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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02:12:00

꽃보다 남자(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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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 드라마
꽃보다 남자 (2009)

[math(\textit{Boys Over The Flowers})]
[ruby(花, ruby=はな)]より[ruby(男,ruby=だん)][ruby(子, ruby=ご)] ~ [math(\textit{Boys Over Flowers})]
파일:꽃보다 남자 포스터(고화질).jpg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00 ~ 11:10
방송 기간 2009년 1월 5일 ~ 2009년 3월 31일
방송 횟수 25부작 + 스페셜 1부작[1]
제작 그룹에이트[2]
채널 KBS 2TV
추가 채널 KBS drama | KBS Story
장르 로맨틱 코미디, 학원, 가족, 드라마, 피카레스크, 막장드라마


기획 김형일
연출 전기상[3]
극본 윤지련[4]
원작 카미오 요코 作 만화꽃보다 남자
출연 구혜선,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차량 협찬 캐딜락
타이틀곡 'Paradise' - 티맥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등장인물
2.1. 주요 인물
2.1.1. 금잔디 주변 인물2.1.2. 구준표 주변 인물2.1.3. 윤지후 주변 인물2.1.4. 소이정 주변 인물2.1.5. 그 외 인물들
2.2. 특별출연
3. OST
3.1. Part.13.2. Part.23.3. OST 음원 성적
4. 평가5. 여담6. 일본어 더빙

[clearfix]

1. 개요

2009년 1월 5일부터 동년 3월 31일까지 방영된 일본 순정만화 꽃보다 남자를 원작으로 하는 한국 드라마로 그룹 에이트에서 제작했다.

이 드라마 방영 이후 KBS 2TV 드라마국은 매년 연초에 공부의 신, 드림하이, 학교 2013 등의 10대 청소년 드라마 방영하는 형태를 지향하게 된다.

2. 등장인물

2.1.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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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금잔디 주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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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구준표 주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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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윤지후 주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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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소이정 주변 인물

2.1.5. 그 외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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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선자/써니(장자연), 최진희/진저(국지연), 이미숙/미란다(민영원)
각각 원작의 아유하라 에리카, 아사이 유리코, 야마노 미나코 포지션이다. 지들 말로는 신화고의 진, 선, 미 라고 하지만 백퍼 주관적인 자기들 생각이며 이름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교내의 악녀 3인방으로 F4의 사랑을 받는 금잔디를 질투하며 괴롭히는 주범들이다. 그 중 스키장 사건이 있는데, 한창 구준표와 금잔디 사이가 무르익어갈 무렵, 구준표가 금잔디에게 목걸이를 하나 선물하는 광경을 지켜보고는 의기투합하여 목걸이를 훔치려 든다. 일부러 발을 걸어 넘어뜨리고는 살펴주는척 하며 목걸이를 잡아뜯어 훔치고는 나중에 목걸이가 없어진 일로 구준표가 잔디에게 한소리 하자 잔디가 눈이 뒤집혀 목걸이를 찾는데, 그 대 목걸이를 스키장에서 봤다는 거짓말을 해서 잔디를 오밤중 아무도 없는 스키장으로 가게 만든다. 하지만 사실 목걸이가 있던 곳은 본인들 주머니. 이 때문에 잔디는 찬바람 쌩쌩 부는 그 넓은 스키장을 홀로 뒤지며 지쳐가는데, 이 삼총사의 이야기를 들은 윤지후가 이 사실을 구준표에게 급히 알리고, 그제서야 구준표는 스노모빌을 타고 발에 불나도록 스키장으로 달려가지만 스노모빌도 얼마못가 퍼져버리고 결국엔 직접 뛰어서 탈진&얼어죽기 직전인 금잔디를 찾아 구해냈다. 구준표가 찾아냈으니 망정이지 만약 구준표가 찾지 못했거나 윤지후가 삼총사의 뒷담을 듣지 못했다면 금잔디는 그대로 얼어죽고, 이 셋은 사랑하는 준표 선배고 나발이고 그대로 철창행이었을 것이다.

파일:external/img.kbs.co.kr/sub01_cast5_img_04.jpg

2.2. 특별출연

3. OST

3.1. Part.1


||<-4><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f2023><table width=644><table bordercolor=#DEACAF><bgcolor=#FFF0F5><color=#DEACAF> 파일:꽃보다 남자 로고.png OST ||
파일:꽃보다 남자 OST.jpg
<rowcolor=#DEACAF> 트랙 곡명 아티스트 링크
발매일: 2009. 01. 08.
01 <colbgcolor=#f5f5f5,#2d2f34> 파라다이스 (메인 테마) 티맥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2 내 머리가 나빠서[47] SS50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3 알고있나요 썸데이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4 Stand By Me 🆃 SHINee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5 Lucky Ashily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6 별빛눈물 김유경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7 조금은 서진영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8 One More Time 나무자전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9 I Know (Saxophone Inst.) 이정식, 오준성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0 Dance With Me (Inst.) 오준성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1 Blue Flower (Inst.)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2 So Sad (Inst.)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3 Opening Title (파라다이스 Intro) 티맥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앨범 소개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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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꽃보다 남자' O.S.T, F4 김준의 T-MAX와 김현중의 SS501, 샤이니 등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참여로 더욱 빛나는 앨범.

