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차원의 닮은 꼴 | |||
유우야 · 유즈 | 유토 · 루리 | 유고 · 린 | 유리 · 세레나 |
프로필 | |
<colbgcolor=#80388a><colcolor=#DF234A> 이름 | ユーリ[1] 유리 Joeri[2] / Yuri |
성별 | 남성 |
소속 | 아카데미아 |
카드군 | 프레데터 플랜츠,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 / 앤틱 기어 |
듀얼 스타일 | 융합 소환 |
성우[3] | 오노 켄쇼 홍범기 마이클 리시오 주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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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 ARC-V의 등장인물. 사카키 유우야와 똑같은 얼굴을 한 듀얼리스트들인 엑시즈 차원의 유토, 싱크로 차원의 유고에 이어 등장한 융합 차원의 분신이다.
2기 오프닝에서 얼굴이 가려지고 눈만 빛나는 형태의 실루엣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본편 37화 말미에서 제대로 등장하고 이름이 밝혀진 후부터 오프닝 영상이 변경되어 실루엣이 벗겨졌다.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유리(유희왕)/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본편 외 행적
3.1. 유희왕 듀얼링크스
자세한 내용은 유리(유희왕 듀얼링크스) 문서 참고하십시오.어디 한 번 제대로 해볼까? 어차피 시간 때우기겠지만.
2024년 10월 23일에 참전. 성능에 관한 내용은 문서 참조.성능 외적으로는 캐릭터 서사가 어떻게 구현될지 주목되는 캐릭터. 아크파이브 월드의 시점은 본편 이후로, 본편 최종 결전에서는 하나가 된 유우야즈가 협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선역으로 나오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만일 그렇게 나온다면 어색할 거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그야 하나가 된 후, 다른 분신들과 함께 유우야에게 조언해주기도 했지만, 유리는 그걸 제외하면 악역으로서의 인상이 매우 강하며 캐릭터의 기본 베이스가 악역이기 때문.
이후 실장 된 스토리에서는 상세한 건 불명이지만 듀얼링크스의 세계로 오자마자 소란을 피운 모양.[4] 유리는 듀얼링크스의 세계가 재미있다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심산 같지만, 다들 과거에 당한 걸 잊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가는 중.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일관적으로 "너 또 사람들을 카드로 만들 거냐?"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 때 마다 유리는 "사람을 카드로 만드는 것보다 재미있는 놀이가 생겼으며, 더 이상 사람을 카드로 만들 필요가 없어졌다." 정도의 특유의 능청스러운 태도를 보이며 트러블을 빚는다.
본편에서 합을 맞췄던 유우야즈도 막상 유리가 풀려나 깽판을 치니 경계한다. 유우야는 막상 유리가 풀려나고 또 소란을 피우자 당황하며 다시 유리가 과거에 있었던 일을 반복할까봐 우려했다. 게다가 이번에도 사람들을 카드로 만들고 싶냐고 물었는데, 유리는 아니라고는 전혀 말하지 않고 듀얼하면 알려준다를 시전해서 유우야의 화를 돋구었다. 이에 유리는 너는 나고, 나는 너니까 지금의 자신이 어떠한지는 유우야 본인이 알고 있을 거라고 답한다. 그러자 유우야는 얼떨떨한 표정으로 침묵하더니 듀얼이 시작된다.
유토의 경우는 본편 마지막 때 서로 협심한 것도 있어서 그런지 너는 그 이후로 아무 것도 변하지 않은 거냐고 묻지만, 유리는 나는 나라면서 그건 과거에도 현재에도 변하지 않는다고 대답. 이 말을 "사람들을 사냥해서 카드로 만든 시절과 다르지 않다"라고 해석한 유토는 분노하지만, 유리는 그땐 명령이었기 때문에 한 거지 지금은 안한다, 게다가 사람들을 카드로 만드는 것보다 더 재미있는 새로운 놀이를 찾았다고 말한다. 인간 사냥을 '놀이'라고 표현한 데에 분노한 유토는 우리는 원래 하나였고, 그런 너를 심판하는 것도 우리들의 역할이라 말한다.
