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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4:51:11

만죠메 쥰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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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듀얼터미널만죠메.png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 기본 스탠딩 일러스트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万丈目準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만죠메
파일:미국 국기.svg Chazz Princeton
이명 만죠메 썬더 (파일:일본 국기.svg 万丈目サンダー)
성별 남성
나이 15세1기 → 16세2기 → 17세3~4기
신체 애니 167.6㎝
만화 167㎝, 51㎏
생일 8월 1일
가족 큰 형 만죠메 쵸사쿠
작은 형 만죠메 쇼지
소속 듀얼 아카데미아 (오벨리스크 블루)~13화
→ 듀얼 아카데미아 노스 교24~26화
→ 듀얼 아카데미아 (오시리스 레드)27화~156화
→ 듀얼 아카데미아 (오벨리스크 블루)157화~
빛의 결사61화~88화
대회 기록 제넥스 대회 우승
카드군 VWXYZ, 암드 드래곤, 방해꾼
듀얼 스타일 융합 소환 및 효과 파괴를 통한 필드 제압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마츠노 타이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유동균[1]
파일:미국 국기.svg 마크 톰슨[2]

1. 개요2. 외모3. 성격4. 인간관계5. 평가6. 실력7. 작중 행적
7.1. 1기
7.1.1. 부활. 만죠메 썬더7.1.2. 세븐 스타즈 편
7.2. 2기7.3. 3기7.4. 4기7.5. 태그 포스 시리즈7.6. 코믹스7.7. 유희왕 듀얼링크스
8. 기타9. 어록10. 덱 테마 및 사용 카드

[clearfix]

1. 개요

파일:attachment/chara_08.jpg
일! 십! 백! 천! 만죠메 썬더!
방해꾼 트리오 등의 카드를 사용하는 듀얼리스트로, 쥬다이의 좋은 라이벌이다!
엘리트 의식이 강하며 늘 으스대고 있다.
하지만 버려진 카드를 소중히 다루는 상냥한 면도 있다.
듀얼 터미널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

유희왕 GX등장인물.
만죠메의 테마곡[3]

유우키 쥬다이의 라이벌 캐릭터이자, 처음에는 상당히 오만하고 찌질했지만 나중에는 인간적인 캐릭터로 변모하는 성장형 캐릭터이다. 원래는 듀얼 아카데미아에서도 엘리트 코스라 불리는 오벨리스크 블루의 톱클래스의 1학년 학생이었으며 전작의 카이바 세토를 이을 라이벌 캐릭터로 등장했다. 그래선지 언행과 행동에서 거만함이라는 게 뚝뚝 묻어난다. 초반에는 자기가 카이저를 이을 듀얼 킹이라느니 잘난 척하였지만, 크게 패배한 이후부터는 듀얼 킹이라고 자칭하지 않는다.

어째 카이바의 기행 기믹만 이어받았는지 자신을 만죠메 썬더라고 부르며 또한 등장하거나 기회가 있을 때마다 "1! 10! 100! 1000! 만죠메 썬더!"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이는 '만죠메 썬더'와 '만죠메 씨다'의 일본 발음이 둘 다 '만죠메 산다'인 것을 이용한 말장난. 외국어로는 살리기 힘든 언어유희인데, 다행히 한국어 더빙판에선 열배씩 커지는 구호의 흐름상 1000(천) 다음에 올 숫자가 10000(만)이라 별다른 의역 없이 그대로 라임을 살릴 수 있었다.

초반에는 오시리스 레드의 떨거지들이 자기 이름을 아무렇지 않게 부르는 것에 화가 나서 쥬다이네들이 만죠메라고 부르면 꼭 "만죠메 씨다!"라고 덧붙였는데 그게 어느 순간 만죠메 썬더로 진화하게 된 것. 한국판에서는 "만죠메 님이시다!"로 번안되어서 말장난이 사라졌으나, 초반부에서는 만죠메 선배라고!!로 나왔다. 북미판에서는 "Chazz it up"으로 번역되었다.

풀 네임은 만죠메 쥰이지만 이름인 쥰으로 부르는 캐릭터는 형제인 쵸사쿠와 쇼지밖에 없고 대부분은 성인 만죠메나 별명인 썬더라고 부른다. GX 등장인물 대부분이 타인을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르는 걸 보면 의아한 부분.[4] 본인도 썬더라는 호칭을 좋아하는 거 같다. 딱 한 번 아스카에게 고백할 때 "쥰이라고 불러도 좋아♥"라고 했지만 현실은 시궁창.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울트라 Q의 주인공 만죠메 쥰.[5] 쥬다이의 에이스 카드인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울트라 시리즈에서 따왔고 원작자도 울트라 시리즈를 좋아하니 이쪽이 맞을지도? 그리고 형제인 쇼지와 쵸사쿠는 일본의 유명 만담 트리오 렛츠고 세마리를 패러디 했을 확률이 크다.

GX 등장인물 중에서 두 번째로 듀얼을 한 횟수가 많으며 두 번째로 승 수가 많고[6], 쥬다이랑 가장 많은 듀얼을 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쥬다이의 듀얼 스타일은 꿰고 있는 듯, 가끔 듀얼을 관전하며 하는 말들이 범상치 않다.[7] 게다가 후기 ARC-V의 명대사를 3세대 앞서서 언급한 인물. 그러면서도 공식적인 기록 중 쥬다이를 이긴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니 GX계의 진정한 베지터이자 사스케에이스처럼 전적이 썩 좋지 않다. 심지어 만죠메가 두 번 정도는 쥬다이를 확실하게 이길 기회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여러 사정이 겹쳐 이기질 못했다.[8]
미사와 : 이론적으로 생각해서 이제 쥬다이에게 승산은 없어!
만죠메 : 하지만 그렇게 이론적으론 안 되는 게 저 자식의 열 받는 점이지.
자, 보여봐라! 네 그 천부적인 데스티니 드로우란 걸 말이야!
쥬다이 : 난 버블맨을 공격 표시로 소환!
쇼 : 자, XYZ 드래곤 씨. 쥬다이 선수는 좀 어떻습니까?
만죠메 : 여기선 당연히 덱에서 두 장 드로우하겠지
쥬다이 : 버블맨의 효과로 카드를 두 장 드로우!
만죠메 쥰: 함정 발동! 이차원으로부터의 귀환!(효과 설명 생략)나와라! 내 몬스터들아!
방해꾼 옐로: 부활☆
만죠메 쥰: 공격력 0은 짜져있어!

2. 외모

파일:Manjoume_Linework.jpg
설정화

유희왕답게 뒤집힌 듯한 앞머리와 삐죽삐죽한 뒷머리가 돋보이나 작중 언급으로는 날카로운 눈매와 별개로 꽤 미형인 듯, 잘생겼다는 소리를 들었다.[9] 작중 남캐 외모 측정기로 쓰이는 모모에와 쥰코에게 호평.

총천연색이 난무하는 유희왕에서 평범한 단색 컬러링이지만 검은색에 반비례하여 여성 캐릭터보다 하얀 피부색을 가지고 있어 3명 이상이 모인 단체 장면에서는 희멀건한 얼굴 때문에 의외로 눈에 잘 띈다.
파일:684d89e5945b5fa59304bbaf019fb24a0.jpg
노길보 작감의 라이벌 단체샷[10]

다만 키는 인상과 달리 작아서[11] 애니메이션 설정화 기준으로 167cm. 라이벌 단체샷을 보면 알겠지만 만죠메와 신장이 비슷한 캐릭터가 중학생 카미시로 료가뿐이다.

파일:unnamed (14).jpg
파일:unnamed (15).jpg
파일:unnamed (121).jpg
오벨리스크 블루 노스교 제복 화이트 썬더

오벨리스크 블루의 엘리트였던 당시에는 약간 진한 색의 롱코트를 입고 다니다가, 노스교에 들어간 이후로는 검은색 롱코트로 갈아입었다. 다만 단벌 옷이라 그런지 세탁은 하지 않는 모양이다. 식사 중 옷에 소스가 묻자 식탁에 문질러서 닦는 회상 장면도 있다. 이 탓에 쥬다이는 세뇌를 푼답시고 만죠메에게 너는 때 묻고 냄새나는 더러운 검은 제복이 어울리는 만죠메다라며 디스했다.

코믹스에서는 마지막까지 기존의 블루 제복을 고수하지만 에필로그에서 졸업을 한 이후 검정색 코트로 갈아탔다.

3. 성격

허당 + 욕데레

4. 인간관계

크로노스와 더불어 극초반에는 유우키 쥬다이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었지만, 학교대항전 이후 오시리스 레드로 편입하여 쥬다이와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변화했다.[16] 만죠메도 그걸 어느 정도 자각하고 있어서 3기 총집편에서는 "듀얼 아카데미아의 제왕이었는데 쥬다이 때문에 땅바닥에 처박혔다."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아스카의 "하지만 그 패배가 있어서 지금의 만죠메 군이 있는 거잖아?"라고 정곡을 찌르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수긍. 2기 말미에서는 "카드든 듀얼리스트든 애송이라고 비하하는 게 아니다!"라고 따끔하게 충고하다 쥬다이 표절이라고 비웃음을 당하기도 하고 무의식적으로 갓챠 손동작을 취하기도 하는 등 알게 모르게 쥬다이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캐릭터. 3기 후반에는 자존심을 접고 쥬다이에게 부탁을 하기도 하는 등 최종적으로 악우 비슷한 관계가 되었다.

텐죠인 아스카에게는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내지만 아스카는 듀얼을 사랑한다며 만죠메를 대놓고 찼다. 그나마 이것도 장족의 발전으로 초반에 아스카는 쥬다이 일행에게 시비를 거는 만죠메를 보낸 뒤 별 볼 일 없는 녀석이니까 도발에 응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싫어하고 있었다. 사랑이 각성(?)하게 된 계기는 아므나엘에게 패배하여 갇혔을 때 마찬가지로 패배하여 속박된 아스카의 존재를 강하게 느껴서. 거기다가 아스카는 유우키 쥬다이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어서 이뤄질 확률이 바닥을 긴다. 그러면서도 아스카의 머리 위로 페인트통이 떨어졌을 때 대신 맞아주는 모습 등을 생각하면 대단한 순정파.

아스카의 오빠인 텐죠인 후부키를 스승이라고 부르며 굽실거리지만 화이트 썬더 시절 아스카를 발라버리는 흑역사를 연출한 뒤로는 전혀 호감을 못 얻고 있다. 1기까지만 해도 후부키가 자신은 사랑하는 사람의 편이라며 적극적으로 밀어줬지만 2기에서 빛의 결사 시절에 아스카를 떡실신시키고 빛의 결사로 오게 한 장본인인지라 제대로 찍힌 듯.

극중에선 두 형들에게 깨지는 장면만 나오지만 만죠메가 진정한 프로가 되어 형들에게 받은 은혜를 갚겠다고 한 걸 보면, 만죠메 자신도 형들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 듯.

5. 평가

1기 초반에는 독선적이고 찌질했지만, 점차 성장해 개성적인 아이덴티티를 갖추는 캐릭터. 그러나 캐릭터 비중과 대접이 일관적이지 못한 GX답게, 만죠메는 비중은 많이 얻었지만 취급이 약간 애매하다고 평가받는다.

만죠메의 약간 애매한 취급을 대변하는 것은 바로 "만죠메는 쥬다이의 라이벌이 맞나?"라는 의문거리. 전작의 라이벌 캐릭터 카이바 세토 때문에 팬덤에서는 '주인공과 호각으로 겨루는 멋진 캐릭터'가 라이벌이라는 이미지가 잘 박혀 있는데, 만죠메는 이 이미지와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당장에 카이바는 주인공 유우기에게 패배할지언정 치열한 승부를 보여주면서 팬들에게 그 강함을 충분히 보여주었지만, 만죠메는 자체 실력은 뛰어날지언정 줄창 쥬다이보다 한 수 아래로 묘사된다. 주인공과 비등비등한 실력은 만죠메보다 마루후지 료에드 피닉스가 더 잘 보여준 편. 성격도 촐싹대는 개그 캐릭터에 가깝고, 자신의 주된 에이스도 암드 드래곤이나 VWXYZ같은 멋진 몬스터가 아닌 볼품없는 방해꾼인지라 얼핏 보면 만죠메가 멋진 캐릭터라는 느낌은 잘 들지 않는다.