** 오준성 음악감독이 선사하는 하이 판타지 로망스 뮤직.

2009년 1월 5일 저녁 KBS2 새 월화 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가 방영 된다. 일본 만화가 가미오 요코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드라마는 이미 대만과 일본에서 만들어져 아시아 전역에 F4신드롬을 일으키며 소위 “대박 중에 대박”을 친 작품이다. 방영전부터 화제를 몰고온 드라마답게“꽃보다 남자” O.S.T도 마찬가지로 뜨거운 관심속에 이미 제작발표 전부터 참여 아티스트가 누군지, 과연 어느 가수가 메인 타이틀송을 부르게 될지를 두고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가상투표까지 열리는 초유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 드디어 1월 첫방영을 시작으로 O.S.T 앨범도 베일을 벗게 되었다.

히트 드라마 ‘마이걸’, ‘칼잡이 오수정’, ‘마녀유희’, ‘왕과나’등의 O.S.T를 통해 사극부터 현대극까지 모두 어우르는 뛰어난 음악성과 함께 대중적 성공을 거둔 오준성 음악 감독이 화려한 영상에 걸맞은 감동과 다이나믹한 음악들로 드라마 곳곳에 등장시켜 2009년 최고의 하이 판타지 로망스 드라마답게 시청자들에게 더 큰 감동을 안겨 줄 것이다.

타이틀 곡 <파라다이스>는 주인공 F4 송우빈역을 맡은 김준이 속해있는 그룹 ‘티맥스(T-MAX)’가 부른다. 최근 3집 타이틀곡 ‘널 사랑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그룹 ‘티맥스(T-MAX)’가 시원하고도 힘찬 가창력으로 메인 테마송을 낙점받았다. 오준성 음악감독은 “멤버들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그룹으로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보이스의 조화를 통해 메인 테마곡이 갖고 있는 강력한 에너지를 한껏 발산하였다”고 평가하며 타이틀곡의 성공을 자신하였다. 랩퍼로만 알려진 김준이 이번 곡에서는 보컬로 참여하여 감미로운 보이스에 호소력있는 가창력으로 숨겨진 노래의 끼를 보여주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이 곡의 코러스를 신인 실력파 그룹 썸데이가 참여하여 티맥스와 함께 풍성한 하모니를 들려주고있다.

“내 머리가 나빠서”는 F4중의 한명인 김현중의 테마곡으로 그가 속한 그룹 SS501이 참여였다. 두말할 필요 없는 당대 대표 아이돌 그룹인 SS501의 참여는 O.S.T 전체의 완성도를 올리는 데 기여하였다. 덧붙여 예능에서 활약 중인 김현중이 연기에까지 영역을 넓히는 점 역시 “꽃보다 남자“를 기대하게 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누난 너무 예뻐“로 작년 한해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한 그룹 샤이니의 참여도 화제가 되고 있다. ”Stand By Me"를 부른 샤이니는 아직은 앳되지만, 풍부한 감성을 갖고 있는 보이스를 통해 노래의 풋풋하지만 간절한 느낌을 살리고 있다. 이 노래는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고, 한번 들으며 잊기 힘든 감성적인 멜로디를 갖고 있다.

또한 이미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화제의 그룹 “썸데이(Someday)"가 ”꽃보다 남자“OST를 통해 그 실체를 공개한다. 한동안 공백으로 있던 한국R&B 음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남성 4인조 중창 밴드이다. ”꽃보다 남자“ OST에 참여해서 부른 노래 ”알고 있나요?(꽃보다 남자 버전)“ 은 F4의 발라드 테마 곡으로, 드라마 속의 러브라인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마이걸“, ”마녀유희“, ”칼잡이 오수정“ 등의 OST에서 오준성 음악 감독과 함께 작업했던 나무자전거가 이번에도 ”One More Time"이라는 경쾌한 느낌의 곡을 선보이며, “여름향기” “구미호 외전”OST, “눈물이 글썽“ 으로 유명한 서진영이 ”조금은“이란 애절한 발라드를 들려준다. 그리고 마녀유희 OST 당시 50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성 애슐리(Ashily)가 ”사랑아 내게 오기만 해“에 이어 ”꽃보다 남자“OST 수록곡 ”Lucky"라는 곡으로 다시 한번 찾아온다. 벌써부터 꾸밈없고 깨끗한 그녀의 보이스가 기대된다. 더불어 팝 피아니스트이자 가수인 김유경이 “별빛 눈물”이라는 슬픈 테마곡으로 앨범에 참여하였다.

3.2. Part.2

||<-4><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f2023><table width=644><table bordercolor=#DEACAF><bgcolor=#FFF0F5><color=#DEACAF> 파일:꽃보다 남자 로고.png OST Part.2 ||
파일:external/i.skyrock.net/2477800791_1.jpg
<rowcolor=#DEACAF> 트랙 곡명 아티스트 링크
발매일: 2009. 03. 06.
01 <colbgcolor=#f5f5f5,#2d2f34> Say Yes 티맥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2 Wish Ur My Love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3 아쉬운 마음인걸 에이스타일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4 애인만들기 SS50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5 어떡하죠 🆃 지선 (Loveholic)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6 Love Is Fire 카라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7 Love U 하울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8 사랑같은 거 브랜뉴데이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9 눈물이 난다 이상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0 Cellogic (Cello By 김영민) Various Artist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1 다가가다 (Violin By 동요)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2 낯선 해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3 사랑을 위하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앨범 소개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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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꽃보다 남자' O.S.T Part 2, F4 김준의 T-MAX와 김현중의 SS501, 에이스타일, 제이(J), 하울, 노을, 브랜뉴데이, 지선 등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의 참여로 한층 더 성숙된 빛을내는 앨범.