유고는 유리에게 제발 가만히 좀 있으라, 너는 사람들에게 원한을 많이 사서 조용히 있어도 모자랄 판이라면서 유리에게 주제 파악 좀 하라는 말을 돌려서 말하지만, 유리는 둔감한 유고에게는 타인을 신경쓴다는 말을 듣고 싶다면서 일부러 어그로를 끈다. 결국 단세포인 유고는 곧바로 유리와 듀얼을 시작. 이기면 관계없는 사람들 끌어들이지 말고, 린과 루리에게 사과하라고 말한다.
엔딩에서는 자신은 그저 듀링의 세계에서 유우야나 유고, 유리 등과 듀얼을 하고 싶었을 뿐이라면서, 사람을 카드로 만드는 것보다 강한 상대와 듀얼을 하는 게 좋단 얘기를 하며 아군으로 들어오게 됐다. 전반적인 언동은 악역 때가 아닌 유우야 안에서 하나가 됐을 떄의 선역 버전에 가까운 느낌. 그래도 대사 등은 악역 시절의 것 역시 구현되어 있고, 스토리도 있는지라 뜬금없이 착해진 느낌보다는 악역의 느낌을 남기면서 적절히 아군 측이 된 느낌이다. 또한 유리의 대화를 통해 듀링의 세계에서 유우야의 분신들은 유우야로부터 독립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듀링의 세게에서 가능한 것이며, 사실은 유우야 안에 여전히 자신들이 남아있다고 한다.
쉽게 말하면 여전히 유우야 안에서 나오지 못한 유토/유고/유리가 듀링의 세계에서 아바타를 얻어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셈. 듀링에 구현된 분신들 모두가 실제 자신들이긴 하지만 본체는 유우야 안에 있는 것 같다.
3.2. 유희왕 ARC-V 코믹스
7화에서 유고와 함께 등장했다. D휠을 타고 유우야의 뇌 속을 여행하며 자신들의 기억을 없애고 있다. 6화까지 등장이 없었던 이유가 이것 때문인 듯. 유우야의 기억을 지우며 유우야 안에 자신들의 기억은 없어도 된다는 떡밥성 대사를 남기기까지 했다.
8화 마지막에서 너무 무르다며 시운인 소라와 듀얼을 하고 있는 유우야와 강제로 교체했다. 소라에 대해서 쓰레기 냄새가 난다고 하며, 소라가 자신에게는 아픈 여동생이 있다고 하자 "알바 아니거든! 여동생이랑 같이 지옥에나 가버려!" 라며 막말을 해댄다.
9화에서는 액션 카드를 가지러 가는 소라에게 가시 덩쿨을 채찍처럼 사용해 막고 액션 카드를 자신이 확보한다. 그리고 마법 카드 펜듈럼 퓨전을 발동해 유우야의 EM 몬스터로 융합. 레벨 7에 공격력이 2500인 프레데터 플랜츠 키메라플레시아를 융합 소환한다. 그 후 효과로 시저 베어의 공격력을 원래의 수치로 하고 그 수치만큼 공격력을 올려 시저 베어를 공격하지만 소라가 함정 카드 추억의 앨범을 발동해 공격을 무효로 하려고 한다. 허나 이걸 간파하고 있었던 유리는 액션 마법 트랩 이레이저를 발동해 소라의 함정을 무효로 해 덱으로 되돌려버려 키메라플레이시아의 공격으로 시저 베어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마음 속에 있는 유우야는 여동생 때문에 고통당하고 있는 소라를 위해 그만하라고 말하지만 유우야에게 "사람은 누구나 마음 속의 어둠을 숨겨두고 있어요. 절대 말 못할 어둠을요. 그걸 자신의 입으로 말하는 것 자체가 쓰레기라고요! 꼬마는 나쁜 아이네. 내가 교육해주지." 라며 소라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밝힌다.