이미지 메이킹을 제하고 보아도, 메인 스토리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한 케이스가 많이 없다. 1기에서는 형들에게 승리해 듀얼 아카데미아를 지켜내거나 세븐 스타즈돈 잘우그를 해치운 공로가 있으나, 2기에서는 자신이 빛의 결사에 세뇌되어 마구 양민학살을 해낸 뒤 어부지리로 제넥스 대회에 우승한 것이 활약의 전부. 3기에서는 아몬 가람에게 패배한 것에 더해 사심교전의 제물이 되어 금방 퇴장했고, 4기에서도 자신의 프로 리그 스토리를 제외하면 만죠메가 딱히 활약한 것이 없다. 자신 위주의 굵직한 에피소드가 별로 없어 그만큼 임팩트를 안겨주지 못한 케이스. 플롯 면에서도 쥬다이를 포함한 주변인물들이 만죠메를 쥬다이보다 낮게 바라보고, 만죠메 자신은 그것에 열폭하는 구도가 정립되었다보니 '쥬다이의 라이벌'보다는 '쥬다이를 통해 성장하는 주연'으로 인식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쥬다이와 동등한 위치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코믹스의 만죠메는 정통 라이벌에 가깝다고 평가받는 것을 보면 그 차이가 여실히 드러난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대 의견도 많다. 우선 1기부터 4기까지 계속 비중을 챙기면서 쥬다이를 경쟁 상대로 의식하는 캐릭터는 만죠메가 유일하다. 료는 쥬다이의 멘토에 가깝고, 에드는 3기부터는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고 단순 조력자에 가까워진다. 3기와 4기에서 비중을 잘 챙긴 요한 안데르센은 정통 라이벌이라기보다 죠노우치 카츠야처럼 친구 기믹이 더 부각되며, 1기 초반까지만 해도 선역 라이벌다운 모습을 보인 미사와 다이치는 1기 중반을 넘기고부터 공기가 되어 묻혀버렸다. 4기 엔딩 영상 또한 쥬다이와 만죠메의 대결 구도를 의식하여 제작되었고, 공식에서도 만죠메의 라이벌 입지는 충분히 의식한 채 관련 상품을 전개하고 있다. 실력은 출중하나 주인공 사카키 유우야와의 접점이 너무 부실해 라이벌답지 않다고 평가받는 아카바 레이지를 보면, 단순히 실력과 멋진 모습만으로 라이벌 포지션을 결정할 수는 없다는 주장은 충분히 일리가 있다.

앞서 얘기한 개그 캐릭터, 볼품없는 에이스 또한 '밑바닥까지 떨어졌다가 재기해내는' 서사와 결합해 만죠메는 여타 라이벌 캐릭터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언동은 가볍고 가시 돋쳐도 자신의 카드와 흑역사를 의미있게 생각하며, 타인에게 무시받아도 그 잠재력을 발휘해 무언가를 해내는 만죠메의 모습은 충분히 한 명의 멋진 캐릭터다. 정통 라이벌답지 않다고 평가되는 모습도 다른 관점에서는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고, 그 자체로 독특한 라이벌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는 셈이다. 이 모습은 사와타리 신고에게도 이어진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작중에서조차 만죠메를 비웃으며 쥬다이의 라이벌 취급을 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당장 3기 마지막 에피에서조차도 동료들이 만죠메를 쥬다이랑 격차가 너무 난다고 대놓고 비웃거나, 심지어 쥬다이조차도 자신을 라이벌로 취급하지 않고 시시한 상대로 취급한다는 것을 깨닫고 만죠메가 열폭하는 내용이다. 쥬다이조차도 만죠메를 친구가 자신에게 지기만 하는 것에 상처 받는 것을 걱정하지 라이벌로는 전혀 여겨주지 않고, 본인이 챙겨줘야하는 아래에 위치한 보호대상에 가깝게 취급한다. 라이벌로서의 특징이 없는 것만이 아니라 작중에서 주인공의 동료들이나, 주인공 쥬다이조차도 만죠메를 라이벌로 전혀 여겨주지 않는 수준이 페이크 라이벌 이미지를 굳혀버렸던 것이었다. 이는 시청자들의 평가가 아니라 작중의 평가라 중요한 부분이며 작중에서 주인공을 비롯한 동료들 모두가 라이벌로 인정하지 않는데 시청자들이 라이벌이라는 찬반논쟁을 벌여봤자 의미가 퇴색될 수밖에 없다.

결론지으면, 만죠메의 '라이벌'이라는 캐릭터성은 작중에서조차 라이벌로 인정해주지 않는 것이 페이크 라이벌 취급에 결정적이었다. 라이벌이라는 단어의 뜻 자체가 서로가 경쟁자로 여겨야 하는데 정작 주인공인 쥬다이부터가 만죠메를 대놓고 아래로 취급하며 경쟁상대로 여기지도 않고, 작중에서도 동료들조차 그걸로 놀려대는 내용이 나오니 라이벌로 인식될 수가 없던 것. 이 탓에 만죠메의 위치는 상대는 라이벌로 인정도 해주지 않는데 혼자 열등감에 차있다에서 벗어날 수가 없던 것이며, 이 열등감이 빛의 결사로 세뇌된 원인이나 후반에는 이런 열폭마저도 그저 개그 장면으로 쓰였다.

요약하면, 만죠메를 라이벌로 취급하는 데에 있어서는 다양한 근거를 통한 찬반대립이 존재한다. 그러나 결국 작중에서 페이크 라이벌로 대놓고 취급하는 전대미문의 상황이라 시청자들의 의견이 어떻고를 떠나 작중에서 주인공 쥬다이를 비롯해 동료들 모두가 만죠메를 쥬다이의 라이벌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한편,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본토인 일본에서는 GX 방영당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허당 라이벌 + 재벌가 자제 + 주인공과의 개그 케미 등등 일본인들이 좋아 할만한 설정을 거의 다 넣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사와 역시 만죠메 다음 가는 수준의 인기였으나, GX 종영 후에도 소소한 인기를 유지하는 만죠메와는 다르게 미사와는 거의 잊혀졌다.

6. 실력

1기에서는 작중에서 듀얼 아카데미아의 제왕이라 불리며 1학년 최강이었으나 정작 노스교로 가기 전까진 전부 패배하는 등, 영 전적이 부실했다. 다만 어디까지나 주역들 중에서 전적이 후달렸을 뿐이지 세븐 스타즈과 싸울 수호자 중 한 사람으로 뽑힌 것을 보면 아무리 최저로 잡아도 학생 기준 전 학년 5위수준의 실력자였다.[17]

그리고 노스교 에피소드부터 슬슬 본 실력이 나오는데 주운 카드들로 덱을 짜서 50명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고 유희왕 최초로 원턴 4킬을 세웠다. 노스교에서 4 대 1로 싸울 때 분노 팬더를 효과로 파워업시켜 4명을 단번에 쓰러뜨렸다. 후에 유희왕 ARC-V 유리원턴 5킬 이전까지 유희왕의 최고 원턴 킬 기록이었다.[18]

전원 공격력 0 몬스터의 잡덱으로 승리한 유희왕 유일의 업적 보유자다. 원래 만죠메 덱은 공격력으로 밀어붙이는 파워형 덱이나 상대가 만죠메 큰형이었고, 더한 건 초짜를 상대로 핸디캡으로 공격력 500 미만으로 상대해야 되는 것이었는지라 어쩔 수 없이 우물에 가서 버려진 카드를 주워서 임시 덱을 만든 다음, 최대한 버티다가 일발역전으로 승리. 보통 사람이라면 거의 덱을 굴리지도 못하는 덱인 셈. 이 기록은 러시 듀얼 체제로 전환된 현재까지 깨지지 않았다.

다만 어디까지나 엑스트라나 조연보다는 확고히 강하다는 수준일 뿐, 2기 시점에서도 네임드 상대로는 실적이 크게 눈에 띄는 장면이 없다. 심지어 빛의 결사 편에서는 아스카는 어떻든 미사와한테는 또 질 뻔했으며 제넥스에선 우승 후보들이 알아서 기권해 버렸고[19] 쥬다이에게 명백히 패배했지만 쥬다이가 메달을 뺏지 않아서[20][21] 탈락을 면한, 우승 아닌 우승을 이뤘다.

3기에서는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나타나서 1, 2기의 주역들의 비중이 감소하는 터라 네임드 듀얼리스트와의 듀얼은 아몬과의 듀얼밖에 없으며 이마저도 아몬에게 인생사든 듀얼이든 철저히 관광당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 결국 이 시점까지 속 시원하게 네임드에게 이겨본 적이 없어서 최약체 라이벌이라는 오명을 전혀 씻지 못해 페이크 라이벌 취급을 받기에 이른다. 여러모로 3기까진 GX의 전투력 측정기. 조연 정도는 가뿐하게 승리하지만 그 이외에는 승리하는 듀얼을 찾기 어려운지라 라이벌들 중에서도 최약체 취급이었다.

그나마 4기에 에드의 인턴으로 일하면서 창고의 카드 분류를 통해 카드의 특징들을 파악, 동시에 전략안도 늘어나면서 드디어 쥬다이에게도 1승을 따낼 기회가 생기지만 개그 듀얼리스트라는 컨셉을 지킬 것을 요구한 스폰서의 압력으로 인해 결국 패배한다. 하지만 이후의 에드와의 듀얼에서 블루-D에 이어 드라군 D-엔드까지 꺼내드는 에드를 상대로 1승을 거두면서 최약체라는 오명은 벗는 데 성공한다. 4기에선 에드를 상대로 승리하고, 마루후지 료를 뛰어넘었다 평가받는 쇼보다 뛰어난 듀얼 실력을 가졌기에 라이벌들 중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고 볼 수 있지만 그 이후 듀얼을 하지 않아 그 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 더구나 GX의 분위기에 따라서 개그 캐릭터 기믹까지 충실하게 갖춰버리는지라 다른 시리즈의 라이벌에 비하면 카리스마도 부족해 실력 부족이 유독 크게 보인다.[22][23]

유희왕 시리즈에서의 파워업 이벤트는 대부분 새로운 카드를 얻는 것으로 진행되었는데 유독 만죠메는 카드를 모으거나 정리하는 과정에서 그 특징을 파악하고 전략안이 높아지는 것으로 파워업을 거친 유희왕 시리즈에서도 드문 이벤트를 두 번이나 거쳐갔다.

후반부에 개그 캐릭터 기믹이 되었으나, 그래도 엄연히 라이벌인 만큼 비중은 쥬다이 다음으로 많다. 진지할 땐 멋진 모습도 많이 보여주었고, 전적도 상당히 좋은 편. 심지어 마루후지 료와 쥬다이를 이긴 적도 있는 그 에드 피닉스드라군 D-엔드까지 꺼냈음에도 단 한 번의 기회를 잘 잡은 만죠메에게 패배했다.

7. 작중 행적

7.1. 1기

파일:ObeliskBlue2.jpg
만죠메 오벨리스크 블루
선민사상을 가지고 학교의 수많은 열등생을 깔보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수학여행 편에서도 알 수 있지만 오시리스 레드보다도 실력이 떨어지는 불합격생이 도미노 시티에 널렸다. 첫 출연은 1화로 쥬다이와 크로노스의 듀얼을 관전했다.

이후 쥬다이가 크로노스를 이기는 것을 보고 카드빨이라 생각해 한밤중에 페이버릿 카드를 걸고[24] 듀얼을 하나 경비원이 경비를 도는 바람에 중단된다. 이때 경비원이 오기 직전까지는 만죠메 본인이 우세를 점했으나 쥬다이가 마지막에 뽑은 카드는 죽은 자의 소생.[25] 본인은 3기 에필로그에서 본인이 이긴 듀얼이라 자랑하지만 아스카가 당시 쥬다이가 뽑은 카드를 알려주는 탓에 사실상 본인이 졌다는 사실에 좌절한다.

이후 상점에 입고된 팩을 매점매석한 크로노스에게서 VtoZ를 비롯한 강력한 레어 카드들을 받고[26] 쥬다이와 듀얼을 하게 된다. VWXYZ까지 소환해 가면서 쥬다이를 압박했지만 날개 크리보 LV10의 활약[27]+쥬다이의 데스티니 드로우로 패배한다.[28] 이 듀얼 이후 만죠메를 떠받들던 학생들이 하나둘씩 등을 돌리기 시작한다.