** 현 시대 최고의 작곡가들이 참여하여 초강력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탄생한 앨범.

올 봄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두 번째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이 발매 되었다. 그 동안 드라마뿐 아니라 OST까지도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기대치를 모았던 이번 ‘꽃보다 남자 Original Soundtrack Part 2’ 는 티맥스와 제이가 함께한 'Wish Ur My Love', ss501의 '애인만들기', 에이스타일(A'st1)의 '아쉬운 마음인걸'등이 드라마 속 삽입과 함께 온라인에 선공개 되었다. 그리고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O.S.T part2의 음원 전곡이 드디어 발표되면서 화려한 아티스트 및 작곡가들의 참여로 Part1의 성공에 이어 명실상부 상반기 최고의 흥행 보증 수표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될 듯 보인다.

타이틀 곡 티맥스의 [Say Yes]는 .보아의 "아틸란티스 소녀", 소녀시대 "Baby Baby"등의 곡들로 유명한, 얼마전 황프로젝트라는 프로젝트 앨범까지 발매하였던 히트작곡가 황성제의 곡. 사랑스러운 아기자기한 가사와 멜로디가 T-Max멤버들의 힘있고 경쾌한 목소리와 만나 그 효과를 극대화하였으며 기존 드라마의 이미지와 극중 사랑 이야기에 가장 잘 맞아 떨어지는 트랙. 신나는 비트에 화려한 현악라인 어우려져 그 화사함을 더했고 특히, 작곡가 황성제가 직접 코러스를 녹음하여 풍성하고 화려함이 배가 되었다. 이번 "꽃보다 남자" O.S.T. Prat2의 수록곡 중 드라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함은
물론 기존 O.S.T.의 아쉬움을 채워줄 가장 주목할 만한 트랙이 아닐 수 없다.

러브송 [Wish Ur my Love]는 주인공 F4 김준이 속해있는 그룹 ‘티맥스(T-MAX)’가 제이와 부른다. 극중 구준표(이민호 분)와 금잔디(구혜선 분) 러브 테마곡으로 사랑에 관한 세 사람의 시선을 표현했으며 드라마 '궁'의 OST를 작곡한 박근철(The PLATDOG)씨가 참여, 감미로운 멜로디로 사랑의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Wish Ur My Love'의 녹음을 앞두고 그룹 티맥스(신민철, 박윤화, 김준)가 평소 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배가수로 말해오던 제이가 피처링에 참여하여 더욱 녹음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엔딩 타이틀곡인 SS501의 [애인 만들기]는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가 참여한 곡으로 역시 SS501 다운 저력을 과시하며 아름다운 하모니와 가창력으로 시간이 지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지켜나가는 F4와 금잔디의 사랑과 우정을 한층 더 산뜻하게 표현하여 주고 있다.

또한 에이스타일(A'st1)이 부른 '아쉬운 마음인 걸'은 최근 카라의 ‘프리티 걸’ 등으로 히트제조기로 떠오르는 한재호, 김승수 콤비의 신감각 알앤비 미디움 댄스곡으로서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 아이돌 그룹인 에이스타일만의 음악성과 세련미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곡이라 할 수 있겠다.

카라의 [Love is Fire]는 역시 한재호.김승수 콤비의 곡으로 첫사랑의 느낌을 강렬하고 또 달콤하게 얘기하고 있다. 카라는 그들만의 특유의 친화력과 순수함으로 귀엽고도 깜찍하게 표현시킨다. 카라의 니콜은 갑자기 녹음실에서 랩메이킹을 하라는 주문에 즉석에서 만드는 실력발휘를 했다고 한다. 막내 지영이는 니콜의 주문에 갑자기 래퍼가 되는 행운을 맞이하기도 했다.

하울이 부른 [ Love U] 는 히트메이커 한상원의 곡으로 3월의 봄바람처럼 따듯하고 행복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하울의 부드러운 미성과 잘 어울리는 또 하나의 well-made track이다.

지선이 부른 [어떡하죠]는 구혜선 테마곡으로 지난 9일 방송 분부터 극중 금잔디(구혜선 분)의 테마곡으로 삽입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지선은 그룹 러브홀릭의 여성보컬로 3 년 만에 솔로로 컴백해 활동하고 있다. 애절한 목소리로 각종 드라마 음악과 영화음악 섭외 일순위란 호칭답게 이번 음악에서도 뭉클한 감성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는 평가이다.

브랜뉴데이의 [사랑같은 거]는 박해운 작곡가와 강은경 작사가의 곡으로 애절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발라드곡이다. 소속사 측은 “꽃보다 남자 OST Part.2에 참여하게 된 것은 브랜뉴데이에게도 좋은 기회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브랜뉴데이 역시 “저희도 요즘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푹 빠져 살고 있는데, 이 드라마 OST에 저희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행복하고 영광”이라고 밝혔다.

