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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학원 명부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카야 린하| Rinha Kaya Nadeshiko Aoi Shion Shirakusa Gekka Shiraku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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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학원 아이돌 마스터의 등장인물.2. 상세
츠키무라 테마리, 하타야 미스즈와 함께 3인조 유닛 SyngUp!을 결성해 함께 활동했던 인물로 당시 SyngUp!의 리더였다. 서비스 초기에는 직접 등장하지 않았으며 하츠보시 커뮤에서 목소리 없이 대사만 나오거나 인게임 커뮤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초기에는 테마리, 미스즈의 동료였다는 매력적인 설정에 비해 언급된 게 거의 없었기 때문에 구체적인 인물상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일단 테마리 친애도 커뮤에서 라이브 때마다 테마리의 체력 조절을 위해 애드리브를 쳤다고 언급되는 걸 보면 유닛 멤버로써는 사이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테마리의 생활에 하나하나 도움을 줬던 미스즈와 다르게 테마리가 유닛 멤버들과 싸울 때 "쓸데없는 짓 말라"던가 "적당히 해줄래"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1] 오냐오냐한 수준은 아닌 듯하다. 확실한 건 프로듀서가 "SyngUp!은 테마리가 3명으로 늘어난 것 같은 유닛"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프로듀서 시점에서 보았을 때 테마리만큼이나 손이 많이 가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현재 시점에서는 "SyngUp! 해체 이후 멤버들의 현재 상황이 좋지 않다"고 언급하며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1-2반 이벤트에서 간만에 언급되었는데, SyngUp!이 존경과 두려움의 대상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우메가 미스즈에게 "부채 굿즈로 팬들을 때린게 사실이냐"고 물었을 때 미스즈 본인은 안 했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테마리는 물론이고 린하 역시 팬을 폭행한 것으로 보이는데, 말투도 그렇고 성격이 굉장히 사나운 캐릭터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10.5장이 공개된 하프 애니버서리를 전후로 비교적 언급 횟수가 늘어났다. 테마리의 10.5장에서는 미스즈를 통해 짤막하게 근황이 언급됐는데, 유닛 해체 이후 테마리와 말 한마디조차 한 적 없다고 하며 이에 미스즈가 테마리와 린하 사이에 다리를 놔주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테마리의 동의를 얻은 미스즈가 린하를 찾아갔을 땐 하츠보시 학원을 자퇴하고 961 프로덕션으로 이적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뿐이었다. 아이돌 마스터 SP의 호시이 미키가 연상되는 부분이긴 하나, 전작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였던 호시이 미키와는 다르게 린하는 아직 게임에 플레이어블로 실장되지 않았다는 차이점이 있다.
학생회 이벤트에서는 세나가 SyngUp! 멤버들 중 하나를 스카우트하려고 했을 때 육성하기 힘들다며 일찌감치 후보군에서 제외한 것으로 보아 성격에 문제가 있다는 게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츠바메가 지금도 "린하님(燐羽様)"이라 부르는 확고한 팬층이 있다고 언급한 부분 역시 이러한 심증을 굳히게 만드는 요소.[2] 실제로 선공개된 NIA 커뮤 내용 중에 테마리에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울상을 짓게 해주겠다"라는 폭언을 하기도 했다.
3. 작중 행적
공통적으로 중등부에서 SyngUp!으로 데뷔한 후 지금의 이미지로 바뀌었다고 한다.