금지 구역인 구 블루 기숙사에 들어간 것 떄문에 쥬다이와 쇼의 퇴학이 걸린 태그 듀얼을 관전할 때 상대가 무토우 유우기를 몰아붙인 전적이 있던 미궁 형제라 그들이 쥬다이와 쇼를 이길 것이라 잔뜩 기대하며 듀얼을 관전하지만 막판에 역전승하여 퇴학을 면하자 그 기대마저 물거품이 되자 잔뜩 빡쳐서 자리를 뜬다.[29]

결국 크로노스 교수마저도 만죠메를 손절하고, 미사와 다이치와의 듀얼에서 지면 라 옐로로 기숙사 강등을 당할 처지가 되어 모두의 비웃음을 사게 되었다.[30] 강등만은 피하고 싶었던 만죠메는 벽칠로 밖에 내보냈던 미사와의 책상에서 미사와의 덱을 버리나[31] 사실 만죠메가 버린 덱은 미사와가 조정용으로 대충 짜둔 덱이었고, 미사와는 덱을 무려 6개나 가지고 있었다. '패자는 퇴학'이라는 조건을 스스로 내걸고 단두대 매치에 임하지만 본의 아니게 본인의 덱 테마를 말해버려[32] 미사와에게 패배한다. 여기서 패배를 인정못한 만죠메는 미사와를 보고 운 좋게 나에게 강한 덱을 고른 거라며 기고만장하지 말라고 하자 미사와는 앞의 대사를 통해 덱을 간파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만죠메에게 강한 덱을 선택한 것은 운 같은 것이 아니라 너의 자만심 때문이었다고 말한 것. 그리고 미사와에게 카드를 소중하게 다루지 않는 자는 듀얼리스트로써 실격이라는 일갈을 듣고 결국 계속되는 패배에 듀얼 아카데미아를 스스로 나가게 된다.

7.1.1. 부활. 만죠메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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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죠메 썬더

이렇게 아카데미에서 나간 만죠메는 바다 위에서 표류하게 되고[33] 쥬다이의 환상에 열 받아 실수로 던진 물이 든 페트병을 잡으려다가 바다에 빠지고 무언가[34]에 삼켜진다.[35] 다시마와 마스크로 정체를 감춘 교장 이치노세에게 방해꾼 옐로를 받으며[36] 듀얼 아카데미아 노스 교에 가게 된다. 이후 문 앞에서 카드가 한 장 부족하여 입학하지 못한 낙제생으로 위장한 이치노세 교장에게 노스교의 입학 룰[37]을 듣고 카드를 0으로부터 다시 모아 노스교로 들어간다. 하지만 카드를 모으다가 한 고생 덕에 낙제생에게 동병상련이라도 느낀 것인지 그에게 카드 한 장을 쥐어주고[38] 이번엔 자신이 문 앞에서 모닥불이나 쬐는 상황에 처하지만 그 자리에서 카오스 엔드를 주워서[39] 노스교에 입학한다.

이후 신입생 신고식으로 50명이나 되는 학생들을 모두 쓰러트리고[40] 노스교의 킹마저 쓰러뜨려서 노스 교의 No.1이 된다.[41] 그리고 노스교의 대표 학생으로서 본교의 대표 학생과의 대항전을 할 자격을 얻었다. 게다가 상대인 본교 대표는 다름아닌 쥬다이.[42] 이치노세 교장으로부터 노스 교에 전해 내려오는 카드인 암드 드래곤 시리즈를 받아서 새로운 덱을 짠 다음, 본교의 대표인 쥬다이와 다시 승부하게 된다.

여기서 만죠메 쥰의 형들이 등장한다. 형들은 듀얼 아카데미아 학교대항전에 만죠메가 출전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TV 중계까지 준비하며 이 듀얼을 만죠메 그룹의 선전장으로 써먹을 생각을 한다. 형들은 쥰의 상황을 추궁하며 반드시 이기라고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43]을 비롯한 패러렐 레어 카드가 들어있는 케이스를 주었지만, 본인은 그 카드들을 쓰지 않고 싸웠다. 심기일전한 만죠메는 암드 드래곤의 전체 파괴 효과를 살려 쥬다이를 몰아붙이지만 결국은 히어로 키즈의 활약으로 패배한다. 이렇게 되자 형들은 쥰의 패배 직전에 갑자기 방송을 중단한다.

만죠메 집안의 원래 계획은 장남이 정치계에서, 차남이 재계에서,[44] 막내인 만죠메 쥰이 카드 게임계의 각각의 제왕이 되어 세계를 제패한다는 계획으로 오벨리스크 블루에 들어왔으나 하필이면 만죠메가 주인공을 만나는 바람에 굴욕을 거듭하여 마땅찮은 성적을 냈던 것. 그런데 이 형들이라는 사람들이 듀얼에서 진 만죠메의 멱살을 잡고 욕지거리를 한다. 자존심 강한 만죠메 성격상 누군가 멱살을 잡고 욕을 한다면 참아넘길 순 없었을 텐데, 형들과 터울이 큰 것도 있어서 어지간히 치이고 살았던 모양. 오죽하면 옆에 있던 쥬다이가 그만두라며 만죠메를 두둔[45]한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이 형들의 입장도 전혀 이해 못 할 건 아니었다. 애초부터 만죠메도 블루로 지낼 당시에는 형들의 계획에 동의했었는데 그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도 못하고 전패만 하다가 쫒겨났으니 형들이 화를 안낼수가 없는 상황이였다. 그 당시의 시합은 형들의 지원으로 TV로 방송되었고 만약 진다면 가문의 큰 먹칠이 될 게 뻔했으니, 게다가 만죠메가 자신들이 준 카드를 전혀 쓰지 않고 졌으니 확실히 화낼 만하다. 물론 만죠메의 의사도 묻지 않고 멋대로 생방송에 내보내서 이기라고 강요한 건 잘못이긴 한데 어차피 생방송과 상관없이 쥬다이와 듀얼하려고 했던 상황이였고, 만죠메가 전패를 하다가 미사와의 카드를 물에 버려버리는 치사한 짓거리까지 하다가 듀얼아카데미에서 퇴학(자퇴)당해 가문의 명예에 먹칠을 한 상황이였던 만큼 그걸 회복할만한 무언가가 필요한 상황이였다. 그리고 만죠메도 이후에 프로 리그로 진출 하려고 기를 쓴걸 보면 본인도 그런 욕심이 아예 없지는 않아서 여기서 이겼다면 만죠메에게도 도움이 될 상황이었다. 쥬다이라는 벽을 넘지 못했을 뿐.

이후 다시 듀얼 아카데미 본교로 복귀하나[46][47] 빼먹은 출석 일수 때문에[48] 출결 관리가 필요한 타 기숙사에는 못 들어가고 출결과 성적따윈 안 따지는 오시리스 레드로 복학하게 된다. 본인은 영 마땅치 않아 했지만 오시리스 레드들은 만죠메를 좋아하며 반긴다. 본격 엘리트의 추락. 그래도 누가 부잣집 도련님 아니랄까 봐 구리다고 소문난 오시리스 레드의 좁은 방에 침대를 끼워넣다시피 하고, 다른 자기 물건들은 기숙사 밖에 쌓아놓는다.

7.1.2. 세븐 스타즈 편

그래도 노스교에서 밑바닥부터 치고 올라와 정점에 섰던 실력을 봐서인지 칠정문의 열쇠를 지키는 수호자로 선정된다. 그 와중에 크로노스가 쥬다이를 보며 "여기에 어울리지 않은 사람도 있는거 같다."라며 비꼬자 이를 들은 쥬다이가 "신경 쓰지마 썬더."라며 최약체 취급해 버린다. 사실 전적상으로는 아예 틀린 이야기도 아닌지라 더 굴욕.

이 시기에 듀얼 아카데미아를 인수하려는 큰형과 듀얼을 하게 되었는데,[49] 형은 듀얼에 문외한인 만큼 이전에 쥰이 학교대항전에서 쓰지 않았던 그 강력한 카드들로 덱을 구성하지만, 만죠메는 듀얼 실력이 뛰어나니 핸디캡으로 공격력 500이하의 몬스터로 싸우라는 불합리한 조건을 걸고, 만죠메는 받아들인다. 하지만 만죠메의 덱은 비트 다운형 덱이었기 때문에 공격력 500이하의 몬스터라고는 덱에 억지로 넣고 다니는 방해꾼 옐로밖에 없었다는 것. 이 때문에 만죠메는 다이토쿠지의 정보로 학생들이 잉여 카드를 버린 우물에서 카드를 주워와[50] 급조한 덱으로 듀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시작된 큰형과의 듀얼. 안 그래도 절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의 듀얼이었으나, 만죠메는 여기서 아예 더 나아가 자신 덱의 몬스터는 모두 공격력 0이라고 당당하게 선언한다.[51] 이후 큰형이 전개하는 중량급 드래곤족 몬스터[52][53]를 상대로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만 소환하여 어떻게든 버티다가[54] 방해꾼 3형제를 필드 위에 놓고 방해꾼 델타 허리케인을 발동시켜 몬스터를 전멸시킨 다음 카오스 네크로맨서의 효과로 공격력을 3300까지 끌어올린 뒤 레어 카드로 무장한 형을 이긴다! 이로서 유희왕 시리즈 중에서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공격력 0 위주의 잡덱으로 이긴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캐릭터가 되었다.[55][56] 이때 둘째 형은 큰형을 부축하며 이 원한을 갚겠다고 하지만, 큰형은 아카데미아 학생들에게서 당당하게 환호를 받고 있는 만죠메의 모습을 보라며 쥰 녀석이 자신들의 상상보다 더 큰 인물이 되었다고 칭찬했다.

이 듀얼에서 이긴 뒤 주워온 카드들은 버리지 않고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정령들이 시끄럽고 귀찮게 굴어도 "너흰 구제불능이다!"라며 욕만 하지 그대로 간직한다.

돈 잘우그가 칠정문의 열쇠를 훔치러 듀얼 아카데미아에 잠입했을 때 명탐정 썬더가 되어[57] 흑전갈 도적단을 색출해 내고[58][59] 듀얼에서 이기는 등 비로소 라이벌다운 실력이 나온다. 이번에는 돈 잘우그와 전갈단 멤버들이 만죠메 방에 세들어 사는 건 덤. 정령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사족으로 이때 돈 잘우그, 쥬다이 둘의 대화가 압박적이다. 평소에 쥬다이가 만죠메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돈 잘우그 : 그 말대로. 평범한 사람우리의 콤보를 당하면 한 방에 패도 덱도 엉망진창이 된다.
쥬다이 : 하지만 만죠메는 평범하지 않다고!
만죠메 : 쥬다이! 네놈이 말하지마! 다르게 들린다고!

축제 코스프레 듀얼에선 XYZ-드래곤 캐논으로 분장, 블매걸과 쥬다이의 듀얼을 해설한다. 이때부터 아스카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묘사가 나온다.[60]

아므니엘전에선 패배, 쥬다이가 이길때 까지 어느 공간에 갇혀있었다. 이후 세븐 스타즈가 전부 쓰러지자, 텐죠인 후부키랑 작전을 짜서 칠정문 열쇠를 몰래 훔쳐서 그걸 걸고 아스카와 고백 듀얼을 했다가 허무하게 차이고 패한다.[61] 그러나 그 직후 카게마루가 열쇠를 사용해 삼환마를 부활시켜 버린다. 자기가 벌인 뻘짓 때문에 삼환마가 부활한 줄 알고 한껏 쫄고 있다가 카게마루가 "처음부터 이렇게 될 예정이었다." 하니 안심하는 장면이 또 볼거리.

7.2. 2기

2기 초반에는 듀얼 아카데미아의 스타를 배출하기 위한 크로노스에 의해 오벨리스크 블루의 승급을 조건으로 고카이도 호잔(五階堂 宝山, 국내명 '호잔')과 듀얼을 하게 된다. 이때 오시리스 레드에 눌러앉은 이유가 나오는데 지긋지긋한 쥬다이 녀석이 블루로 안 올라가니까[62] 자신이 직접 나서 블루와 레드 2개 기숙사 석권을 노린 것이라고 하지만 글쎄.