소라도 "그렇게 딱 잘라 말한다면 어쩔 수 없네. 맞아. 난 거짓말한 거야." 라고 카오게이를 선보이며 커밍아웃해버린다. 그 이후로 소라가 펜듈럼 소환을 써서 번데미지로 LP를 깎을 때 액션 필드가 받는 충격이 3배로 설정된 탓에 엄청나게 다친다. 게다가 소라가 데스완구 데어 데블이란 공격력 3000의 융합 몬스터에 의해 키메라 플레이시아가 파괴되어 버리고 데어데블의 효과로 1000 데미지를 받아 LP가 100까지 줄어버리는 절체절명의 상황이 되어버린다. 이 모습을 본 유우야가 교체하자고 하나 이렇게 LP가 많이 줄어든 건 자신 탓이라며 거부한다.[5] 그러나 결국 설득하는 유우야에게 뒷일은 부탁하라는 격려의 말을 남기고 교체한다. 유우야는 네 뜻은 헛되이 하지 않겠다며 소라에게 "너는 유리를 다치게 한 책임을 져 줘야겠어!"라 화낸 것을 볼 때 유우야도 유리와 사이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0화에서는 유고, 유토와 함께 이 전부터 유즈를 알고 있었단 사실이 드러났는데 아마 유즈가 안경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한 눈에 알아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유고도 유즈가 변장한 중에는 잘 알아차리지 못했다가, 이후 유즈가 본래 복장으로 돌아오고 나서야 알아차렸으니.
11화에서는 유토가 자신에게 유고가 걱정된다고 말하자 실력은 확실하니 일단은 믿어보자면서 유우야의 옆을 지킨다.
12화에서는 유고의 안부의 위험을 느끼고 유토와 함께 유우야의 심상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유고는 무사했지만, 유고가 밀리는 것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반응한다.
13화에서 유고의 승리를 지켜본 후 유우야의 기억이 돌아오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무언가'를 보고는 이 기억만은 안 된다고 반응한다. 정황상 유리도 유우야와 어린 시절부터 어울려 다니던 인물인듯.
16화 과거회상에서 세계가 GOD로 인해 멸망할 당시 유토, 유고와 함께 있었다. 후반부에는 한 번 아카바 레이지와 붙어보고 싶었다면서 등장, 펜듈럼 / 융합 몬스터 스타브 베너미 드래곤을 융합 소환한다.
17화에서는 스타브 베너미 드래곤의 효과를 이용해 레이지의 에이스를 격파하는데에 성공시키고 유우야와 교체된다.
유우야가 라이딩 듀얼을 익히는 모습을 보고 유우야의 안에 있던 아담의 인자라는 것 때문에 자신들의 힘이 약해지고 있다며 소멸 플래그를 날린다.
30화에서는 유우야 vs 소라 대결에 갑작스럽게 교체하여 유우야를 다치게 하는 건 누구도 용서 못한다며 소라와의 리매치를 벌인다. 유우야의 오드아이즈 페르소나 드래곤, 오드아이즈 미라지 드래곤을 펜듈럼 존에 세팅하고 펜듈럼 퓨전을 발동, 에이스 몬스터 스타브 베너미 드래곤을 융합 소환한다. 스타브 베너미 드래곤의 효과를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자신을 처참하게 박살냈었던 소라의 데스완구 데어데블의 효과를 얻음과 동시에 효과, 전투 데미지까지 주면서 LP가 4000인 소라를 2000으로 줄이는데 성공하면서 전세를 역전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소라는 진 에이스인 데인저러스 데스완구 나이트메어리를 소환해 스타브 베너미 드래곤을 파괴하고 유리에게 일침을 날리는 모습으로 종료된다.
일단 코믹스에서도 사용 덱은 프레데터 플랜츠 덱에, 융합 소환을 사용한다. 덧붙여 7화에서 등장했을땐 애니메이션판과 똑같은 복장이었지만 8화에서 유우야와 교체했을 땐 유토처럼 유우야가 걸친 것과 똑같은 망토를 걸쳤다.[6]
유우야가 소라에게 속았을 당시에는 "안의 목소리는 가만히 있어 줄래요?" 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그 어떤 이유라도 유우야에게 상처 입히는 자는 용서 못 합니다!"라고 말한다. 거기다 유우야의 건강을 생각하고[7] 오직 존칭인 것을 보면 유우야를 꽤나 소중히 생각하는 것 같다. 그 외에도 "사람은 누구나 마음 속에 어둠을 숨겨 두고 있답니다. 절대 아무에게도 말 못 할 어둠을요." 라는 대사도 나오기 때문에, 굳이 유우야의 기억을 지우는 것도 그렇고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회상을 볼 때 유우야 외에도 유토, 유고와도 어린 시절부터 잘 어울렸던 것으로 보이며 사이가 좋은 모습을 보인다.
