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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1 10:03:10

카나이

1. 家内의 일본어 발음2.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등장인물3. 일본의 성씨 金井4. 디아블로 시리즈의 카나이 왕

1. 家内의 일본어 발음

우리나라의 경우 이 한자어는 명확히 '집 안'이란 뜻만을 가지고 있으나 일본어에선 아내, 가족이라는 뜻을 겸한다.

이 단어의 일본어 발음은 '카나이'와 '야우치' 두 가지가 있는데 '카나이'로 발음하면 아내, 가족, 집 안이라는 뜻으로 혼용이 가능하지만 문맥상 파악이 어렵거나 할 경우 명확히 대처가 가능한 다른 단어를 쓴다. 이 단어로 집 안을 명확히 지칭하고 싶다면 '야우치'로 발음.

아내를 지칭할 경우에는 한국어의 '집사람'이란 단어와 용례가 같다. 즉, 집사람이라는 말을 아내 본인에게 말하는 게 아니듯이 카나이 역시 남자가 아내 본인에게는 쓰는 말이 아니다. 제3자와의 대화에서 아내를 지칭할 때만 쓰는 단어.

2.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등장인물

항목 참조.

3. 일본의 성씨 金井

4. 디아블로 시리즈의 카나이 왕

King Kanai.

현 시점에서는 사망한 상태. 카나이의 함 설정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디아블로 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의 2 .3. 0패치로 추가된 카나이의 함 설정의 등장 인물. 과거 호라드림이 함의 힘이 악용될 것을 우려해 야만용사들에게 이 함을 맡기게 된다. 야만용사들은 오랫동안 함을 지켰지만 20여년 전 디아블로 2 파괴의 군주 시점에서 바알에 의해 세체론이 함락된다. 세체론 함락의 계기는 당시 야만용사들의 왕이였던 카나이가 전사했기 때문인데, 이후 함은 마지막 수호자의 이름을 따서 '카나이의 함(Kanai's cube)'로 불리게 되었다.

이 후, 세체론의 폐허에 있는 장로의 성소에 가면 주황색 빛을 띠는 카나이의 영혼이 나타나 카나이의 함을 플레이어에게 가리킨 후 사라진다. 폐허를 좀 더 살펴보면 불멸의 왕좌를 찾을 수 있는데, 왕좌에 생전 카나이가 입었다는 갑주가 안치되어 있다. 그 옆 상자를 열면 형상변환 전용 아이템인 '카나이의 스코른'을 얻을 수 있다.

3월 한정으로, 이 왕좌에 도달하면 카나이의 영혼이 나타나 소재앙 던전으로 연결되는 포탈을 연다. 이 던전 안에 들어가면 카나이의 영혼이 스코른으로 젖소들을 맹렬히 내려 찍는다.

엄밀히 말해서 생전에 야만용사의 왕인 것은 아니고, 야만용사들의 유력한 장로 중 하나였다. 하지만 뛰어난 무력과 통솔력을 지닌 인물이라 많은 야만용사 부족민들이 비어있던 야만용사의 왕좌에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평가해왔었다. [1] 바알이 세체론으로 침공해오자 평소 명성대로 직접 야만용사들을 이끌고 결사항전을 했고, 결국 전사하자 살아남은 야만용사들이 카나이의 시신을 야만용사의 왕좌에 안치하고 왕으로 추서하고 이에 카나이 왕으로 호칭되어 온 것이다.

이 설정은 사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직원이었던 케빈 카나이 그리피스(Kevin Kanai Griffith)를 기리기 위해 붙여진 설정이다. 카나이의 함 문서 참조.
[1] 야만용사들의 왕은 혈통으로 계승되는 것이 아니고 언제나 존재하는 것도 아니라 왕에 어울리는 자가 나타나면 부족민들이 그 인물을 왕으로 세우는 방식으로 즉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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