1년 전 만죠메와 똑같은 모습이었던[63] 고카이도를 듀얼에서 이기고 블루로 다시 승격하나 했으나 하필 듀얼에서 레드를 옹호하는 발언을 많이 한 나머지 크로노스 포함 오시리스 레드들의 만장일치로 승격은 취소.[64] 쥬다이를 계속 지긋지긋하다고 하지만, 3기 끝까지 레드에 남아있는다. 대신 기숙사 방을 헐어 만죠메 룸으로 개조한다.

이후 신세도 순탄치 않아서 슬럼프에 빠진 쥬다이를 힐난하고[65] "어이~ 쥬다이, 나랑 듀얼해야지!"라며 쥬다이를 찾다 사이오 타쿠마를 만나고 사이오와 듀얼을 한다.[66] 최초로 암드 드래곤 LV10까지 선보였지만 패배.[67][68] 이후 매달린 남자 꼴로 세뇌당해 빛의 결사로 들어가게 된다. 이때 별명은 화이트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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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죠메 화이트 썬더
화이트 썬더가 된 뒤에도 흰색에 집착하게 된 점만 빼면 오시리스 레드에서 평범하게 지내고 있었지만 제넥스 대회가 다가오면서 오벨리스크 블루로 쳐들어가 학생들 대다수를 빛의 결사로 만들어버리고[69] 이를 막으려던 아스카 역시 빛의 결사로 세뇌시켜 버린다. 제넥스 대회 전까지는 그래도 방해꾼 3마리를 덱에는 넣고 다녔지만 미사와하고 한 듀얼을 본[70] 아스카가 아직도 덱에 이상한 카드가 들어가 있다고 하자 그러고보니 왜 가지고 다녔는지 모르겠다며 버려버리고, 제넥스 대회에서는 사이오에게 받은 화이트 나이츠 덱을 사용하게 된다. 쥬다이는 다이토쿠지의 도움으로 만죠메가 버린 방해꾼 카드를 입수해 자신의 히어로 덱과 혼성 덱을 짜 만죠메를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노력한다.

화이트 썬더에서 만죠메 썬더로 되돌리는 과정이 참 병맛스러운데, 순백의 찬란함이 어쩌고 하는 이야기를 지껄이는 만죠메를 보다 못한 쥬다이가 "순백의 찬란함은 개뿔, 넌 제복을 반년 동안 세탁도 안 한 놈 아니냐!"라고 일갈한다. 이때 드러나는 만죠메의 버릇은 식탁에 간장을 흘리면 그냥 옷 팔꿈치로 슥슥 닦아버리는 것. 쥬다이는 만죠메가 전에 입던 제복을 들고 와서는 신 냄새가 난다고 깠고, 심지어 만죠메가 자기 옷을 살펴보니 화이트 제복 팔꿈치에도 간장 얼룩이 묻어있었다. 명색이 부잣집 도련님인데 대체 왜... 하여튼 이 덕분에 대충 자신의 본성을 깨닫고 세뇌에서 풀리게 된다.[71]

그래도 사이오가 건 세뇌를 풀고 쥬다이 필드에 있는 방해꾼들을 자기 필드로 데려오는 모습은 충분히 감동적.[72][73] 이 과정에서 서로 묘지를 바꾸고 쥬다이 필드에 화이트 나이츠 로드를 특소시킨다. 이후 방해꾼 델타 허리케인으로 화이트 나이츠 로드를 부수지만, 유언 효과로 1000 데미지를 입어 스스로 패배. 쥬다이는 '이 듀얼은 노 카운트.'라며 만죠메의 메달은 굳이 뺏지 않았다. 이렇게 세뇌에서 풀렸지만, 화이트 썬더로서의 기억이 없는 만죠메는 그동안의 일을 뇌내 망상으로 채운다. 쥬다이가 자신의 덱(방해꾼)을 훔쳤다거나 사이오에게 세뇌당한 이유가 아스카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이용당한 거라고 생각하거나...

이후 빛의 결사를 탈퇴하고 빛의 결사를 타도하기 위해 쥬다이와 뜻을 함께하게 된다. 쥬다이가 아스카와 싸울 때는 아스카의 정신을 되돌릴[74] 자신의 뜨거운 마음이 담긴 카드로 방해꾼 블랙을 주었지만 순식간에 개발살. 별로 도움은 되지 않았다.[75]

제넥스 대회 결승전에선 쥬다이가 사이오와 싸우는 사이에 학생들을 이끌고 빛의 결사의 학생들과 싸워서 빛의 결사를 완전히 정리한다. 마지막에 사오토메 레이[76]와 듀얼에서 승리하고[77], 그가 제넥스 대회 챔피언이 된 상황에서 2기가 종료.

7.3. 3기

제넥스 우승자로서 전보다 유명세를 얻은 상태였다. 그러다 듀얼 아카데미아 이스트 출신의 아몬 가람이 집안 차원에서 아카데미아에 기부를 하고 있는데다가 사교 파티도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인터넷을 검색하면서 혼자 그에 대해 조사해 본 끝에 그가 이스트 교의 수석에, 만죠메 그룹보다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세계 굴지의 기업 '가람 재벌'의 도련님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만죠메 썬더'를 자칭한 순간부터 자기만의 길을 간 끝에 아카데미아의 정점에 오른 자신과는 달리 그런 아몬을 집안 재력에 기대는 녀석이라 치부하면서 용서할 수 없다고 벼르렀다. 옆에 있던 방해꾼의 정령들은 '그냥 자기가 제일 눈에 띄고 싶어하는 것 아니냐'며 태클을 걸었다.

이후 한창 사교 파티를 열고 나온 아몬 앞에 나타나서는, 만죠메 그룹 소유의 헬기까지 대동하며 공중으로 끌고 가서 거부한다면 지탱 중인 와이어를 끊어버리겠다는 협박을 통해 듀얼을 신청한다. VWXYZ-드래곤 캐터펄트 캐논을 1턴만에 빠르게 불러내는 실력으로 팽팽히 맞서 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아몬의 운마물 콤버에 고전했다가 방해꾼 트리오를 앞세우면서 역전을 시도한다. 하늘에 떠있는 구름을 운운하는 아몬에게 "밑바닥에 있어 보지 못했던 도련님 따위에게 질 거 같냐!"라고 따져보지만 아몬은 사실 만죠메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남자였고,[78] 그의 에이스 몬스터 운마물-아이 오브 더 타이푼에 의해 방해꾼들이 휩쓸리며 패배로 끝났다. 폭풍 공격에 휩쓸리면서 본인이 밑에 있던 호수에 빠지고, 그 와중에도 자신이 패배한 것에 분함을 느끼고서 태연한 척 하려 했으나, 이후 프로페서 코브라의 데스 벨트의 영향으로 기력이 빠져나가 그대로 가라앉을 위기에 처한다. 구경 중이던 쥬다이 일행이 구해준 듯 하지만 당시 사교 파티에서 데스 듀얼을 펼치던 나머지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조만간 실신 상태가 되었다.

이후 유벨의 힘으로 이세계에 날아간 듀얼 아카데미에서 식량 창고를 지키고 있다가 좀비 1명을 처리하고 폼 잡다가[79] 좀비들의 물량 전술에 말려서 좀비가 되어버리는 신세가 되었다. 이후 좀비 상태로 쥬다이와 재듀얼하지만 무패 버프를 앞세운 쥬다이에게 처발린다.

듀얼 아카데미가 원래대로 돌아온 후 요한을 찾기 위해 쥬다이 일행과 함께 이세계로 가지만 암흑계의 군신 실버와 골드에게 쥬다이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들과 함께 힘으로 제압당하고, 브론의 인질로 붙잡혀와 쥬다이를 비난하다가 사심경전 중 분노(怒)의 제물로 산화당한다.[80]

후에 쇼가 쥬다이와 유벨의 듀얼을 보러 가던 도중 접촉에 성공하고, 자신들이 죽은 것이 아니라 다른 차원에 유폐되어 있다는 것을 말해주었다. 이후 156화에서 다시 나온 쇼의 회상에서 "쥬다이가 괴로워하는 것은 아직 아이의 상냥함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유벨을 쓰러뜨리려면 그 상냥함을 버리고 진정한 강함을 지녀야만 한다. 패왕의 마음을 되살리지 않는 한 쥬다이는 이길 수 없다."는 말도 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것이 쇼를 통해 쥬다이에게 전해진 것. 쥬다이가 유벨을 저지한 후엔 무사히 귀환.

7.4. 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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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말에 복귀하고 4기 초반의 태그 듀얼에선 "나… 나도 텐죠인 군과 파트너 할 거야!"라고 바둥거리다가 쇼와 함께 침몰. 이상하게 만죠메가 아스카와 얽히면 되는 게 없는 기분이다. 안습.

4기 개인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의 힘으로 프로가 되기 위해 에드 피닉스의 매니저로 들어가 갖은 고생을 다 한다. 분명 부잣집 아들일 텐데 츄리닝을 입고 창고에서 자거나 마지막 D 카드를 도둑맞아 에드에게 맞거나 하는 모습은 애달프다.[81] 중간에 에드의 대역으로 유우키 쥬다이와 듀얼을 하게 되는데 이때 듀얼에서 승기[82]를 잡았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막판에 엘리멘틀 히어로 샤이닝 플레어 윙맨수정펀치에 당해 일부러 패배한다.[83]

그 후 스폰서인 마이크에게 이용당해 방해꾼 옐로 코스프레를 하고 싸우는 등[84] 웃기게 지는 예능인으로 어느 정도 컬트적 인기를 얻게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에드와의 듀얼 일정이 잡히고, 마이크는 에드가 대전료를 기부하고 있는 고아원을 없애겠다고 협박하면서 듀얼에서 일부러 질 것을 강요해 그의 기믹을 이기는 캐릭터로 바꾸려 한다. 이때 만죠메는 쥬다이에게 머리를 숙여가며 도움을 청하고, 쥬다이는 마침 목적이 같았던 천리안 그룹의 비서 에메랄다와 힘을 합친다. 듀얼 중, 마이크가 에드에게 일부러 지라고 강요하려는 찰나, 쥬다이가 난입해 마이크에게 벼룩 테러(...)를 가해 발가벗겨버리고 훔쳐간 카드를 에드에게 돌려준다. 마이크는 최후의 발악으로 만죠메도 자신과 공범이라고 폭로하지만, 쥬다이가 적절한 말빨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라며 상황을 모면한다. 드라군 D-엔드를 얻은 에드를 방해꾼 옐로를 이용해 다이렉트 어택으로 이기고 실력으로 프로가 되는 모습은 GX 초반의 거만한 그를 떠올리기 힘들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즉 이쪽도 잭과 마찬가지로 성장형 라이벌이라는 말.[85]

4기 후반에선 다크니스의 어둠에 잠식당해 마음속의 미래의 불안감이 나오게 되는데 만죠메는 프로리그에서 도태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 즉 마루후지 료와 비슷한… 아니 완벽하게 마루후지 료와 같은 상황이다.[86]

계속되는 패배와 루프 속에서 '이겨야만 한다'는 강박감에 정신이 막다른 골목에 갇혀 버티질 못하고 부정을 저지르는 길을 택하고는 이제 끝났다며 해탈해 하지만 다크니스와 맞서 싸우는 쥬다이의 독려로 설령 지더라도 또 맞서 싸우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 주박에서 정신을 차리게 된다.

모든 것이 끝난 뒤 졸업식. 듀얼 최우수 학생 3명 중 한 명으로[87] 뽑히지만 상품인 유우기의 레플리카 덱을 포기하고 원래 쓰던 덱을 계속 쓰기로 결심한다. 이후 졸업식 피로연에서 화려하게 등장한 텐죠인 남매의 모습에 감탄하다가 켄쟌이 쥬다이가 어디갔는지 묻자 처음부터 끝까지 제멋대로인 녀석이라며 불평하는 것으로 등장은 끝. 이후 어떻게 됐는지 미래는 딱히 나오지 않지만 프로 듀얼리스트로 활동할 듯. 쥬다이에게 준 롤링페이퍼에는 "언제든지 와라! 듀얼 해줄 테니까!!"라고 적었다.

7.5. 태그 포스 시리즈

버전은 총 두 가지로 친근한 썬더 버전과 오벨리스크 블루 버전 두 가지. 만죠메 썬더 스토리 모드는 원작에서 가끔 보여줬던 '명탐정 썬더' 오벨리스크 블루는 정말 재수 없다는 평. 어찌 보면 형들에게 신뢰를 얻었으니 본인에겐 좋은 엔딩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재수 없다고 한다.