계약만료로 잠정 해체중인 노을 멤버 이상곤이 참여한 [눈물이 난다]는 티맥스와 제이가 함께 부른 'Wish Ur My Love'의 작곡가 박근철(The PLATDOG)의 작품으로 "꽃보다남자"에서의 엇갈리는 러브라인을 가사로 담은 애잔한 발라드곡이다. 현재 방위산업체 근무중인 관계로 새벽이 되어서야 녹음을 진행할 수 있었다는데, 오랜 공백 뒤의 녹음이라 매우 긴장한 상태였지만 역시 ‘노을이다.’란 평가와 함께 훌륭하게 소화하여 노련한 보컬임을 다시한번 증명하였다.

꽃보다 남자 OST Part 2는 드라마의 배경이 달라졌다는 점을 고려해서 음악감독을 교체 극 흐름에 전반적인 분위기 쇄신을 시도했다는 후문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을 안겨줄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3.3. OST 음원 성적

파일:싸이월드 로고.svg
싸이월드 뮤직 앨범 부문 연간 차트 1위
<rowcolor=#FFFFFF> 2008년 2009년 2010년
파일:EP Stand Up.jpg
BIGBANG
Stand Up
파일:꽃보다 남자 OST.jpg
꽃보다 남자 OST
Various Artists
-

2010년 싸이월드 명예의 전당 앨범 부문 8위
파일:김종국 3집 싸이월드 앨범차트 1위.jpg

4. 평가

원작 자체가 애초부터 막장성이 강한 작품이었던데다가 리메이크 드라마는 완성도조차도 높지 않았다. 결국 방송심의위원회에서 태클을 걸었다. 그 이유를 나열하자면 집단괴롭힘 조장, 성범죄[48], 인신모욕, 계층간의 위화감 조성[49], 물질만능주의 및 사치 조장, 간접광고[50] 등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꽃보다 남자 원작 만화의 막장성은 작품설정 자체가 원래부터 이러하며, 드라마도 오히려 어느 정도의 심의와 필터링을 거친 것이다. 오히려 원작을 제대로 재현했다면 보나마나 검열로 인해 방송심의위원회에서 징계를 받을 것이 너무나도 뻔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방송이 아예 불가능했을 것이다.[51] 애초에 재벌들이 보여주는 갑의 횡포가 많이 드러나고, 클럽에서 일어나는 성범죄가 많이 드러난 요즘의 세태였다면 드라마가 아예 망하는 수준이 아니라 재벌미화와 성범죄 조장이라고 욕을 쳐먹고 작가의 밥줄까지 끊겼을지도 모른다.[52][53]

일단 문제가 된 집단따돌림 장면만 봐도 원래 원작에서는 주인공을 스포츠카에 묶고 질주하는 식으로 눈뜨고 보기 힘든 막장스런 수위들을 자랑한다. F4나 사쿠라코 같은 등장인물들과 악역들이 벌이는 악행들도 정상적인 수위를 한참 뛰어넘은 수준이다. 엄밀히 말하면 오히려 한국판이 수위를 훨씬 내린 것이다. 이 때문에 학교폭력 조장이라는 부분은 오히려 제작진에게는 억울할 만한 입장이기는 하다.

원작만화와 자세히 비교해보면 그냥 작품의 이름이나 설정만 따왔을 뿐이었고 당연히 원작에 전혀 충실하지도 못했으며 고증도 전혀 맞지도 않아 실망스러운 퀄리티였기 때문에 사실상 원작을 훼손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때문에 꽃보다 남자의 골수팬들로서는 어이가 뺨을 때리는 최악의 반응이라는 것이 압도적이었다. 아무리 원작을 재현하는 것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캐릭터성을 훼손해버리는 행태는 해도해도 너무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구혜선이 20대 중후반인데 고등학교 1학년 연기를 하는 것은 어색하지 않느냐는 반응도 있었다.

특히 주인공인 마키노 츠쿠시 포지션의 금잔디는 제작진이 가장 이해하지 못한 캐릭터다. 원작에서의 마키노 츠쿠시는 당차고 똑부러지고 생활력이 강하며 고집은 셀지언정 한 번 마음을 정한 일에는 흔들리지 않는 심지가 굳은 여장부스러운 캐릭터였다.[54] 츠카사가 이후 츠쿠시에게 반한 요소도 이런 성격 때문이었다.[55] 그런데 드라마의 금잔디는 고집은 세면서 행동은 우유부단하고 마음이 약한 캐릭터로 변모하면서 원작 캐릭터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마키노 츠쿠시의 단점만을 가져온 캐릭터가 되었다.[56] 담당 배우인 구혜선이 금잔디라는 캐릭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까였는데 어찌보면 구혜선을 캐스팅한 것 자체가 제작진이 원작 캐릭터 마키노 츠쿠시의 캐릭터성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일어난 결과일 수도 있다. 일본판 꽃보다 남자 여주인 이노우에 마오는 마키노 츠쿠시 역을 제대로 소화해냈었다.

