 0.6%▲ 7.7% 0.8%▲
6회 (2014.10.29) 6.6% 0.1%▼ 7.2% 0.5%▼
7회 (2014.11.03) 5.2% 1.4%▼ 5.9% 1.3%▼
8회 (2014.11.04) 5.7% 0.5%▲ 6.1% 0.2%▲
9회 (2014.11.10) 5.8% 0.1%▲ 6.3% 0.2%▲
10회 (2014.11.11) 5.6% 0.2%▼ 6.1% 0.2%▼
11회 (2014.11.17) 5.0% 0.6%▼ 5.5% 0.6%▼
12회 (2014.11.18)[7] 6.0% 1.0%▲ 6.7% 1.2%▲
13회 (2014.11.24) 4.9% 1.1%▼ 5.2% 1.5%▼
14회 (2014.11.25) 5.8% 0.9%▲ 6.8% 1.6%▲
15회 (2014.12.01) 4.8% 1.0%▼ 5.7% 1.1%▼
16회 (2014.12.02) 4.9% 0.1%▲ 5.4% 0.3%▼

5. 비판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이후로 국내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클래식 소재 드라마라는 점과 원작 만화에는 존재했지만 일본 드라마에서는 분량상 생략되었던 음악제 에피소드 등이 드라마화되는 점은 꽤 의미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극이 진행되면서 문제점이 상당수 드러나고 있다.

이와 같은 비판을 원작 팬들도 모자라 원작을 접하지 않은 일반 시청자들에게까지 숱하게 받으면서 매 화를 거듭하며 시청률이 하락했다.

스토리는 막장이라며 혹평을 들었으나 높은 시청률로 흥행엔 성공한 꽃보다 남자 한국판, 한국 시청률은 낮은 편이었으나 화제성은 높아서 일본에서 아이리스보다 높은 가격에 판권이 팔린 아름다운 그대에게 한국판, 시청률에서는 실패했으나 스토리 자체는 괜찮다는 평을 들은 결혼 못하는 남자 한국판과는 대조적이다. 그렇다고 인기가 많은 것도 아니고, 시청률은 낮아도 화제성이 높았던 것도 아니고, 스토리가 좋아서 재평가의 여지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참으로 총체적 난국인 셈이다. 결론적으로는 SBS에 방영했었던 시티헌터와 다를 게 뭐냐는 평이 많다.[12] 그래서 한국에서 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드라마 역사상 최악의 망작을 뽑으라면 반드시 리갈하이 한국판과 함께 내일도 칸타빌레가 거론된다.

의외인 사실이 있다면, 주 시청자 연령대가 40~50대들이라는 점. 최근 들어서 그나마 보이는 소수의 내일도 칸타빌레 재평가 여론도 내일도 칸타빌레 방영 당시 원작의 팬이 아니었던 사람들로 추정된다.

5.1. PPL

드라마의 배경으로 녹아들지 않고 시선을 집중하게 만드는 연출로 그 존재감을 확실히 만드는 이 드라마의 또 다른 주인공들이라고 할 수 있다. 배우들이 갑자기 뜬금없이 밥이나 먹자고 하면 백이면 백 협찬 PPL 음식점으로 넘어가고, 굳이 메뉴 이름을 콕 집어서 먹여주고 맛있다고 하는 게 클리셰로 굳어지고 있을 지경이다. 물론, PPL이 부자연스럽도록 범벅으로 나온다는 표현이라 부정적으로 비꼬는 평가다.

6. 일본판 드라마와의 비교

6.1. 공통점

역시 이번에도 모티브만 따와서 오리지널 스토리로 로컬라이징 하는 수준으로 그냥 한국식 연애드라마가 되어버리고 있다.

6.2. 차이점

초반부만 해도 대체로 원작과 비슷하나 세세한 부분에서 조금 차이가 있는 정도라서 '원작과의 차이점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라는 감상이 있을 정도였으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도대체 원작과 같은 부분이 어딘가를 찾아야 할 지경이 되었다. 드라마 자체가 원작의 재기발랄함과 소재의 신선함을 다 날려버리고, 전형적인 한국식 연애드라마가 되어 가는지라 이미 차이점을 비교하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

한국 드라마를 본 원작자 '니노미야 토모코'가 '노다메' 방 넓다!라고 트윗한 것이 유명해졌다. 원작에서는 정말 손바닥만한 작은 방이었는데, 한국 드라마에서는 높은 천장을 가진 복층의 거대한 오피스텔 느낌이 난다.

연출에 많은 차이가 생겼는데 치아키와 노다메가 음악적 공감을 하는 둘의 첫 연주에서 본래 치아키의 독백 비중이 있던 연출이 되었던 음악적 호감을 본 드라마에서는 상징적인 연출로 나타내었다. 게다가 원작이나 일드판과는 달리 한국판은 작중에 등장하는 작곡가에 대한 해설, 각 곡의 연주 장면, 비유나 상징성 등이 적어져서 팬들의 원성을 듣고 있다. 즉, 노다메 칸타빌레 제3의 주인공이라고 할만한 클래식 음악의 비중이 상당히 너프된 것. 이는 '음악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를 표방하는 노다메 칸타빌레의 정체성 확립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게다가 극초반이 차유진에 포커스가 맞춰져서 그런지 설내일이 피아노를 치는 장면이나 천재적 재능에 관한 묘사가 많이 줄어들었다. 그래서인지 한국판 노다메인 설내일은 '그냥 좀 모자란 애'처럼 보인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다.

