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태스크마스터 Taskmaster | |||
종족 | 인간 (사이보그) | ||
국적 | 러시아 | ||
소속 | 레드룸 (이전) 썬더볼츠 | ||
등장 영화 | 〈블랙 위도우〉 〈썬더볼츠*〉 | ||
담당 배우 | 앤디 리스터 (스턴트 액션)[1] 크리스핀 프리먼 (변조 음성) | ||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추가 정보 (스포일러 주의)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word-break: keep-all" | <colbgcolor=#ec1d23><colcolor=#ffffff> 본명 | 안토니아 드레이코프 Antonia Dreykov[2] | |
가족 관계 | 드레이코프 (아버지) | ||
성별 | 여성 | ||
담당 배우 | 올가 쿠릴렌코[3] 라이언 키에라 암스트롱 (아역) | ||
더빙판 성우 | 이슬 나카무라 치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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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태스크마스터.
2. 작중 행적
2.1. 어벤져스
로키가 블랙 위도우를 흔들기 위해 과거 얘기를 꺼내던 중 '드레이코브의 딸'을 언급했다. 세뇌된 호크아이가 로키에게 숨김 없이 전해줬다고.2.2. 블랙 위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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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
- ||<-3><width=9999><bgcolor=#054553>
디즈니+ 방영
- [ 기타 ]
- ||<-3><width=9999><tablecolor=#373a3c,#ddd><rowbgcolor=#ec1d23>웹 시리즈
에이전트 오브 쉴드: 슬링샷
(2016)빅터 라몬 애니메이션 왓 이프...? 시즌 1
(2021)왓 이프...? 시즌 2
(2023)왓 이프...? 시즌 3
(2024)인피니티 울트론
왕 킬몽거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에미넌스
인카네이트
익스큐셔너스페셜 프리젠테이션 웨어울프 바이 나이트
(2022)베루사 블러드스톤
드레이코프 장군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레드룸 소속의 신원 불명의 말레피센트를 계승한 인물. 해골에서 따온 마스크와 로브, 칼, 방패, 활로 무장했다.
해독제를 싣고 차를 운전하던 나타샤를 습격하며 처음 등장한다. 목표가 나타샤의 사살이 아닌 해독제였기 때문에 나타샤와 적당히 격투를 벌이다가 해독제를 확보하려 했고,[4] 이를 막던 나타샤가 강으로 추락해 유유히 해독제 가방을 회수하려 했으나 내용물은 나타샤가 빼돌린 상태라 소득 없이 물러났다.
레드룸에서 격투 영상을 보며 머리 뒷쪽에 장치를 꽂아 전투 영상을 익히더니, 이후 나타샤가 옐레나 벨로바와 부다페스트에서 접선하고 도주하자 다른 레드룸의 위도우들과 함께 추격에 나섰다. 소형 장갑차를 몰며 폭탄 화살을 발사해 나타샤 일행이 탄 차에 큰 피해를 입혔고 지하철 역 내까지 추격했으나 적당히 숨은 나타샤 일행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이탈했다.
나타샤 일행이 멜리나의 저택으로 이동한 뒤, 멜리나가 사실 레드룸에게 연락을 취했다는 것을 밝혀 멜리나의 저택으로 침입해 나타샤, 옐레나, 알렉세이를 데려갔다. 드레이코프의 방으로 들어가게 된 멜리나가 사실 나타샤였음이 드러났고,[5] 나타샤가 드레이코프에게 "죽은 네 딸이 생각나긴 하냐?"라고 도발하자 태스크마스터의 헬멧을 벗기며 한 가지 진실을 알려주는데...
태스크마스터의 정체는 나타샤가 폭발로 사망했다고 알고 있었던 드레이코프의 딸 안토니아 드레이코프[6]였다. 나타샤는 과거 클린트 바튼과 함께 레드룸을 완전히 무너뜨리려고 드레이코프를 살해하는 작전을 부다페스트에서 수행했는데, 이 때 드레이코프의 위치를 특정하기 어려워 그의 어린 딸을 이용해 위치를 파악하여 건물의 해당층을 모조리 폭발시키려는 시도를 했고, 암살 임무에 성공했다고 믿은 나타샤는 어쩔 수 없이 희생된 드레이코프의 어린 딸에 대한 죄책감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안토니아는 얼굴에 심한 피해를 입었으나 살아남았으며, 드레이코프가 설계한 특수한 칩으로 영상으로 본 격투 방법을 그대로 익히면서 암살자 태스크마스터로 활용되고 있었던 것이다.