서민의 자존심은 공짜 앞에선 숙여지는 것인지, 100만원이 넘는 수경을 잘도 턱턱 받는다든가,[57] 딱 보기에도 비싼 횟집에서 사양 한 번 하지도 않고 실컷 처묵처묵하고 구준표가 계산하는 동안 남은 거 싸달라고 하는 등의 모습은 원작의 마키노 츠쿠시와 전혀 딴판이다. 원작의 마키노 츠쿠시는 핸드폰 요금을 못내서 정지가 되어도 결코 츠카사의 도움을 받거나 하지는 않았었고 타인과 사귀는데도 일정한 기간을 두고 우선 만나보자고 하며 훨씬 신중한 태도로 임했었다.

가장 논란이 많은 구준표-금잔디-윤지후 삼각관계에서 이 문제점이 더욱 두드러진다. 원작에서는 마키노 츠쿠시가 루이를 동경하고 있었다는 것을 일찍 깨닫고 그리 깊은 관계까지는 나가지 않았지만 한국 드라마에서는 구준표와 윤지후 양쪽과 서로 깊은 감정을 나누고 있다. 그 상황에서 오랫동안 어느 누구라고 꼭 짚지 못하고 계속 흔들리기만 하는 모습을 보여 희대의 어장관리녀 취급을 받았다.

정확히는 연애감정은 구준표에게 가지고 있으면서, 힘든 일은 윤지후에게 의존하는 식으로 행동했는데 그 와중에 윤지후에게도 연애감정을 느끼는 식으로 그려져서 욕을 먹지 않을 수가 없었다. 본디 이런 작품의 주인공은 욕을 먹는 게 운명이라면 운명이겠지만, 이건 캐릭터 설정을 엉망진창으로 해석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결국 금잔디 역의 구혜선만 대차게 까였지만, 사실상 이건 마키노 츠쿠시라는 캐릭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제작진에게 책임이 있다고 봐야 한다.

인터넷을 떠돌던 꽃보다 남자 대본도 매우 부실하기 짝이 없었다. 김현중의 경우엔 그냥 '피식'만 써져 있을 뿐이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웃는지에 대한 것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 실제로 일부 드라마 PD들은 작가에게 대본을 최대한 간략하게 써달라고 주문하기도 한다. 연출이 표현할 수 있는 범위를 더 넓히기 위해서다. 하지만 연출력이 꽝인데 이런 요구를 하게 된다면 그 결과는 모두 아는 대로 엉망진창이 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뒤로 갈수록 구준표의 약혼자 역할인 하재경이 원작과 다르게 매우 독해졌다. 모두가 알다시피 원작에선 깨끗이 헤어져주지만 여기선 오히려 집착하고 물고 늘어졌다. 심지어 구준표는 무릎까지 꿇었고 금잔디는 더 답답해져 가고... 팬들로선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일이다. 굳이 원작을 안 본 사람들도 원래 쿨한 행동을 보이다가 집착을 하니 쿨한 척한 거였냐며 거부감을 느끼기도 했다.[58]

PD는 대뜸 한국판이 방영 되기 전 도묘지 츠카사의 트레이드 마크인 곱슬머리, 일명 '소라빵 머리'를 일본 드라마보다 자기네들 쪽이 원작에 더 가깝게 연출하였다며 난데 없는 견제질로 애먼 마츠모토 준과 일본판 꽃보다 남자를 돌려서 디스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일본판 꽃보다 남자는 연출 면에서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극찬을 받은 반면 한국판은... 한국판 꽃남은 비주얼은 최고이지만, 다른 면에서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

OST를 매우 남발한다는 평가도 있었다. 메인 타이틀곡인 Paradise는 기본이고 삽입한 OST가 상황에 맞지 않는데도 계속 반복적으로 나와 노이로제에 걸릴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OST를 큰 볼륨으로 틀어놓기 때문에 등장인물의 대사가 씹혀버리는 일도 부지기수다. 대본이나 화면연출의 수준도 낮았는데, 음향연출의 수준도 낮았으니 총체적 난국이 아닐 수가 없다. 아라시가 부른 주제가부터 오오츠카 아이, 우타다 히카루 등 유명 아티스트진의 참여로 호평을 받았던 일본드라마의 음향 연출과는 다소 대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뜬금없는 장면에서 엔딩 컷을 낸다는 평가도 많았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시청률이나 화제성은 당시 드라마 중 가장 높았으며 후반에는 뒷심이 다소 부족했던 아내의 유혹의 시청률을 넘어서기도 했었다. 그래서인지 2015년까지도 꾸준히 재방송이 되었다. 케이블에서 재방송되는 꽃남은 한국 방영판이 아닌 수출판이다. 몇몇 CG나 OST가 다르다.

5. 여담


6. 일본어 더빙

일본에서 수입해 더빙해서 방영했었다. 원작의 상징성으로 인해서 일본 성우진은 제법 화려한 편이였다.


