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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12:27:28

카자마츠리 요스케

간바팀
요스케 코타로 리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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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風祭 鷹介, ruby=かざまつり ようすけ)]

1. 개요2. 특징

1. 개요

원기폭발 간바루가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현승우. 성우는 미나미 오미/이자명.

블루 간바로 변신하며 마하 이글의 파일럿이자 간바루가그레이트 간바루가의 서브파일럿. 게키류가가 합류한 뒤로는 게키류가의 파일럿도 겸하고 있다.

4월 17일생. 9살. 137 cm/32 kg 이며 혈액형은 A형.

아오조라 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 코타로와는 반대로 얌전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소년.

2. 특징

간바팀 중에서 유일하게 외동이고, 유일한 보쿠 사용자이며[1] 아파트에서 산다. 또한 위 그림에서도 나왔듯이 멜빵바지 안에다가 손을 넣는 버릇이 있다.

극성인 어머니의 압력으로 일류대학에 가는게 꿈인 소년이다. 때문에 학원 가는 것이 일상인데, 문제는 얘가 대마계를 상대하는 히어로라는 것. 출동 때문에 학원 수업 중 배 아프다고 조퇴를 하거나, 화장실 가는 척하기도 한다. 자주 수업을 빠져 주변에 오해받거나 엄마의 잔소리도 늘어나서 고생 좀 한다. 그래도 상당히 엄친아라서 시험에서는 항상 백점을 맞는 모양.[2] 하지만 친구들과 야구하러 가거나 자주 놀려가는 것을 보면 쉬는 날에는 확실하게 쉬게 해준 것으로 보인다.[3]

작중에선 엄마의 말에 반항하지 않고 따른다. 유일하게 반항했던 게 고크아크와의 마지막 결전 직전에 엄마가 공부를 시키려 했을 때 정도.[4]

외모는 작중 인물 중에선 비교적 미소년인데다가 차분하고 얌전한 성격과 맞물려 때때로 히로인스러운 모습도 보인다. 기동전사 V건담웃소 에빈과 상당히 닮았다.

설정상 간바 팀 중 가장 겁이 많다고 하지만 비중이나 활약은 리키야는 물론이고 주인공인 코타로보다도 훨씬 두드러진다. 1화에서 처음으로 마계수와 싸울 때 눈물 줄줄 흘리며 겁 많은 소년의 모습을 보여주나[5]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감이 생긴 듯. 사실 1화에서 불시착한 엘드란의 메카에 가장 먼저 타서 작동시킨 것도 요스케였다는 걸 생각해보면[6] 의외로 호기심은 코타로 못지 않다.

간바 브레이슬릿으로 간바 블루로 변신하면 청각과 시각이 엄청나게 발달되며 아주 먼 거리를 볼 수 있고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때문에 마계수를 찾을 때 리키야가 요스케를 하늘 위로 멀리 던져서 요스케가 자신의 초능력으로 마계수를 찾곤 한다.

간바 팀의 전략적인 존재는 바로 요스케라고 할 수 있다. 엘드란은 간바루가 및 간바 커맨더의 설명서도 안 줬는데도 불구하고 요스케는 그냥 버튼을 누르며 메카의 발진 위치를 바꾸거나 필살기 발견도 한다. 게다가 적의 약점이나 위기상황을 탈출 할 방법도 곧잘 떠올리곤 한다. 사실상 전작범생이후속작천재 소녀와 같은 포지션인셈. 그래서 마계수에게 밀리고 있을 때 코타로나 리키야가 "요스케! 어떻게 좀 해봐!"라고 외치곤 한다.

유리카를 좋아하지만 평소엔 소심해서 말도 잘 못 붙였으나, 체육대회 포크댄스 때 꼭두각시 마계수의 장난으로 유리카랑 운동장 한 가운데서 현란한 춤을 선보이는 등 유리카와 접촉이 상당히 늘어난다. 블루 간바로 변신해서 유리카를 구하는 일도 많은데 이 때문에 유리카가 자신이 아닌 블루 간바를 좋아하게 돼서 낙심하기도 한다. 그래도 마지막 화에 최종보스를 이기고 지구에 돌아왔을 때 리키야와 코타로는 상대 여자애들에게 츤데레 돋는 재회를 받은 반면 요스케는 유리카가 제대로 포옹해준 걸 보면 둘은 순탄히 이어지는 듯.

싫어하는 과목은 음악인데, 엄마의 강요로 바이올린 학원을 다니게 된다. 그런데 그 학원이 유리카가 다니는 학원인지라 기뻐한다. 그러나 요스케는 연주엔 소질이 없어 모두를 기절시키는 연주를 선보인다. 그런데 이 몹쓸 연주 실력이 마계수를 물리치는 요소가 된다. 최종보스와의 싸움이 완전히 끝난 후에도 유리카와 같이 계속 바이올린 학원에 다니는데 실력은 나아진게 없는 모양...

어렸을 때 떡이 든 떡방아에 들어가서 빠져나오지 못 한 적이 있어 떡을 가장 무서워한다. 하지만 유리카의 격려로 극복해냈다. 그런데 그 후로 어째서인지 어묵도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떡을 무서워했던 것과 비슷하게 관련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지만 떡을 무서워했던 것과 달리 그냥 1회성 설정일수도 있다.

여담으로 같은 제작사의 캐릭터인 카자마츠리 요쿠와 관계없다.

후속작인 열혈최강 고자우라에서는 차분하고 얌전한 성격은 히로미가, 엄친아이자 제3 기체의 파일럿 포지션은 요우지[7], 그리고 팀내의 전략가로서는 코지마 타카코로 각각 나뉘게 되었다.


[1] 코타로와 리키야는 1인칭이 오레다.[2] 사실 본인도 100점을 맞으면 엄마에게 칭찬을 받는 것을 기대하는 것을 보면 은근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3] 다만, 후속작의 요우지가 중학교 시험을 준비한다는 이유로 책을 못읽게 한 것을 보면 아직 4학년이라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4] 이때는 간바 팀의 정체가 밝혀진 뒤라서 가족과 친구들이 위험하다면서 말리고 있었는데, 요스케의 엄마 혼자 저런 거다.(...) 고크아크가 지구를 박살내면 대학이고 뭐고 없으므로 요스케가 거부하는 게 당연했다.[5] 근데 겁쟁이든 아니든간에 9살짜리 소년이 로봇을 타고 싸워야 한다는 상황에선 저게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다(....)[6] 리키야는 쫄아서 떨었고, 코타로는 옆에서 리키야를 놀리면서도 똑같이 떨다가 요스케가 타보고 괜찮다고 하자, 뒤따라 탄 것.(리키야는 코타로가 계속 도발하자 마지못해 탔다.)[7] 두 캐릭터 공통적으로 잘생긴데다가 겁많고 소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