3 기준으로 덱은 참 골때린다. 썬더 버전의 파트너 덱은 방해꾼 덱인데 몬스터는 방해꾼 시리즈, 메타모르 포트, 늪지의 마신왕 3종뿐이 포함된, 프라이드 샤우트를 이용하는 것 외에는 승리 수단이 전무한 덱. 방해꾼 킹+방해꾼 나이트 또는 지반 침식으로 몬스터 존을 완전 봉쇄하고 저러려는 전략인데 당연히 잘되지 않는다. 노멀 방해꾼 3종을 3장씩 전부 덱에서 못 빼게 해놓은지라 테마를 바꿔버리기도 힘들어 여러모로 골치 아프다. 숲의 파수꾼 그린 바분, 암흑의 만티코어 등이 그나마 상성이 괜찮다. 방해꾼 매직과 그로 인한 패 보충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라이트닝 보텍스, 썬더 브레이크, 매직 재머 등을 여러 장 넣어주는 것도 좋다. 참고로 NPC일 때의 덱은 나름대로 강력한 암드 드래곤 덱. 이건 놀리는 것도 아니고...

블루 버전은 담드덱. 담드가 무제한이던 시절이라 무시무시하게 강한...덱이어야 하는데 AI가 묘지 조절을 전혀 하지 못하는지라 끔찍하게 약하다. 사실 썬더 버전은 그나마 방해꾼 융합체를 소환해서 전개를 견제한다든지 해주기라도 하는데 이쪽은 제외 카드가 잡히면 사정없이 자기 묘지까지 죄다 제외해 버리는 등 팀킬을 선보인다. 하필이면 이쪽은 담드를 덱에서 못 빼게 해놨다. 플레이어가 묘지 조절을 잘해주든지, 아니면 풍 속성 몬스터 다수를 투입해서 다크 시무르그 주축 덱으로 바꿔버리는 게 이상적이다. 한가지 확실한 건, 어느 쪽으로 가든 파트너 덱에서 자기 묘지 제외 관련 카드는 전부 빼버리는 게 속 편하다는 것.

태그 포스3에서 밝혀지는 사실로는 아스카를 좋아하고 있지만 연인이라기 보단 아이돌과 팬에 가까운 관계라고. 즉 일방통행.

누가 만죠메 그룹 아들 아니랄까봐 입맛도 고급스러워서 드로빵은 스테이크, 캐비어, 푸아그라, 송로버섯 같은 고급 드로빵을 선호. 햄버거, 치킨, 소시지도 선호하는 걸 봐선 고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싫어하는 빵은 야채가 들어간 빵. 상추, 당근, 토마토를 끔찍히도 싫어한다. 만죠메 얘…야채에 약하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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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포스 스폐셜에서도 파트너 가능 캐릭터로 참전. 파트너 때의 덱은 100% 방해꾼 덱. 3 시절과 달리 방해꾼 컨트리, 레드, 블루 등이 들어가 있어서 플레이어의 덱도 작정하고 방해꾼으로 맞추면 스토리 클리어는 무난하게 좋은 편이다. 타 캐릭터 스토리 시에는 암드 드래곤 덱을 쓴다.

친애도 이벤트가 모든 태그포스 시리즈를 통틀어 아스트랄한 걸로 유명하다. 일명 공식이 질병, 카드 게임도 할 수 있는 호모게.[89] 아스카를 짝사랑하는 만죠메가 등대의 전설을 이용해 아스카와 본격적으로 사귀려고 하는 게 일단은 메인 시나리오인데...

문제는 스토리 중간부터 만죠메가 쓴 러브레터를 코나미군이 실수해서 쥬다이의 책상에 넣으면서부터 시작된다. 잘못 보내진 러브레터를 받고는 그걸 또 얼굴을 붉히며 받아주러 나온 쥬다이나 그걸 또 옆에서 형님의 파트너는 저라구요!! 라며 화내는 쇼가 등장하면서부터 점점 이상해져 간다. 그리고 마지막엔 원작대로 듀얼을 사랑하는 아스카에게 차이자 아스카가 되돌아봐 줄 만한 일류 듀얼리스트가 될 때까지 아스카를 향한 마음을 봉인하겠다며 코나미군에게도 연애 감정을 봉인하는 것을 마지막까지 어울려 줘야겠다고[90] 고백과도 같은 표현으로 말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것을 말했던 곳이 고백을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는 등대였고, 그 제안을 코나미군이 받아들여 버린다. 쥬다이와 쇼를 속이기 위해 후부키가 대충 지어 말했던 '등대 아래에서 태그 듀얼에 승리한 페어는 영원한 유대를 얻을 수 있다'는 전설이 어쩌면 진짜일지도 모른다, 아니어도 우리가 진짜 전설로 만들어버리면 된다고 너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너를 영원히 놓지 않겠다 말하며 최강 태그라는 것을 학원 전체에 널리 알리고 전설이 되겠다는 스토리이다. 왜곡이 아니다. 파이브디즈 태그 포스의 쟝을 뛰어넘는 게이 드립으로 코나미군은 남자도 여자도 홀리는 마성의 남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유희왕 ARC-V 태그포스 SP 만죠메 쥰 하트 1~4 이벤트 집

7.6.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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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 만죠메는 쿨하게 가자는 원작자의 의견에 따라 겉모습만 똑같은 진지한 간지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사용 덱은 드래곤 덱으로, 가지각색의 드래곤족 카드를 사용한다. 코믹스의 페이버릿 카드이자 에이스 카드는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

프로 듀얼리스트 히비키 코요의 팬이었으며 어릴 때부터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던 영재 듀얼리스트. 그 당시의 페이버릿 카드는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이었으나, 듀얼 아카데미아 고교에 들어오면서 만죠메 재벌의 재력으로 블루에 들어왔다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걸 봉인하고 자신만의 덱으로 싸워왔다. 정령과 함께 싸우는 쥬다이를 인정 못 했으나 실습 때 그에게 패배하고 그걸 멀리서 보고 있던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과 다시금 함께 싸우기로 다짐한다.

그 후에는 그야말로 간지 폭풍. 대회 예선전에서 미사와를 이기고 본선에서는 진지해진 마루후지 쇼를 제끼고서 유학생 데이빗마저 이긴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쥬다이를 상대로 승리한다.[91]

마루후지 료와의 듀얼에서도 선전. 초반부터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 다크 엔드 드래곤, 라이트 엔드 드래곤을 전부 전개해내는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어서 료가 발동한 마법 카드 이머전시 사이버의 효과로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의 공격력과 수비력이 한계까지 내려가게 되고 료가 특수 소환한 사이버 엘타닌의 효과로 몬스터가 전멸, 다이렉트 어택을 맞고 패배하게 된다. 이때 료는 라이프 포인트에 단 1의 데미지도 입지 않았다.

이후 마루후지 쇼와 함께 제임스 크로커다일 쿡&오스틴 오브라이언 태그와 듀얼해서 승리한다.

마지막에는 최종보스 트라고에디아를 상대로 쥬다이와 태그를 맺고 싸워서 승리한다. 졸업 후에는 애니의 만죠메 썬더 옷을 입고 있다.

애매한 포지션의 애니판과는 달리 정말로 주인공의 라이벌이 어떤 것인지 잘 보여준다.[92]

이 버전이 상당히 인기가 좋았는지 듀얼 터미널에서 만죠메가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을 소환할 때 코믹스 버전의 대사를 외치는 것을 볼 수 있다.

7.7. 유희왕 듀얼링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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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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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의 원안
타카하시 카즈키의 초기 컨셉상으로는 카이바 세토의 후계자 포지션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컨셉 아트를 통해 지배자 계급을 의미한다는 'APEX'라는 칭호가 존재하고, 카이바 모쿠바를 라이벌시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작중 사용한 카드 중 카이바 세토가 사용한 것이 드물게 나오는 것이 이 설정의 흔적인 듯.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을 명탐정 썬더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김전일과 성우가 같기에 가능한 성우 장난(마츠노 타이키). 유명한 대사인 "범인은 이 안에 있다!"와 "~의 이름을 걸고!"도 그대로 패러디됐다. 그런데 유희왕 GX에선 김전일이 한 명 더 있다…?

그의 상징과도 같은 일 십 백 천 만죠메 썬더(썬더!!! 만죠메 썬더!!! 이 부분은 다른 사람들이 외친다.)는 23화, 24화, 25화(2번), 26화, 35화, 44화, 47화, 48화, 54화, 88화, 102화, 104화, 166화에서 했다.

성우인 마츠노 타이키가 GX 방영 당시 다른 성우들과 함께 유희왕 OCG 세계 대회 이벤트에 참여한 적이 있다. 회장에 모여있는 사람들 중 랜덤으로 한 명을 뽑아 같이 듀얼을 하는 이벤트였는데 하필이면 그가 고른 사람이 미국 대표로 세계 대회에 출전한 사람이었고 처참하게 떡실신을 당했다(...).

GX의 메인 레귤러 캐릭터 중에서 가장 부자인 캐릭터. 쥬다이가 재벌 2세라는 말도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루머에 속하는 종류[93]라 밝혀진 정보만 본다면 만죠메가 가장 부자다. GX 초반 에피소드 중 하나에선 1억이라는 단위를 듣고도 "흥… 싸다… 싸군…"이러는 모습이 나온다.

본편 이후 캐릭터 자체는 언급되지 않으나 만죠메 그룹은 몇 번 언급된다. 극장판에서 잠깐 언급되고[94] 5D's에서도 만죠메 그룹이 멀쩡한 걸 인증.


참고로 카이바에게서 모티브를 땄기 때문인지 은근히 카이바가 쓰던 카드들을 많이 쓴다. 그의 주요 카드군 중 하나인 XYZ 드래곤 캐논, 파괴륜, 방어륜, 칠흑의 전투용, 블러드 볼스, 이차원으로부터의 귀환 등 굉장히 많다.

후속작 시리즈 ARC-V의 106화에서 그가 사용한 방해꾼 킹, VWXYZ가 등장한다. 유리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의 손에 작살이 나버렸는데, 이것 때문에 이들이 만죠메가 아니면 아무나 다룰 수 없는 높은 수준의 카드라는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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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에 힘입어 유우키 쥬다이, 후도 유세이에 이어 3번째로 아마쿠니에서 입체화되었다. 듀얼디스크가 4기 사양이며 몬스터 파츠는 쥬다이의 날개 크리보처럼 방해꾼 삼형제. 카이바 이후 라이벌 캐릭터 중 1/8 피규어가 나온 것은 만죠메가 최초다.

의외로 숫자 2와 엮이기도 하다.

