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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0:50:59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페이즈 5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파일:MCULOGO WHITE.png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colbgcolor=#DB4E4E> 인피니티 사가 페이즈 1 페이즈 2 페이즈 3
멀티버스 사가 페이즈 4 페이즈 5 페이즈 6
- 페이즈 7
드라마 시리즈

파일:MCULOGO WHITE.png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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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마블스
(2023)
데드풀과 울버린
(2024)
드라마
시크릿 인베이젼
(2023)
로키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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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 5
PHASE FIVE
파일:Phase5.png
<colbgcolor=#ec1d23> 진행 기간 2023년 ~ 2025년
작품 개수 영화 6편 + 드라마 6편
1. 개요2. 역사3. 작품
3.1. 영화3.2. 드라마
4. 핵심 요소5. 평가6. 기타
6.1. 일정 공개 전 루머

[clearfix]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다섯 번째 페이즈이자, 멀티버스 사가의 두 번째 페이즈. 영화 5편, 드라마 6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2. 역사

3. 작품

3.1. 영화

연도 제목 감독 구분
2023
파일:퀀텀매니아 북미 비율 큰 포스터.jpg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Ant-Man and the Wasp: Quantumania
페이턴 리드 앤트맨 3편
파일:가오갤 volume3 포스터.jpg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Guardians of the Galaxy Vol. 3
제임스 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편
파일:IMG_7812.jpg
더 마블스
The Marvels
니아 다코스타 캡틴 마블 2편
2024
데드풀과 울버린
Deadpool & Wolverine
숀 레비 데드풀 3편
2025
파일:470B5438-4CC4-4D1C-B66F-7628091F6402.jpg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Captain America: Brave New World
줄리어스 오나 캡틴 아메리카 4편
파일:MCU THUNDERBOLTS LOGO.jpg
썬더볼츠
Thunderbolts
제이크 슈레이어 썬더볼츠 단독 영화

3.2. 드라마

연도 제목 쇼러너[1] 구분
2023
파일:시크릿 인베이젼 영문 메인 포스터.jpg
시크릿 인베이젼
Secret Invasion
카일 브래드스트리트 닉 퓨리 단독 드라마
파일:로키 시즌 2 영문 2차 포스터.jpg
로키 시즌 2
Loki Season 2
에릭 마틴 로키 2편
2024
파일:에코(드라마) 티저 포스터.jpg
에코[S]
Echo
마리온 데이리 에코 단독 드라마
애거사
Agatha
잭 셰이퍼 애거사 하크니스 단독 드라마
2025
파일:데어데블 본 어게인 드라마.jpg
데어데블: 본 어게인
Daredevil: Born Again
다리오 스카다페인[3][4] 데어데블 단독 드라마
파일:p_disneyplusoriginals_ironheart_20658_1_ab6e2070.webp
아이언하트
Ironheart
시나카 호지 아이언하트 단독 드라마

4. 핵심 요소

페이즈 4디즈니+ 런칭부터 시작해 다양한 미디어믹스, 또 소니 픽처스와의 재계약에 따른 스파이더맨 관련 권리 등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멀티버스가 주요 소재였으며, 그와 동시에 인피니티 사가의 여파를 마무리하면서 어벤져스를 잇는 새로운 히어로를 소개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페이즈 4에서 이어지는 멀티버스와 관련된 소재가 계속해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페이즈 4에서 소개된 이들과 서서히 접점을 가지게 될 것으로 추측된다.[5] 다만 어벤져스와 같은 히어로들을 한데 묶을 작품이 두 페이즈 동안 등장하지 않았고, 페이즈 5에서도 계속해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거나 마무리되고 있기 때문에 〈더 마블스〉와 같이 히어로가 다수 등장하는 형식으로 멀티버스 사가 히어로들 간의 유대감이나 케미를 보일 예정.[6]

인피니티 사가페이즈 2에서 인피니티 스톤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다룬 것처럼 〈로키〉에서 간접적으로 암시된 정복자 캉,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의 인커전, 멀티버스를 좀 더 심도있게 다룰 것으로 보이며, 마침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 정복자 캉이 나타났고 이러한 다중차원의 이야기가 우주적 존재들과 엮어질 전망이다.[7]

캡틴 아메리카 실사영화 시리즈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로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이야기를 이어갈 것이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실사영화 시리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5. 평가

페이즈 5가 아직 진행 중인 현 시점에서 평가를 내리기는 이르기에, 아래 내용은 전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024년 1월, 영화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더 마블스〉, 드라마는 〈시크릿 인베이젼〉, 〈로키〉 시즌 2, 에코가 나온 시점을 기준으로는 페이즈 4와 비슷한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호평을 받았으나, 이는 페이즈 4부터 이어가던 커다란 줄거리보다는 1, 2편과의 연관성이 더욱 높은 작품이라[8] 페이즈 5의 평가에 넣기는 아직 지켜봐야할 듯하다.

페이즈 4에서 나온 평가들을 토대로 보면 복잡한 이야기를 줄이거나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을 명확히하여 진입 장벽을 없애고, 기존 주인공을 이용해 새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방식을 개선한다면 페이즈 5에서는 어느 정도 선방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9]

이미 전작에서 호평을 받았던 데드풀데어데블의 새로운 단독 작품에 대한 기대가 높은 편인데, 페이즈 4에서 마블에 실망감을 느낀 팬들은 동시에 제대로 나올 수 있을 지에 대한 걱정도 함께 하고 있다.