[1] 원래 24부작이었으나, 촬영 도중 구혜선이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3월 2일 방영분인 17회가 결국 결방되어 그 자리는 F4 스페셜 토크쇼로 대체되었다. 그리고 종영일을 화요일로 맞추기 위해 1회 연장한 것.[2] 명랑소녀 성공기,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을 제작한 에이트픽스에서 송병준 대표가 독립하여 갈라져 나온 회사로, 궁S, 탐나는도다, 장난스런 키스, 예쁜 남자, 내일도 칸타빌레, 싸우자 귀신아 등 만화 원작 드라마를 다수 제작했다.[3] 대표작으로 보디가드, 쾌걸춘향, 마이걸, 마녀유희 등이 있다. 2018년 1월,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4] 이후에 엔젤아이즈를 집필하였으며, 구혜선과 다시 한 번 재회하게 된다.[5] 원작에서는 처음부터 신화고등학교였다.[6] 섬에 놀러 갔을 때 잔디가 물에 빠졌어도 트라우마로 구해 주지 못했다. 그 이후로 수영을 열심히 배워 트라우마를 극복한다.[7] 원작에서 도묘지 츠카사는 벌도 손으로 때려서 잡아 버린다.[8] 천지차이를 천치차이라고, 프라이버시를 프라이드라고 말한다. 그 외에도 인과응보를 인간응보로, 사필귀정을 사팔구정이라고 말하기도[9] 원작과의 가장 큰 차이. 원작에서는 빡센 후계자 교육으로 자폐증이 발현되며, 부모님도 살아계신다.[10] 처음에는 서현이 프랑스 유명 정치인과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는 걸 알고 체념하다 따라 간 것이지만, 그 결혼이 무산된 후에도 서현을 잡지 않은 이유이다.[11] 참고로, 뉴칼레도니아 편과 마카오 편 이 두 해외 촬영이 국내보다 먼저 되었다. 그래서 김현중 연기가 처음에 어색했다가 나중에 나아지는데, 중간에 방영된 해외촬영분에서는 초기 김현중의 발연기를 다시 볼 수 있다.[12] 술에 취한 채 남자친구가 있는 여성에 기대다가 그 여자의 남자친구에게 손을 밟혔다. 참고로 이 남자친구는 직후 도착한 송우빈에게 손을 밟혔다.[13] 현실에서 캐릭터의 너무 적은 분량 때문에, 작중에서는 여성들에게 소이정과 함께 인기가 많은 모습으로 나온다.[14] 송우빈 본인의 무력도 프린스 송이라고 해외에 알려질 정도로 뛰어난 편이라 단독 해결하거나 f4 멤버와 함께 해결하는 경우도 많다.[15] 해당 부분을 한탄하는 대사가 있기는 한데, 그 한 장면 찍고 넘어갔다.[16] 하단의 나공주 서술처럼 3억을 주며 준표와 만나지 말라고 한 걸 거부했다가 세탁소 건물에서 쫓겨났다.[17] 안석환이 동시간대 타 방송사에서 하는 드라마에 출연해야 했기에 나온 설정으로 그 이후 금일봉은 전혀 출연하지 않는다.[18] 정확히는 일본 드라마판. 원작 만화에서는 마키노 츠쿠시의 문서에도 적혀있지만 상당히 막장 부모이다.[19] 여담으로 2006~2007년판 배우가 파워레인저 S.P.D에서 백조같은 어머니 역을 맡은 이시노 마코. 한국판 배우인 임예진과는 얼굴은 닮은 편이다.[20] 해당 빚은 나중에 어촌에서 윤지후가 한번에 다 갚아준다.[21] 원하면 더 드릴 수도 있다고 했다.[22] 근데 이건 놀랄 것도 없는 게 원작에서 츠쿠시 엄마가 했던 행위와 동일하다! 그야말로 원작에 충실했다.[23] 다행히 이 돈은 후에 지후가 와서 갚아줬다. 동네 사람들인 지후가 신화그룹 후계자인 줄 아는 것은 덤.[24] 이게 애초에 원작이 일본 만화이고 드라마 내 분위기도 그냥 코믹하게 그려져서 그냥 넘어갔지만 생각해보면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다. 한마디로 돈 많은 집 도련님에게 돈 뜯어먹을 목적으로 자기 딸을 밀어넣고 "내 딸과 동침하세요"라고 부추긴 꼴인데, 이 정도면 현대 기준이 아니라 고전 설화에서도 막장부모 급이다.[25] 그런데 원작에서의 츠쿠시 엄마도 '돈 벌려고 딸 팔아 먹으려는 어리석은 막장엄마'라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원작과의 싱크로율이 높다고 평가하기도 한다.[26] 원래 전인화가 출연하기로 했으나, 미워도 다시 한번 2009 출연을 이유로 최종 고사하였다. 기사 그리고 전인화는 1년 뒤 강회장 못지 않게 극성인 재벌가 안주인 역할을 맏게 된다.[27] 실제로 극 막바지에 준표의 교통사고 이후로 깨달음을 얻었는지 더 이상 그의 여자관계에 간섭하지 않으며, 결말엔 준희에게 회장직을 넘겨주고 깨어난 남편과 함께 지내며 온화해졌다.[28] 다만, 준표, 준희의 부친인 본형은 따뜻한 성격이긴 하다. 준희 성격이 모친 희수보다 부친인 본형을 더 닮은듯하다.[29] 그런데 금잔디는 강인한 모습을 보이는 구준희,원본 마키노 츠쿠시보다 우유부단하고 마음이 약한 인물이다.