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fff> 카노 아리사 加納 ありさ | Arisa Kanō | ||
한국명 | 채아리 | |
생일 | 7월 25일 | |
신장 | 156cm | |
체중 | 47kg | |
혈액형 | O형 | |
성우 | 토마츠 하루카 이용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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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켓의 등장인물.히메코의 과거 친구. 집이 부유하다. 통칭 "아-쨩".
더빙판 기준으로 2기 23화에서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3년 전 히메코가 중학교를 관서 지방에서 관동으로 옮겼을 당시 처음으로 사귀었던 친구. 우연히 필드 하키채가 자신과 같은 브랜드였기에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주위 동료들에게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게 되고, 히메코는 동료들을 추궁하여 그 주범이 난바 쿄코라는 것을 알아낸다. 그리고는 그 난바 쿄코의 아지트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놀랍게도 실상은 정 반대. 깡패 학생들이 그녀를 괴롭히던 것이 아니고, 반대로 카노가 자신의 재력으로 그들을 매수했던 것이다. 이들을 매수한 이유는 자기 보신 때문이었다. 겉으로는 평범한 학생으로 지내면서 문제가 될만한 상황을 극도로 피하고, 모두에게 잘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이 뒤떨어지는 것을 막아오는 생활을 한 것이다. 자신이 말하기로는 이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이로 인해 히메코는 분노하게 되고 가지고 있던 하키채로 난바를 비롯 주변에 있던 모든 깡패들을 쓸어버리게 되어 이로 인해 히메코에 "오니(鬼)"라는 이명이 붙게 되었다. 어찌보면 그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라 할 수 있겠다.[1]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서로 학교는 달라지게 되었으나 스켓단을 만들기로 결의한 3년전 그 장소에서 히메코와 재회하게 된다. 이때는 롱헤어에서 숏컷의 모습. 눈물을 흘리며 과거의 일을 히메코에게 사과하고 훈훈하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된다. 난바 쿄코 무리와는 그 사건 이후로 관계를 끊었다고 한다.[2]
3. 여담
- 해당 작품이 애니화하면서 개그와 시리어스를 넘나드는 두 번째 관문으로 여겨졌다. 또한 일각에선 스켓의 최초의 막장녀이인 히라이 유키노에 이은 두 번째 악역의 여자로 보는 사람도 있었다. 다만 스토커 살인자랑 불량배를 매수한 일을 동렬로 놓는 것은 과하다는 반응도 존재한다. 또한 카노의 본래 의도는 딱히 불량 행위를 하고 싶어서라기보다는 의도치 않게 엮인 불량 학생들 사이에서 자기 보신을 위한 것이었는데, 매수하다보니 자기가 수장격이 되어버린 것이기도 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녀가 한 행동이 정당화 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이유가 있더라도 불량 학생들과 한패를 이룬 것, 그리고 문제를 일으키고 문제가 될만한 상황을 극도로 피하면서 착한 척하는 이중적인 면은 칭찬받기 힘든 행동이다. 뭐 그래도 스켓단 3인 과거에 연루되어 있는 인물 중에서는 그나마 좋은 결말로 마무리되어서 그나마 다행.
[1] 이때 아리사가 우는 모습은 그야말로 3류 악당과도 같은 모습.[2] 애니메이션만 본 시청자들에겐 이후 어째서 아리사가 갱생하게 되었는지가 다루어지지 않았다며 억지 전개 같다는 비판도 존재하나, 이건 분량을 간략하게 줄인 애니메이션의 문제이다. 원작에서는 사과하는 말과 함께, 그 사건 이후로 난바 쿄코에게 묻어가는 것을 그만뒀다며 대략적인 이후 상황을 본인이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