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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9:46:02

캐서린 워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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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최악의 난이도
2. 과거3. 애니메이션

1. 본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레이첼과 잭이 지하 3층으로 올라오자 전기 의자[1], 독가스, 가시밭 위 건너기[2] 등의 심판을 거치게 한다. 그 와중에 대형 모니터[3]로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면서 온갖 극적인 멘트를 날린다. 플레이하다 보면 매우 열 받는다 네 번째 심판인 독극물 주사[4]는 잭이 레이의 주사기를 가져가 두 개 다 자신이 맞고 정신착란 상태에서 레이를 죽이려 하자 센트리건(또는 RWS) 트랩을 조정해 잭을 저지한 뒤, 레이첼에게 붉은 권총을 건네주며 이걸로 잭을 죽이라고 권유한다. 하지만 레이첼이 잭을 죽이는 걸 거부하고(즉, 죄를 저지르는 것을 거부하고), 잭은 캐시의 뜻대로 진행되는 것을 거부하며 스스로 배를 찔러 쓰러진다.

이에 분노하여 방호벽을 열어 직접 안으로 들어와 레이첼을 채찍으로 때리며 비난하고, 아직 살아 있는 잭을 죽이려 한다. 처음에 레이첼이 자기가 준 총으로 자기를 쏘려 하자 그 총에는 총알이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비웃지만 직후 레이첼은 가방 속에 숨겨둔 총을 꺼내고 캐시는 당황하다가 레이첼이 쏜 총에 복부를 맞는다.

어디서 난 건지 알 수 없는 총에 맞은데 당혹스러워 하면서도 레이첼이 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센트리건을 조정해 레이첼을 총살하려 하지만, 그 때 캐시가 기뻐하는 목소리를 듣고[5] 살인 충동이 깨어난 잭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나 캐시의 리모컨을 든 손을 잘라버린다.
"거짓말...이지?"
캐시는 갑작스런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위와 같은 대사를 내뱉지만, 잭이 "꿈이 아냐. 눈을 뜨라고!"라고 비웃으며 날린 추가 공격에 당해 즉사하여 위의 대사가 그대로 유언이 되고 만다. 직후 잭은 "이제 눈뜰 일도 없겠지만."이라고 한 번 더 비웃어준다.[6]

애니판에서는 이 내용이 조금 바뀌어서 잭이 캐시의 리모컨만 든 오른손을 자른 후 캐시는 "거짓말....이지?" 라는 말과함께 추가로 베여지지만, 캐시는 기어코 리모컨을 든 손까지 기어가 센트리건을 발사시킨 후 죽는다. 그러나 죽어가는 와중이었기 때문에 센트리건을 잭과 레이가 있는 곳까지 조작하지 못해 엄한 바닥만 벌집으로 만들고 끝난다.

나중에 지하 3층을 조사해 보면 캐시의 시체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있으며, 지하 4층에 본래 비어있던 관 2개가 단단히 봉인된 채로 옮겨져 있는데, 이 중 하나는 에디의 관이고 다른 하나는 캐시의 관인 것으로 추정된다. 레이가 지하 2층의 환각 속에서 헤매는 동안 그레이가 수습한 듯.

이후 지하 3층에서 레이첼이 그레이의 환각 속에서 움직이는 죄수들을 전부 쏴죽이자 유령처럼 등장해서 죄 많은 여자라고 비웃고 사라진다. 그리고 지하 2층 마녀재판에서 첫번째 증인으로 등장해, 자신을 이성을 잃게 만든 레이첼은 마녀가 틀림없다며 비난하며 레이첼을 물고문형으로 처형할 것을 주장하나 그레이의 일갈에 물러난다.