[30] 돈이 너무 많아 유복하게 사는 환경이 다 질렸다는 설정이라고 한다… 극중에 차를 타고 다니는 장면조차 없다[31] 떠나기 전 지후와 대화에서 J♡J 목걸이가 지후와 잔디가 되기를 바랬다고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하긴 한다.[32] 원작의 시게루와의 에피소드는 분량이 길지 않으나 이민정의 인기 때문인지 비중이 대폭 늘어났었다.[33] 추가을 역의 김소은도 이름을 많이 알리긴 했으나 이민정 쪽이 훨씬 파급력이 컸다.[34] 이 드라마의 연출자인 전기상 PD와 쾌걸춘향을 함께한 인연으로 특별출연하였다. 참고로 한채영은 <북경 내 사랑> 참패 후, <쾌걸춘향>의 성공으로 주연급 여배우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었다.[35] 원작에 존재하지 않는 인물을 극적 전개를 위해 무리하게 추가시킨 것인지 현재 한국의 현실과는 크게 맞지 않는 모습이 많다. 국가기밀을 다뤘던 전직 대통령이면서 암살 미수까지 겪고 지병이 있는 인물이 주위에 경호원이 한 명도 따라다니지 않는다는 것부터가 이상하며, 주변 눈치도 없이 죽집을 들르거나 병원을 운영한다던가, 대통령까지 했던 사람을 사람들이 전혀 못 알아본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 이게 가능하려면 전두환, 노태우처럼 대통령 예우자격을 박탈당했으면서, 성형수술로 얼굴을 대판 고쳤어야 가능하다. 다시 의사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안철수, 윤형선, 인요한 등 의사 출신 정치인들도 많고, 대통령 당선 전에 의사였던 점을 이용하면 실현 가능하다.[36] 여담으로 2022년에 이름이 비슷한 인물이 진짜 대통령이 되어버렸다.[37] 이거는 근거가 있는데 죽집 주방장이 과거 인연이 있는 사이. 주방장이 아니고 주방장 아들이다. 대통령이랑 주방장이랑 같이 찍은 사진이 실린 신문이 잠깐 나오는데 기사제목에 봄성찬?이라고 되어있고 극중 주방장 이름은 봄춘식이다. 그리고 다음 음식은 니 아버지보다 잘하는 음식 해보라고 주문하는 장면도 나온다.[38] 처음에는 강은비가 캐스팅되었으나, 해당배역이랑 어울리지 않아 중도 배역교체[39] 유치원때는 F4와 동급생이었는데 고등학교와서 1년 후배인 잔디와 동급생인 걸 봐서는 1년 유급했을 가능성이 있다.[40] 다만 외모와는 별개로 오민지의 착한 마음은 구준표도 인정하고 있었던 듯하다. 근데 보통 사춘기 접어들고 나면 그 정도는 당연하다. 그것도 이해 못 하면 헛산거나 다름이 없을 것이며, 어릴 땐 그냥 못난이라 생각했을 것이다.[41] 그래도 잔디에게 용서는 받고 떠났다. 이건 인생을 끝장낼 수 있는 건데 그 정도로 용서한 잔디가 대인배인 건지...[42] 원래 김수현이 출연하기로 했으나, 감독과 캐릭터 해석 과정에서 이견이 생겨 바뀌었다.[43] 일본판에서는 이쿠타 토마가 분했다.[44] 다만 잔디선배는 구준표 너에게 아깝다고 한 대사로 볼 때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마음과 형을 구해준 고마운 마음도 있던 듯 하다.[45] 참고로 그 비싼 신선로 그릇까지 보유하고 있다.[46] 공식 프로필에서는 이 부분을 '지극히 섬세한 여성적 감수성을 가진 보헤미안'으로 표기되어있다.[47] 원곡은 <라 로마네스카(La Romanesca)>이며, 작곡가 오준성이 밝히길 "당시 리처드 용재 오닐이 연주해 화제가 되었던 페르난도 소르의 <라 로마네스카(La Romanesca)>를 전주에 얹어 <내 머리가 나빠서>를 완성했다"라고 언급하였다. 관련 기사[48] 원작 드라마에서 클럽에서 누군가가 츠쿠시에게 물뽕을 우롱차로 속여서 먹이고 호텔로 끌고가 불법촬영하고, 그 사진이 사람들한테 다 퍼지는 장면이 나온다.[49] 원작 드라마에서 F4멤버가 아버지뻘 되는 옷가게 점원에게 반말하는 장면이 나온다.[50] 원작 드라마를 보면 명품 이름이 노출되어있는걸 알수있다.[51] 이런 문제는 나중에 이민호가 주연을 맡은 시티헌터에서도 그대로 재현된다.[52] 애당초 구준표가 현실에 있었으면 금잔디를 만나기도 전에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에게 진작에 가문째로 개박살이 났을 것이다. 구준표의 신화그룹은 현실의 삼성, 롯데그룹 또는 그 이상의 그룹들과 빗댈 수 있는데, 그 오너 가문이 막장 가문이라면 당연히 주가는 떨어지고 국가경제에도 악영향이 미치기 때문에 대통령, 국회 등등 헌법기관이 총동원해서 끌어내리게 될 게 뻔하다. 