9. 어록

"일! 십! 백! 천! 만죠메 썬더!!!"
만죠메의 정체성이나 다름없는 대사. 팬들은 이 대사를 '썬더콜'이라고 부른다. 영판은 "Chazz it up!!"으로 부른다.
한 번 지옥에 떨어져서 그곳에서 기어올라와봐! 너라면 과연 그럴 수 있을까? 가자 조무레기들아!
어떠냐! 내 지난 1년은 결코 헛되지 않았어!
네 놈이 내 경지에 도달하는 건 100만년이 걸려도 무리야!
넌 결국 중등부 톱에 불과할 뿐 레드 듀얼리스트보다도 까마득히 형편 없다고!
너 따위가 레드나 쓰레기 카드를 얕볼 자격은 없어!
54화에서 고카이도 호잔과의 듀얼 중의 대사.
에잇! 시끄러워, 방해꾼들! 조용히 좀 해!
"한심한 소리 하지 마!! 너희들은 내 덱의 에이스들이야! 사이오의 카드 따위에 질 리가 없어!!"
"이... 이것은! (버릇 회상) 그래! 이 빛은 평등과 평화를 노래하면서, 내 존재를 빼앗는 빛! 난 이제 하얀 인간 따위가 아냐! 더러워지고, 얼룩진 인간. 하지만! 난 알고 있다! 그 얼룩의 끈질김을! 찌든 때의 강인함을! 설령 주변에서 결벽을 강요하려 해도, 그럼에도 난 그것을 더럽히는 더러운 얼룩이 되겠어! 그래! 그 녀석들이 내게 가르쳐줬어!"
방해꾼 옐로 : 그래용!
방해꾼 그린 : 동료와의 유대의 힘을!
방해꾼 블랙 : 우정의 소중함을!
방해꾼 옐로 : 그리고!
"밑바닥에는 더 밑바닥이 있다는 것을!"[95]
"날 믿어, 넌 내 덱의 에이스다."
방해꾼 옐로에게 다이렉트 어택을 지시하자 옐로가 자신은 공격력이 0라 공격해 봐야 무의미하다고 하자 만죠메가 한 말. 결국 공격력이 0인 몬스터가 공격할 때 그 몬스터의 수비력만큼의 데미지를 먹이는 함정 카드 '프라이드 샤우트'를 사용해서 승리.
"힘을 빌려줘! 나와 함께 싸워줘!!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
코믹스 판에서 땅에 묻어놨던 라이다를 다시 꺼내며.
"나는… 이겼다!"
코믹스 판에서 쥬다이를 이긴 뒤.
"빛을... 좀 더!!!!"
엘리트 자리에선 볼 수 없는 다른 세상이 있다!
빨리 안 해!?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핫!!! 콜록콜록!
만죠메 썬더란 이름을 내걸었을 때부터 나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내 갈 길을 가겠어!
만약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데도 난 한 줄기의 더러운 얼룩이 되겠어!
네 녀석! 용서 못 해!
하하하하핫! 어때! 실력의 차이를 뼈저리게 느끼겠지?!
우린 깨달았습니다. 자신에게 있어 최강의 덱이란 언제나 자신이 쓰고 있는 덱이라는 것이 말이죠.
졸업 듀얼에서 아스카, 쇼와 함께 공동 수석을 차지하자, 사메지마 교장이 상품인 무토우 유우기의 레플리카 덱이 하나밖에 없어서 난처해하자 이렇게 말하며 덱을 받지 않았다. 같은 이유로 아스카와 쇼도 유우기의 덱을 받는 것을 사양한다.
크윽... 으윽... 이 패배, 나는 인정 못해! 1번 더 듀얼해!!!

9.1. 밑바닥에도 바닥이란 게 있다는 걸!

10. 덱 테마 및 사용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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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특이하게도 대부분의 유희왕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은 자신만의 오리지널 덱을 사용하지만 만죠메의 덱은 기존에 OCG에서 발매[96]된 카드군으로만 구성되어 있는것이 특징.

노스 교에 다녀오기전에는 주로 '헬'이 붙은 카드를 사용하는 덱이었다.[97] 묘사를 보면 당시 에이스는 염옥마인 헬버너였던 듯하며, 외형도 이름처럼 우락부락하거나 사악한 괴물처럼 생겨서 당시 엘리트 만능주의에 찌들던 그의 모습을 보여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노스 교에 다녀온 이후의 에이스 카드는 방해꾼 시리즈와, 역대 라이벌이 그래 왔듯 공격력 3000의 드래곤 몬스터인 암드 드래곤 시리즈를 사용한다. 주된 방식은 에이스 어택커 + 효과 제거로 설명된다. 암드 드래곤이나 VWXYZ으로 필드를 주도하고, 상대가 몬스터를 전개했다 싶으면 암드 드래곤이나 방해꾼 델타 헤리케인으로 날려버린다. 임시 덱이긴 하나 카오스 엔드를 사용하거나, 덱에 라이트닝 보텍스가 투입되어 있는 등, 이 만큼 다양한 수단으로 광역 파괴를 보여준 캐릭터는 드물다. 우습게도 피니쉬는 공격력 0의 방해꾼이 내는 것이 만죠메의 주된 승리 전적의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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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죠메의 진정한 에이스는 누구냐로 소소한 논쟁이 있다. 이는 만죠메가 여러 종류의 테마를 섞어 사용하고, 각 테마에는 공격력이나 수비력이 3000인 몬스터가 존재하기 때문. 1기 오프닝 때 앤틱 기어 골렘, 사이버 엔드 드래곤 등 걸출한 에이스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와중에도 만죠메는 헬 폴리머 따위나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걸 보면 얘가 에이스다! 싶은 느낌의 카드가 없다. 여기에 더해 작품 초반에는 듀얼할 때마다 전혀 다른 테마를 들고 오던 걸 보면 만죠메의 덱은 초반부터 바꿔가며 쓰는 것을 컨셉으로 잡았거나, 작품 방송 초기까지 테마가 확립되지 않아 에이스라고 내세울 만한 카드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논쟁에 대한 결론부터 말하자면 방해꾼 시리즈와 암드 드래곤 둘 다 포함된다. 주연 캐릭터가 에이스 몬스터를 여러개 사용하는 건 유희왕에서 흔히 있어왔고[98] 따라서 공식에서도 만죠메의 에이스가 필요한 판권화에서는 그때그때 필요한 컨셉에 따라서 바뀐다.

덱 장수 40장에 여러 가지 테마를 넣고도 덱이 환상 속에서 딱 한 번 말린 걸 보면 역대 최고급 갓 핸드. 암드 드래곤 + VWXYZ 시리즈 + 방해꾼 + 그 외 여러 가지 잡다한 카드들까지[99] 넣어서 덱을 구성했는데, 이걸 대체 어떻게 굴리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막장스러운 덱 구성이다. GX 시점에서 캐릭터들의 테마 덱이라는 게 가닥이 잡히기 시작하는데 유일하게 서로 간의 시너지가 전혀 없는 카드군 3개[100]를 투입한 막장 덱을 굴리는 캐릭터는 시리즈 전체에서 엑스트라들을 포함해 만죠메가 유일하다.[101] 태그 포스 시리즈에서는 만죠메의 덱을 강자와 약자가 혼용된 덱이라고 설명하기도. 레전드 듀얼리스트 팩에서 받은 지원도 방해꾼을 주축으로 한 VtoZ와 암드 드래곤이다.

이런 만죠메의 덱의 원작 재현을 반영해서인지 훗날 레전드 듀얼리스트 편 2에서 대놓고 저들을 같이 사용할 것을 요구하는 지원 카드들이 나오기는 했다. 일단 굴러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른 지원과 비교해 보면 이게 뭔가 싶을 덱.

하지만 암드 드래곤의 경우 11기 3번째 부스터 팩인 블레이징 보텍스에서 기존 카드군 지원으로 채택되어 리메이크 시리즈인 "암드 드래곤 썬더"가 추가된 것도 모자라서 아예 팩 커버 몬스터의 자리까지 차지했다! 간지 나는 일러스트와 만죠메의 캐치프레이즈에서 착안한 효과[102] 까지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103]여기에 방해꾼까지 해당 팩에서 추가 지원을 받은 건 덤.

그리고 라이트닝 보텍스썬더 크래시같이 왠지 모르게 번개를 강조하는 카드들을 쓰기도 한다.

초기에는 지옥과 관련된 테마를 사용하여 지옥과도 인연이 있는듯 하다.