외모에 자신이 있는 걸로 보인다. 자신이 걱정되어 말을 거는 유즈가 곁에 있는 이유를 "저한테 관심이 있어서……." 라고 말하거나, 유우야와 인격 교대를 할 때 자신이 사라지면 꽃미남을 좋아하는 그녀가 슬퍼할거라고 하는 등.[8]
인성 나쁘고 음흉한 성격인 애니메이션판과 달리 은근히 다혈질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인성이 좋아 유고를 포함한 다른 유우야들과도 사이가 좋다.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 쓴다.[9] 다만 마음에 들지 않는 자에게는 막말도 서슴없이 하는 모습을 볼 때 가까운 사람에게만 상냥하고 그 외에는 비정한 것으로 보인다.
소라에게 털려서 부각이 안 되어 그렇지, 실력 자체는 상당히 좋아 보인다. 소라가 펜듈럼 소환 사용하기 전까지 밀리기는커녕 그냥 우세했다. 그때 소라가 방심한 것도 있었지만, 단순히 융합 소환만이라면 딱히 뒤지는 실력은 아닌 듯.[10]
차후 코믹스에서 유리의 드래곤인 스타브 베너미 드래곤이라는 융합 / 펜듈럼 몬스터를 사용한다.[11]
애니메이션판에선 융합 소환할 때 합장을 했지만, 여기선 깍지를 끼면서 소환한다.
35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유토, 유고, 유리는 유우야의 형으로(유우야가 막내) 사카키 유우쇼의 아들이다. 즉 코믹스의 유리 풀네임은 사카키 유리가 된다. 사건 당시 유우야의 생일이라고 꽃다발을 챙겨왔는데 그 때문에 도시락 싸 온 유토와 티격거리다 아버지인 사카키 유우쇼에게 연락을 받게 되고 기절한 유우야를 유고가 업은 채 전송장치가 있는 곳까지 도망치지만 하나 외에 다 부서져 있자 서로 합의 끝에 아끼던 막내를 보내고 갖고 있던 꽃들을 흩날리면서 살아남기를 기원했다. 그리고 멸망에 말려들어 사망. 이후 유우야에게 깃들어 타 인격이 되었던 것.
38화에서 이들 형제가 소멸되어 가자 제네시스 오메가 드래곤이 항복하면 너희 가족들을 살려주겠다 유혹하지만, 유토, 유고와 같이 유우야에게 힘을 넘긴 뒤 소멸한다. 그리고 사카키 유우야는 그 힘으로 갓아이즈 팬텀 드래곤을 소환한다.
4. 듀얼 실력
과정을 제대로 보여주는 듀얼을 한 것은 꽤 늦은 시점인 106화부터이다. 유리를 막기 위해 유우쇼 학원 학생들이 무려 5명이 한꺼번에 나서서 막아섰지만, 유리의 2번째 턴만에 듀얼은 유리의 압승으로 끝났다.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과 프레데터 플랜츠의 포식 카운터의 적절한 조합으로 간단하게 승리한 이 듀얼은 카타기리 다이스케에 이어 2번째 1턴 5킬 이라는 무시무시한 기록을 세웠다.123화에서 원래 덱이 아닌 앤틱 기어 덱을 쓴다.[12] 익숙하지 않은 덱을 골랐음에도 불구하고 아스카를 밀어붙혔다. 후반부에 앤틱 기어 리액터 드래곤의 컨트롤을 빼앗기고 융합을 모두 제거당하자 당황했지만, 사실 위험한 상황을 대비해 초융합도 덱에 넣었었다. 결국 초융합으로 앤틱 기어 얼티미트 골렘을 융합 소환하고 전세를 역전시키며 승리했다.
어렸을 때도 너무 강하다는 이유로 또래들이 유리를 피했을 정도며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이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보여 줬던 듀얼을 보면 충분히 그럴 만도 하다.
