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동명의 인물이 두 명 등장한다.2. 상세
2.1. 동부 기사 카를로스
동부 기사단 소속 기사. 중앙 기사단장 라임 자일의 주최로 423년 토크 데이 때 개최된 유니버스 나이트 컵에 골키퍼로 참가했다. 근데 경기에 프레이가 참가한 상태였다.[1] 스포츠를 공만 이용하면 합법적으로 사람을 죽여도 되는 것으로 판단한 프레이에게 초필살 대 우주 폭파 청파 슛에 맞아 실려간다. 그것도 결혼 전날에 말이다. 이것 때문에 동부기사단의 중앙 기사단에 대한 지역 감정이 폭발해 경기가 순식간에 개판이 됐다.2.2. 총리 카를로스
아이기스 (Aegis)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대표 | |||||
앤 마이어(초대) ↓ 레오 / 토르 (2대) | |||||
구성원 | |||||
함장 가웨인 | 조타수 몰 | 전투원 융 레온하르트 | 전투원 릭 맥코이 | 전투원 다인 | |
토르 공방 | |||||
A-10 에이미 마이어 | A-9 | A-7 아리사 | |||
<rowcolor=#eccc2b>앤의 제자 | 첩보부 | ||||
드레이센 社 사장 핸슨 드레이센 | 지휘관 모모 | 조종사 줄리아 | 아이돌 코로나 | 에이전트 마야 | |
아이기스 소속이지만 루나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은 인물들은 제외. |
금발녹안의 백인 남성이며, 성 마르시아국의 총리이자 전 기사 출신. 앤과의 '전우'라는 타이틀 덕분에 총리에 당선되었고, 전장에서 반해버린 앤도 좋다는 말을 할 정도로 앤에게 호의적인 인물. 과거 오코넬리전에서 동료를 잃어 루인과 키메라에 대한 적개심을 지니고 있다.
발자크와 함께 전쟁광으로 엮이는데 작중에서 카를로스의 대사들을 보면 전쟁광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다. 자신을 습격한 루인 강습팀을 전부 죽이고 피칠갑을 한 모습으로 국가경제를 돌리는 전쟁을 좋아한다고 말하고, 루인이 붕괴하면 루인이 가진 기반 기술 독점, 시설 확보라는 막대한 이익을 가져준다며 말하는 내내 웃었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카라를 비롯한 왕가와는 사이가 안좋다. 작중에서도 왕가는 국가의 발전이 아니라 국가의 안위만 생각하는 '겁쟁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동맹국의 수장들에게 전쟁에 부정적인 왕가와 행정부는 노선이 다르다고 옆에 카라가 있는데도 대놓고 말한다.
사용하는 검은 생긴건 세이버지만 날이 곧다.
2.2.1. 작중 행적
문 2부 4화에서 성 마르시아국을 찾아온 앤을 공항에서 맞이하는 것으로 첫 등장. 의회연설이 끝난 앤과 국방회의를 한다. 이후 루인의 강습팀이 앤을 습격하자 바다함이 보내준 루인작전 지원팀의 위치정보를 받고 미사일을 날려 격추시킨다. 문 2부 6화 친 아이기스 정부수장인 카를로스를 루인이 습격하자 전부 전멸시킨다. 그러고는 앤과 연락을 주고받는데 루인의 붕괴가 가져다 줄 막대한 이익, 거기에 루인과 키메라에 대한 앤의 적대감에 공감하며, 루인을 같이 부수자고 앤에게 말한다.문 2부 14화에서는 샤이아와 무스카 사이를 조율하는 역할 받았다. 성 마르시아의 국력은 소국이지만 외교적으로 유연하며 육군 강습부대가 강점이라고.[2]
문 2부 52화 키메라 폐기를 위해 다른 6개 성계 연합 대표들과 함께 에덴에서 열리는 AL과 연합의 공동 군사협의에 참가한다.
3. 기타
- 카를로스가 총리로 있는 성 마르시아는 카를로스같은 호전파가 아니더라도 언제 전쟁이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국가이다. 주변국인 '마르'와는 계속 분쟁 중 이었고, 자국민이 스스로 '소국'[3]이라고 말할 정도의 약한 국력 때문에 국민들은 강한 지도자를 원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앤이 마르의 뒤에는 루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버렸고, 압도적인 힘으로 루인 강습팀과 키메라들을 학살해버리자 그 광경을 본 국민들은 열광하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때문에 루인전과 그 여파로 벌어질 수 있는 이후의 전쟁에서 주 전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두 카를로스가 모두 기사이기에 독자들은 동일 인물로 추측 중이다. 물론 어지간한 기사들도 오의급 청파를 견뎌내는 건 어렵지만, 집무실에 쳐들어온 루인의 레이븐슈츠 강습부대를 홀로 여유롭게 정리하고 웃으며 전화통화를 할 정도의 강자라면 불가능한 건 아니다. 프레이는 유니버스 나이트컵 관련자임에도 마더나이트로 인해 그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고, 프레이가 살인으로 처벌받은건 유니버스 나이트컵 이후다. 즉 동부 기사 카를로스는 죽지 않고 다치기만 했음을 알 수 있다.
4. 관련 문서
[1] 프레이를 본 라임이 '제가 왜 있어?'라는 대사가 나오는 등 프레이의 경기 참가 자체가 돌발상황이었다.[2] 실제로 작중에서 왕국 친위대는 프로 중의 프로인 기사급 전력인 루인의 강습팀을 공군과의 연계로 전멸시켰다. 이는 기사들에게 일방적으로 털린 지구측의 솔져들보다 이들이 어느면에서는 뛰어나다는 반증.[3] 문 2부 5화와 6화에서 성 마르시아가 소국이라 대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