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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로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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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일러스트
파일:external/images.wikia.com/KenRosenberg-GTAVC.jpg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Ken_Rosenberg_en_el_Cal%C3%ADgula.png
1986년 1992년
케네스 '켄' 로젠버그
Kenneth 'Ken' Rosenberg
<colbgcolor=#A9A9A9,#000> 출생 <colbgcolor=#fff,#191919> 파일:미국 국기.svg미국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미국
출생년도 1953년[1]
나이 33세 (Grand Theft Auto: Vice City) / 39세 (Grand Theft Auto: San Andreas)
인종 백인
성별 남성
신체 183cm
머리 색 갈색
눈 색 흑안
관계 토미 버세티 고용주, 친구
칼 존슨 은인
써니 포렐리 고용주 →
랜스 밴스 동료, 친구 →
켄트 폴 동료, 친구
매커
매드 독
에이브리 캐링튼 동료
캠 존스
후안 가르시아 코르테즈 동업자
토니 애완동물
소속 포렐리 패밀리 → 버세티 패밀리 → 레온 패밀리[2]
소유 차량 던드레리 애드머럴
등장 작품 Grand Theft Auto: Vice City 1986년
Grand Theft Auto: San Andreas 1992년
성우 및 모션 캡쳐 윌리엄 피츠너(William Fichtner)[3]

1. 개요2. 행적
2.1. 과거2.2. Grand Theft Auto: Vice City (1986년)2.3. Grand Theft Auto: San Andreas (1992년)
2.3.1. The Introduction2.3.2. 본편
3. 평가4. VCPD 데이터베이스 기록5. 여담6. 관련 문서

1. 개요

Do I look like I could intimidate a jury? I couldn't intimidate a child - and believe me, I've tried.
내가 배심원을 협박할 수 있을 거 같아? 나는 꼬맹이한테도 못 해 - 믿어줘, 나 노력했다고.

토미 버세티의 친구인 부패하고 변호 실력이 형편 없는 변호사로, 버세티 패밀리의 소속이다. 하지만 토미에게 버려진 뒤 1992년에는 산 안드레아스 주의 도시 라스 벤츄라스 칼리굴라 카지노의 매니저가 된다. 바이스 시티와 산 안드레아스의 스토리가 연관되는 것을 보여주는 인물. 애칭은 루저'로지'(Rosie)다.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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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과거

켄은 변호사 시험 부정 행위를 하는 것으로 의심 받기는 했지만 변호사로 성공적으로 졸업했으며, K. Rosenberg & Co.를 설립하여 바이스 시티에 사무실을 세웠으며 회사 사무실은 바닷가에 세웠다. 1984년까지 그의 회사는 합법적으로 바이스 뉴스 네트워크를 대표하여 VNN 뉴스 보도를 통해 사람들이 불법적으로 무기를 사용하여 기소 될 경우 미국의 헌법 2차 개정안을 인용할 것을 권고했다. 1986년까지 이탈리아계 범죄 조직이자 리버티 시티에 거주지를 둔 포렐리 패밀리와 관계를 맺어 포렐리를 대변하기 시작했다.

2.2. Grand Theft Auto: Vice City (1986년)

Hey, hey! guys... It's Ken Rosenberg, here! Heh, heh, hey, great. Hey, well I am gonna drive you guys to the meet, OK? Now, I have talked to the suppliers and they are very, uh, keen to start a business relationship. So, if it goes well we should be doing very nicely for ourselves, which is, y'know, good. Okay, so. They're brothers okay. One of them operates the, uh, business, and the other one does the flying...
어이, 이봐! 켄 로젠버그라고 해! 하하, 이거 반갑군! 그래... 내가 너희들을 거래 장소까지 데려다 줄게, 알았지? 아무튼, 공급하는 쪽 애들이랑 얘기해 봤는데, 우리에게 아주 호의적이더라고. 그러니까 이번 일만 잘 풀리면, 앞으로 술술 플릴 거야, 그거 알잖아. 좋아... 자, 그러니까 두 사람은 형제인데 말이야, 한 명은 사업을 하고, 다른 한 명은 헬기를 몰지.