[1] DM에서 판도라 역을 맡았다.[2] 같은 작품의 오스틴 오브라이언과 중복이며 후속작에선 루드거, 디바인, 야나기 텐젠을 담당하게 된다.[3] 본작의 OST 중 특이하게 주역임에도 매우 잔잔한 테마곡을 가졌다. 때문에 범용 ost로 자주 쓰였고, 정작 본인은 라이벌인 쥬다이의 테마곡을 자주 썼다.[4] 다만 이는 만죠메가 이상한 것이 아니라 다른 인물들이 별난 것이다. 원래 일본에서는 친하지 않은 사람끼리야 성으로 부르지만, 쥬다이만 해도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을 첫 만남임에도 이름으로 부르고 다니며, 아스카나 쇼 역시도 마찬가지다. 사실 유희왕 캐릭터들은 대개 친분 관계와 무관하게 성이나 이름 중 한쪽으로만 불리는 빈도가 높고, 만죠메 말고도 카이바, 죠노우치, 혼다, 미사와, 키류, 신게츠, 곤겐자카, 쿠사나기 등 성씨로 불리는 빈도가 높은 캐릭터들은 꽤 많다.[5] 단 발음만 같지 한자는 다르다. 울트라 Q의 만죠메는 万城目. 카가미 타카히로도 처음에 만죠메의 한자를 万城目로 착각했다 나중에 정정했다.[6] 첫 번째는 당연히 주인공인 쥬다이. 때문에 패수도 가장 많은데 대부분 상대가 안 좋았다. 자세히 보면 패한 횟수 중 5번은 쥬다이에게 졌고 미사와 다이치와 붙었을 때는 자멸에 가까웠다. 은 각각 스토리상 주인공이 쓰러뜨려야 하는 상대(전자는 스승, 후자는 에피소드 최종 보스)였으며 아스카랑 싸웠을 때는 거의 개그 위주로 덱을 짜서 싸운터라 전력을 다하지 않은 탓이 크다. 게다가 아몬 가람과 붙었을 때는 결정적인 컨트롤 미스를 범했다.[7] 애니메이션에서 최초로 데스티니 드로우라는 걸 언급한 인물.[8] 빛의 결사 편에선 자신의 화이트 나이츠 로드와 쥬다이의 필드의 방해꾼들을 교환, 델타 허리케인으로 로드를 박살 내나 로드의 효과 때문에 패배한다. 이는 사이오의 속박에서 벗어나겠다는 의미였는데 로드를 계속 사용했다면 이겼다. 두 번째는 4기의 자신의 프로 듀얼리스트 데뷔 스토리. 헬 폴리머만 발동했으면 샤이닝 플레어 윙맨의 컨트롤을 빼앗아 이겼으나 당시 만죠메의 컨셉은 약골 개그맨 듀얼리스트였기에 일부러 방해꾼 트리오를 발동시켜 일부러 졌다.[9] 이후 날카로운 눈매에 미소년이 카미시로 료가, 고하 유가등이 나온다.[10] 왼쪽부터 차례대로 코가미 료켄, 카미시로 료가, 잭 아틀라스, 카이바 세토, 만죠메 쥰, 아카바 레이지[11] 쇼보다는 당연히 크고 라이벌인 쥬다이 보다도 2cm 더 크다.[12] 태그포스 2에서 쇼가 덱에 이상한 잡몬스터를 넣고 다닌다고 하자 한 대사. 다만 꼴사납다고는 말한다. 확실히 방해꾼의 비주얼이 좀 그렇다 보니...[13] 방해꾼 옐로로 직접공격을 선언, 자신은 공격력이 0이라며 놀라 되묻는 옐로에게 해준 말이다. 이후 실제로 방해꾼 옐로의 직접 공격을 통해 작중에서 손에 꼽히는 강자에게 당당히 승리한다.[14] 노스교 에피소드를 보면 만죠메는 공개석상에서 자신을 모욕하고 내버렸기에 기절한 상황에서도 쥬다이, 미사와와 같이 곱씹고 있을 정도로 크로노스를 상당히 싫어하고 있었다. 노스교 에피소드에서 쥬다이와 듀얼 직전 크로노스에게 캇파 자식이라고 했을 정도. 그런데도 크로노스의 인형을 맡아준 것이다.[15] 만죠메도 쥬다이, 요한과 함께 정령을 볼 수 있는 듀얼리스트 중 하나. 참고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작중에서 듀얼의 정령을 볼 수 있는 인물은 단역인 모테기 모케오를 포함하여 이 넷뿐이고 DM까지 확장하면 무토우 유우기어둠의 유우기가 정령을 볼수있다. 에드 피닉스는 쥬다이와의 2차전 이후로 불완전하게나마 거대한 정령의 형체만을 감지할수 있는 수준의 능력을 얻었고, 마에다 하야토는 정령의 소리만을 들을 수 있다. 다만 만죠메는 쥬다이와 달리 처음엔 정령을 보는 능력은 없었다가 바다에 빠진 다음 이치노세 교장에게 주워진 시점에서 정령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나오면서 각성한 것으로 추정된다.[16] 따지고 보면 만죠메는 쥬다이만 없었더라면 듀얼 아카데미아의 엘리트로 그냥저냥 살았을 것이다. 물론 쥬다이가 없었다는 가정하에. 다만 그런식으로 살았다면 정신적인 성장을 이뤄내지 못해 프로 듀얼리스트로서의 길도 불투명해졌을 확률이 높다.[17] 물론 당시엔 후지와라 유스케와 텐죠인 후부키가 실종된 상황이었던 만큼 만약 이 둘이 남아있었다면 만죠메가 밀려나갔을 확률이 높다.[18] 사실 유희왕 제알 85화에서 아리트가 유마와 듀얼하고 있던 조종당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도중에 난입해서 다수를 한 번에 쓰러트린적이 있긴 하지만, 이 경우는 난입한 경우고, 정식으로 시작해서 이긴 경우는 유리 전까진 만죠메가 최고였다.[19] 헬카이저는 더 이상 싸울 만한 상대가 없다고 판단해서 자신 앞에 나타난 사오토메 레이에게 자기가 모은 메달 전부를 던져주고 떠났으며 에드와 쥬다이는 사이오의 계획을 막으려고 빠졌다. 미사와는 츠바인슈타인에게 감명받아서 알아서 학교를 나왔다.[20] 원래라면 사이오한테서 받은 카드를 그대로 사용했다면 이겼겠지만 방해꾼으로 싸우고 싶단 마음에 서로의 카드를 교환하는 전법을 쓴 이유도 있다. 그래도 안습인 게 쥬다이도 방해꾼들로 인해 만죠메를 원래대로 돌아가게 하는데 주력하는 중이어서 덱 구성이 말린 것도 있었다.[21] 거기다가 쥬다이가 스스로 제넥스 메달을 뺏는걸 거부했다. 원래라면 아스카의 말대로 쥬다이에게 패배했으니 이미 탈락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물어보는건 당연한 셈. 메달을 뺏지 않았기 때문에 참가자격은 그대로 유지되었다.[22] 사실 따지고보면 제알에서 카미시로 료가와 텐조 카이토가 나오기 전까진, 애니에서 메인 라이벌들이 주인공을 제대로 이겨본 적은 없다시피 하다. 카이바는 킹덤편에서 이기긴 했으나 이조차 지기 직전에 자살 협박을 통해 유우기가 포기하게 만든 것이며 잭도 작중 시점에서 만전의 유세이를 상대로 제대로 이겨본 적은 없다. 하지만 카이바든 잭이든 기존의 카리스마 이미지가 있고 다른 네임드들을 상대로는 전적이 나쁘지 않아서 만죠메만큼이나 약해보이지 않았을 뿐. 게다가 유우기와 유세이가 카이바와 잭과 듀얼할 때 누구도 승산을 장담할 수 없는 무거운 분위기로 시작하고 치열한 접전 끝에 아슬아슬하게 역전하는 반면 만죠메는 그런 연출이 부족한 게 문제였다.[23] 게다가 유우기와 카이바의 경우 신의 카드와 이름 없는 용, 죠노우치는 헤르모스, 쥬다이는 네오 스페이시언, 료는 사이버 다크, 에드는 블루 D, 요한은 레인보우 드래곤 등 신규 카드로 파워 업했다는 묘사가 있지만 만죠메의 경우 1기 이후로 신규 카드를 얻을 기회는 커녕 사이오에게 세뇌당하느라 성장이 지체되었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후속작부터는 클리어 마인드와 버닝 소울, 카오스 넘버즈와 RUM 같은 강화 수단을 주인공과 라이벌들이 반드시 얻게끔 진행되었다.[24] 쥬다이는 당연 플레임 윙맨.[25] OCG에서는 융합 소환으로만 소환 가능해서 죽은 자의 소생으로 소환이 불가능하다.[26] 이때 잘 보면 방해꾼 킹도 같이 받았다. 이 무슨 복선...[27] 토메 아줌마가 몰래 1팩을 감춰놨다가 자신을 도와준 쥬다이에게 줬는데, 그 팩에서 나온 카드가 바로 진화하는 날개였다. 사실 여기서 만죠메가 실수를 저질렀는데 그냥 날개 크리보를 제외시킨후 다이렉트 어택을 하면 승리였는데 날개 크리보를 제외하고 쥬다이에게 다이렉트 어택이다!"라면서 제외 효과와 공격 선언을 동시에 선언하는 바람에 쥬다이에게 깨진다. OCG 효과로 치자면 날개 크리보를 대상 지정했을 때 진화하는 날개로 치워버려 제외 효과가 불발되자 공격해버렸다고 보면 될 것이다.[28] 양쪽 전부 라이프 1000인 상황에서 쥬다이가 본인 턴에 공격력 1000 이상의 몬스터를 뽑으면 자신의 승리라고 말하자 만죠메는 그딴 일이 쉽게 일어날것 같냐고 반박하나 쥬다이가 뽑은 것은 엘리멘틀 히어로 페더맨이었다.[29] 이 때 듀얼을 보면서 쥬다이가 템피스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무의미한 공격이라 대차게 디스했는데 쥬다이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 못했다.[30] 정작 크로노스도 쥬다이에게 졌다. 물론 만죠메를 비웃은 학생들 중에서도 만죠메를 이길 자는 없다. 애초에 쥬다이 등장 전까지는 만죠메가 미사와 아스카와 더불어 1학년 3톱이였다.[31] 유희왕 시리즈에서 남의 카드에 함부로 손대는 캐릭터는 대부분 완전한 악역인데, 만죠메는 카드 몇 장도 아니고 덱을 통째로 버렸는데도 언급되는 일이 적다.[32] "6개의 덱이라고? 그딴 허세는 내 원한의 불꽃으로 불태워 주마!!" 이 말에 미사와는 물의 덱을 선택한다.[33] 배의 ⅓ 정도가 침몰한 상황이었다. 아무래도 항해 도중 암초에 들이박아 서서히 침몰하던 와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34] 듀얼 아카데미아 노스 교가 운용하는 잠수함. 본인은 돌고래로 알고 있었다.[35] 이때 본래 가지고 있던 덱은 바다에 가라앉으면서 잃거나 물에 담궈져 쓰지 못하게 되었다.[36] 이후 묘사를 보면 정령이 깃든 것은 그냥 우연이고 이 카드의 용도는 만죠메의 인성을 시험해 볼 작정으로 쥐어준 것으로 보인다.[37] 덱을 구성할 40장을 스스로 모아야 한다. 노스교 주변에는 여러 카드가 흩어져 있고 위험할 장소일수록 더욱 강력한 카드가 숨겨져 있다.[38] 원래는 자신의 덱에 필요 없는 방해꾼 옐로를 주려다가 옐로가 거부하자 다른 카드를 준다.[39] 이것도 정황상 이치노세 교장이 남겨둔 카드로 보인다.[40] 만죠메는 위험을 감수하고 강한 카드들을 찾아 갖가지 고행(빙벽 등반에 수영은 기본이고, 곰이나 박쥐 같은 야생동물들과도 싸워야 했다.)을 해야 했고, 한정된 카드풀로 처할 수 있는 상황과 돌파 전략을 계속 구상했다. 그 구상을 바탕으로 승승장구한 것.[41] 이때부터 만죠메의 복장이 오벨리스크 블루 교복에서 검은색 코트로 바뀐다. 복장 자체는 24화 아이캐치에서 먼저 나오지만, 실제 입고 나오는 것은 25화부터.[42] 헌데 여기서 모순점이 생기는데 본래 대표였던 마루후지 료가 빠지고 쥬다이에게 토스한 이유는 상대 쪽이 1학년이었던 탓이었던 만큼 만죠메가 대표로 선정된 이후의 일이다. 따라서 이치노세가 쥬다이를 아는 것은 설정 오류든가 전 노스교 최강자이던 에도가와가 그 얼굴로 1학년이라든가 둘 중 하나다.[43] 사실 이 카드는 GX 시점에서는 금지 카드이다. 실제 당시 OCG 환경뿐만 아니라 작중에서도 금지 카드인데 이는 카구라자카와 쥬다이의 듀얼에서 미사와 다이치가 언급한다. 아마 만죠메의 형들은 듀얼에 문외한이다보니 강한 카드를 닥치는 대로 모았을 뿐인 것으로 추정. 혹은 공식 대회도 아닌지라 상관없다고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다.[44] 그런데 이 두 사람도 카이바 앞에서는 비굴해 보이는 게 영... 그나마도 카이바 세토는 훨씬 높은 사람인지라 제대로 만나지 못하고 실질적으로는 카이바 모쿠바에게 굽신거린다.[45] 쥬다이는 듀얼 전, 만죠메가 중압감에 괴로워하는 장면을 우연히 엿보게 되었고, 듀얼 중에도 만죠메에게 듀얼 상대인 자신이 아닌 다른 곳을 보고 있다고 돌려 말했다. 듀얼 후, 만죠메가 형들에게 비난을 듣자 보다 못한 쥬다이가 만죠메는 듀얼 중 자신 뿐만이 아니라 형들로부터 받은 중압감과도 싸웠으며, 그럼에도 듀얼을 계속한 만죠메는 당신들을 이겼다고 지적한다.[46] 이 시점에서 노스 교에서 받은 암드 드래곤 카드군도 당연히 돌려줘야 했으나 승자 측인 사메지마 교장이 토메 씨로부터 볼에 뽀뽀를 받는 것을 보고 충격먹은 이치노세 교장이 받아야 한다는 것을 까먹고 그냥 출발하는 바람에 돌려받지 못했다. 이때 이치노세 교장이 하는 말은 "헉 암드 드래곤 덱을 돌려받는다는 걸 순간 까먹었다!" 참고로 그 암드 드래곤 덱은 노스 교에서 대대적으로 내려온 비장의 레어 카드다. 이후 노스 교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는 거 보면, 만죠메에게 그냥 준 듯하다.[47] 이 와중에 노스교 학생들이 만죠메가 본교에 남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단체로 통곡하는 걸 보면 그 짧은 사이에 노스교를 휘어잡은 모양이다.[48] 3개월간 결석하였으니 현실을 생각해 보면 퇴학당하지 않은 게 다행이다. 그런데 떠났을 때엔 미사와의 듀얼에서 약속했던 대로 퇴학당하거나, 혹은 본인에 의해 자퇴가 되었어야 했지만 결석으로 처리된 것을 보면 사메지마 교장이 대인배 스럽게 퇴학이나 자퇴를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49] 이 듀얼을 제안한 사람은 다름 아닌 듀얼 아카데미아 오너인 카이바 세토다.[50] 이때 방해꾼 3형제가 상봉하게 된다.[51] 여기서 큰형의 카드가 마루후지 료패러렐 레어 카드라 반짝거리는 게 또 볼거리다. 또, 이 장면은 유희왕 전 시리즈에 걸쳐 카드의 레어도가 언급되는 매우 드문 장면이기도 하다.[52] 이 때 큰형의 전개 실력이 상당히 뛰어나 보는 사람들을 진짜 초보 맞냐며 놀라게 했다.