드레이코프의 명령에 따르는 여타 위도우들처럼 안토니아 역시 세뇌당해서 드레이코프의 명령으로 움직이고 있었으며, 드레이코프의 명령대로 일단 멜리나와 알렉세이를 죽이러 나섰고 알렉세이와 결투를 벌였다. 이 때 블랙 팬서마냥 손톱을 꺼내며 전투를 시작하더니, 알렉세이를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으나 막판에 멜리나의 기습 헤드 시저스 휩으로 밀려나 감옥에 갇혔다.
이후 레드룸이 무너지기 시작해 나타샤가 탈출하던 중, 감옥에 갇힌 태스크마스터를 보고 나타샤는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풀어주고 공격을 멈추라고 부탁했으나 태스크마스터는 듣지도 않고 공격만 하던 중 붕괴의 충격으로 물러났다.
공중으로 탈출하는 나타샤를 끝까지 추격했고 지상까지 따라붙었다가, 나타샤가 그녀의 헬멧을 벗기고 해독제를 깨뜨리면서[7] 드레이코프의 세뇌로부터 벗어났다. 깨어난 안토니아는 나타샤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죽었냐고 물었고[8], 나타샤가 그는 죽었다고 대답하고 안토니아를 안아주며 용서를 빌었다. 이후 세뇌에서 벗어난 다른 위도우들, 멜리나, 알렉세이, 옐레나와 함께 다른 곳으로 떠난다.
2.3. 썬더볼츠*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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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위도우의 동작을 따라하는 태스크마스터 |
원작과 마찬가지로 눈으로 본 전투 기술을 따라할 수 있다. 다만 '사진 반사 신경'이라는 초능력을 가진 원작 설정과는 달리 머리에 칩을 이식하여 인위적으로 부여된 능력으로, 작중에서는 시빌 워 당시 공항에서 블랙 팬서와 호크아이가 싸우는 영상을 참고하며 다른 히어로들의 기술들을 사용했다.
<colcolor=#fff> | |
<colbgcolor=#ec1d23> 블랙팬서 | <colcolor=#fff><colbgcolor=#ec1d23> 윈터솔져 |
호크아이 | 캡틴 아메리카 |
사용하는 장비 또한 특별한 것으로 보인다. 백팩에서 여러가지 무기가 나오고 다시 수납 가능한식으로 묘사되는데, 사용하는 무기들이 모두 수납 시에는 접혀 들어가 부피가 줄어 다양한 무기를 수납할 수 있을 듯. 본편에선 칼과 활, 폭탄 화살이 나왔다. 손가락 부분에선 블랙 팬서와 유사한 클로가 장비되어 있다. 던진 방패가 철근을 파고 박힐 정도로 힘도 강한데, 입고 있는 게 파워드 슈트이거나 강화인간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무리 파워슈트를 입거나 강화인간인 것으로 보여도 윈터솔져나 캡틴같은 몇십년동안 활동해온 전문가들과 비교하면 아직은 경험이나 능력이 부족한 탓인지 윈터솔져나 캡틴 아메리카의 동작을 따라할 때, 그들보다는 확연히 느릿느릿하고 묵직한 동작을 보여준다.
4. 평가
개봉 전에는 메인 빌런으로 홍보되었지만 실제 극중에서의 역할은 그만큼 많지 않다.[10]원작의 태스크마스터는 여러 매체나 게임, 만화나 애니에서도 자주 등장한 나름 인기 있는 인물이다.[11] 원작의 태스크마스터는 전직 쉴드 요원이었던 토니 마스터스라는 미국인 30대 중반의 남성인데, 여기서는 러시아인 여성 안토니아 드레이코프이며 능력도 선천적인 능력에서 뇌에 칩을 이식 받아 얻은 것으로 바뀌는 등 설정이 대폭 변경되었다. 사실 슈퍼 히어로 영화에서 코믹스와 다른 캐릭터가 나온 경우가 한 둘도 아니고, 그렇게 바뀐 캐릭터가 매력적이라면 그건 또 그거대로 호평을 받겠으나 안타깝게도 MCU의 태스크마스터는 빌런으로서의 완성도가 그렇게 높지도 않다.
