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궁의 파프너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리노 미유.
1. 소개
마카베 카즈키의 동급생. 설정에 의하면 1기 1화 시점에선 카즈키와 가장 친한 사이였다. 드라마 CD에서 가상훈련을 할 때도 카즈키의 파트너였다.[1]하자마 쇼코를 좋아하고 있었지만 그녀가 마카베 카즈키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어서 고백을 하지 않고 있었다.
온화한 성격으로 모두에게 호감을 사는 상냥한 소년. 작중에서 주연을 제외한 학생들[2]에 대한 묘사가 거의 없어서 알기 어려우나 설정상 상당한 미형에 성격도 무난하고 성적도 좋아서 여자들에게 꽤나 인기가 있다고 한다. 사실 의외로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 경향이 있었던 모양으로, 파프너에 타게 되면 변성의식으로 인해 자신의 감정을 좀 더 드러냈다.
코요는 천재 증후군으로 인해 뛰어난 기억력을 갖고 있다. 소설판에선 이로 인해 수학 성적이 뛰어난, 수학천재로 나왔다. 이런 탓인지 사소하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신경을 쓰는 면이 있는 듯. 예를 들어서 소설판에선 미나시로 소우시와 카즈키가 제대로 대화한 게 X년X개월X일만의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2. 작중 행적
2.1. 1기
창궁의 파프너에서 쇼코가 페스툼과의 전투에서 펜리르를 사용해서 자폭, 사망했을 때 전투 상황을 제대로 알 수 없었던 그는 아직 예비라 미숙할 게 분명한 데도 불구하고 정식 파일럿인 카즈키가 쇼코를 지켜주지 못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판단해 카즈키에게 화를 냈었다. 이로 인한 영향인지, 작중에선 파프너에 탔을 때 주로 카즈키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예비 파일럿 중에서는 2번째로 적성 수치가 높았기 때문에, 쇼코가 사망한 후에 바로 실전에 투입되는 것이 결정되었다. 타츠미야 섬과 마찬가지로 아카디안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섬이 나타나자 조사하러 나갈 때 마크 피어를 타고 카즈키의 마크 엘프와 함께 파견된다. 하지만 이 섬은 이미 페스툼에 점령된 섬이었고, 살아있는 일행들은 탈출을 강행했다. 아직 살아있는 토오미 마야와 미조구치 쿄스케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이 시작되었는데, 이 때 소우시는 둘을 나눠 페스툼을 견제하면서 생존자를 구출하자고 제안했다. 당시 소우시가 제시한 작전은 지상 쪽에서 코요가 페스툼을 견제, 지하(바다) 쪽을 카즈키가 맡는 거였는데 코요가 카즈키보다 더 뛰어나다는 걸 보여주겠다면서 나는 너희들처럼 생명을 쉽게 버리지 않는다며 자신이 하겠다고 나선다.
결국 자신의 주장대로 지하(바다)로 내려가 토오미 일행을 구출했으나, 바닷속에 있던 페스툼이 뒤에서 마크 피어를 붙잡고 동화시키기 시작했다. 탈출하는 카즈키에게 간신히 토오미 일행을 건내주고, 그는 바닷속으로 가라앉아 가면서 파프너가 동화되는 여파로 중추신경이 동화되기 시작했다. 그를 구하러 온 카나메 사쿠라가 간신히 코요를 마크 피어에서 빼내는 데에 성공했지만 이미 늦어, 그는 식물인간이나 마찬가지인 상태에서 수면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옛날부터 코요에게 무관심했던 카스가이 부부는 잔인하게도 코요를 버렸으며[3], 신국제연합의 스파이였던 것이 드러나 섬에서 추방당했다. 이 때문에 의식이 돌아온다고 해도 외톨이인 상태가 되었다.
그 뒤에 백중 축제 도중 기적적으로 의식이 회복되는데, 페스툼에게 침식되었던 탓인지 이미 반 이상은 페스툼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아직 페스툼으로서 불안정한 상태로, 그가 어느 쪽이 될지 확실히 결정하게 하기 위해서 미나시로 츠바키는 그를 가두고 있던 시스템을 풀어서 그를 해방시켜주었다. 하지만 알비스 상층부에서는 그를 이미 페스툼이라고 간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가 탈출한 사실을 안 후로는 바싹 경계했다. 탈출한 후 그는 비정상적이긴 하나 코요의 의식을 바탕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자기 집이었던 카페 낙원에 가기도 하고, 쇼코의 묘에도 갔다.
