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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파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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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파바노의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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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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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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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000003830.jpg
칼 파바노
Carl Pavano
본명 칼 앤서니 파바노
Carl Anthony Pavano
출생 1976년 1월 8일 ([age(1976-01-08)]세)
코네티컷 주 뉴브리튼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사우싱턴 고등학교
신체 196cm / 120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94년 드래프트 13라운드 (BOS)
소속 팀 몬트리올 엑스포스 (1998~2002)
플로리다 말린스 (2002~2004)
뉴욕 양키스 (2005~200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09)
미네소타 트윈스 (2009~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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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뛰었던 야구선수.

2. 선수 생활

2.1. 몬트리올 엑스포스 시절

1994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13라운드(전체 355위)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하지만 1997년, 보스턴은 몬트리올 엑스포스페드로 마르티네스를 데려오면서 파바노와 토니 아마스를 넘겨주게 된다.

베이스볼 아메리카 유망주 순위 9위였다. 비슷한 수준의 (역대) 톱급 유망주들의 성적은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를 참조.

파바노는 1998시즌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6승을 올렸고 2000시즌에는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4패 ERA 3.06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지만, 팔꿈치 부상을 당하면서 성장에 제동이 걸렸다. 2001시즌에는 8경기 등판에 그쳤고, 2002시즌 14번의 선발 등판에서 3승 6패 ERA 6.30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시즌 중 플로리다 말린스로 트레이드된다.

2.2. 플로리다 말린스 시절

파바노는 말린스에서 3승 2패 ERA 3.79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고, 이듬해인 2003시즌에 처음으로 200이닝을 돌파하는 등 33경기에 등판해 12승 13패 ERA 4.30으로 선발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잘 지키며 그 해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공헌한다. 당시 브래드 페니, 조시 베켓, 돈트렐 윌리스, A.J. 버넷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영건 선발진은 타 팀의 부러움을 사기 충분했다.

그리고 2004시즌, 파바노는 31경기에 선발등판해 18승 8패 ERA 3.00이라는 호성적을 거두며 올스타에 선정되고, 사이 영 상 투표 6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낸다. 시즌 후 FA가 된 그에게 많은 팀이 관심을 보였으나, 결국 뉴욕 양키스와 4년 3,995만달러의 계약을 맺는다.

2.3. 뉴욕 양키스 시절

파바노와 함께 랜디 존슨제럿 라이트까지 영입한 양키스는 랜디 존슨-칼 파바노-제럿 라이트-케빈 브라운-마이크 무시나라는 최강의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야말로 쫄딱 망했다. 파바노는 4승 6패 ERA 4.77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찍다가 부상으로 일찌감치 나가떨어졌고, 라이트는 파바노보다도 훨씬 폭망하다가 부상, 여기에 브라운도 부상으로 일찌감치 이탈하면서 선발진이 완전히 붕괴되었다. 여기에 존슨은 17승을 거두며 버텨줬으나 전시즌의 압도적인 포스는 많이 죽었고, 무시나는 13승을 기록했지만 방어율은 4점대 중반이었다. 그나마 이 둘이 선발진에서 버텨주고 마이너에서 올라온 노망주 애런 스몰이 10승을 거두는 뜬금 활약을 해줬으며 여기에 신인 왕젠민이 8승, 급하게 트레이드로 데려온 숀 차콘이 7승을 보태며 겨우겨우 시즌을 꾸려갈 수 있었다.

파바노는 그야말로 유리몸이 되어서 2006시즌은 아예 건너뛰었고, 2007시즌에는 꼴랑 2경기 나와서 1승을 거두는 데 그친다.
특히 2006시즌에는 교통사고를 당해 갈비뼈가 부러졌음에도 이를 숨기고 재활등판을 강행하다가 나중에 뒤늦게 사실을 알아낸 프런트와 팬들로부터 뒤지게 욕을 얻어먹었고, 2007시즌 시범경기에서는 여자친구의 병간호를 이유로 선발 등판을 건너뛰면서 팬들을 벙찌게 했다.(...)
계약 마지막 해인 2008시즌마저 7경기 등판에 4승을 거두는 데 그치면서 마지막까지 양키스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4년간 거둔 성적은 총 26경기 145.2이닝 9승 8패 ERA 5.00.

양키스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천하의 개쌍놈. 한국의 양키스 팬들에게는 주로 파발라마로 불렸다.

2.4.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미네소타 트윈스 시절

파바노는 시즌 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기본 연봉 150만달러, 추가 옵션 530만달러가 달린 1년 계약을 맺는다.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파바노는 의외로 건강하게 잘 버티면서 21경기에 등판해 9승을 따냈고, 시즌 중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레이드되어 5승을 추가한다. 2009시즌 성적은 33경기 선발등판에 14승 12패 ERA 5.10.

이듬해인 2010시즌에는 32경기에 선발등판해 7번의 완투를 비롯, 무려 221이닝을 소화하며 17승 11패 ERA 3.75로 부활했다!

2011시즌에서도 33경기에 등판해 222이닝을 소화하며 9승 13패 ERA 4.30을 기록했다.

그리고 양키스 팬들은 건강하게 회복된 그의 모습을 지켜보며 다시 한 번 치를 떨어야 했다(...).

다만 2012년에는 부진과 부상이 겹치며 미네소타와의 재계약이 물 건너갔다. 그리고 2013년 1월, 집에서 쌓인 눈을 치우다가 비장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장기간의 결장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기사를 보면 상태가 꽤나 심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13년은 공치고 14시즌에 복귀를 위해 쇼케이스를 열기까지 했지만 새 팀을 찾는 게 잘 안됐는지 결국 2월 27일 은퇴를 선언했다.

통산성적 : 302게임 1788/2이닝 108승 107패 ERA 4.39

3. 투구 스타일

전형적인 싱커볼러. 패스트볼 구속은 평균 145km 전후였으나 싱커성의 움직임을 보였고, 이 싱커의 위력이 성적을 좌우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같은 공도 던졌지만 기본적인 세트는 싱커와 패스트볼의 콤보였다. 양키스 시절에는 부상으로 싱커의 구속이 감소하며 140km 전후로 평균 구속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따라 통타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네소타에서 잠시 부활한 모습을 보일 때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