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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6:39:01

카스가노미치역(한신)

[ruby(春日, ruby=かすが)][ruby(野, ruby=の)][ruby(道, ruby=みち)][ruby(駅, ruby=えき)] Kasuganomichi Station
파일:Hanshin_Wlogo.svg
한신 전기철도
카스가노미치역
오사카우메다 방면
이와야
← 1.1 km
파일:Hanshin-HS.svg
한신 본선
(HS 31)
모토마치 방면
고베산노미야
1.3 km →
한신 고베 고속선 직통 ▶
다국어 표기
일본어 春日野道
(かすがのみち)
영어 Kasuganomichi
주소
효고현 고베시 주오구 아즈마도리1초메 1-131
兵庫県神戸市中央区吾妻通一丁目1-131
역 운영기관
한신 본선 한신 전기철도
개업일
1905년 4월 12일

파일:external/4e3c6ba32ae96f20290ab592f1cd992a5565bea2b7ba9308161bbc297634ab7f.jpg
(출처)[1]

1. 개요2. 일본에서 가장 좁았던 섬식 승강장3. 승강장4. 완급결합

[clearfix]

1. 개요

일본 효고현 고베시 주오구에 위치한 한신 전기철도 본선의 역이다. 상대식 승강장의 지하역으로 이 역부터 한신 본선 및 한신 고베 고속선의 지하구간이 시작된다. 예전에는 섬식 승강장이었는데, 일본에서 승강장 폭이 가장 좁았던 것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의외로 사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한다. 지금 사용중인 승강장은 상대식으로 2004년 새로 만들었고, 위 사진을 잘 보면 예전에 사용되던 좁은 섬식 승강장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한큐 전철카스가노미치역과는 500m 정도 떨어져 있다. 역 주변에는 HAT 고베(각종 의료기관 및 방재기관 입주), 메가돈키호테와 고베 대지진 기념관 등이 있다.

2. 일본에서 가장 좁았던 섬식 승강장

2004년 현재의 승강장이 완성되기 전까지 섬식승강장을 썼었다. 문제는 애초에 지하화되면서 폐지될 예정이었던 역이 인근 공장 출퇴근자들의 항의로 다시 부활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승강장을 건설한 것.

파일:external/7b45409c43810f0ce33e80b09bffa9a16213538c9ea952c04046dac048c9c079.jpg
(출처) (동영상)

그렇게 이런 광경이 튀어나왔다. 사진을 잘 보면 터널 벽도 아슬아슬하게 건축 한계를 침범하지 않고 있다.

이 승강장은 폭이 겨우 2.6m에 불과한 데다[2] 그나마도 중간에 기둥이 있기 때문에 실제 승강장 폭은 더 좁았다. 어느 정도였냐 하면, 기둥과 열차 사이의 거리가 어린 아이가 양팔을 벌렸을 때 정도.

이로 인해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제기되어, 다음과 같은 조치가 취해졌었다.

그래서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지하화된 이래 사고가 한 건도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주변에 있었던 공장이 이전하고 터에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부지 확보가 가능해짐과 동시에 이용객들[3]의 안전을 위해 승강장을 확장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어졌고, 열차 통과속도 제한이 정시성에도 영항을 주던 상황이어서 그대로는 쓸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결국에는 옛날 섬식 승강장 맞은편에 현재의 널찍한 상대식 승강장을 새로 지어 2004년부터 쓰게 되었다. 기존 승강장은 출입구와 계단만 철거된 채 유령승강장으로 남게 되었다.

3. 승강장

이와야
1 2
고베산노미야
1 파일:Hanshin-HS.svg 한신 본선 상행 미카게 · 우오자키 · 아시야 · 니시노미야 · 이마즈 · 코시엔 · 아마가사키 · 노다 · 오사카우메다 방면
사용하지 않는 승강장
2 파일:Hanshin-HS.svg 한신 본선 하행 고베산노미야 · 모토마치 · 고소쿠고베 · 신카이치 방면

4. 완급결합

보  통 오사카우메다 방면
이와야
카스가노미치 신카이치 방면
고베산노미야

[1] 가운데를 자세히 보면 기둥과 좁은 공간이 보이는데, 아래에 나와있듯이 사실 처음에는 이곳이 승강장이었다.[2] 건설 이후에는 일본의 법이 개정되어 최소 3m 이상은 확보하도록 하여 이후에 건설되는 역은 모두 승강장 폭이 3m를 넘는다. 사실 이 곳도 처음 건설할 때는 3m였으나, 한신 전철의 차량 대형화 때 주변 시가지 때문에 터널을 확장할 수가 없어서 대신 안 그래도 좁던 승강장을 40cm 더 깎아버린 것(...). #[3] 이 신도시에 의료단지가 있어 노인 이용객이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