이런 코요로서의 면이 남아 있는 듯한 그의 모습에 카즈키 일행은 어른들과 대치하면서까지 그를 보호했다. 코요는 멍한 상태였지만, 카즈키에게 '토오미를 확실히 구했다', '사쿠라 고마워' 등 그 때의 기억을 조금씩 얘기했다. 이 때 코요가 카즈키에게 가진 앙금은 풀린 걸로 보인다. 그러다가 뜬금없이 "당신은 거기에 있습니까?"란 말을 하며 페스툼이 될 기미가 보이는데, 그 때 이 와중에 일행 쪽으로 온 카논 멤피스(쇼코의 옷을 입고 있었다)를 보고서 쇼코를 떠올리고, 페스툼이라면 흘릴 수 없는 눈물을 흘리면서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는 슬레이브형 페스툼이 된다.
그 이후 다시 수면상태에 들어가나 후반부에 묘르니아와 함께 1차 창궁 작전을 위해 섬을 떠나는 카즈키 일행을 대신해 페스툼으로부터 섬을 지킨다. 또한, 마크 니히트에게 동화당하여 자신을 잃을 위기에 처한 카즈키와 소우시를 끌어올려준다. 초반에 사실상 퇴장했다가 후반에 갑자기 등장해선 마지막에 결정적인 활약을 하는 특이한 케이스.
2.2. 극장판
창궁의 파프너 HEAVEN AND EARTH 중반부에 갑자기 마크 피어가 나타나서 니시오 아키라, 카나메 사쿠라를 구해줬다.이후 스태프들이 마크 피어를 조사하자, 무인인 채로 코어에서 조종신호를 발신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하지만 마크 피어에는 코어가 없는 상태. 파일럿 아이디는 카스가이 코요 그대로였으므로, 페스툼화한 코요 본인이 섬으로 돌아온 후 마크 피어의 코어가 되어 조종하고 있었던 것으로 간주되었다.
이후 제2차 창궁 작전 때 방위 부대에 편성되었다. 하자마 카논과 도우마 히로토를 공격하던 마크 니히트에 맹공을 가해 둘을 보호하고, 이윽고 마크 니히트에 동화를 시도한다.[4] 하지만 이윽고 마크 니히트의 공격에 조각조각 썰려나간다. 하지만 마크 피어의 코어인 코요는 공격에 삼켜지기 전 어디론가로 순간이동했다.
2.3. 2기
창궁의 파프너 EXODUS 19화 후반부에 알비스의 울드의 샘에서 갑자기 파프너의 코어가 나타나더니 바닷속으로 순간이동, 마크 피어로 변해 아자젤형 워커에게서 카부라기 스이를 구해줬다.[5] 기체의 코어가 되어 기체를 움직였던 극장판과 달리, 이번에는 콕핏에서 조종하고 있었다.[6] 마크 피어는 마크 아하트의 지크프리트 시스템과 크로싱된 후 새로운 능력을 얻었는데, 웜 스피어를 변형시킨 것으로 보이며 페스툼이 살충제맞은 파리처럼 비실거리면서 보라색으로 변색되는걸봐서는 페스툼에게 독으로 작용하는 것인 듯하다.
전투가 끝난 후 쇼코의 무덤에 참배한 그는 자신의 원래 집인 카페 낙원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그는 카논이 쇼코의 모자안에 넣어둔 사탕 포장지를 발견했다. 하자마 카논이 이 포장지에 적은 건 N48 E135로 타츠미야 섬 파견부대와 페르세우스 중대가 향하고 있는 하바롭스크의 좌표.[7]
디자인적인 변경점은 머리카락 색과 길이 정도이지만 페스툼으로 오래 지냈기 때문인지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하던 과거에 비해 패스톰인지 인간인지 모호하게 말수가 적고 조용한 성격이 되었다. 목소리도 상당히 부드러운 톤으로 바뀌었는데 이는 담당성우인 이리노 미유가 1기 때 변성기가 지나지 않은 미성년자였기 때문.
인간이 아니라 페스툼이기 때문에 순간이동으로 콕핏에서 정비실 안으로 들어오거나, 만약을 대비해 섬의 특수부대가 총을 겨눈 채 대기하고 있는 장면도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돌아온 그에게 쇼콜라가 달려와서 안기는 모습이 나름 감동 깊다. 그가 진짜 코요인가 살짝 경계하던 코다테 타모츠도 그 모습을 보고 경계를 풀었다. 23화에서 신UN과 교섭을 위해 섬을 떠나게 된 소우시가 코요에게 섬을 지켜줄 것을 부탁할 당시 쿠루스 미사오, 미나시로 오리히메와 함께 카페 '낙원'에 모여있었는데,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서로 독심으로만 대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참다 못한 쿠루스가 말로 좀 하자고 징징대기도...25화에선 베이그란트와 이제야 싸울 수 있다는 쿠루스에게 이건 놀이가 아니라고 태클을 건다...