1986년 당시에 써니 포렐리가 감옥에서 풀려난 토미 버세티공급자와의 마약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바이스 시티로 보내자 그를 도와주기 위해 변호사를 고용하였는데 그게 바로 켄이었다. 거래는 포렐리 패밀리가 남쪽으로 확장하는 사업의 시작이었지만 그러나 밴스 패밀리와의 마약 거래 도중 돈을 건네주기가 무섭게 복면을 쓰고 잠복한 리카르도 디아즈의 갱단 소속 총잡이들이 습격하고 거래와 관련된 세 사람(토미의 동료인 해리, 리, 그리고 빅터 밴스)이 총에 맞아 죽는다. 그리고 습격자들은 돈과 마약을 죄다 들고 튀어버리게 된다.
: "가서 잠 좀 자." 라고 니가 말했지. 난 여기 이 의자에 밤새도록 앉아서 불 끄고 커피만 마셔댔어. 이건 재앙이야. 아주 완전 망쳐버렸어! 내 말 좀 들어봐. 포렐리 패밀리가 당장 쳐들어와서 내 머릴 뜯어버릴 거야! 끔찍하다고! 이러려고 나 법대 나온 거 아냐! 좋아, 이제 씨발 어떡하지.

토미 : 닥쳐, 앉아, 진정해. 내가 정리할게. 넌 누가 우리 코카인을 훔쳐갔는지 알아내. 내가 쳐죽이게.
- 파티(Party) 미션 중.

마약 거래가 대실패로 끝나게 되자 켄은 써니 포렐리가 크게 화가 나서 언제든지 토미와 자신을 죽일 거라는 사실에 벌벌 떨다가 토미에게 욕을 먹게 되었고, 토미는 이 일의 범인을 찾아내 죽이겠다고 다짐했다. 켄은 이번 마약 거래를 안전하게 하도록 주선해준 사람이 바로 중남미 모 국가의 은퇴한 대령인 후안 가르시아 코르테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가 이번에 선상 파티를 주최하고 있으니 코르테즈 대령을 통해서 마약 거래를 파토친 장본인을 잡아내자고 토미에게 제안해줬는데 문제는 켄이 임소 공포증에 시달리는 상황이었고, 이에 자신을 대신해서 토미를 코르테즈 대령에게 보내기로 하고, 토미에게 정장을 입게 하여 파티에 참석하게 한다.[4]

토미는 선상 파티에서 후안 가르시아 코르테즈 대령의 딸인 메르세데스 코르테즈를 만나서 여러 유명인들을 알게 되는데 이때 토미는 메르세데스의 안내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고, 어디까지나 대령을 만나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다른 유명인들과 인사할 겨를이 없었지만 그들 중 대부분은 저마다 토미와 한 번쯤 다시 만나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된다.

이후, 켄은 변호사인데도 변호를 제대로 못하기 때문에 써니 포렐리의 사촌인 조르지오 포렐리가 사기죄로 5년을 썩게 생겨버려서 토미가 배심원들을 설득해야만 하는 상황이 와버렸다. 결국 토미는 배심원들을 찾아가서 그들의 차를 부수며 "조르지오가 안부 좀 전해달라는군? 잊지마라. 그는 무죄다!"라고 설득을 완벽히 끝냈다.

하지만 켄은 조력자임에도 불구하고 컷신에서만 출연할 뿐, 인게임 상으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거기다가 토미도 한창 은행 강도를 계획하고 있었을 때 켄이 자신도 강도짓에 참가하길 원한다고 말하자 토미는 "켄. 넌 우릴 보조해줄 수준의 인간이 아니야. 넌 멍청이일 뿐이라고. 그냥 술이나 처먹고 닥치고 있어."라고 까버렸다.[5]
토미: (랜스를 죽인 것에 대해 괴로워하며)

: 토미? 오, 이런 세상에... 토미! 무슨 일이야?

