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천재소년. 천재라곤 해도 같은 또래와 어울려 지내고 싶어했지만 주변에서 경원시되고 있었다.
오르판이 생명체라는 가설을 세웠으며 그 목적이 인류의 멸망도 지구의 파괴도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가설을 증명하기 위하여 나키 가이즈가 데리고 온 브레인 중 하나의 파일럿이 된다. 명석함에 비하면 브레인의 조종 실력은 딸리는 편.
1인칭으로 사용하는 보쿠가 아니었으면 남녀도 불분명한 생김새에 세라복 같은 옷도 입고 있어서 쇼타콘들을 노린 캐릭터로 짐작된다. 심지어 플류이드 슈트도 여성용을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