4차 창궁 작전 때 아자젤형 베이그란트가 와다츠미 섬 근방으로 추락하자 미나시로 소우시, 마카베 카즈키, 쿠루스 미사오와 함께 마크 레종과 싸웠다. 이후 카즈키가 소멸할 뻔했을 때 쿠루스와 같이 구해준 후 같이 와다츠미 섬으로 돌아왔다.
2.4. 비욘드
비욘드에서는 인간과 페스툼의 중간에 있는 이를 엘리먼트라고 부르는데, 코요는 이 중 한 명이다.12화에서 하자마 쇼코의 무덤 앞에서 쇼콜라와 단 둘이 석양을 보다가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코요가 무언가를 느끼고 뒤를 돌아보니 쇼코와 카논이 영혼형태로 서있는 것을 보게 된다. 화면 앵글이 내려가면서 그 옆에 앉아있는 쇼콜라를 보고, 눈물을 흘린다. "늘 같이 있어줘서 고마워, 잘가 쇼콜라" 라고 한다.
마지막에는 마카베 카즈키와 함께 세계여행을 떠나게 된다.
3. 기타
쇼코가 좋아하고 있는 카즈키에 대해서는 부러워하면서도 질투심을 갖고 있었던 듯하나 기본적으로는 좋은 친구였다. 그러나 쇼코를 대피시켜주던 과정에서 있었던 일, 파일럿 훈련 때 쇼코의 파트너가 카즈키가 되는 일로 인해 겉으로는 태연했으나 내심 부정적인 감정이 쌓여갔던 모양. 소설판에서는 쇼코가 카즈키와 트윈 독을 짜게 되자 카즈키에게 쇼코를 지켜달라고 당부하지만 그 쇼코가 죽자 지금껏 쌓아둔 감정이 폭발하면서 가차없고 냉소적인 성격으로 변해 버린다.[8] 페스툼에게 동화된 동료 3명을 가차없이 죽인 사건을 계기로 '동료 킬러(味方殺し) 코요'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1기 이상으로 카즈키를 적대시하며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인다.소설판에서는 카즈키의 라이벌 포지션인데 애니에서도 이게 어느 정도 반영되었고,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카즈키, 소우시에 이은 타츠미야 섬 측 최강 전력의 포지션이 된다. 카즈키와 콤비, 반대항 캐릭터성인 소우시와 비슷해보이면서도 다르고, 포지션이 겹치는 듯 하면서도 안 겹치는 식으로 작품 내외적으로 볼 때 캐릭터성에서 카즈키, 소우시와 얽히는 구석이 있다. 코요가 탄 마크 피어의 코어는 마크 니히트의 코어가 되었고, 마크 니히트는 나중에 소우시를 납치하고, 소우시가 사라지는 원인이 되고, 소우시가 되돌아오는 매개가 되고, 소우시의 전용기가 된다. 소우시는 이 과정에서 페스툼이 섞인 인간이 된다. 그리고 슬레이브형이 된 코요는 나중에 마크 피어의 코어 내지 파일럿이 되어 기체와 함께 되돌아오는데, 그 결과, 마크 피어 자체가 잘바톨 모델에 가까운 기체가 되었다. 2기에서는 아예 기체 복원 과정부터가 잘바톨 모델과 비슷한 방식으로 복구되었고, 성능과 횔약도 잘바톨 모델에 필적하는 기체가 되었다. 은근히 소우시의 포지션에서 파생된 번외 포지션에 선 듯한 캐릭터가 되었다.
1기 오프닝에서는 마크 피어가 메두사를 사용하는 장면이 있으나 정작 본편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다.
슈퍼로봇대전 K에서는 존이 소멸된 장소에 출현한 페스툼과 싸우는 도중 피난가던 민간인들을 구하려다 페스툼에 동화되어 버린다. 그런데 원작에서 깨어난 뒤에 극적으로 기억이 되돌아와서 모두를 가슴 뭉클하게 했던 그 원작 에피소드가 통째로 잘려서 깨어나자마자 친구들도 제대로 못 만나보고 바로 슬레이브형 페스툼이 되어버린다(…). 생존 조건을 만족시키면 치료를 받아서 복귀한다. 그런데 좀 억지 비슷하다. 슬레이브형 페스툼이 되어 사라졌던 애가 언제 치료를 받았는지 복귀해버리니…
슈퍼로봇대전 UX에서는 쇼코와 미치오, 마모루들이 살릴 수 있는 와중에 혼자서 생존 플러그가 없다(…). 1기의 초반 스토리가 조금 늦게 움직이는 덕에 K보다는 쓸 수 있는 환경이 있으며, 원작도 잘 재현되어 있어서 캐릭터로서의 대우는 K보다는 몇배는 더 좋게 받는다. 초반부를 넘는 시점에서 원작대로 페스툼에게 당해서 리타이어 후 중반에 슬레이브형 페스툼이 되는 이벤트도 재현되는데, 쇼코 사망시엔 원작대로 전개된다. 허나, 쇼코를 살렸을 경우엔 원작에서 쇼코의 옷을 입은 카논을 보고서 눈물을 흘린 장면이 진짜 쇼코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슬레이브형 페스툼이 되는 장면으로 바뀐다.