태스크마스터의 핵심 능력인 '사진 반사 신경'을 설정만 바꾼 채 능력 자체는 거의 흡사하게 구현했지만 상대의 동작을 그대로 복사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옐레나가 "마치 거울과 싸우는 거야."라며 능력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도 해줬으나, 작중에서 보여준 건 처음 나타샤와 싸울 때 나타샤의 동작을 유사하게 따라하며 격투하는 것 정도다. 중간에 블랙 팬서와 호크아이의 격투 영상을 보며 이를 습득했으나 정작 이 둘에서 따온 건 블랙 팬서의 손톱, 호크아이의 폭탄 화살 같은 물리적인 장비들 뿐이다. 방패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걸 보면 캡틴 아메리카도 습득했었던 것 같지만 방패를 다루니 캡틴과 비슷하다는 것 정도만 연상이 가능하고, 주인공 진영의 레드 가디언도 방패를 잘다루는 인물이다보니 이마저도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이렇듯 작중 보여준 요소들은 사진 반사신경 같은 능력이 없더라도 훈련 만으로도 습득할 수 있는 것이라 굳이 태스크마스터가 아니라 레드룸 출신의 다른 위도우였다고 해도 영화엔 아무런 지장이 없다.
거기다 원작의 태스크마스터는 개그 캐릭터 기믹도 있고, 단순 빌런이 아닌 안티 히어로적인 요소도 있으며[12], 사진 반사 신경의 부작용으로 소중한 기억을 잃어버린다는 비극적인 요소[13] 등 단순한 빌런으로 소모하기엔 쌓아 놓은 서사와 스토리가 굉장히 탄탄하고 많은 캐릭터였으나 로난, 울트론같이 캐릭터의 원작에서의 서사에 비해 지나치게 일회성 빌런으로 소모된 감이 있다. 성격도 원작에선 반쯤 개그캐스러운 모습과, 망가지는 모습, 상당히 찰진 욕설을 사용하는 독설가 기믹과는 달리 대사가 단 한마디도 없는 터미네이터에 가깝다. 그래서 해외에선 '너무 낭비한 캐릭터', 혹은 '원작을 망친 캐릭터'는 평이 많다.[14] 본 영화에서 가장 많이 비판받는 요소 중 하나이며, 태스크마스터의 설정 변경 자체는 그러려니 하는 관객들 혹은 블랙 위도우를 통해 처음 태스크마스터를 접한 사람들도 대부분 캐릭터로서 별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악역 조직의 세뇌된 행동대장이라는 설정을 보면 윈터 솔져와 비슷한 포지션인데, 상관 드레이코프가 알렉산더 피어스에 비하면 완성도가 월등히 떨어지는 것도 문제고, 나타샤가 안토니아에게 죄책감을 갖고 있다는 묘사는 자주 나왔으나 윈터 솔져처럼 다른 영화를 통해 캐릭터에 대한 빌드업을 하거나, 영화에서의 모습처럼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하지 않아서 비장함이 너무나 떨어지는 것도 문제다. 태스크마스터의 퀄리티가 떨어지다보니 분명 나타샤 입장에선 자신의 죄책감과 맞서는 비극적이면서 비장한 장면의 느낌이 전달되지 못했다는 문제로 이어졌다.
반응이 만다린과 매우 비슷한데,[15] 원작을 모르고 태스크마스터를 처음 본 사람들과 원작 코믹스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의 상이한 반응까지 유사한 점이 많다. 그나마 만다린은 캐릭터 남용은 혹평이 다수여도 가짜 만다린 트레버 슬래터리가 보여준 개그 연기는 짧아도 나름 재밌다며 호평하는 의견도 어느 정도 있었는데, 안토니아는 그런 것도 없이 캐릭터가 매력없고 뻣뻣하다는 평이 대다수다.[16] 만다린은 훗날 진짜가 존재하며 설정을 조금 수습했는데, 이 쪽은 정말 토니 마스터스라는 인물이 존재하는지 아직 명확하지 않다.