토미: 어때 보이는데?

: 니가 옷 다 망쳤잖아! 아주 멋있는 옷인데, 토미... 도대체 무슨 일이 있던 거야?

토미: 사업적인 교류가... 합의를 못 봤다. 뭔 말인지 알지?

: 토미, 내가 합의 보지 못한 것도 있어. 내가 열받아서 보낸 편지가 있는데, 우체통을 들쳐보진 않았지만 최소한 3차 세계대전은 안 만들었어. 저기... 이제 내가 쫄아서 숨은 건지 물어봐도 돼...

토미: 그 멍청한 병신 새끼 랜스...

: 토미! 난 절대 걔 안 좋아했어! 알지? 노이로제에 걸려있고, 신용할 수도 없고 순 자기중심적인 새끼라고. 그 새낀 완전 개새끼였단 말이야! 니가 그 새끼를 죽여놔서 진짜로 기쁘다니까!

토미: (켄과 어깨동무하며) 동시에, 이제 북쪽 동네 애들한테 빡칠 일도 없고... 왜냐, 북쪽 동네 애들이란 게 이제 없으니까. 이제부터 다 남쪽 동네에서부터 시작된다고.

: 잠깐만... 설마 내가 생각했던 건 아니지, 토미?

토미 : 뭔데?

: 우리가 여길 접수한 거... 내 말은... 니가 접수했다고, 토미!

토미 : 알잖아, 켄. 이건 우리들의 아름다운 사업 관계의 새로운 시작이야. 앞으로 넌 묵인하고, 뒤를 캐는 이중성의 도둑이고, 난 15년 동안이나 깜방에 갖다온 싸이코패스 킬러에다가 마약거래업자야.

: 알았어. 그거 참 아름답네, 그치?

그래도 나중에 써니 포렐리가 포렐리 패밀리를 이끌고 오다가 랜스 밴스가 배신하여 토미의 저택에서 총격전이 펼쳐진 뒤, 랜스의 죽음에 대해 괴로워하는 토미를 위로해준 것도 켄이었으며 두 사람은 꽤 오랫동안 사업적으로 훌륭한 관계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2.3. Grand Theft Auto: San Andreas (1992년)

2.3.1. The Introduction

I don't need a bump. I don't need a bump. I don't need a bump. Coke is for the weak. Coke is for the weak. I am strong. I am strong! Winners win and losers hit the rails and nail hookers. I am in control of my own destiny! (sighs) Ah... I need a job. I've been disbarred from the law. But I'm in control! I've done it! I'm clean! I'm cleaner than a new toilet seat! I don't need a bump! Ha! Ha! Ha... (starts to hitchhike) I could use a ride. Ah, this sucks.
약 따윈 필요없다, 약 따윈 필요없다, 약 따윈 필요없다! 코카인은 나약한 인간들이나 하는 거야. 나약한 인간들이나 하는 거라고! 난 강하다. 난 강하다! 승자는 이기고 패배자는 길가에 치이다 창녀한테 뜯기는 거야. 내 운명은 내가 좌우한다! (앉는다) 하아... 일자리 어디 없나. 변호사 자격 박탈당했잖아. 그래도 참아냈어! 해냈어! 난 깨끗해! 새로 산 화장실 변기보다 더! 약 따윈 필요없다! 하!하!하... (히치하이킹을 시도한다.) 누가 차 좀, 아, 씨발...
- 인트로 무비 'The Introduction'
Ah, yes. Tommy Vercetti, please. Tell him Ken Rosenberg called. Ken Rosenberg. You haven't heard of me? Who are you? Ken Rosenberg. Ro-sen-berg! Oh! Oh really? You told him I called? Look, I made that ingrate, and now he won't take my calls? Just put him on the phone right now! Hello? Hello? Damn it!
아, 네. 토미 버세티, 좀 바꿔주세요. 켄 로젠버그가 전화했다고 해주세요. 켄 로젠버그. 안 들려요? 당신 누구야?! 켄 로젠버그라고. 로젠버그! 오?! 오 진짜? 그렇게 전했다고? 야, 이 배은망덕한 새꺄, 이젠 전화도 안 받아? 당장 전화받으라고 해! 여보세요? 여보세요? 씨발! (켄은 전화를 끊는다.)
- 인트로 무비 'The Introduction'

