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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0-18 18:59:00

캠 존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Artwork-CamJones-GTAVC.jpg
파일:캠 존스.png
캐머런 "캠" 존스
Cameron " Cam" Jones
출생 미국 바이스 시티
국적 미국
나이 / 출생년도 39세 / 1947년
인종 백인
성별 남성
머리 색 금발
눈 색 벽안
관계 토미 버세티 (친구), 필 캐시디 (친구)
켄 로젠버그 (친구), 힐러리 킹 (동료)
소속 캠스 캔 오프너스
소유 차량 우베르막트 센티넬
등장 작품 Grand Theft Auto: Vice City
성우 및 모션 캡쳐 그레그 심스 (Greg Sims)
1. 개요2. 행적
2.1. 과거2.2. Grand Theft Auto: Vice City (1986년)2.3. 이후
3. VCPD 데이터베이스 기록4. 기타

1. 개요

각종 자물쇠는 물론이고 온갖 종류의 금고까지 열 수 있는 기술자이다. GTA 시리즈의 라디오 광고를 들어보면 그의 회사가 등장한다. 필 캐시디와 마찬가지로 은행강도 미션에서 만날 수 있는데, 강도 혐의로 감옥에 갇혀있는지라 토미 버세티가 경찰을 사칭해 그를 데리고 나와야 된다.

2. 행적

2.1. 과거

캐머런 "캠" 존스는 1947년, 미국 바이스 시티에서 태어났으며 최소 1984년 이후[1] 자신의 사업체인 캠의 캔 오프너스(Cam's Can Openers)를 운영하게 된다. 캠은 개방할 수 없는 금고를 가지고 거리를 달리는 것이 발각된 후 바이스 시티 경찰국에 의해 체포된다. 캠은 강도 미수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그가 징역 10년을 선고 받는 것을 보게 된다.

2.2. Grand Theft Auto: Vice City (1986년)

토미: 이제 금고를 열 사람이 필요해.

: 아, 그래. 음. 어디 보자, 금고, 금고라... 아, 생각 났다! 네 마음에 쏙 들걸! 아 참, 걔 아직 깜방 있지.

토미: 어디 깜방?

: 경찰서 유치장에서 이송되는 걸 기다리고 있어. 왠지 곧 가석방 될 거 같은데...

1986년, 토미 버세티는 메인랜드에 있는 부정부패 중앙 은행 털이를 계획하던 중, 자신의 친구인 변호사 켄 로젠버그를 통해 캠 존스를 알게 된다. 캠이 강도혐의로 경찰서 감방에 있다는 걸 알게 된 토미는 경찰서로 가서 경찰복으로 갈아 입고 경찰로 변장한다.
토미: 캠 존스?

: 바로 나인데.

토미: 구해주러 왔다.

: 정말 고맙다.

(별 3개가 뜬 후)

: 주변 잔챙이들 없애고 집에 가자고!

(집에 도착한 후)

토미: 멋진 계획이 있는데, 네가 금고를 좀 따줘야겠어.

: 감방에서 나갈 수만 있다면은 뭐는지!

지하 유치장으로 가서 토미는 캠을 풀어주고, 페이 앤 스프레이를 이용해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고, 바로 메인랜드 바이스 포트에 있는 캠의 집으로 데려다준다.[2] 토미는 캠에게 금고를 따달라고 스카우트하고, 캠은 감옥에서만 나갈 수 있다면 뭐든 하겠다며 수락한다.
토미: 캠, 아는 놈 없냐?

: 글쎄, 이 도시에서 제일 가는 총잡이라면 필 캐시디라는 녀석이라고 있지.

토미: 정말로?

: 그래. 자기 말로는 군인 출신이라고 했어.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 녀석은 총 하나만큼은 기막히게 잘 쏜다고. 아마 사격 연습장에 있을 걸?