이후 북극 작전에서 페스툼으로서 아군을 도와주러 온다. 후반의 극장판 스토리에서는 독심능력을 지닌 페스툼으로서 스스로를 마크 피어의 코어로 삼아서 아군에 합류. 어느 사이엔가 달았는지 마크 피어에는 크로싱 시스템이 달려 있고, 여기에 코요의 독심 능력 레벨이 3[9] 모든 파프너 출격시 모든 능력치+30, 명중/회피 +30%라는 초강캐. 문제라 하면 사용화수가 5화로 짧고, 마크 피어의 자체 화력이 낮다는 것, 초상화도 대사도 전혀 없어 쓰는 재미가 없다는 점 정도.
[1] 1기 초반에 야마노베 카즈키의 각본의 인물관계의 묘사가 엉성해 카즈키와 코요의 관계는 거의 묘사되지 않았다. 소설판에선 이게 더 분명히 드러난다. 소설판에서 카즈키와 소우시는 초중학교내내 거의 같은 반이었던 적이 없어서 카즈키가 소우시의 눈을 상처 입힌 일 뒤로는 말을 섞는 일도 거의 없었다.[2] 등장은 없으나 설정엔 있다는 것을 작중에선 간혹 나오는 학급명단 같은 것으로 알 수 있다.[3] 소설판에만 나오는 에피소드에선 코요가 부모에게 학대를 받는다는 것을 암시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친구들이 코요의 몸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문제를 일으켰는데 알고 보니 계속해서 같은 옷을 입고 학교에 왔다거나 등. 문제의 옷은 바로 코요의 부모가 변덕으로 사준 생일선물로, 코요는 선물을 받는 것이 너무 기뻐서 같은 옷만을 입고 학교에 나왔던 것이다. 그 말은 그 이전에는 생일선물을 사준 적도 거의 없었을 뿐더러 부모가 자식이 무슨 옷을 어떻게 입는지 전혀 신경쓰지도 않았다는 뜻이다.[4] 코요의 동화 공격으로 인해 나중에 마크 니히트는 마크 자인을 뱉어내게 된다. 이후 토오미 마야의 마인 블레이드 칼빵이 있은 후의 이야기이지만.[5] 극장판 때 타츠미야 섬의 미르가 회수했던것으로 여겨진다.[6] 19~20화 ED에서 한 컷 등장한다. 이 컷 부분은 18화 ED에서는 카즈키와 소우시가 부자연스럽게 떨어져 있었는데 그 사이에 코요가 들어가며 자연스러워졌다.[7] 이곳은 작중 시점에선 바다로 침몰했다. 21화를 보면 16화에서 올가가 보낸 데이터엔 그들이 향하고 있는 장소를 추정할 수 있는 내용은 있어도 정확한 위치는 언급하지 않은 듯하다. 섬은 11화에서 섬째로 파견부대를 마중하러 가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그들의 목적지를 알려주면서, 이걸 발견할 코요에게 파견부대에 있는 사람들도 널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의 메시지를 남긴 것일 가능성이 있다.[8] 소설판 설정상으론 좀 더 복잡한 사정이 있다. 코요는 타인의 발언같은 것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데 파프너에 탑승하면 변성의식 때문에 타인에 대한 의심이 증폭된다. 이 때문에 평소에 기억하고 있던 타인의 언동을 전부 떠올리게 되면서 의심을 더욱 키우게 된 것이다. 소설판의 설정이 전부 애니메이션에서 채용된 것은 아니나 1기에서 코요가 카즈키나 소우시에게 적대감을 드러낸 건 파프너에 탑승하고 있을 때가 더 많았던 걸 고려하면 이 부분의 설정이 어느 정도는 유지되었을 가능성이 있다.[9] 독심 레벨3은 이벤트를 제외한 일반적인 보스급 페스툼이 달고 나오는 레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