1.1. 최악의 난이도

진지하게 파고 들면 그녀의 플로어는 전 관리자 통틀어서 가장 난이도가 높다. 살인마 하나한테만 도망다니면 되는 잭과 대니, 거기에 조명 요소가 더해진 에디의 플로어는 살인마와 1대 1로 싸워서 이길 능력이 있거나 잭과 1대1로 싸워서 이길 능력이 있으려나...?? 도망다닐 능력만 된다면[7][8] 다음 플로어로 올라갈 수 있고, 그레이 역시 최면에서 깨어날 자극만 있다면 얼마든지 도전자 혼자서 클리어할 수가 있지만, 캐시의 플로어는 다음 플로어는커녕, 다음 방으로 나아갈 때마다 일일이 캐시가 문을 열어줘야 한다. 거기다가 구역 구석구석에 매달려있는 전자동 개틀링은 덤. 그리고 그 모든 걸 다 뚫고 최종방까지 간다 해도, 유리벽 너머에 있는 캐시한테 총살당하는 결말 외에는 없다. 캐시가 사디스트적 성격이어서 다행이었지, 아니었다면 층에 도전자가 도착하자마자 총으로 쏴갈겨 죽여도 도전자는 아무 반항도 못 하고 죽었을 거다.

실제로 B3은 가장 제물을 놓치지 않는 층이라고 원작가가 직접 말하였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지하 4층 안쪽 방의 이력서로 미루어보아 이전의 제물들 중 최대한 플로어를 통과한 사람도 결국 B3에서 살해당하고(그마저도 최종 형벌인 총살형...) B2까지 도달한 사람에 대한 기록은 없었다. 제물이야 더 많았겠지만 스토리 진행상 중요하지 않은 요소이니 생략한 모양이다.

하지만 제작자는 코믹스 Q&A에서 'B2까지 도달하는 것은 무척 힘든 일입니다.'라고 했지, 아예 올라가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하지는 않았으므로 간혹 B2나 B1까지 올라가는 사람이 있긴 한 모양이다. 실제로 B1 관리자도 말하기를 자기 층까지 도달한 사람이 있다고 하며 애니에서는 B1의 바닥 트랩에 걸려 죽은 사람의 유골까지 있다.

팬북에 수록된 단편에서 B1에 도달한 노파가 나오는데, B3에서는 독실한 신앙 때문에 벌을 피하지 않고 “신의 뜻이라면 참고 견디겠습니다.”라고 하는 바람에 캐시가 시시하다고 그냥 놔줬다. 단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없는 상대면 그냥 보내주는 모양이다. 신앙 덕인지 그레이도 통과시켜준 모양.

2. 과거

과거 학창시절 그녀는 모두에게 인기많은 학생이었고, 그 중 인기도 없고 유별나지도 않은 한 여학생 루시에게 특히 사모를 받지만 캐시는 그 여학생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던 어느날 캐시의 부모님이 의료사고를 일으켰고 앙심으로 미쳐버린 유가족에게 살해당하였다. 반 여학생들은 그런 캐시를 잠시 동안은 위로해주는 한다. 그리고 캐시는 캐시를 사모하는 루시를 제외하곤 곧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게 된다. 심지어 캐시의 사물함을 엉망으로 만드는 등 캐시는 서서히 괴롭힘을 받기 시작한다.[9]

그러던 어느날 캐시의 따돌림을 주도한 여학생이 과학실에서 몰래 화학약품을 훔쳐오고, 그 약품을 캐시에게 들이 부을 무시무시한 짓을 꾸민다.[10] 허나 루시가 캐시의 따돌림을 주도하던 학생을 멈춰세우던 도중 약품을 조금 뒤집어 쓴다.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캐시는 그걸 지켜보고 따로 불러서 대화를 나눈다. 루시 자신은 "캐시를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든, 심지어 내 몸을 깎을 수 있다"라고 한다. 진짜 깎았다

다시 시간이 흘러 캐시의 따돌림을 주도하던 여학생은 다른 학교 남자를 불러 루시를 협박한다. 허나 캐시가 모두 지켜보고 있었으며[11] 뒤에 있던 캐시가 "어서 죄인들을 단죄하라"라고 말하자 루시는 남학생의 흉기를 뺏으려던 와중 칼에 베이는 부상을 입고 남학생은 진짜로 사람을 베었다는 두려움에 그녀의 피가 묻은 자켓을 벗고 도망간다. 홀로 남겨진 여학생에게 모두가 너를 버리고 도망갔네. 불쌍하니 상냥한 벌을 내려줄까? 라며 말하자 겁에 질린 여학생은 도망가고 루시는 캐시에게 그녀의 단죄를 내리기 위한 도구가 되기로 맹세한다.[12] 그리고 두 사람이 성인이 되어 교도관으로 일하던 때, 캐시는 그레이 신부에게 건물에 와달란 제의를 받고 수없이 많은 사람을 죽여 역시 죄인인 루시를 죽이고 그 빌딩으로 간다.[13][14]