이후 약물 남용으로 변호사 자격을 잃은 뒤 산 안드레아스 주 포트 카슨으로 쫒겨나 재활치료를 받게 되었다.[6] 퇴원 후에 다시 토미와 일하려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마약 중독으로 인해 콧물이 멈추지 않아 코흘리개가 되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

2.3.2. 본편

이 동네에는 세 개의 마피아 조직이 있지, 그리고 셋 다 칼리굴라 카지노에 투자했어. 운영은 어느 정신 나간 변호사가 하고 있고.
우 지 무
강대한 3개 마피아 가문인 레온 패밀리와 신데코 패밀리, 포렐리 패밀리의 중간에 끼어 칼리굴라 카지노의 매니저로 일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3개 마피아 가문이 서로 카지노 운영에 대한 주도권을 놓고 싸우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중립적인 위치의 켄을 내세운 것에 불과하였고, 엄밀히 말하자면 켄은 살바토레 레온에 의해 약점이 잡혀서 이용을 당하는 꼭두각시 처지에 불과했다. 살바토레는 1986년 당시 포렐리 가문의 대부였던 써니 포렐리가 부하인 토미 버세티에 배반당하여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켄이 그 토미와 같이 일했었다가 해고당했으며 이 사실을 만약 포렐리 패밀리가 알게 되면 켄은 포렐리 패밀리에 의해 처참하게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켄은 살바토레가 나타났다하면 찍 소리도 못하고 벌벌 떨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칼리굴라 카지노에 도착한 CJ와 켄트 폴, 매커)

: 어서 들어가서 로지 보러 가자.
(사무실에 누워있는 켄. 그리고 사무실 밖에서 CJ 일행이 켄의 경호원에게 저지당한다.)

: 켄트 폴이라고 해. 내 친구 로지 보러 왔어.

경호원: 어이, 대장. 누가 왔는데?

: 오, 다 꺼져... 머리 아파...

: 어이, 로지! 나야 나! 파울로!

: 오, 신이시여... 올 것이 왔네. 알았어, 들여보내.

: 로지!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우리 늙은이~

: 언젠가 나를 아는 놈들한테서 백만 마일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은퇴해서 이 지긋지긋한 고통에서 좀 벗어나길 그렇게 빌었는데... 그러는 대신, 이딴 거 밖에 없고...

: 날 못알아 보겠어? 켄트 폴이라고!

: (소파에서 힘겹게 몸을 일으켜 앉으며) 그래, 안녕, 폴. 너 온 거 보고 놀랐다. 근데 씨발 이 새끼들 뭐야?

: 얘들은 내 친구들이야. 매커랑 칼.

CJ: 잘 지내쇼?

매커: 어쩔까요, 대장님? 지금 단단히 빡도신 거 같은데.

: 그래... 그 말이 딱 맞다... 내가 똥으로 가득 찬 강 안에 목까지 차도록 여기 앉아있는 동안, 리버티 시티부터 로스 산토스까지의 모든 마피아가 내 얼굴에다 오줌을 처갈기는 꼴을 봤어야지. 켄트 폴...

: 뭔데 그래, 로지?

: 수없이 많은, 압도적이고 극복도 안 되고, 아주 절망적이라서 입 밖으로 꺼내기도 싫은 전형적인 건수라 보면 돼...