일단 썬더볼츠 합류를 통해 1회용 소모 빌런의 위기에선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여담으로 마블은 MCU에서 인기가 많은 캐릭터가 나오면 코믹스의 캐릭터를 MCU 스타일로 변경하려고 든 적이 있어서 팬들을 당황하게 만든 적이 있는데, 코믹스의 태스크마스터도 이렇게 될 지는 미지수.[17]
5. 기타
- 원작의 해골 가면을 변형해서 고글을 쓰고 해골을 연상케하는 마스크를 쓴 현대적인 디자인이 되었다. 현대적이기는 해도 다소 투박하게 생겨 촬영장 유출 사진이 나오자 팬들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레드 가디언이 코믹스의 모습을 바탕으로 멋지게 리파인을 한 점을 생각하면 아쉬울 따름. 일각에선 중국의 눈치 때문에 해골 디자인을 바꾼 게 아니냔 의혹도 있지만, 우주전사 버즈와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중국에서 무리없이 개봉하고 상하이 디즈니랜드 캐리비안의 해적 어트랙션에 해골 그림이 사방에 도배되어 있는 것만 보더라도 단순 루머에 불과하다. 애시당초 중국 당국은 2017년부터 이와 관련된 영화의 규제를 풀기 시작했다. 마스크 관련 요소를 제외해도 그저 그런 평범하고 특색없는 디자인이라 비슷한 컨셉의 빌런이였던 배트록, 브록 럼로우에 비하면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 원작의 태스크마스터는 남성이지만, 예고편 당시부터 다소 작은 체구와 가느다란 체형, 팔다리 때문에 여성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그리고 개봉 이후 사실로 확인되었다.
- 후술하겠지만 원작 코믹스에서의 데드풀과의 연관점과 당시 판권이 21세기 폭스에게 있었기 때문에 블랙 위도우보다 4년 먼저 엑스맨 유니버스의 데드풀(영화)에서 먼저 등장할 뻔했다. 다만 제작비 부족으로[18] 결국 등장하지 못했다.
- 세뇌 설정 때문인지 말하는 장면이 거의 없다. 세뇌 시에는 대사가 아예 없었으며, 세뇌가 풀리고 나온 대사 한마디가 끝. 상술할 평가와 캐릭터 붕괴 논란 탓인지 비슷하게 캐릭터 붕괴 논란으로 악명높았던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데드풀과도 비교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원작에서는 말을 잘 하는 캐릭터임에도 영화에서는 대사가 단 한마디도 나오지 않는다는 것도 거의 판박이 수준이다.
- 원작 코믹스에선 빌런 말고도 데드풀과 비슷한 느낌의 "안티 히어로"로서의 모습을 보이거나, 가끔 개그 장면이 나오거나, 특히 데드풀과도 캐미가 잘 맞는 등.[19] 독특한 캐릭터성을 지닌 것으로 묘사되었다. 하지만 영화에선 캐릭터성이 많이 축소되었다. 평가 항목 참고.
- 영화 개봉의 영향력 때문인지는 확실히 모르지만 기존 토니 마스터스인 태스크마스터를 주인공으로 둔 단독 코믹스가 5이슈 분량으로 연재되는 중이며, 그중 세 번째 이슈에선 한국 국정원 소속 히어로 화이트 폭스와 싸운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두는데, 이때 새롭게 등장한 한국형 히어로 '태극기'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참고로 2권에선 무려 슈퍼맨의 패러디 캐릭터인 하이페리온과 싸우다 떡이 되도록 맞고 죽을 뻔했다. 새 히어로 태극기의 국내 인기 덕분인지 <태스크마스터>는 3화 2쇄 표지를 태극기 등장씬으로 바꾸는 움직임을 보였고, 미국 현지에서 아직 연재 중임에도 이례적으로 빠르게 번역 정발되었다.#
- 해당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안야는 2016년 블랙 위도우 Vol 3.에서 처음 등장한 캐릭터로, 레드룸을 지배했던 헤드미스트리스(여교장)의 딸이다. 성씨는 밝혀지지 않았다. 코믹스에서 등장은 짧은 편이며, 옐레나 벨로바, 아이언 메이든과 비슷하게 나타샤만의 빌런으로 나온다. 빌런으로서의 이름은 어머니를 계승한 헤드미스트리스(Headmistress)와 레클루스(Recluse)로 두 개. 원작의 태스크마스터는 레드룸과 엮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 각본가 중 한 명인 에릭 펄슨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태스크마스터의 역할은 배우 O. T. 패그벤레이가 맡을 예정이었다고 한다. 즉 메이슨 역의 배우가 태스크마스터가 될 뻔했다는 것. 안토니아 캐릭터는 원래 없었는데, 2019년 쯤 각본을 수정해서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 옐레나와 마찬가지로 원작과는 달리 이 태스크마스터는 또 다른 블랙 위도우 요원일 뿐이라고 한다.