캐시는 예전부터 스스로를 단죄인이라 여기고 죄인에게 벌을 주는 일을 해왔다. "살천!"에 나온 어린 시절에 여자아이의 모래성을 망가뜨린 소년에게 모래를 뒤집어 씌운다든가 인형놀이할 때 막장 가정을 만들고 인형을 분해시켜 처형을 내린다든가 등. 즉, 시궁창 인생을 살다가 결정적인 어떠한 계기로 성격이 뒤틀린 다른 관리자들과 다르게 선천적이었다는 소리.[15][16]

3.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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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pisode0을 보면 안구 살인마가 등장하였을 때 이 자신이 설계한 기구를 캐시에게 보여주는데 자세히 보면 이것이 B3의 전기 의자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2] 잭이 레이첼의 이동하라는 지시를 듣고 고아원 원장부부의 도구처럼 행동했던 과거를 떠올려 잠깐의 갈등을 만드는 씬이다. 애니에서는 인형놀이로 대체되었다. 인형놀이라서 별로 고문같이 들리지 않지만, 어린 잭과 비슷한 인형이 움직이며 과거를 그대로 재현해 잭의 트라우마를 불러온다. 실제로 들어보자. 잭이 한층 더 불쌍해진다.[3] 애니판에서는 소형 브라운관 TV로 변경.[4] 한 쪽 방에는 비타민 주사고 다른 쪽은 독극물 주사라고 했다. 원래는 들어온 방에 있는 주사기 1개를 놔야하지만 두 사람이 각각 들어온 관계로 특별 룰로 주사기를 서로 교환해도 된다고 했고 주사기 두 개를 한 사람에게 써도 된다고 했다.[5] 레이가 잭을 죽이려는 죄를 범하지 않자 흥미를 잃고, 자신을 총으로 쏘자 쾌감을 느낀 것. 하지만 잭은 총 맞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그냥 SM이라고 평가했다(...).[6] 소설판 묘사에 따르면 사실 캐시는 죽어가면서까지 잭(죄인)에게 죽은 자신(단죄인)은 있을 수 없다며 절망하지만 "'최악이지만 최고야"' 라고 말한다 끝꺼지 미쳐있다[7] 이건 잭이랑 원작의 에디 한정. 대니와 애니판 에디는 위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스위치를 자기가 들고 있기에 쓰러뜨리거나 몰래 훔치지 않는 이상 클리어가 불가능하다.[8] 대니와 에디는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내버려두는 면도 있기 때문에 운좋게 클리어하는 인간도 있긴 있다고 한다.[9] 물론 캐시는 눈꼽만큼도 신경쓰지 않았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열받은 기타 등등이 더욱 심하게 괴롭히기 시작했다고.[10] 옷이 녹거나 화상을 입는다는 말을 보면 염산 같은 강산 계열의 화악약품인 듯 하다.[11] 감시역이던 다른 여학생들은 캐시가 선생님을 불렀다는 말에 전부 도망가 버렸다.[12] 여담으로 이 여학생은 그녀의 생일날 루시에 의해 플랫폼에서 떠밀려 기차에 치여 사망한다. 이때 코믹스에서 갈갈이 찢긴 신체가 살짝 나타난다.[13] 이 때가 캐시의 첫 살인이다. 그 전까지는 캐시가 누군가를 죄인이라고 판결하면 루시가 죽이는 쪽이었다.[14] 루시는 캐시한테 죽는 순간조차 "캐시가 진정한 단죄인이 되었다"면서 기뻐했다.[15] 잭의 경우엔 자신에게 다가와준 할아버지의 죽음이었고, 레이는 강아지, 에디는 고양이와 소녀, 대니는 어머니의 자살.[16] 공식 팬북에 의하면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고 하는데 아마 그런 엄격한 교육에서 스트레스가 쌓여 삐뚤어지게 됐을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