지명도가 높은 캐릭터에 신규 캐릭터를 끼워파는 전개가 페이즈 5에서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것이 작품의 퀄리티를 꾸준히 낮추는 문제를 만들고 있다. 페이즈 4의 시작인 〈블랙 위도우〉,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서도 인피니티 사가의 주요 캐릭터들이 신규 캐릭터에 밀려 가짜 주인공화되며 기존 팬층에게 비판을 받았는데, 〈시크릿 인베이젼〉에서도 주요 전개의 하이라이트를 가져가는 일이 생기며 비판을 받고 있다.

전반적으로 평가가 저조한 멀티버스 사가 작품들 중에서 그래도 중심 캐릭터에 집중한 작품들이 평가가 괜찮았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아쉬운 부분이다. 무엇보다 이렇게 작품성을 희생하고 끼워팔기로 데뷔시킨 캐릭터들이 성공적으로 데뷔했냐고 한다면 그 부분에서도 아쉬움이 남는다. 끼워팔기의 태생적 한계상 히어로 캐릭터의 독립성이 크게 약화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고 그로 인해 히어로 서사의 부재로 인해 신규 캐릭터들의 히어로 활동에 공감하지 못하겠다는 평가도 많다.[10]

현재 남은 페이즈 5의 작품들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기대가 높은 〈데드풀과 울버린〉, 〈데어데블: 본 어게인〉을 제외하면 나머지 작품들은 기대치가 상대적으로 높지는 않은 상황이다. 그 중에는 기존 히어로의 자리를 물려받는 히어로의 영화가 있는 등 새롭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히어로가 페이즈 4만큼이나 많기에 과연 위의 단점들을 극복할 수 있을지 아직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11]

6. 기타

6.1. 일정 공개 전 루머



[1] 일반적으로 감독에게 전권이 주어지는 영화와 달리 드라마는 수석 작가(head writer)가 쇼러너(showrunner)인데, 현재 마블의 경우 쇼러너 자리를 수석 작가와 총 연출자가 함께 맡고 있다.[S] 마블 스포트라이트 작품[3] 작가인 맷 코먼, 크리스 오드와 각 에피소드의 감독들이 전원 해고된 사실이 알려졌다. #[4] 디즈니+ 마블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총 연출자가 아닌 메인 작가를 쇼러너로 하는 통속적인 쇼러너제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스카다페인은 넷플릭스마블 퍼니셔〉의 쇼러너를 맡은 바 있다.[5] 이미 미즈 마블에서부터 우주에서 활동 중인 캡틴 마블뱅글의 출처가 같은 샹치가 접점을 만든 점을 보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된다.[6] 이는 양날의 검과도 같은데, 〈더 마블스〉가 개봉된 시점에서 이미 몇 번 등장한 캡틴 마블은 좋았지만 다른 히어로들의 각각의 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이 지배적인 것을 감안하면 마블이 상당히 조심스럽게 해결해야할 문제이다.[7]이터널스〉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셀레스티얼이나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이터니티 등 우주적 존재들이 점차 모습을 드러냄에 따라 앞으로도 우주적 존재들이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은 높다.[8] 토르는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과의 연관을 끊어놓기도 했고, 가모라의 서사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만 참고하면 되기 때문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만 떼놓고 보면 페이즈 4는 전혀 연관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9] 페이즈 4, 5의 작품들 중 호평을 받은 작품을 보면, 〈왓 이프...?〉 시즌 1, 〈완다비전〉,〈문나이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정도가 있는데 이들은 공통적으로 새로운 주인공을 위해 기존 주인공을 홀대한 적이 없거나, 아니면 복잡한 멀티버스 설정이 상대적으로 덜 이용된 작품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왓 이프...?〉 시즌 1은 멀티버스가 주요 소재이기는 했지만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어디까지나 그냥 멀티버스에서 빌런들이 찾아왔다 수준의 이야기이고, 〈왓 이프...?〉 시즌 1도 그냥 이런 평행세계도 있다 수준의 이야기라서 복잡한 이해도를 요구하지 않았다.[10] 그나마 이러한 끼워팔기로 데뷔한 캐릭터들 중에서 호평을 받은 부류는 캐릭터 자체의 성격과 어벤져스에 속하면서 정통 히어로로 분류되는 나타샤 로마노프와는 다르게 호크아이 드라마까지 거치면서 안티 히어로로서 방향을 확립한 옐레나 벨로바와 작품 전반적으로 클린트 바튼의 로닌 활동에 대한 업보와 대비되면서도 그의 영웅적인 면모에 영향을 받아 서사적으로 히어로로서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클린트에 대한 존중 자체를 캐릭터성에 깔고있는 케이트 비숍 정도이다.[11] 현 마블의 상황은 결코 좋은 것은 아니지만 아직 극복하지 못할 정도로 최악은 아니다. 페이즈 5 이후로는 멀티버스 사가의 클라이막스인 페이즈 6이기에 멀티버스 사가의 중간다리 역할인 이번 페이즈가 차후 마블의 운명을 결정지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