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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8 13:27:58

카산드라(라푼젤 시리즈)

<colbgcolor=#dddddd><colcolor=#000000> 카산드라
Cassandra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Tangled-the-series-14.png
첫 등장 라푼젤 시리즈
나이 22세[1]
직위 시녀 → 호위무사
국적 [[코로나 왕국|
파일:corona flag.jpg
코로나 왕국]]
가족 양아버지 궁정 경비대장 캡틴
어머니 스포일러
인물관계 친구 라푼젤
친구 배리언
앙숙 유진 피츠허버트[2]
캐릭터 송 Waiting in the Wings(TV판 솔로곡)
Crossing the Line(TV판 솔로곡)
Nothing Left to Lose(TV판 듀엣곡)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에덴 에스피노사(Eden Espinosa)[3]
파일:독일 국기.svg Jana Kozewa(대사), Ricarda Kinnen(노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옥경, 고혜림(시즌2, 3 노래)[4]
파일:일본 국기.svg 소노자키 미에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시즌 13.2. 시즌 23.3. 시즌 3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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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푼젤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TV 시리즈에서 새롭게 추가된 주연급 캐릭터이다. 라푼젤을 가까이서 모시는 시녀(lady-in-waiting)이자 궁정 경비대 대장[5]의 양녀이다.

궁정 생활이 처음인 라푼젤에게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는 존재이며 라푼젤도 그만큼 의지를 많이 하며 서로 절친처럼 지내고 있다. 라푼젤은 카산드라를 캐스(Cass)[6], 카산드라는 라푼젤을 랩스(Raps)라는 애칭으로 서로 부른다. 유진과는 서로 믿지 못하는 사이.[7] 하지만 시즌이 진행될수록 점점 가까워져 악우에 가까운 사이가 된다. 한국어 더빙판은 정서를 생각해서인지 라푼젤을 공주님이라고 부르고 존댓말을 쓰며, 유진에게도 존댓말을 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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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천방지축인 라푼젤과는 반대로 침착하고 시크한 성격. 가끔 왈가닥 성격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경비대 대장의 딸답게 뛰어난 무술 실력까지 갖추고 있으며 언젠가 자신도 아버지를 따라서 경비대원이 되는 게 꿈이다. 부엉이 한 마리를 데리고 다닌다.[8] 라푼젤 : 이름도 있어? 카산드라 : 부엉이 (Owl)

라푼젤과는 자매처럼 친한 사이지만 라푼젤의 자유분방한 성격과 카산드라의 현실적인 성격 때문에 충돌이 잦다. 머릿속이 꽃밭인 라푼젤이 이기적이게 느껴질 정도. 라푼젤과 유진이 연인인 탓에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비밀도 약속을 어기고 입이 가벼운 유진한테 다 말해서 배신도 많이 당했다.

묘하게도 은근히 열등감을 가진 캐릭터다. 아버지 같은 경비대원이 되고 싶어 열심히 노력하여 웬만한 남자보다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갖췄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인정해 주지 않는 아버지[9], 갑자기 나타난 세상 모르는 철부지 공주의 시중을 드는 등 능력에 비해 열등감을 받을 환경에 처해 있음이 자주 묘사된다. 또한 오랜 기간 준비한 일을 마지막에 공을 가로채이거나[10] 방해를 받거나 어떠한 의견을 내놓아도 동료의 반대에 부딪히는 등 시리즈 내내 은근히 되는 일이 없는 2등 캐릭터. 이런 현상은 대개 카산드라와 라푼젤의 의견 차이에서 많이 발생한다. 카산드라의 의견은 대개 현실적이고 그와 상반되게 라푼젤의 의견은 이상적인 편인데, 현실이라면 카산드라의 의견이 맞는 경우가 많겠지만 라푼젤의 능력이 워낙 출중하고 주인공 보정까지 더해 항상 라푼젤의 이상적인 판단이 옳은 판단이 되어버리니 카산드라 입장에서는 허탈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11]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이상하게 적에게 쉽게 제압당하거나 활약하지 못하는 연출이 많다. 환경이 이렇다 보니 열등감에 의해 늘 불만에 차있는 상태.

이러한 열등감이 시즌 1~2 내내 쌓이다가 시즌 2 후반부에 자신의 과거까지 기억하게 되면서 결국 폭발하여 악당이 된다.[12] 본래 악한 캐릭터가 아니지만 뭔가를 잘해보려고 해도 계속 좌절하게 되는 현실과, 자신의 친어머니를 기억하게 되고부터는 자신은 사랑받지 못했으며 또한 태생이 악당의 딸이라는 한계를 자각하여 악당의 길을 선택하게 되는 것.

3. 작중 행적

3.1. 시즌 1

라푼젤이 유진과 말을 타고 놀러 갔다가 왕궁으로 돌아왔을 때 첫 출연. 라푼젤을 보필하면서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한다. 라푼젤이 바람 좀 쐬고 싶다고 할 때 같이 나갔다가 위기를 겪고, 머리가 다시 돌아온 라푼젤을 데리고 성까지 들어온다. 그 후 라푼젤의 머리를 어떻게든 잘라보려 하지만 무슨 수를 써도 잘 안되었고, 대관식까지 라푼젤은 가발을 쓴다. 레이디 케인과 그 수하들이 대관식 장을 쳐들어오자 촛대를 들고 싸운다.

