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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교 친구인 니죠 카즈하, 후타바 자매와 같이 다니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 셋이서 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던 도중 학교 선배였던 이토 마코토 얘기가 나오게 되고 카즈하, 후타바가 마코토에게 마음이 있다는 투로 말하자 선배는 내 꺼라며 마코토에 대한 연심을 드러낸다.
이후 마코토가 이타루를 아버지에게 돌려 보내기 위해 집에서 나올 때 마침 앞에서 언니 카토 오토메와 기다리고 있던 카렌과 마주하게 되고 곧이어 카렌에게 반강제로 끌려가 여름 축제에 쓸 가마를 고치는 일을 부탁받게 된다.
이후 가마를 고치던 마코토에게 좋아한다고 고백, 마코토는 처음에는 좋아한다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세츠나와 함께 축제를 돌기로 했다며 떠나려고 하지만 그대로 카렌에게 덮쳐지게 되고 세츠나가 기다릴지도 모른다는 마코토에게 세츠나는 이미 떠나버렸다며 키스하고 둘은 그대로 해버린다.[5] 이후 둘의 거사가 끝나자마자 갑자기 오토메를 비롯한 사람들이 연회장으로 들어오고, 당황한 둘은 급하게 숨어보지만 오토메에게 들키게 되며 결국 셋이서 하게 되는데, 도중에 오토메가 가려놓은 천막을 실수로 잡아당기며 세 명의 벗은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되고 이후 나오는 엔딩 크레딧 사진에서 구타당한 마코토의 모습을 보여주며 엔딩.
다른 엔딩인 카렌의 여름에서는 하루종일 진상손님에게 시달려 우울해하는 키요우라 세츠나에게 마코토가 남자친구한테라도 차였냐고 질문하며 접근하고 세츠나가 남친같은건 없다고 답하며 마코토에게 혹시 여친이 있냐고 질문하자 마코토는 그렇다고 답하고 마침 대화에 끼어든 카렌을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소개, 카렌도 얼떨결에 동조하게 되며 둘의 관계를 파탄내버린다. 이후 둘이 사귀는 듯한 암시를 남기며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