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독일의 슈퍼마켓 체인. 본국인 독일 뿐 아니라 동유럽의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몰도바, 불가리아에 진출해있다.리들과는 같은 그룹 산하의 계열사이다. 리들과 카우프란트의 규모를 합하면 REWE를 넘어 독일 2위의 슈퍼마켓 체인으로 꼽힌다. #
2. 특징
경쟁자인 알디, 네토나 계열사인 리들이 철저한 저가 전략으로 가격대를 낮추는 대신 매장 규모가 작고 품목도 그리 다양하지 않은 반면, 카우프란트는 매장 하나하나가 크며 품목이 매우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다. 미국의 월마트나 한국의 이마트. 롯데마트로 대표되는 대형 슈퍼마켓 체인의 포지션을 독일에서는 카우프란트가 담당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1] 자체 온라인 쇼핑몰까지 운영하는 것도 월마트와 비슷하다.매장 하나하나의 규모가 큰 만큼 절대적인 점포 숫자는 알디류의 작은 할인점들보다 작고, 따라서 집 근처에 카우프란트가 있을 확률도 낮아서 일반적으론 그쪽을 방문하지 이곳을 방문할 일은 많지 않다. 하지만 좀 붐비는 지하철이나 S반 역 근처에 카우프란트가 있을 확률은 높아서, 자신이 지하철역 근처에 살아서 카우프란트가 가까운 편이라면 오히려 작은 체인점들보다 더 유용할 수도 있다.
[1] 이 방면의 대표적인 경쟁자로 레알(real)이 있었으나 회사가 파산하며 점포들이 카우프란트, 레베, 글로부스 등으로 팔려나가며 회사가 갈기갈기 찢어지다시피 했다. 처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