: 괜찮아, 인마. 파울로가 도와줄게. 일단 자리 좀 만들어줄래?

- 77. Don Peyote' 미션 컷신 중.
: 글쎄... 니가 말할 거야? 아니면 내가 대신 말해줄까?

: 나 진짜 망했어.

: 괜찮아, 로지. 다 말해 봐.

: 내가 다 포기한 거야. 하아... 한때 돈과 권력, 여자가 다 내 꺼였지... 근데 마약 때문에 재활시설에 들어가고, 거기서부터 다 꼬여버린 거야. 근데 그 다음... 재활시설에 나오고 리버티 시티의 마피아들과 함께 일하고, 다시 도착한 곳이 여기야. 근데 말야, 한 마피아 가족이 카지노를 운영하면 다른 마피아 가족을 신용하지 않는단 말야. 그래서 중립적인 입장인 내가 바지사장이 된 거야. 그래서... 이제 난 앵무새... 하나 남은 마지막 친구가 토니(Tony)야...

토니: 어차피 평생동안 좆될 놈들한테 개지랄 한 적 없다고!(I've never fucked anyone over in my life who didn't have it comin' to 'em!)[7]

CJ: 아오... 생각 좀 해보자. 아니, 최대한 빠르게 설명해 봐.

: 그래, 알았어, 알았어. 신데코 패밀리가 전쟁을 원해. 알겠어? 그러니까... 조니한테 아주 끔찍한 일이 생겼어. 너무 충격을 받아서 그런지 도심 밖 병원에 입원했는데, 포렐리 패밀리가 이 틈을 타서 조니를 족치려고 해. 만약 여기서 마피아 패밀리 간에 살인이 터지게 되면, 뭐가 됐든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단 말야. 도끼가 됐든, 총알이 됐든, 반월도가 됐든...
- 83. Intensive Care 미션 컷신 중.

CJ와 켄이 처음 만났던 시기의 켄은 굉장히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마피아들로부터 매일 험한 꼴을 당하는 것은 일상 생활이었고, 부하 직원들에게도 그렇게 존중받고 있질 못하고 있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절친인 켄트 폴이 와서 그를 도와주려고 했지만 그다지 썩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마피아 패밀리들 사이에 전운이 감돌고, 이들의 사이를 중재해야 하는 켄이지만 이들 사이에 절대 끼어들 수 없는 입지라서 언제라도 죽을 수도 있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게 된다.
: (다시 마약을 피우면서): 오, 하하하하! 얘들아! 내가 돌아왔다! 돌아왔다고! 다시 쇼를 시작해볼까!?

: 용한 의사 선생님께서 환자 하나 살리셨구만! 얼씨구 좋다!

CJ: 그래서? 이제 다 원래대로 돌아온 거야?

: 아니! 당연히 아니지! 난 아직도 좆나 망했다고! (풀이 죽으며) 아주 개박살이 나있지... 하지만 최소한 정신머리만큼은 온전하게 박혀있어. 그래서... 이제 뭘 어떡하지? 당장아라도 어떤 마피아가 총알로 내 대가리를 벽에다 칠할 수도 있는데... 내 벽... 내 예쁜 벽...

매커: 다시 정신줄 놨네... 내가 도와줄게.

토니: 그냥 잊어.

: 그거 참 좋다, 토니! 근데 말이다, 그게 먹히질 않아. 알아? 이번엔 안 통한다고 그거.

CJ: 야, 진정해. 정신 좀 차려.

: 그래, 맞아! 난 정신 좀 차려야 해!

CJ: 이성을 찾고...

: 그래, 황소의 뿔을 쥐어잡고!

CJ: 여기서 누가 대장인지를...

: 내가 대장이야! 내-가-대-장-이-라-고!!! 좋았어! 이 도시를 찢으러 가즈아!!!

