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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23:03:27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시스템

파일:캘리포니아 문장.svg
캘리포니아 고등교육 마스터 플랜
California Master Plan for Higher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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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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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설립 교표 교명 학부 학제 수여 학위 캠퍼스 수
1868년 파일:캘리포니아 대학교 문장.svg 캘리포니아 대학교
University of California (UC)
4년제 학사 · 석사 · 박사 10개
1857년 파일:Seal_of_the_California_State_University.svg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California State University (Cal State, CSU)
4년제 학사 · 석사 · 일부 박사 23개
1967년 파일:400px-California_Community_Colleges_System_logo.svg.png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California Community Colleges (CCC, CCCS)
2년제 전문학사 115개
}}}}}}}}} ||
California Community Colleges System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시스템

파일:400px-California_Community_Colleges_System_logo.svg.png

<colbgcolor=#000><colcolor=#fff> 분류 <colcolor=black,white>2년제 주립대학 (Public)
수여 학위 전문학사 (Associate degree)
설립년도 1967년
캠퍼스 수 115 곳
학생 수 ~2,100,000 명 추산[1]
모토 Empowering community colleges through
leadership, advocacy, and support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소개3. 목적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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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캘리포니아 주의 주립대학 시스템 중 하나로, 주 내의 곳곳에 있는 수많은 커뮤니티 칼리지로 구성되어 있다. UC, CSU랑 함께 캘리포니아의 주립(공립)대학을 책임지는 3대 주립대학 시스템이다. 미국 내에서 고등교육을 담당하는 기관 중 학생수가 가장 많다.[2]

이름은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시스템)이며, 영문으론 California Community Colleges (CCC) 혹은 California Community Colleges System (CCCS)라고도 불린다. 그래서 CCCS 혹은 CCC로도 이 문서에 접근할 수 있다.

2. 소개

일단 다른 두 티어(UCCSU)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들과는 좀 다르다. 다른 두 곳은 4년제 종합대학이지만 이곳 CCC는 학사학위(bachelor's degree)를 수여하지 못하는 2년제 단과[3]대학이다.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받을 수 있는 학위는 Associate Degree이다.

사실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시스템의 놀랍고 대단한 점은 캘리포니아 전역에 캠퍼스만 무려 115곳에 달하고 학생 수의 대략적인 총합 추산이 2,100,000명에 육박한다. 이렇듯 숫자에서 볼 수 있듯이 이 대학 시스템은 현재 미국에서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한다.

아래는 캘리포니아 전역에 분포한 캠퍼스 위치이다.
파일:cc_map_transparent.png
캠퍼스 위치

3. 목적

칼리지의 설립목적은 중등교육 이상의 교육기관을 통한 고등교육을 위해 설립이 되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종도 이곳에서 많이 배출된다.

하지만 지금은 그냥 UC나 CSU 편입을 위해 거처가는(....) 한 과정으로 역할이 많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4]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본인들이 원하던 4년제[5] 대학에 합격하지 못하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일정 양 이상의 학점을 이수 한 뒤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한다. 경제적으로 봤을 때 상대적으로 아주 비싼 UC에 곧장 진학하는 것 보다 훨씬 절약할 수 있다. UC 신입학 출신들이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시스템 편입생들을 좀 업신여겨 차별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편입해서 좋은 성적을 내는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돈도 아끼고 결국은 UC의 졸업장을 받게 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4. 여담

CCC Key Facts에 따르면:
고등학교 졸업장 없이도 진학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의 검정고시 같은 GED도 요구사항이 아니다. 정말 공부하고 싶은데 고등학교를 제대로 나오지 못한 사람에게는 정말 훌륭한 선택임에 틀림없다.

SATACT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일단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2년을 다닌 뒤 4년제 대학에 편입하면 대부분의 대학은 SAT나 ACT 성적 없이도 들어갈 수 있다. 당연히 커뮤니티 칼리지에서의 성적이 편입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편입생에게 SAT나 ACT 성적을 요구하는 대학도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런 방법으로 대학 편입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국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고 무작정 N수를 하는 것은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다. 따라서 현재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4년제 대학에 가고 싶지만 성적이 좋지 않다면 이 방법만큼 합리적인 선택지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도 학교 내 상위권을 찍어야지 더 높은 질의 학교에 편입할 수 있는건 어디든지 마찬가지. 미국 입시에서는 전통적으로 고등학교나 alma mater[6] (모교, 또는 출신 학교) 내 순위를 안 본다고 하지만 다 본다...

5. 관련 문서



[1] 통계 사이트에 따라 2,400,000 명이라고도 한다.[2] 모든 캠퍼스의 학생 수를 다 더했을 때의 기준이다.[3] 단과대학이라고 하면 한분야의 전공만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커뮤니티 칼리지의 전공 선택의 폭은 상당히 넓다.[4] 주위에서 편입한 친구들만 보면 정말 다들 그러는 것 같지만 커뮤니티 칼리지의 기본 역할 역시 제대로 하고 있다.[5] 많은 학생들이 UC를 목표로 하거나 성적이 그만큼 안되는 경우 CSU 편입을 목표로 한다.[6] 라틴어로 대충 '알마 마터'로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