원작과는 다르게 "송미나,안건성(+슈트레제만) vs 도강재 및 교수진&이사회"라는 학교 관계자들 사이의 갈등 구도가 작중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도강재는 본작의 메인 악역으로 활약하는데, 이는 원작에서 치아키를 내친 후 노다메의 재능을 볼 때까지 거의 나오지 않는 에토 코조에 비해 비중이 매우 많이 올랐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이사장이라는 한국판 오리지날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도강재는 소위 이사장 라인이 되었고, 학내 정치 얘기가 꽤 비중 있는 소재로서 등장하게 되었다.[19]

Lesson 5를 기점으로 원작 만화에서는 존재하지만 일본 드라마판에서는 생략되었던 음악제나 치아키의 외가 미요시 가에 관한 에피소드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단, 미요시 가 에피소드는 떡밥만 투척했을 뿐 14회 기준으로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거기다 배역 이름을 작중 캐릭터의 연관성이나 별명을 먾이 신경써서 작명한듯 하다. 작중 초반, 차유진한테 계속 설레발치는 '설'내일, 키 작은 단신이라 '미니미니'란 별명으로 불리는 최'민희', 마스미를 그대로 한글식으로 풀이한 '마수민', 을 즐기는 유일'락', 강제적인 수업을 하기로 유명한 도'강재', 건성으로 수업하는 안'건성' 등등. 한국 정서와 원작 캐릭터를 비교해보면 나름대로 괜찮은 이름들이다.

6.2.1. Lesson 1

6.2.2. Lesson 2

6.2.3. Lesson 3

6.2.4. Lesson 4

6.2.5. Lesson 5

6.2.6. Lesson 6

6.2.7. Lesson 7

6.2.8. Lesson 8

6.2.9. Lesson 9

6.2.10. Lesson 10

7. 기타

7.1. 설내일(노다 메구미) 역 캐스팅 비화

근래 나온 한국 드라마 중 캐스팅에 가장 난항을 겪은 배역. 일본 드라마판 배우인 우에노 주리가 원작초월급 연기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원작 팬들은 이전부터 사차원 캐릭터를 잘 소화해냈던 이하나 또는 심은경을 밀어주는 분위기가 강했기에, 처음에 노다메 역에 심은경에게 제의가 들어갔다고 했을 때엔 상당수의 팬들이 환호했다. 그러나 노다메 역에 소녀시대 윤아가 최종 낙점되었다는 소식에 팬들은 충공깽. KBS 한상우 PD는 "원작자는 우에노 주리와 100% 일치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우리가 원한다고 해서 거기서 반대하면 어쩔 수 없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누군가가 트위터로 원작자에게 직접 문의한 결과 원작자에게 캐스팅 결정권이 없다는 답변, "우에노 주리와 100% 일치 원한다" 가 돌아왔다. 윤아가 노다메에 어울리느냐부터 별별 이야기로 각종 사이트에서 갑론을박이 있었는데, 윤아가 한중합작영화에 출연하게 됨으로써 윤아의 캐스팅은 최종적으로 불발되었다. 게다가 그 와중에 심은경으로 낙점되었단 기사가 나왔다가, 처음 듣는 내용이라는 심은경 측의 반박이 나오는 등 촬영도 전부터 난리를 피웠다. 결국 심은경이 노다메 역으로 확정되었다.