CJ: 그래 그거야! 그래, 근데 이제 어디가냐?

: 세부사항, 세부사항! 일단 그냥 나가보자고!

: 분위기 좀 띄워 봐, 매커. 넌 왜 그러냐?
- 84. The Meat Business 미션 컷신 중.

결국 켄은 끊었던 마약을 다시 시작하였으며 오랜만에 재회한 그의 친구들인 켄트 폴과 매커는 마약을 하여 자신감을 다시 되찾은 켄을 보면서 덩달아 같이 자신감을 갖게 된다. 켄은 잠깐 부정적으로 변하긴 했지만 CJ의 주입식 긍정교육이 효과를 발휘하였는지 다시 자신감을 회복했다.
(칼리굴라 카지노 건물 밖으로 나가면서 신데코 고기공장으로 이동하게 되는 CJ와 켄.)

CJ: 좋아, 대장님. 어디로 모셔다 드릴까요?

: 그냥 이 게임 밖으로 나갈래. 씨발... 코가 무슨 경마처럼 쭉쭉 흘러내리네... 킁. 꽤 좋은 약인가 봐. 야, 더 빨리 운전 못 해? 빨리! 빨리! 빨리! 다 늙은 아줌마가 운전하는 것도 아니고.

CJ: 그래서 다 관두고 싶다는 거야?

: 어, 맞아. 뭔가 안전하고, 합법적이고, 지루하고... 사람들이 날 좋아할 만한 그런 직업말야. 그리고 아내랑 자식들 놓고서 이혼하고, 주중 이용권 가지고 싸우고... 평범하게...

CJ: 잘 들어.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도와줄게.

: 고마워. 이 생사를 오가는 일엔 이제 진절머리가 나. 킁... 오, 씨발... 내 콧물이 킁... 니미 셔츠에 다 묻었네, 다 묻었어... 오, 제일 좋아하는 건데... 이 셔츠 잘 어울리지? 그래, 좋아... 빨리 다 끝내버려. 난 대장이다, 난 대장이다, 난 대장이야, 내가 대장이다!!! 그래... 킁... 그렇지...
- 84. The Meat Business 미션 도중 칼리굴라 카지노 건물 밖으로 나가면서 신데코 고기공장으로 운전 중 대화.

켄은 이 모든 지긋지긋한 일들과 인연을 끊어버리고 싶었고, 때마침 CJ가 이를 적극적으로 도와주게 되어 더더욱 자신감을 찾게 되며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된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살바토레가 칼리굴라 카지노를 완전히 먹게 되어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CJ리버티 시티의 포렐리 패밀리 공격에 지원이 필요하다는 핑계로 카지노 밖으로 탈출시켜주고, 실상은 CJ 혼자서 포렐리 패밀리를 공격한다. 그리고 돌아온 뒤에 살바토레의 전화가 오는데 켄과 매커, 폴은 어떻게 됐냐고 묻자 CJ는 포렐리 패밀리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모두 죽었다면서 살바토레와 관계를 끊게 한다.

그렇게 라스 벤츄라스에서 마피아 일을 모두 매듭지은 뒤에 나중에 CJ가 매드 독의 저택을 다시 탈환하게 된 이후, 매드 독이 재기하기 위한 과정에서 켄은 그의 변호사로 일하게 된다.

비록 이런 저런 상황 때문에 토미와 결별하였지만 그래도 신데코 패밀리의 정육공장에 쳐들어가는 미션에서 "정말 신나, 토미! 옛날 일 같아 정말!" 라면서 오랜 친구를 그리워한다. 그러자 CJ가 하는 말이 "토미라는 새끼가 누군데?"[8]

3. 평가

3D 세계관 시리즈에서 최약이라는 평가를 받는 조력자.[9] 오프닝 컷신에서 포렐리 패밀리의 어느 일원이 말하듯, 아주 형편없는 변호사이다.[10][11]

그나마 바이스 시티 엔딩에서 랜스 밴스써니 포렐리를 죽이는 데 성공한 토미에게 "랜스는 신용할 수 없는 순 자기중심적인 개새끼였다."라고 랜스에 대한 혹평을 내리는 것이 봐 줄 만한 장면이다.

