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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23:31:16

카를로스 프라테스

파일:PRATES_CARLOS_L_08-17.png
카를로스 프라테스
Carlos Prates
본명 카를루스 아우구스투 몬테이루 프라치스
Carlos Augusto Monteiro Prates
출생 1993년 8월 17일 ([age(1993-08-17)]세)
상파울루주 타우바치
<colbgcolor=#000000><colcolor=#aa9872,#8c7a55>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신체 185cm / 77kg / 198cm
종합격투기 전적 26전 20승 6패
15KO, 3SUB, 2판정
2KO, 3SUB, 1판정
링네임 The Nightmare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전적3. 커리어4. 파이팅 스타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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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 국적의 UFC 웰터급 종합격투기 선수다.

2. 전적

3. 커리어

15세때 자기방어를 위해 무에타이에 입문했고 여러 입식경기를 치르다가 2012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브라질태국 등지의 단체에서 경력을 이어갔다.

3.1. UFC

데이나 화이트로부터 전성기 시절의 앤더슨 실바가 연상된다는 극찬을 받으며 컨텐더 시리즈에서 미치 라미레스를 2라운드 TKO로 꺾고 UFC와 계약했다.

3.1.1. vs. 트레빈 자일스

UFC Fight Night 236에서 트레빈 자일스를 상대로 2라운드 KO승을 거뒀다.

3.1.2. vs. 찰스 래드키

UFC on ESPN 57에서 찰스 래드키를 상대했다. 카프킥과 안면 스트레이트를 깔면서 거리를 좁히다가 뒷손 스트레이트 이후 바디 니킥 리버샷이 적중하며 2연속 KO승을 기록했다.

3.1.3. vs. 리징량

2024년 8월 UFC 305에서 베테랑 파이터인 리징량과 맞붙었다.
파일:1730385009.gif
경기 내내 타격전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2라운드 KO 승리를 거뒀다. 이로서 커리어 10연승을 거두게 되었으며 UFC에서는 3연속 KO 승리다.

맷집과 타격 능력이 출중하다고 평가받는 리징량에게 여러 차례 다운을 만들어냈을 뿐만 아니라 커리어 최초 KO 패배, 심지어 실신 KO를 이끌었기 때문에 랭커 진입이 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1] 승자 인터뷰에서는 랭커와의 경기 전 집을 구매하기 위한 이지파이트를 한 차례 원한다고 말했다.

3.1.4. vs. 닐 매그니

UFC Fight Night 247에서 랭킹 15위인 닐 매그니와 맞붙게 되면서 랭킹권 진입의 기회를 얻었다.

4. 파이팅 스타일

백 전이 넘는 무에타이 전적을 보유한 만큼 대단한 타격실력을 보유한 스트라이커. 동체급 내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압도적인 리치를 갖추고 있다. 다리 역시 육안으로 봐도 두드러질 정도로 상당히 길며 사우스포 스탠스를 취하기 때문에 신체적 이점을 아주 잘 살려 아웃파이팅으로 경기에 임한다.[2] 체급 내에서 신체조건이 워낙 좋고 특히 리치적 우위와 타격실력을 기반으로 한 거리조절 능력이 뛰어나 상대는 프라치스의 아웃파이팅을 뚫기가 쉽지 않다.

아웃파이터임에도 짤짤이만 날리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적극적으로 피니쉬를 내기 위한 파워샷들을 던져대는데, 특히 빠른 템포로 창처럼 찌르는 왼손 스트레이트 펀치와 안면 니킥이 굉장히 강력하다. 뒷손에서 빠르게 들어가는 카운터 스트레이트와 알렉스 페레이라를 연상시키는 카프킥, 클린치 상황이 아니어도 순간적으로 접근하며 들어가는 니킥 등 스탠딩 타격전에서의 파괴력이 상당해 이전까지 KO패가 없던 리징량에게 실신 KO패를 안겨주었을 정도다. 수많은 입식경험 때문인지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차분하고 침착하다. 상대적 우위를 가진 윙스팬과 레그 리치를 활용해 중거리에서 베테랑 파이터 리징량을 타격으로 압도했는데, 여러 차례 다운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피니쉬를 내기 전까지 서서히 잠식시키는 신예 답지 않은 노련함을 보여줬다.

브라질 파이터답게 주짓수 블랙벨트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그라운드 능력도 갖추고 있다. 다만 그라운드 능력자가 즐비한 웰터급 특성상 향후 상위 랭커들과의 경기를 통해 증명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5. 여담



[1] 함자트 치마예프가 그라운드 기량 차이로 리징량을 초살냈다면, 프라테스는 타격전에서 리징량을 상대로 가장 압도적인 기량차를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다.[2] 낙무아이임에도 일반적인 무에타이 스탠스와는 달리 마치 가라데 스탠스처럼 가드를 내리고 다리를 좀 더 넓게 벌리고 서 거리싸움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