126화에서는 유고를 상대하지만, 서로 에이스 드래곤들을 소환하자마자 폭주한다. 그 후, 카이토와 에드 피닉스가 난입까지 한다.
130화에선 유고를 정신차리게 하느라 에드, 카이토가 유고를 노린다. 카이토가 네오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드래곤의 효과를 사용해, 유고의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을 빼앗을 때 유리도 동시에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을 빼앗겼지만 초융합으로 빼앗긴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을 써서 진화체인 그리디 베놈 퓨전 드래곤을 꺼낸다.
유고는 두 사람의 노력으로 간신히 의식이 돌아왔지만, 유리를 진정시키는 동안 LP가 소모되어 세 사람 모두 그리디 베놈 퓨전 드래곤에 의해 유리에게 한꺼번에 당할 뻔 한다. 하지만 에드가 데스티니 히어로 더스크토피아 가이의 효과로 유고를 지키고, 카이토와 에드는 쓰러지고 만다.
131화에서도 역시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의 효과로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의 효과를 역이용하고, 그리디 베놈 퓨전 드래곤의 효과 데미지로 유고에게 승리한다.
132화에서 사카키 유우야를 찾아나서기 시작하는데, 유우야의 아버지 사카키 유우쇼가 유리를 막아선다. 그리고 133화에서 유우쇼마저 쓰러뜨리고 카드로 만들어버렸다.
5. 평가
무너져가는 아크파이브의 후반부 전개를 그나마 이끌어간 메인 악역으로, 초기에는 비중이 심각하게 없었으나 5기부터 그 존재감을 드러내더니 이후 끝까지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아카데미아의 악역들이 대부분 유우야의 엔터메 듀얼에 의해 갱생과 캐릭터성 붕괴를 반복하고 아카바 레오조차 엉성하게 사연을 푸는 가운데 홀로 순수악 캐릭터로 남아, 사카키 유우쇼를 카드화시키면서 강렬한 카오게이를 선보이기도 하고, 듀얼 내용도도 전략적으로 상대를 조롱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후반부의 엉성한 전개가 유리의 광기 넘치는 행적 덕분에 조금이나마 커버가 되었다. 다른 유야즈가 기본적으로 선한 성격인 반면 홀로 악한 면을 거리낌 없이 드러냄으로써 즈아크화의 위험성을 각인시키는 밑밥 뿌리기까지 해냈다.라스트 듀얼에서 유우야를 복돋아주는 묘사 때문에 뜬금없는 선역화냐는 비판도 받긴 했지만 이건 아크파이브 후반부가 비호감의 절정을 찍으며 덤터기 쓴 것에 가깝고, 듀얼의 승패에는 승복한데다가 이기든 지든 하나가 되는 걸 원했던 유리의 캐릭터성은 해쳐지지 않았다. 듀얼링크스로 보강된 엔딩 후 서사에서도 듀얼의 즐거움은 깨달았지만 난폭함과 듀얼광 캐릭터성은 남아있는 식으로 해석되었다.
하지만 별개로, 5기에서 유리의 강함을 묘사하기 위해 GX 출신 몬스터들과 상징적인 카드들, 그리고 GX 캐릭터인 텐죠인 아스카까지도 죄다 능욕하다시피 한 것은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팬들에게 크게 비판받는다.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의 효과가 처음으로 공개되었을 때는 방해꾼 킹, 마스터 오브 OZ, VWXYZ-드래곤 캐터펄트 캐논, 슈퍼 비크로이드 점보 드릴을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 한 마리로 농락했고, 나중에는 아예 한술 더 떠서 초융합과 앤틱 기어 얼티미트 골렘으로 아스카를 갖고 놀다가 박살내버렸다. 이 카드들이 전부 GX 주역들의 에이스 카드이자 작품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인 것을 생각하면 능욕도 이런 능욕이 따로 없다. 거기다 6기에서는 에드와 카이토조차 쓰러뜨리면서 GX와 ZEXAL 팬들의 아크파이브 이탈을 가속시키기도 했다. 그나마 이쪽은 둘 다 난입 페널티도 받은 상태였고, 유고를 상대하느라 어드밴티지를 거의 모조리 소모했을 즈음이었다. 한마디로 빈집털이에 가깝게 승리한 것.