4. VCPD 데이터베이스 기록

5. 여담

파일:external/cdn.hitfix.com/Sean_Penn_joining__Inherent_Vice__featured_photo_gallery.jpg

외모는 영화 칼리토에 나온 부패변호사 데이빗 클라인펠트에서 따왔다고 한다. 실제로 바이스 시티에서의 로젠버그의 모습과 비교하면 꽤나 닮은 편.[12] 참고로 데이빗의 배우인 숀 펜의 동생 크리스 펜같은 작품에서 프랭크 텐페니의 부하 에디 풀라스키를 맡았다. 머리가 발랑까져버린 SA에서는 의외로 엘튼 존과 상당히 닮았다.실제로 엘튼 존은 약물중독 증세가 있었고 똑같이 탈모다. 지금은 머리를 새로 심어서 그렇지 한창 약물중독이던 시절에는 탈모가 심각했다.

Grand Theft Auto: Vice City로부터 6년 후를 배경으로 한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에서는 토미한테 버림받고 난 뒤에 힘들게 지냈는지, 바이스 시티 때는 풍성했던 머리에 없었던 원형탈모가 생겨났다.

또한 GTA 시리즈 등장인물 중에서 드물게 Grand Theft Auto: Vice CityGrand Theft Auto: San Andreas로 보면 알 수 있듯이 시리즈에서 2번이나 마지막 미션 컷신에서 등장했다.

6. 관련 문서


[1] 파일:켄 로젠버그 오피셜 가이드.png Grand Theft Auto: Vice City 공식 인물 소개에 33세라고 소개되어 있으므로 1953년생이다.[2] 정회원이 아니었다.[3] 프리즌 브레이크, 블랙 호크 다운, 진주만, 히트(로저 반 젠트 役), 다크 나이트(초반 은행털이 씬의 은행 매니저 役) 등에 출연하였고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에서 샌드맨 성우를 맡았다.[4] 이때 미션 컷신이 끝나가면서 토미는 "내 옷이 뭐가 어때서? 좋기만 한데." 라고 홀로 중얼거린다.[5] 그래도 켄이 하도 간섭해서 그런지 토미는 그에게 돈세탁 담당을 맡겼다.[6] 사실 바이스 시티 시절에도 이미 약물 중독 증상이 나타나 있었다. 환각 증세로 해롱해롱해 하며 여러 가지 헛소리를 지껄여대는 것이 그 증거.[7] 이는 영화 스카페이스의 주인공 토니 몬타나의 대사로 해당 영화의 오마주라고 볼 수 있다.[8] 참고로 CJ는 그 전에도 도허티 차고만 넘겨주고 카탈리나와 함께 리버티 시티로 떠난 클로드혓바닥 없는 병신 새끼라고 욕을 퍼부은 적이 있었다.[9]의 조력자는 당연히 이 놈.[10] 위에서 언급한 초반부의 '배심원의 격분' 미션에서 켄이 변호를 잘못해서 재판에서 질 기미가 보이자 토미가 대신 배심원을 협박해 무죄 판결로 이끌어내야 한다.[11] 켄트 폴의 말에 따르면 결백한 피고인도 사형 판결을 받게할 놈이라고 까인다.[12] 다만 둘은 실력이나 행적 면에서 차이점이 있는데 켄은 형편없는 변호사일지언정 주인공 일행을 배신하지 않고 협력자로 남아 해피엔딩을 맞이하지만, 데이빗은 주인공 칼리토의 형을 대폭 감형시킬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지만 마피아를 등쳐먹고 주인공을 배신한 끝에 암울한 최후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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