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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07:11:17

극장판 보정

1. 개요2. 특징3. 다른 의미4. 예시5. 필살기의 극장판 보정

1. 개요

극장판 보정이란, 특정 캐릭터의 성격이나 행동이 원작에서의 캐릭터와 다르게 극장판화되면서 캐릭터의 성격이나 행동, 행운등에 보정이 걸려 더 멋지게 보이거나 좋은 결과가 나오는 효과를 뜻한다.

주로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사용되는 단어로, 일본에서는 극장판 보정(劇場版補正), 영화보정(映画補正) 등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정확히 언제부터 사용된 용어인지는 불명이나, 주로 도라에몽의 팬덤에서 사용되던 용어가 대중들에게 퍼진 것으로 추정되며, 도라에몽 이외에도 애니메이션 극장판 시리즈가 자주 개봉하며, 특히 원작이 그다지 진지하지 않은 개그노선인 것에 비해, 극장판으로 들어서면 진지한 노선을 주로 타게 되는 크레용 신짱 등에도 주로 사용된다.

2. 특징

다음 화에서 이야기를 마저 이어나갈 수 있는 TV판과 달리, 극장판에서는 1화 내에, 짧게는 1시간, 길게는 3시간 정도 되는 상영 시간 내에서 뚜렷한 기-승-전-결과 뚜렷한 클라이맥스를 보여 주어야 하기 때문에 TV판에서보다 캐릭터의 능력을 더 강하게 하거나 캐릭터의 성격을 변화시키거나 하여 클라이맥스에 임팩트를 주거나 결말을 깔끔하게 짓게 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대개 본편과와는 패러렐 월드 취급이던가 왠지 끝나고 나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일상계 작품 외의 배틀계 작품에서도 극장판 전용으로 나오는 어떤 특별한 아이템이나 힘을 얻어서 일시적으로 강화되는 것도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3. 다른 의미

혹은, 극장판만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TV판 보다 월등한 작화나 동화를 보여주는 것도 포함이 된다. 이 경우는 캐릭터의 성격보다 작화나 움직임에 좀 더 중점을 둔 경우.

4. 예시

5. 필살기의 극장판 보정

캐릭터와 비슷하게, 원작에서는 활약이 조금 저조한 필살기가 극장판에서 비중 높에 활약하는 경우도 있다.

[1] 하지만 이러한 행적의 일부분이 악마의 편집을 당해 밈화되기도 했다.[2] 실제로 극장판에서는 어지간한 크기의 보다도 더 거대한 소행성데빌스타를 일격에 파괴한 적도 있다.[3] 이 연출은 나중에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미라클 라이트라는 형태로 계승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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