한편 이런 묘사는 역으로 유리라는 캐릭터에 있어서도 마이너스가 됐다. 안 그래도 후반에나 제대로 등장했는데 기계룡반란 홍보용으로 앤틱 기어를 굴리는 데 할애되면서 주력 덱인 프레데터 플랜츠의 등장이 줄어드는 참사가 나버려, 애니 등장으로 카드풀이 늘어나기는 커녕 OCG에서 먼저 발매된 카드들조차 다 쓰지도 못 하고 끝나버렸다.
6. 기타
유우야의 분신 중에서 유일하게 1인칭이 '僕(보쿠)'이며, 2인칭은 '君(키미)'라는 격식있는 말투를 사용한다. 성격은 대체로 하라구로 속성이 가미된 차갑고 날카로운 성격. 이는 카오게이 및 본인이 사용하는 호칭과 특유의 나긋나긋한 말투로 인해 더욱 더 부각된다.카오게이가 아닌 무표정은 기본적으로 약간 인상을 쓰고 있고 다른 유우야 시리즈 중에서 가장 눈동자 작화가 눈에 띈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처음부터 3명과는 다른 이질적인 디자인이면서 의외로 차분한 이상으로 컨셉을 의도했고, 작화 감독이 초안을 보고는 나방같다면서 약간 어두운 컨셉으로 완성했다고 한다.
여타 유우야들과 다르게 늘 속내를 알 수 없는 능글거리면서도 사악한 미소를 짓고 있다. 감독의 오토메디아 2015년 4월호 인터뷰에서 의문의 사악함을 가지고 있으며, 그냥 재밌어서 아카데미아에 속해 있을 뿐 딱히 충성심은 없다고 밝혔다.
자신이 마음에 들어하거나 흥미있는 대상에게 가학심을 보인다. 자신과 오리지널이 같은 유우야즈의 경우에는 즈아크로 인한 본성을 제외하더라도 마음에 들어하고 있으며 집착과 가학심이 엄청난 모습을 보인다.
머리의 형태 때문인지 대체적인 별명은 보라색 양배추인 적채. 또한 나이는 불명이지만 유우야와 유고의 나이를 생각한다면 14세로 추정된다.
작중에선 유리를 제외한 각 차원의 유우야들은 자신들과 대응되는 차원의 유즈들이랑 커플 가능성이 있는데 혼자만 자신과 같은 차원의 유즈인 세레나랑 커플링은 커녕 대화 조차 거의 없다. 싱크로 차원 편에서 세레나는 유리에 대해서 반응을 하지 않았지만 유고가 세레나를 이겼다는 말을 듣고 유고와 듀얼을 하는 등의 모습 때문에 아주 모르는 건 아니라는 추측이 많았는데, 유리의 어린 시절 회상에서 세레나와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 데다 6기 엔딩에서 세레나에게 프로페서에 대해 이야기하다 듀얼 디스크 공격을 피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서로 어느 정도 일면식은 있는 듯 하다.
오벨리스크 포스들이 꼬박꼬박 님자를 붙이며 존칭하는 아카데미아에서 상위 간부격 위치이다.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을 보며 멋지다고 칭찬하거나 멋진 것을 보면서는 좋아하는 것에 비해 방해꾼 킹을 언급할 땐 굉장히 불쾌해하는 것을 보아, 못생긴 몬스터를 유별나게 싫어하는 모양이다.
123화에서 유리의 과거가 나왔는데 어렸을 때 부터 부모가 없었다고 하며 듀얼 실력이 무척이나 뛰어나서 같이 듀얼할 친구도 없었다고 한다. 그렇게 혼자 있다가 만난 자가 프로페서. 그는 유리에게 아크 에리어 프로젝트가 진행된다면 듀얼도 마음껏 할 수 있고 사람도 카드화시킬 수 있다는 말을 해주었고, 현재는 자기 자신이 즐거워서 이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말을 모니터로 지켜보고 있었던 프로페서는 놀란 모습을 보였다.
