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식상한 형사물과는 달리 한국판 NCIS를 표방한 해양경찰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방영 전부터 장안의 화제를 모았고, 이후 2010년 11월에는 에릭, 김강우, 유노윤호, 김옥빈, 전혜빈 등의 출연진을 공개하며 더더욱 기대하게 했다.[3][4] 하지만 드라마 특성상 바다에서 촬영하는 장면이 많기 때문에 바다에 악영향을 주는 기상 악화와 연평도 포격 등으로 촬영이 장기간 중단됐고, 오랜 대기에 지친 배우들은 모두 중도 하차하고 말았다. 이는 전작인 스파이 명월을 연장 방영하게 만들었다.
이후 이성재, 이시영, 최시원 등을 새롭게 캐스팅한 뒤 해경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촬영에 들어갔지만, 방송되는 동안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 밖에 비슷한 소재(미해군, 미해병대)의 미드 NCIS가 있다. NCIS는 초기 시리즈가 같은 방송국의 수사물인 CSI 시리즈들에 밀렸지만, 시즌 3부터 새로운 주연들을 등장시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수사+개그+주인공들 케미를 통해 시청률 상위권을 달리며 한드인 이 드라마와 달리 현재 장수중이며, 2개의 스핀오프를 런칭시켰다.
이 드라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코미디언 김기열의 사촌 형이라고 한다. 네가지에서 밝힌 바로는 김대성 역을 원래 사촌동생인 김기열에게 맡기려고 했으나,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라 그 스케줄 때문에 불발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김대성 역을 당시 개그콘서트에 같이 출연 중이었던 박성광이 가져가서(...) 김기열은 네가지에서 울분을 터트렸다. 이후 아이리스 2에서 카메오로 출연했지만, 김기열은 사촌 형 덕에 출연한 것이 아닌 정식 절차를 거쳐서 출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1]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대표이사[2]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기획 프로듀서[3] 이 당시에는 KBS가 아닌 SBS에서 방영될 예정이었다. 그리고 초반부 촬영이 진행된 상태에서 엎어졌다. 이 때문에 유철용 PD는 이전 포세이돈 출연진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기도 하였다.[4] 전 출연진 중 유노윤호의 경우는 특별출연을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