===# 테마리 시나리오 #===
린하의 갑작스러운 전학 이유는 '아이돌을 그만두기 위해서'였다. 본래 중학생까지만 아이돌을 하려고 했으며, 중등부 1위 유닛이 되어 고등부 진학 전에 유닛 해체를 발표하고 해체 라이브를 개최하려 한다. 그러던 와중 테마리가 SyngUp! 해체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여론이 집중되자 어차피 아이돌을 그만두려는 자신에게 비난을 돌리려고 팬을 부채로 폭행하는 등의 기행으로 논란의 중심이 되며 해체 라이브가 취소된다.이후 아이돌을 그만두려고 했지만 자신의 열광적인 팬들에게 제대로 된 은퇴 라이브를 해주고 싶어 주오 사장의 권유로 고등부에 진학했으나, 주오 사장은 린하가 아이돌을 계속 해주길 바랐기 때문에 은퇴 라이브 일정을 계속 잡아주지 않았고 그 상태에서 쿠로이의 제안을 받아 고쿠게츠 학원 소속으로 N.I.A.에 출전해 은퇴 라이브를 개최하려고 한다. 그 사실을 테마리가 알게되자 '약속'을 어기지 말라는 말을 듣게 된다. 린하 자신은 약속은 이미 지켰고 은퇴 라이브도 개최한 셈이라며 그대로 은퇴하려고 했지만, 테마리가 울며 떼쓰는 바람에 결국 미스즈까지 불러서 '약속'의 내용을 다시 되짚어 보며 서로의 오해를 알게 된다. 당시에 테마리가 하츠보시 학원을 가리키며 최고가 되자고 한 걸 린하는 중등부에서 최고가 되자는 약속이었다고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테마리는 프리마 스텔라야말로 최고의 아이돌이라 생각했기에 고등부 건물을 가리키며 최고가 되자고 말했던 것이었다. 게다가 미스즈는 미스즈대로 둘만의 약속이었다고 알았다는 등 약속에 대한 기억이 모두 달랐다.그리하여 서로 오해를 푼 후 미스즈의 중재로 린하는 일단은 아이돌을 계속하기로 약속한다. 다만 이미 솔로로 새로 출발한 테마리와 다시 유닛을 하지는 않을 거라고 한다. 참고로 상술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울상을 짓게 해주겠다"라는 린하의 선전포고는 테마리가 린하에게 아이돌을 그만두지 말라고 어린애마냥 울며 떼쓰는 형태로 어쨌거나 이루어졌다. 린하의 반응으로 보아 SyngUp! 시절에도 전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의 테마리의 쿨(한 척)하는 태도는 린하를 롤모델로 삼았음이 드러났다.
===# 사키 시나리오 #===
우메를 이겨버린 고쿠게츠 학원 학생으로, 자신은 우메의 팬이며 진 우메를 위로하러 왔다고 하며 등장한다. 사키는 우메의 원수를 갚아주겠다며 린하에게 승부를 신청하고, 린하는 별다른 재능도 없고 실력도 부족한 네가 날 이길 수 있겠냐며 대립각을 세웠지만 결국 승부에서는 린하가 패배하게 된다. 승부 이후 린하는 어떻게 자신을 이길 수 있었는지 묻고, 사키는 언니로서 동생과 한 약속을 어길 수 없었기에 필사적으로 노력했다고 대답한다. 대답을 들은 린하는 순간 얼굴을 붉히더니, 사키를 인정하며 볼에 뽀뽀를 하고 떠나 버린다. 호칭이 사키 언니(咲季お姉ちゃん)로 변한건 덤. 이 광경을 눈 앞에서 본 우메는 린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노발대발한다.
하나미 자매를 향한 강한 호감 표현은 테마리의 N.I.A 스토리까지 봐야 대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린하의 언니로 추정되는 카야 케이(賀陽継)는 SyngUp! 멤버 모두가 동경하는 선배 아이돌이었으나 어느 날 갑작스레 은퇴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테마리의 캠퍼스 모드 카드 특훈 전에서 힐끗 보이듯 린하도 그 이전까진 꽤 순둥한 이미지였으나 언니의 갑작스런 은퇴 후부터는 과격한 언행을 하는 등 삐뚤어졌고, 이런 과거 때문에 동생에게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사키와 그런 언니를 열렬히 따르는 우메에게 큰 호감을 느꼈으며 그런 호감이 특유의 볼뽀뽀로 이어진 것이다.
한편 사키와 처음 대면했을 때 "대단한 재능도 없는 주제에"라고 말하거나 사키를 보고 "도금"을 언급한 것을 보면 사키가 재능의 한계에 부딪혔음에도 강한 척하고 있다는 걸 알아챈 듯하다. 지금까지 사키의 내면을 파악한 건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알아낸 프로듀서와 애초부터 재능을 볼 수 있는 주오 세나 단 둘뿐이고, 맨날 부대끼는 테마리와 코토네도 눈치 못 채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대단한 부분이다. 다만 어떻게 이것을 알아챘는지는 작중에선 나오지 않는데, 언니 혹은 본인이 사키와 똑같은 상황이라 눈치챘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 우메 시나리오 #===
초반 흐름 자체는 사키 시나리오와 동일하나, 2회차(QUARTET)에서 사키와 린하의 대결이 펼쳐지는 사키 쪽과 달리 둘의 대결이 1회차로 앞당겨진다. 이후 QUARTET을 앞두고 자기 손으로 린하를 이기겠다는 우메의 기간제 강사로 등장한다. 프로듀서가 직접 쿠로이 사장과 린하에게 부탁했다고. 특유의 성대모사 능력으로 우메의 목소리를 사용하여 일종의 목표점을 만들어주는 식으로 보컬 트레이닝을 도와주고, 이어지는 QUARTET 경연에서 우메에게 패배한다. 린하는 담담히 우메를 축하해주고, "너희 자매들이 조금만 더 빨리 내 앞에 나타났더라면..." 하는 혼잣말을 중얼거리더니 우메에게도 볼에 뽀뽀를 하고 우메가 노발대발하는 새 떠나 버린다.