117화에서 프로페서가 붙인 코드네임은 Z-ARC. 과거 세계를 파멸로 몰아넣으려고 한 패왕룡 즈아크의 분신으로, 저 코드네임은 즈아크의 분신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이름이다. 프로페서의 목적은 세계를 하나로 모으는 것으로 딸 레이를 되살려내려는 것인데 그걸 위해서 유리에게 레이의 분신들을 납치하도록 시킨 것이었다.
전세계 사람들을 카드로 만들고 자기 자신이 최고가 된다는 사실에 미칠듯이 기뻐하는 등 철저한 악역임은 물론 인격이 분열되기 전의 즈아크와 성격이 가장 비슷하다.
깍지를 끼며 융합 소환을 외치는 같은 차원 인물들과 다르게 합장을 하며 소환한다. 또한, 유우야들(즈아크 포함) 중에서 유일하게 사와타리 신고와 듀얼을 하지 않았다.
132화에서 즈아크에게 지배당했을 당시 이제 쭉 하나가 될 수 있어, 다신 떨어지지 않겠지 같은 대사를 하거나 힘을 흡수하고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을 보면서 이젠 쭉 함께야 라는 말을 하고 유우야 앞에선 그의 머릿속엔 내 생각 뿐이야라는 말을 했다. 거기다가 133화에선 "이제야 내 생각을 해 줬구나" "그(유고)와는 하나가 되어 있어" "그(유우야)는 나의 것이다", "어느 누구에게도 넘기지 않겠다"는 대사를 하는 등 흠좀무하다. 즈아크에게 침식된 상태라곤 하나 이 때는 본인의 인격도 남아 있는 상태였다는 걸 감안하면 기본적으로 손에 넣기로 마음 먹은 대상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한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134화에서는 기존에 나긋나긋하고 능글맞은 성격이 과하다 못해 미쳐가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본래의 성격 자체가 상당히 포악했는데, 거기에 즈아크에게 세뇌되다시피 해서 본능을 주체하지 않는다. 때문에 4장의 드래곤이 전부 모였을때 미친듯이 웃으며 카오게이를 선보여 상당한 괴리감을 보여줬다. 즈아크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 필사적인 유우야와는 달리 본능 그대로를 받아들여 미쳐가는 모습이 상당히 대조적이다.
쥬다이처럼 듀얼을 즐기는 모습과 패왕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남을 희생시키는 상반된 면과 초융합 카드를 사용하는 점에서 패왕과 유우키 쥬다이를 어느 정도 연상시킨다. 때마침 패왕룡 즈아크도 OCG로는 융합 몬스터로 나왔는데, 그렇게 놓고 본다면 즈아크의 여러 긍정적인 면을 유우야 - 유고 - 유토 셋이서 나눠 가지고, 유리 혼자서 즈아크의 부정적인 면을 전부 몰아받은 것으로도 볼 수 있다.
7. 명대사
미안하지만 전력을 내도록 할게.
너희들, 방해돼…(너희들, 아주 거슬려...)
