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떠돌이용병 아레스의 등장인물.2. 설명
1권에서 등장한다.음침한 인상이 특징미여, 얼굴에 상처가 있고 쌍검을 쓴다.
원래 템플 용병단의 일원이었으며 굉장한 실력자[1]로 블러드 마스터(Blood Master)라는 별명도 있었지만 성격 문제 때문에[2] 아레스, 미카엘, 바루나, 고흐가 용병단에 가입하기 2년전에 추방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템플용병단에 앙심이 있는 듯하다.
그 뒤로 도적 집단의 부두목이 되어 작센 마을을 약탈하고 살았다.
작센 마을의 의뢰를 받은 템플 용병단과 싸울 때 A급 용병들이 카니발을 보고 두려워했다. 외팔이 잭 또한 죽을 위기에 처하나 미카엘에 의해 구해진다. 그뒤로 미카엘과 1 대 1로 맞선다. 거의 호각으로 싸웠지만 카니발이 패배했다. 하지만 미카엘은 정신을 잃은 카니발을 보고 나중에 큰무대에서 놀아보자며 죽이지 않는다.
결국 나중에 다시 재등장했다.
현상금 사냥꾼 일을 하며 홀로 다니던 것을 미카엘의 측근들이 찾아내어 미카엘의 부하가 되고, 이후 미카엘에게 충성을 바치는 모습을 보인다.
미카엘의 옆을 지키며 여러 전투에서 활약했지만 데이킴 평원 전투에서 바루나 와 맞서게 되고, 1:1로 압도하지만 전투능력이 없는줄 알고 방심하던 이카루스에 의해 결국 사망한다. 최후의 순간에도 미카엘의 영광을 외치던 것을 보면 미카엘에게는 진심으로 충성하던 모양이다.
동료조차 살해하는 통제불능의 살인귀같은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시온 장군이나 미카엘 밑에서는 나름 고분고분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미카엘의 수하들의 실력을 인정하거나 무칼라의 병사인 에스테반과 호흡을 맞추기도 하는 등 나름 강자들은 인정해 주는 모양이다.
등장 빈도는 적지만 강하고 인상이 강해 인기가 꽤 있는 편이다.
[1] 아레스를 포함한 주연 인물들이 템플 용병단에 들어오기전 카니발이 용병단 최강이라는 전설이 있었다고 한다.[2] 항복한 적들이나 일반 시민들도 죽였다고 한다. 그러다가 동료들도 죽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