3.2. 시즌 2

3.3. 시즌 3

4. 기타



[1] 시즌 2 7화 'Keeper of the Spire' 편에서 "라푼젤하고 4살밖에 차이 안 나거든"[26]이라는 대사가 있다. 즉 라푼젤에겐 4살 많은 언니였던 셈.[2] 실제로는 서로 못마땅해하고 티격태격하는 사이에 가깝다. 다만 하술될 반전까지 감안하면 그보다 더 최악의 사이까지도 될 수 있다.[3] 뮤지컬 위키드에서 엘파바를 연기한 경험이 있는 미국의 여배우이다.[4] 가수[5] 본편에서 플린 라이더를 추격하던 그 경비대장이다! 성우도 동일하다.[6] 더빙판에서는 카스[7]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게 유진은 원래 라푼젤 공주의 티아라를 훔쳐 현상금이 걸릴 정도로 코로나에서 유명한 도둑이었으며 본편에서 잘 드러난 것처럼 경비대장인 자기 아버지가 유진을 잡으려고 온갖 생고생을 다 하기도 했다. 그랬던 녀석이 공주의 애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왕궁에서 빈둥대니 카산드라 입장에선 탐탁지 않을 수밖에.[8] 참고로 부엉이는 시즌 3 1화까지는 함께였으나, 12화에서 부엉이조차 배신하고 라푼젤을 돕는다.[9] 실력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딸이 위험한 경비병을 하는 것보다는 안전한 시녀로써 자리잡기를 원하는 부성애 같은 느낌이다.[10] 시즌1 4화에서도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오랜기간 준비해서 출전한 무술대회가 갑툭튀한 라푼젤 때문에 2등이 된다.[11] 게다가 라푼젤은 요리나 미술 등 어렸을 때부터 해왔던 건 물론, 처음 하는 것들도 대부분 노력없이 잘한다.[12] 시즌 3에서는 어머니인 고델이 자신을 버리고 라푼젤을 선택한 사실에 대해 소외감과 열등감을 느꼈다고 본인 입으로 말한다.[13] 라푼젤의 모험 중에서 가장 잘 만들어졌다고 평가받는 곡이다. 이 곡은 시즌 3 1화와 16화에서 변주되거나 과거 회상으로 중요한 소재가 된다.[14] 혹자는 라푼젤을 배신한 이유가 한쪽 팔이 검게 불탔기 때문이라고 하기도 했지만, 나중에 밝혀진 이유는 고델이 라푼젤을 자신 대신 키웠다는 열등감의 폭발이었다. 그렇지만 따져보면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카산드라가 라푼젤이 자신에게 기회만 줬다면 막을수 있었다는 말도 했었고. 라푼젤이 나중에 카산드라가 장갑을 벗고 "너 때문에 한쪽 팔이 불구가 되었어"라고 하면서 공격하는 환상을 볼 만큼 죄책감을 준 사건이기도 하다.[15] 이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검은 머리, 초록색 눈, 창백한 피부 등 생김새 때문에 마녀 고델의 딸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었는데 사실이었다.[16] 여기에서 경비대장이 왜 자신의 양아버지인지도 밝혀진다. 눈앞에서 딸을 버리고 가는 고델을 보고 안타깝게 여겨 입양한 것.[17] Defying GravityLet It Go처럼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나아간다는 내용이다. 디즈니채널에 올라온 클립에도 위 두 곡과 굉장히 유사하다는 평가가 주다. 아이러니하게도 성우인 에덴 에스피노사도 엘파바를 연기한 적이 있다.[18] 정작 잘려 나간 머리카락으로 고델을 떨어뜨린 건 파스칼이다.[19] 사실 12화 이전까지는 능력에 대해서 고민하고, 라푼젤에 대한 열등감은 보였지만 직접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 실제로 레딧의 팬들은 카산드라가 엘파바와 비슷한 캐릭터라는 분석이 많았다.[20] 잔티리는 이전에도 고대의 악마로 언급된 바 있다. 이전에도 자신의 부하인 트로머스에게 명령해 라푼젤 일행을 마법의 방에서 방황하게 만든 적이 있다.[21] 잔티리는 'Enchanted Girl'이라고 불리지만, 형태가 소녀일 뿐 본체는 카산드라를 이용해 부활하려는 존재이다.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상대에게만 존재를 드러낼 수 있으며, 그렇기에 라푼젤에게는 모습을 안 드러내고 카산드라에게만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라푼젤은 카산드라의 배후에 있는 존재를 어느 정도 짐작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배리언의 연구실에서 그녀와 대치하게 되었을 때 카산드라가 누군가랑 대화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22] 라푼젤에게 무의식적으로 애칭 '랩스(Raps)'라 부르는데, 자기를 랩스라고 불러준 게 얼마 만이냐고 라푼젤이 좋아한다.[23] 당시 카산드라는 수배령이 내려졌다.[24] 사람들의 냉대 덕분에 완벽한 악인이 되고자 한다는 설정은 엘파바와 상당히 유사하다.[25] 원판 성우인 에덴 에스피노사가 라푼젤의 성우인 맨디 무어와 비교해 볼 때 더 뛰어난 성량을 보이는 것도 한몫을 한다. 맨디 무어도 노래를 아주 잘하지만 에덴 에스피노사의 경우에는 엘파바를 연기했던 뛰어난 뮤지컬 배우인지라 비교하기가 상당히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카산드라가 팬들 사이에서도 노래를 제외하고도 캐릭터성 등 다른 부분에서도 라푼젤보다 훨씬 더 많은 인기를 끌기도 한다. 캐릭터성에 있어서 엘사와 비슷한 성격을 많이 공유하는 등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는 요인을 다수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