- 영화 썬더볼츠 제작이 확정됨에 따라 태스크마스터도 나올 가능성이 생겼고 진짜로 확정되었다. 하지만, 안토니아 드레이코프가 아닌 다른 태스크마스터일 가능성도 제기된 적이 있었다. 정황상 안토니아는 평가란에 적힌 것처럼 자신의 아버지가 세뇌시킨 태스크마스터 자체에 PTSD를 겪을 확률이 있는데다가, 나타샤의 죄책감이었던 것도 있기에, 그녀가 다시 악당으로 나오면 나타샤가 느낀 죄책감은 바보짓이 되고, 세뇌로 인해 조종당하는 등 피해를 입었기에 다시 태스크마스터로 나올지도 의문. 허나 이후 안토니아가 맞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 올가 쿠릴렌코는 본인 주연의 액션 영화도 많이 찍었던 배우이기 때문에 블랙 위도우 영화에서는 배우 낭비를 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6. 관련 문서
[1] 스턴트 담당 배우.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가 직접 밝혔으며, 태스크마스터의 액션 및 여러 움직이는 모션을 담당한 남성 스턴트 배우. 작중에서 태스크마스터는 대사도 딱 한 줄 밖에 안 나오고 거의 대부분의 등장 장면에서 가면을 쓰고 있으므로 대부분 이 배우가 연기했다고 볼 수 있다.[2] 이 이름은 영어식으로 어레인지된 이름이며 러시아식으로 정확한 이름은 안토니야 드레이코바(Antoniya Dreykova/Антония Дрейкова)가 된다.[3] 얼굴 담당 배우. CG를 이용해서 얼굴 부분만 바꿨으며, 그녀 역시 본인이 제한적 촬영이라고 말한 바가 있다.[4] 이 때 나타샤의 주특기인 행복잡기를 정확히 반대 동작으로 되받아 치자, 나타샤도 뭔가 이상한 상대라는 것을 감잡는다.[5] 이때 나타샤가 변장으로 쓰고 있던 가면은 원작의 멜리나인 아이언 메이든이 착용한 가면과 굉장히 유사하게 생겨서 무려 말레피센트 2.5라고 불렸다.[6] 러시아식으로 정확한 이름은 안토니야 드레이코바(Антония Дрейкова/Antoniya Dreykova). '안토니아 드레이코프'라는 이름은 어말의 -ия를 -ia로 옮기고 성씨를 성별 무관 기본형으로 쓴, 영어식으로 어레인지된 이름이다. 원작에서 레드룸을 지배하는 캐릭터 안야와 2차대전 때 활동한 블랙위도우 안야 데레코바, 그리고 토니 마스터스를 섞은 것으로 추정된다.[7] 드레이코프 앞에서 정체를 드러낼 때 나타샤가 팔의 건틀릿에 헬멧의 장착-해제 스위치가 있다는 걸 봐뒀고, 해독제는 땅에 떨어져 굴러다니던 걸 낙법으로 주먹질해서 깼다.[8] 이게 작품 내에서의 유일한 대사다. 세뇌 상태에선 대사가 단 한마디도 없다.[9] 나타샤와 싸울 때 그녀 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호크아이의 전투기술을 사용했고, 레드 가디언전에서는 블랙 팬서의 기술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10] 개봉후 공개된 메인빌런은 그의 아버지인 드레이코프 장군이다.[11] 마블 빌런 중 개인 로고, 코믹스를 보유한 몇 안 되는 캐릭터다. 2020년에 태스크마스터 주연 코믹스가 5권 정발되기도 했다.(한국 팬들 사이에서 악명높은 태극기가 여기서 나왔다.) 