세계에 나 혼자 뿐이라고?! …좋네, 그렇다는 건 내가 최강이란 거잖아!?[13]
내가… 졌다고…?! 하… 하핫… 하하하하하하하하!!![14]
8. 사용 카드
유리 덱 관련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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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건 애니메이션이건 주력으로 융합 소환을 사용한다. 사용하는 카드군은 '포식식물(捕食植物)'이라 쓰고 '프레데터 플랜츠'라고 읽는 식물족 카드군이다. 이로서 유리는 5D's의 히로인 이자요이 아키 이후 간만의 주연급 식물족을 쓰는 듀얼리스트가 된다. 일단, 애니메이션과 코믹스 양 쪽 모두 동일하게 융합 소환을 주력으로 사용하며, 사용 카드군은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8.1. 애니메이션
8.1.1. 프레데터 플랜츠 덱
8.1.1.1. OCG화 된 카드
- 메인 덱 몬스터
- 효과 몬스터
- 프레데터 플랜츠 모레이 네펜데스
- 프레데터 플랜츠 플라이 헬
- 프레데터 플랜츠 스키드 드로세라 ×2
- 프레데터 플랜츠 세라세니앤트
- 프레테터 플랜츠 드로소필룸 히드라
- 프레테터 플랜츠 코디셉스
- 프레데터 플랜츠 오프리스 스콜피오
- 프레데터 플랜츠 달링 코브라
- 튜너 몬스터
- 엑스트라 덱 몬스터
- 융합 몬스터
- 싱크로 몬스터
8.1.1.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8.1.2. 앤틱 기어 덱
아스카, 소라와 듀얼할 때 사용한 덱. 아카데미아의 우등생에게만 주어지는 덱으로, 본래는 아스카에게 주어질 예정이었다. 유리는 이걸 그대로 가져와 처음 쓰는 척 했지만, 이미 내용물을 확인해서 자기 입맛대로 개량해둔 뒤였다.8.1.2.1. OCG화 된 카드
- 엑스트라 덱 몬스터
- 융합 몬스터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8.1.2.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 함정 카드
8.2. 코믹스
8.2.1. OCG화 된 카드
- 메인 덱 몬스터
- 펜듈럼 몬스터
- 엑스트라 덱 몬스터
[1] 코믹스에서는 '사카키 유우리(榊 遊里)'.[2]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문에서 잠시 Juri로 표기되었으나 Joeri로 수정되었다. 듣기만 해선 러시아 이름 Yuri를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은 벨기에, 네덜란드등의 서유럽 계통 국가에서 쓰는 Joeri란 이름으로, 유리(YOU-RI)라고 읽는다.[3] 사카키 유우야와 동일.[4] 유우야가 "왜 이런 짓을 하냐", 유고가 "듀얼은 문제가 아닌데 하는 방식이 문제다. 소란 좀 피우지 말라" 라고 말하는 대목에서 대충 또 난리를 친 것 같다.[5] 사실 이때 엄청나게 당해서 일어서기도 힘들 수준이었기 때문에 부담주기 싫어서 그런 것이다.[6] 이는 유토, 유고도 마찬가지로 유우야의 정신 속에서 등장할 때는 애니메이션판 복장, 현실에 영체로 나오거나 빙의했을 때는 애니메이션판 복장 겉에 유야와 같은 망토를 걸친 복장을 한다. 단, 유토의 경우 정신 속에서는 애니메이션판의 망토를 걸치지만 정신 밖에서는 망토 위에 또 망토를 걸치기는 어색했는지 애니메이션판의 망토 대신 유우야의 망토를 걸친다.[7] 특별 단편에서는 유우야가 점심으로 라멘을 생각할 때 끼어들어서 최근에 운동 부족이니 미용과 건강을 위해서라며 단식을 권유한다.[8] 이 장면을 통해 유토 문서에서 언급된 코믹스판의 유우야들은 얼굴이 판박이라는 설정이 없다는 게 사실상 확정되었다.[9] 특히 서술했던 것처럼 유우야에게는 항상 존칭을 사용한다. 그 이외 사람에게는 반말과 존댓말을 섞어쓰는데 요즘은 거의 존댓말만 쓴다.[10] 게다가 이때의 유리는 스타브 베너미 드래곤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전력으로 싸우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30화에 유리가 스타브 베너미 드래곤을 소환하여 LP가 4000이었던 소라를 2000으로 줄이는데 성공하면서 진가를 발휘했다.[11] 유토의 경우를 볼 때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도 갖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12] 원래 이 덱은 아카데미아 우등생에게만 지급되는 덱으로, 텐죠인 아스카에게 지급될 예정이었던걸 찾아서 쓴 것.[13] 123화에서 텐죠인 아스카와 듀얼할 때의 대사.[14] 135화 즈아크가 되어가는 유우야에게 일격을 맞고 패배할 때 했던 대사.[15] 앤틱 기어 와이반의 효과 처리 중에 앤틱 기어 더블 이미테이트, 앤틱 기어 리본과 같이 덱에 있는게 확인되었다.[16] 원래 이 덱에 없던 카드로, 유리가 따로 넣은 카드.[17] 융합 / 펜듈럼 몬스터[18] 원작에서는 융합 몬스터였으나 OCG에서는 융합 / 펜듈럼 몬스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