[53] 용마인 킹드라군, 다이아몬드 드래곤, 에메랄드 드래곤, 사파이어 드래곤[54] 암흑의 문이 큰 역할을 했다. 더스트 토네이도에 의해 파괴되기 전까지 몬스터 1마리로밖에 공격하지 못하게 만들었기 때문.[55] 이 기록은 7번째 시리즈인 세븐스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으며, 잡덱 기준을 빼고 보자면, 1장 빼고 공격력이 모두 0인 아머 덱을 쓰는 바론이라는 리얼 파이터도 있다. 대신 이 사람은 오레이칼코스의 결계를 썼지만. 또 에이스 몬스터의 공격력은 4000이지만 나머지가 전부 0인 Z-one이 있다. 그리고 만죠메가 쓴 덱은 아머 카드나 시계신처럼 특별한 효과가 있는 카드들이 아니었고 순수 전략으로 이긴 것이니 대단한 것.[56] 만죠메는 고통의 선택을 발동하면서 몬스터 카드 4장과 마법 카드 썬더 크래시를 제시한다. 큰형은 신중을 기한답시고 썬더 크래시를 고르게 되고, 만죠메는 그것을 꿰뚫었다고 말한다. 심리전에서도 우위에 서있었던 것이다.[57] 만죠메와 킨다이치의 성우가 동일하기에 가능한, 일종의 성우 개그.[58] 제대로 된 증거는 다 본인이 없애놓고 말도 안 되는 추리로 (열쇠를 숨긴 장소마다 방해꾼들을 본인은 우물에서 주운 카드들을 배치시켜 놨다.) 돈 잘우그 일당을 몰아붙인다. 사실 정령이 보이는 쥬다이나 하야토, 만죠메에게는 이 이상의 잠복은 없지만 정령이 안 보이는 다른 인물들에게는 그냥 바보짓. 그런 엉망진창 추리를 하는 만죠메나, 그런 추리를 인정하는 돈 잘우그나...[59] 근데 굳이 카드들을 배치시켜 둔 걸 보면 처음부터 돈 잘우그를 의심한 듯하다. 돈 잘우그를 믿었다면 일부러 방해꾼들을 숨겨둘 이유가 없다. 이러니저러니 취급이 험해도 이 시점에선 방해꾼은 암드 드래곤, V to Z와 함께 엄연히 주력 카드군 중 하나였다.[60] 해피 레이디 코스프레를 한 아스카 사진을 후부키가 찍는 걸 보고는 "텐죠인 군의 사진 획득! 후부키 씨. 저는 당신을 존경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개그 대사가 있다.[61] 다만 이때 패한 것은 만죠메가 아스카의 마음을 얻으려고 전력을 다해서 싸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대로 싸웠으면 오히려 만죠메가 이겼을 가능성이 높다.[62] 쥬다이의 듀얼 실력은 이미 어지간한 블루의 학생들을 넘어선지 오래지만 본인이 레드에 계속 있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애초에 필기 성적이 개판이라서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63] 오벨리스크 블루 소속으로써 승승장구하며 우월의식에 빠진 모습[64] 하지만 반대로 만죠메 썬더라는 인지도는 아카데미에서 확실히 채워주었고 레드 기숙사들의 사랑을 받는 인싸가 되었다. 크로노스가 스타로 만들겠다는 의도는 어느정도 성공한 셈.[65] 사실 이것도 만죠메 나름의 배려다.[66] 사이오가 만죠메를 찾아와 듀얼을 한 건 정령을 조종하는 자에게 자신의 힘이 먹히나 시험하기 위해서였다.[67] 그래도 사이오에게 쥬다이 다음으로 큰 데미지를 주긴 했다. 1턴에 무려 3900의 데미지를 주었지만 바로 다음 턴 1000데미지와 3000데미지를 연속으로 먹고 졌다.[68] 이때 만죠메의 또 다른 진가가 드러난다. 보통의 경우 한 듀얼당 1, 2개의 카드군만 내보였는데 사이오와의 듀얼에선 암드 드래곤, VWXYZ, 방해꾼까지 전부 선보이는 기가 막힌 듀얼을 펼쳤다. 암드 드래곤은 최고레벨까지 올렸다.[69] 여담으로 이때 만죠메가 쳐들어왔을 때 만난 학생들이 1기에서 만죠메를 졸졸 따라다니다가 그가 쥬다이에게 지자 헌신짝처럼 버렸던 떨거지들이다.[70] 여담으로 이 듀얼에서 미사와한테 결국 네놈과 나 사이엔 9997의 차이가 있다고라는 대사를 첬는데 각자의 이름에 들어가는 숫자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71] 주목할 점은 쥬다이의 도움을 받긴 했다지만 다른 애들과 달리 얜 듀얼 중에 자력으로 세뇌가 풀었다는 것.[72] (앞부분 생략) 뭐, 뭐야!? 응? (소매의 간장 얼룩을 보고) 이...이것은! (버릇 회상) 그래! 이 빛은 영도와 평화를 빌미로, 내 존재를 빼앗아간 빛! 난 이제 하얀 인간 따위가 아냐! 속이 비어버리고, 얼룩진 인간. 하지만! 난 알고 있다! 그 얼룩의 끈질김을! 난잡함의 강인함을! 이를테면 옷의 결벽에 집착하려고, 굳이 내가 노력했지만! 그것을 더럽히는 내 얼룩이! 그렇다! 그 녀석들이 내게 가르쳐줬다! 밑바닥에는 더 밑바닥이 있다는 것을![73] 하지만 어이없게도 이 상황, 위대한 대사신님 말씀대로다.(인간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어둠! 빛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려면, 빛을 가려 자신의 그림자를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지! 인간은 어둠 없이 자신의 존재 의의를 확인할 수 없다.)[74] 이때 후부키, 켄잔, 쇼로부터 니가 이 꼴로 만든 주제에 무슨 큰소리냐! 라면서 엄청 타박을 받았다. 후부키한테 형님이라 부르다 형님이라 부를 필요 없다 일갈당한 건 덤. 참고로 후부키는 아스카가 세뇌되기 전에 만죠메를 막으려다가 육탄전에 당했는지 쓰러진 채로 내버려졌었다. 본래 사랑하는 사람 편이라며 만죠메의 사랑을 응원하던 후부키가 싸늘해질 만한 이유가 있던 셈.[75] 근데 사실 추억의 그네가 도움이 안 된 건 만죠메가 방해꾼 블랙을 준 탓이 크다. 당장 X-헤드 캐논을 꺼내서 눈의 요정을 때려부쉈으면 마법 카드의 발동 조건이 갖춰져 추억의 그네를 세트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76] 어느 새 듀얼 아카데미아에 와있었고, 제넥스 대회에 흥미가 떨어진 마루후지 료가 기권하면서 마침 자기에게 도전하려던 레이에게 메달을 그냥 넘겼다.[77] 그 모습에 잠깐 레이가 반하기도 했지만, 괜히 쥬다이의 대사를 표절하다가 레이가 쥬다이를 다시 존경하는 탓에 무시당한다.[78] 태어나면서부터 재벌 가문 출신이었던 만죠메와는 달리, 아몬은 부모한테 버려진 후 오직 죽을 날만을 기다리며 살다가 가람 가문의 양자로 들어왔다. 하지만 둘째인 시드가 태어나서 그의 백업이 되었다.[79] 그래도 나름 실력은 있어서 원턴킬을 냈다. 죽은 자에게 흔드는 손으로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처리하고, 코스트로 묘지로 보낸 염옥마인 헬 버너성급한 매장으로 되살리고 거대화를 발라 다이렉트 어택을 먹였다.[80] 이때, 만죠메의 정령인 방해꾼 삼형제들은 그의 어깨에 매달려 있던 그린과 블랙은 산화당하고 만죠메와 조금 떨어져 있던 옐로는 생존하여 쇼와 임시 파트너가 된다.[81] 사실 만죠메 그룹의 도련님이기에 만죠메 그룹 산하의 프로 리그 또는 인맥이 닿는 곳에 들어갈 수 있었고 방해꾼 옐로도 이를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본인이 자기 일에 형들의 도움을 빌려야 되겠냐라고 단호하게 거절했고 우연히 이를 들은 크로노스 교수가 감동을 받아 에드에게 간절히 부탁해 매니저로 들어간 것이다.[82] 방해꾼 델타 허리케인으로 쥬다이의 필드를 털어버리고 방해꾼 킹의 직접 공격으로 라이프를 1000까지 깎아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쥬다이가 플레임 윙맨을 소환한 시점에서 헬 폴리머를 발동해 탈취할 수 있었으며, 원하던 시점은 아니지만 샤이닝 플레어 윙맨의 컨트롤을 탈취할 수도 있었다. 특히 이때의 만죠메는 말 그대로 최상의 컨디션이었다. 에드의 창고에 있던 카드를 정리하면서 카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있던 상태였으며 쥬다이의 전술이 훤히 보인다며 승리를 확신하고 있었다.[83] 쥬다이도 자신의 라이프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배틀 페이즈에 상관없는 무의미한 함정을 발동하는 시점에 눈치를 챘는지 '오늘 너는 강했어. 하지만 웃기기 위해 일부러 지다니, 네가 에드에게 배운 게 그런 거라면 실망이야.'라며 허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84] 이름은 오쟈죠메.. 직역 및 현지화가 되었다 가정하면 방해꾼 만죠메가 되는 셈.[85] 다만 이를 위해 지금까지 사용한 적 없으며 상황에 딱 맞는 괴악한 조건의 카드가 많이 등장해서 듀얼 로그 자체는 작위적인 편이다.[86] 일단 본인의 실력 자체는 뛰어나지만 2년 전에 듀얼 아카데미아 내에서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던 마루후지 료도 프로리그에서 밑바닥으로 쳐박힌 걸 방송으로 똑똑히 보았고 본인도 쥬다이에게 패배하면서 밑바닥으로 떨어진 경험도 있으니 그에 따른 불안감이 다크니스에게 증폭된 것으로 보인다.[87] 나머지 둘은 텐죠인 아스카와 마루후지 쇼.[88] 애니메이션에서도 이 편식 식성이 잠깐 나오는데 다이토쿠지가 야채를 들이밀자 지독히도 싫어한다.[89] 태그포스 시리즈의 별명인 카드 게임도 할 수 있는 미연시에서 파생된 별명으로, TFSP에서는 미연시적인 부분이 많이 줄어들었는데(NTR나 우정 엔딩이 많다.) 유독 만죠메 이벤트만 이 상태다...[90] 여기서 어울려 줘야겠다는 표현은 付き合う(츠키아우)로, 사귀다로도 쓰인다.[91] 이 때 무릎을 꿇은 쥬다이의 앞에서 손을 들어 자신의 승리를 각인시키는 장면은 코믹스의 명장면 중 하나. 이때 만죠메 왈 "나는...이겼다..!"[92] 비슷한 인물로는 잭 아틀라스가 있다. 애니메이션에선 다크 시그너편 이후 컵라면 니트 잉여킹이 되며 캐릭터성이 붕괴되었지만, 코믹스에선 처음부터 끝까지 절대 왕자 컨셉을 유지한다.[93] 유벨에 의해 듀얼에 트라우마가 생긴 쥬다이의 기억을 부모님이 특별 치료로 지워버리는 등, 평범한 중산층 가정이라 하기에는 무리수가 좀 있는 설정이 몇가지 있다.[94] 과거로 온 유세이에게 보다 과거의 상황을 조사하자는 말을 들은 쥬다이가 만죠메 그룹의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는 장면이 나온다.[95] 한국판에서는 이 부분이 "나보다 더러운 놈도 있다는 것!"으로 변경.[96] XYZ는 매지션의 힘, 암드 드래곤은 듀얼리스트의 투혼, 방해꾼은 혼돈의 지배에서 처음 등장한, 전부 GX가 방영하기 한참 전에 발매되었던 카드들이다.[97] 사용하지 않은 패를 보면 정확히는 '헬'과 '지옥'이란 이름을 붙은 카드를 활용하는 비트덱으로 보인다.[98] 당장 주인공인 쥬다이부터가 에이스를 엘리멘틀 히어로 플레임 윙맨에서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로 바꿨다. 또한 라이벌 중에서 카미시로 료가의 에이스도 여러 번 바뀐 편이다.{블랙 레이 랜서No.32 샤크 드레이크No.73 격롱신 어비스 스플래시 (낫슈 시절도 포함한다면 CNo.101 사일런트 아너즈 다크 나이트도 가능)} 게다가 주인공인 후지키 유사쿠는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공식에서 에이스로 공언된 몬스터만 해도 3마리가 넘는다.[99] 잘 나오지는 않지만 초반의 헬 시리즈는 물론이고 애니 오리지널 카드군인 비트론 같은 카드들도 덱에 들어가 있다.[100] 자기들끼리 모여 제외 합체하는 VWXYZ, 혼자 레벨 올리기 바쁜 암드 드래곤, 전투를 하려면 공수를 바꿔야 하는 방해꾼. VWXYZ를 암드 드래곤의 효과로 버리기엔 너무 공격력이 낮고, VWXYZ는 암드 드래곤의 레벨 업에 어떤 도움도 줄 수 없다. 방해꾼의 경우에는 아예 혼자 논다. 그나마 방해꾼과 VWXYZ는 '방해꾼 겟 라이드'라는 카드로 유니온 몬스터를 모았지만 그것뿐이었다.[101] 그나마 비슷한 구성인 덱을 찾아보자면 츠쿠모 유마, 유벨, 죠노우치 카츠야, 사카키 유우야 정도. 유마는 엑시즈 중심으로 서로간의 카드군에 시너지가 일어나는 타입이라서 가장 밸런스가 정상인 축에 속하고, 유벨은 초융합 때문에 의도적으로 덱 밸런스를 박살낸 것이며, 죠노우치는 구성원만 개판일 뿐, 전략 자체는 도박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 그리고 유우야는 카드군 자체만 여러 종류일 뿐 기본적으로 EM 도크로배트 조커 / EM 멍키보드 /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 등이 서치 카드로서 각 테마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주고 이를 통해 덱 기믹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진다.[102] 공격력 1, 10, 100, 1000, 10000을 넘길 때마다 추가 효과를 얻는다.[103] 더군다나 블레이징 보텍스 광고에서도 만죠메 쥰의 성우가 기어이 홍보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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