사실 어벤져스 실사 영화화 전까지만 해도 블랙 위도우보다 비교가 안 되게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였으며, 막말로 태스크마스터의 솔로 영화나 드라마 하나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캐릭터다.[12] 데드풀과 유사한 면이 많다. 하지만 차이점으로는 태스크마스터는 데드풀과 달리 미치지 않았으며, 어느 정도 선과 악의 구분이 있는 데드풀과는 다르게 태스크마스터는 임무에 충실하거나 돈만 준다면 어떤 것이든 하려 한다는 점이 다르다. 오히려 DC 코믹스의 데스스트록과 더 유사하다.[13] 아내인 메르세데스와 딸 잔 포컬츠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리는 내용이 있다.[14] 해외에선 낭비했다, 원작을 망쳤다는 의견을 넘어 제 2의 만다린이다, 엑스맨의 입 막힌 데드풀 같다는 강한 의견도 정말로 많다.[15] 제레미 잔스를 비롯한 해외 일부 평론가들이 만다린과 유사하다는 후기를 남겼다.[16] 마블 외에서 더 유사한 사례는 원더우먼 1984의 악역 맥스웰 로드다. 이름과 외모는 동일한데, 배경 설정과 극 중의 행적은 원더우먼의 또다른 숙적 닥터 사이코의 오마주에 가까워서 원작을 아는 사람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며 낭비된 캐릭터라는 평이 나온다는 점도 비슷하다. 맥스웰 로드 역시 캐릭터가 아주 잘 만들어졌다고 하긴 어렵지만, 배우의 연기로 커버되었다는 평이 있었는데 태스크마스터는 배우의 연기력을 보여줄 기회가 딱히 없어서 극복했다고 하기도 뭣하다.[17] MJ와 기존 메리 제인 왓슨과의 충돌이 전례다. 이때 마블 측은 MJ와 메리 제인 사이에서 중립을 택했고, 이후 영화에서 MJ도 나름 호평받는 캐릭터가 되었고 코믹스엔 MJ와 아주 유사한 캐릭터를 추가했다. 코믹스의 태스크마스터는 팬덤도 제법 큰 인기캐릭터라 이쪽도 안토니아를 건드리면 건드렸지, 태스크마스터의 설정을 바꿀 가능성은 크지 않다.[18] 데드풀(영화)은 흥행에 비해 매우 저예산으로 제작되었다.[19] 데드풀은 태스크마스터를 친한 친구로 여기는 듯하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태스크마스터는 데드풀의 실력만큼은 인정해도(실제로 데드풀이 인질들을 묶어놓고 태스크마스터와 싸웠을 때 풀려난 인질들이 죄다 데드풀을 욕하기만 할때 유일하게 태스크마스터만 '놈은 정신나간 미친놈이긴 해도 실력만큼은 진퉁이라고.'라며 인정하는 투의 말을 했었다.) 기본적으론 적대시 한다. 실제로 원작의 태스크마스터는 데드풀과 비슷한 모습이 많은 편이다. 용병이란 점과, 돈만 있으면 어떤 일이든 하려는 점, 딸이 있는 아빠라는 점, 검과 총을 무기로 사용한다는 점등. 다만 차이점으로는 어느 정도의 선과 악의 구분이 있는 데드풀과는 달리 태스크마스터는 임무에 충실하거나 잔인한 용병의 모습을 보인다는 것과, 정신나간 미친 모습을 보이는 데드풀과는 달리 미친 모습을 보이진 않는다. 심지어 원작 코믹스에서 태스크마스터가 직접 데드풀의 의상을 입곤 데드풀과 같이 협동하여 옐레나 벨로바를 쓰러뜨린 적이 있었다.[20] 비슷한 사례이긴 한데, 고스트는 워낙 인지도가 없고 이름도 밝혀지지 않은 캐릭터라 큰 논란이 없었다.[21] 이쪽도 원작의 아이언 메이든에 비하면 심하게 달라진 케이스인데, 고스트와 비슷하게 인지도가 별로 없는 캐릭터라 불만이 딱히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