[1] 이후 2015년에 파랑새의 집을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한 최현경 작가의 대타로 집필한다. 그리고 시청률과 작품성 모두 말아먹었다.[2] 오케스트라 총괄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음악 교습까지 담당한다고 한다.[3] 이 제작사 설립자가 과거 장자연 사건과 연루되었다는 송병준 PD라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이 사건 때문에 본 드라마를 시청하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이들이 적지 않은 편.[4] 실제로 극본을 맡은 신재원 작가가 탐나는도다의 극본 역시 맡은 바 있다.[5] 태양인 이제마의 각본도 맡은 작가인데, 실제 각본의 내용을 확인해야 알겠지만 극중 내용 개연성이 안좋다는 비판을 수도 없이 받아왔다. 어처구니 없거나 비현실적인 상황을 자주 상정하기 때문에 안티가 많다.[6] 사실 일본 드라마의 개그 센스, 연출은 한국 미니 시리즈에 적용하기 부담스럽다. 꽃보다 남자 같은 경우는 드라마의 주 시청층인 10대, 20대 여성에게 어필할 요소가 많았다. 평범한 여고생을 F4가 도와준다는 점, 주인공보다 잘나가는 조연이 있음에도 주인공만 보는 순정파 남자주인공 등... 전형적인 한국 미니 시리즈에서 먹히는 들장미 소녀 캔디의 클리셰를 충실히 따르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본작은 과도한 PPL과 함께 초반에 평을 깎아먹은 데다가, 설내일 역인 심은경의 연기력 논란에 대한 언론 플레이마저 처참하게 실패하면서 주저앉아 버렸다.[7] 12회에서의 시청률의 반등은 동시간대 1위인 오만과 편견의 결방 때문으로 보인다.[8] 이는 일본판 드라마도 받은 비판이긴 하지만 오히려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더욱 엉성하게 묘사되는 바람에 현 시점에서는 일본판 드라마의 오케스트라나 악기 연주 장면 연출이 긍정적으로 재평가되고 있다.[9] 이는 계속되는 지적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10] 비슷한 시기 방송되고 있는 tvN 금토 드라마 미생이 원작의 설정대로 러브라인을 과감하게 생략해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여담으로 미생도 지상파에서 러브콜이 있었으나, 방송사측에서 그놈의 러브라인을 포기하지 못해 tvN에서 방영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11] '그룹에이트'라고 하며 꽃보다 남자와 예쁜 남자 등을 제작하였다.[12] 시티헌터도 이름과 기본적인 설정을 빼고는 완전히 오리지널로 가버려서 원작 팬들을 어이상실하게 만들었는데, 이 내일도 칸타빌레는 더더욱 어이상실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드라마의 전반적인 완성도는 내일도 칸타빌레가 시티헌터보다도 더욱 혹평을 듣는다.[13] 지휘공부에 몰두한 치아키가 일일이 요리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잘 알아보지도 않고 곰고기 통조림, 사슴고기 통조림 등 온갖 이상한 통조림을 멋대로 구입했다는 내용. 한국에서 참치캔을 대량으로 사두고 간단히 요리해 먹는 경우가 있다는 걸 생각하면 사실 무리수 설정은 아니라고 해석할 여지는 있다.[14] 참고로 원작에서 미네 류타로네 아버지가 경영 중인 곳은 일본식 중화요리집인 '우라켄'이다. 즉, 프랜차이즈가 아닌 본인 이름 걸고하는 동네 음식점.[15] 심지어 유원상은 굳이 한라봉 에이, 목살 스테이크 등을 언급하며 여러 차레 강조하기까지 했다.[16] 다만 머리를 말려주는 장면에서 일본판 드라마에서는 우에노 주리가 강아지탈을 뒤집어쓰고 연기했는데, 적당히 대사만으로 넘어갔다.[17] 비슷한 시기 방영되는 tvN 드라마 미생이 원작재현에 충실하여 호평을 받은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게다가 미생도 처음에는 지상파에서 드라마화하자는 제의가 들어왔었는데, '무조건 러브라인이 들어가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무산되었다고 한다.[18] 2012년 SBS에서 방영된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그 전년해인 2011년에 방영된 시티헌터에서도 이런 문제점이 잘 드러났다. 두 작품 모두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를 만들어내면서까지 뻔한 삼각관계를 우겨넣어서 대차게 까였다.[19] 이런 문제는 닥터 진도 마찬가지였다. 원작인 타임슬립 닥터 진에서는 시간을 뛰어넘은 의학 행위가 중점이었다면, 닥터 진도 그런 의료 행위가 주일 때도 있었지만 중반부를 넘어가니 당시 조선 시대의 폐해였던 당파 싸움이 주가 되어버렸다.[20] 대신 교생실습에 대한 이야기는 나온다.[21] 다들 알고 있듯이 차유진 역의 주원은 제빵왕 김탁구에서 주인공 김탁구에게 열폭하는 구마준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22] 1화 뿐만 아니라 슈트레제만과 송미나가 만날 때마다 이 음악이 계속 등장한다. 그런 곡이 아닌데 지저스...[23] 딱 봐도 알겠지만 써브웨이 PPL이다.[24] 영웅의 1악장은 흔치 않은 3박자 곡인데, 이 때문에 지휘하기도 까다롭고, 지휘할 때 폼도 잘 안 난다. 3박자 전체를 한 번만 비트하면 너무 지휘자가 무성의해 보이고, 실제 곡의 흐름을 이끌어 나가기도 힘들다. 반면에 3박자를 일일이 비트하면 너무 정신 없이 산만해 보이며, 체력적으로도 힘들다. 뿐만 아니라 영웅은 당시에는 매우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음악이라는 평을 받은 곡으로 여러 실험적인 기법이 도입되었다. 특히 3박자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2박자의 리듬으로 진행되는 부분도 있어 지휘하기 어렵다. 실제 드라마에서도 이 부분이 등장하는데 주원이 지휘와 곡의 진행이 엇나가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데 실은 정상적인 것이다.[25] 치아키마저도 무대에 설 때 와이셔츠를 벗어던지고 티셔츠를 입고서 무대에 나간다.[26] 5화가 나와봐야 알 수 있겠지만, 일본 드라마에서의 치아키의 오마주 격으로 아예 단원 전체가 공연 시작시에 겉옷을 벗어던지고 속에 입은 S 티셔츠를 드러내는 연출일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