우메가 피날레에서 사키를 이긴 후엔 본가로 돌아가 특훈을 하겠다는 사키의 특훈 도우미로 세나 회장과 같이 등장한다. 여기서도 사키 언니(咲季お姉ちゃん)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면 호감도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 본격적으로 정보가 공개되기 전, 공식 코믹스인 GOLD RUSH 2화에서 린하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하여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중등부 시절 TOP 3를 언급할 때 테마리, 미스즈와 함께 정체불명의 트윈테일 캐릭터의 실루엣이 등장하였는데, SyngUp!의 설정상 이 인물이 린하로 유력했기 때문이다. 이후 캐릭터 정보가 공개되면서 진짜였다는 게 드러났는데, 이를 보아 대략적인 디자인은 게임 오픈 이전부터 잡아놓은 것으로 보인다.
- 고쿠게츠 학원 아이돌 4명 중 유일하게 하츠보시 트레이너들과의 중복 캐스팅이 아닌 신인 성우가 캐스팅되어 추후 플레이어블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많다.[3]
- 현재는 다크서클이 낀 사나운 인상인데 반해 SyngUp! 활동을 하던 중학생 테마리 일러스트에서는 멀쩡하게 순둥순둥한 얼굴로 나와 린하가 하츠보시 학원에서 탈주하고 타락(?)하게 된 원인이 테마리와 미스즈 아니냐는 농담도 있다. 실제로 테마리가 울어서(...) 억지로 고집을 들은 적이 전에도 몇 번 있었던 듯하다.
- 테마리와 비슷하게 평소 얘기할 때와 솔직하게 얘기할 때 목소리 톤에 차이가 존재한다. 다만 누가 들어도 한 번에 구별할 수 있는 테마리와 달리, 린하는 평소 톤으로도 진심을 말하는 경우가 꽤 있어서 린하의 캐릭터성을 파악하고 돌려봐야 눈치챌만한 부분이 꽤 존재한다.
- 우메가 보는 앞에서 사키에게 뽀뽀를 하며 질투를 유발하는 장면 때문에 등장 초기부터 네토리 밈이 붙었다.
- 같은 SyngUp!의 멤버였던 테마리가 식탐이 많고, 미스즈가 잠이 많은 탓에 사실 SyngUp!의 멤버들은 각기 인간의 3대 욕구를 상징하는 것 아니냐는 드립이 있었는데, 정식으로 등장한 린하가 사키와 우메에게 뽀뽀까지 하면서 린하가 성욕을 담당한다는 밈이 더욱 흥하고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밈적인 우스개로 하는 얘기고, 조금씩 드러난 린하의 과거사를 고려하면 하나미 자매에게 하는 호감 표현은 성욕과는 거리가 먼 것을 알 수 있다.
- 성대모사가 특기로, 우메의 목소리를 그대로 따라해서 우메의 흥미를 끌었다. 린하가 '바보들은 다 리액션이 똑같나'라고 말하는 걸 보면 아마 SyngUp!에서도 재밌어한 듯하다.
- 초여름의 장마 커뮤에서 번개를 무서워하던 테마리가 린하를 찾으며 번개를 멈춰달라(...)고 울먹이는 장면이 밈이 되어, 일본 팬덤에서는 "날씨를 조종할 수 있는 뇌신" 취급을 받고 있다.
[1] 초성커뮤 1장 11화[2] 보통 이런 팬층이 있다면 컨셉으로든, 실제로든 굉장히 과격한 캐릭터라는 게 국룰이다. 이미지가 망가지기 전의이카루가 루카가 대표적.[3] 린하가 프로듀스 아이돌이 될 경우 린하가 961 프로덕션으로 이적하기 전에 프로듀서가 린하를 스카우트 하는 별개의 세계관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