멀리 갈 것도 없이, 2년 뒤인 2011년에 나왔어도 엄청난 징계와 비난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이 시기에 들어 사회적으로 많은 사건들(2011년 대구 중학생 집단괴롭힘 자살사건, 광주 인화학교 사건 등)이 대두되었기 때문. 2013년에 방영한 상속자들에 대한 반응에서도 알 수 있다. 당시 상속자들은 재벌과 학교폭력에 대해 비판적 태도를 보여줬음에도 방영 당시 많은 논란이 되었다.[53] 더군다나 이런 신화그룹, 구준표 같은 인물의 존재가 현실감이 없는 것이 애초에 한국사회는 1960년대부터 군사독재의 영향으로 인해 일본처럼 재벌이나 조직폭력배 등이 이런 식으로 막나갈 수가 없는 구조이고 도리어 군사독재가 절정에 다다랐던 5공 시절에는 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기업이나 언론사를 강제로 해체시키거나 순국한 관료들과 유가족들을 위한답시고 재벌들에게 정치헌금을 강요하여 정부여당의 재산을 불리는 일까지 서슴치 않고 행해지던 사회이다. 심지어 민주화가 된 이후에도 정치권에서 재벌 총수에게 뇌물을 강요하거나 재벌을 향한 검찰의 표적수사가 만연한 게 바로 한국사회의 현실이다. 애초에 꽃보다 남자 자체가 일본 기준으로도 매우 비현실적인 내용으로 가득 찬 작품인데, 한국 기준으로는 말할 것도 없다.일단 고졸 전무 부터 표적되기 딱 좋다. 표적 되기 전에 주총에서 박살나고 임원 임명이 부결되던가[54] 2002년 인기리에 방영된 명랑소녀 성공기의 장나라가 딱 이런 캐릭터였다.[55] +@로 츠카사 누나의 성격이 츠쿠시와 닮기도 했다.[56] 그 증거로 잔디의 엄마가 잔디에게 퇴학당하는 이유를 추궁할 때 원작의 마키노 츠쿠시처럼 똑부러지게 설명하는 게 아니라 "저기 그게..."만 반복했다.[57] 박태환 선수가 쓴 거라는데 실제였다면 겨우 100만원 따위에 경매가 완료될 리가 없다. 그리고 수영을 은퇴할 때 이 수경도 예외없이 정리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비싼 값을 받아놓고 그걸 허술히 마무리한 것이다.[58] 사실 곱씹어 보면 금잔디를 의식해서 고의적으로 쳐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연출이 너무 망해서 그냥 쿨해보였던게 오히려 독이 되었다.[59] 작중 설정에서는 송우빈의 아버지가 사장인 일심건설이 지었다고.[60] 전작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상대작인 MBC 이산, 에덴의 동쪽에 가려 기를 못 쓰는 상황이었다. 사실 KBS 월화극 참패의 역사는 훨씬 더 이전인 러브홀릭이 방영되던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이후에 SBS 패션 70's에 완전히 주도권을 빼앗겼고 그 이후에도 서동요, 주몽 등의 경쟁작에 제대로 눌렸다. 《주몽》 방영 당시 봄의 왈츠부터 시작하여 꽃피는 봄이 오면까지 거의 한자릿 수 시청률을 거의 넘어가지 못했고 그 중에서 포도밭 그 사나이만 최고 시청률 16%를 찍으며 살아남았다. '주몽'이 끝나고 나서 숨통이 좀 트이나 했더니 김수현 작가와 김희애가 또 뭉친 내 남자의 여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 고비를 넘으니 이산왕과 나 두 사극이 그들만의 싸움을 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왕과 나》가 우세한 듯 하더니 결국 승자는 《이산》이 되었다. 《이산》이 끝난 후에는 잠시 춘추전국시대가 되는가 했으나 《최강칠우》보다 SBS식객이 시청률 25%까지 찍으며 우위를 차지했다. 그리고는 《에덴의 동쪽》이 나타나 MBC가 월화극 왕좌를 다시 차지... 즉 KBS 2TV 월화극이 시청률에서 주도권을 제대로 잡은 마지막 드라마가 2009년 시점에서 봤을 때 사실상 2005년에 방영된 쾌걸 춘향이었다... 이렇게 KBS 월화극의 추락은 바로 광고 수익으로도 직결되었는데 전작의 경우 무려 현빈, 송혜교를 앞세우고도 광고를 제대로 받지 못해 배우 소개 타이틀 화면 후 바로 드라마가 시작되는 굴욕을 맛보기도 하였다. 4년 동안 MBC와 SBS가 서로 월화극 정상을 놓고 엎치락 뒤치락 하는 것을 구경만 하고 있었으니... 없애니 마니 이야기가 나올만도 했던 것이다. 근데 문제는 이 드라마로 다시 KBS가 월화극의 주도권을 잡나 했지만 또 MBC 월화극에서 여왕이 월화극 왕좌를 잡으면서 다시 도로아미타불이 되어 공부의 신이 방영될 때까지 또 MBC 드라마가 시청률 1위 하는 것을 구경만 해야 했다. 즉, 《꽃보다 남자》 마저 없었으면 정말 KBS 월화극 폐지가 가능했던 상황이었던 것이다.[61] 원판 제목은 "The Two Faces of Squid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