토미가 총잡이가 필요하다고 하자 캠은 자칭 전직 군인이라는 필 캐시디를 소개시켜주고, 그가 지금 메인랜드 아뮤네이션의 사격 연습장에 있다고 알려준다. 곧바로, 토미는 메인랜드 아뮤네이션으로 갔고, 그곳에서 필 캐시디를 만나며 사격 실력을 뽐내며 필을 스카우트한다.
: 이봐, 토미. 힐러리가 너무 뚱뚱해서 자리를 많이 차지해.

힐러리: 아니야!

: 맞거든?

토미: 너희들 둘 다 닥치지 않을 거면 둘 다 내려서 걸어오게 한다?!

: 그래! 힐러리 너 말야!

드디어, 은행털이의 시간이 다 되었고, 캠은 금고를 따는 역할을 한다. 준비된 택시를 타고 바이스 시티 메인랜드의 부정부패 중앙 은행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도중에 캠이 힐러리의 비대한 몸집을 두고 위 대화와 같이 힐러리와 투닥거린다.
젠장! 플랜지 9000이잖아! 이거 뚫으려면 몇 시간은 걸리는데!
지점장을 데려온다면 쉽게 해결이 되겠지만.
토미, 지금 금고가 열렸어!

토미, 필, 캠 모두 하키 마스크을 쓰고 토미와 캠은 금고가 있는 위층으로 간다. 하지만 금고가 플랜지 9000이라는 꽤 강해보이는 거였고 토미에게 은행 지점장을 데려와 달라 한다. 토미가 지점장을 데려오자 캠은 그를 협박하며 열라고 지시한다.

토미가 필을 보기 위해 아래층으로 갔을 때 한 점원이 신고를 했고 곧바로 바이스 시티 경찰국 기동대가 나타난다. 마침 금고도 뚫렸고, 셋은 밖으로 나간다. 운전수 힐러리 킹이 택시를 타고 엄호하러 오지만 총에 맞아 죽고, 토미가 대신 운전수가 되어 캠의 집까지 간다.

2.3. 이후

캠은 은행털이의 돈으로 부자가 되었고, 이후의 삶은 알려져 있지 않다.

3. VCPD 데이터베이스 기록

4. 기타

참고로 은행털이 미션에서 기동대와 싸울 때 죽이거나 죽을 수 있다. 그러나 죽든지 살든지 이후로는 볼 수 없는데 생사 여부에 따라 미션 이후의 대사가 달라진다. 이때 캠이 죽는다고 해서 돈을 더 받지는 않는다. 토미랑 필이 "캠이 죽었어. 좋은 친구였는데 말이야..."라고 짤막한 말로 애도하고 끝. 필은 절대 죽으면 안 된다. 필이 죽으면 자막에 "바이스 시티의 무기는 누가 취급합니까?"라고 뜬다.

이상하게도 캠의 게임 텍스쳐과 모델들은 게임 파일에서 마이크(Mike)라고 불린다.(igmike.txd, mike2.txd 등) 어쩌면 마이크가 바이스 시티 개발 도중의 베타 시절의 이름일 수가 있다. 그러나 동명이인으로 버세티 패밀리의 마이크가 있다.

39세임에도 불구하고 머리가 많이 벗겨져 있다. 이는 동갑이자 같은 게임에 나온 바이스 시티 바이커 갱의 보스인 빅 미치 베이커도 마찬가지이다. 어쩌면 마약 중독으로 인해 벗겨져 있는 걸 수도 있지만 작중에서 캠이 마약 중독증이라는 묘사는 없었다.


[1] Grand Theft Auto: Vice City Stories에서는 캠의 사무실이 없다.[2] 빼내오는게 은근히 빡센 편인데, 경찰서 지하 감옥에서 나가야 하지만 몇몇 경찰이 성능 좋은 무기를 들고 나오고, 설사 경찰서에 빠져나와도 추격해오는 경찰 차량들도 심히 문제다. 그나마 쉽게 진행하고 싶다면 헬리콥터를 미리 끌고 와서 경찰서 주위에 대기시키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