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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23:56:36

제3차 세계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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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세계 대전
1914 ~ 1918
제1차 세계 대전
1918 ~ 1939
전간기
1939 ~ 1945
제2차 세계 대전
관련문서: 7년 전쟁 | 연표 | 대공황 | 냉전 | 신냉전 | 제3차 세계 대전


1. 개요2. 냉전 시대3. 탈냉전, 그리고 신냉전 시대
3.1. 대한민국은?
4. 안전지대5. 전쟁의 예상 결과6. 대중매체에서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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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3차 세계 대전(第三次 世界大戰, World War III)은 제1차 세계 대전제2차 세계 대전에 이어 또다시 전 세계가 전쟁에 휘말렸을 때 불리게 될, 세 번째 세계 대전을 의미한다. 이전 세계 대전들 이상으로 많은 인류가 휘말릴 가능성이 높은, 절대로 터져서는 안 될 대전쟁이라 할 수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냉전 시대를 거치면서 인류는 3차 대전이 터질 수십 번의 위기를 겪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정말 벌어지지는 않았다. 만약 발발하게 된다면 문명이 수십 년 이상 후퇴할 가능성이 있으며, 최악의 경우엔 인류 문명 자체가 궤멸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마지막 세계 대전이었던 2차 대전과 냉전기를 거치면서 무기 관련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해왔으며, 핵무기는 물론이고 각종 생화학무기나 스텔스 기능 등 다양한 무기들이 개발되거나 개량되었다.

또한 기술의 발전 속도는 나날이 빨라지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방 하나를 가득 채우는 크기의 최초의 컴퓨터 콜로서스가 개발되고 한 세기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현대인들은 휴대용 컴퓨터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손에 하나씩 쥐고 있다. 무기도 예외가 아니다. 2차 세계 대전 개전 당시 많은 나라가 프롭기로 항공 전력을 이루고 있었지만, 채 10년도 지나지 않아 2차 세계 대전이 종전될 때는 이미 제트기들이 실전 배치되어 날아다니고 있었다. 미국의 스텔스기F-22만 봐도 기술의 발전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실감할 수 있다. 참고로 F-22가 나온 1990년대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지 50여년이 채 안된 시기이다.[1]

각국이 현재 비밀리에 개발을 추진 중인 신무기들은, 핵무기보다 더 많은 사람을 죽이거나 죽음보다 더 비참한 처지로 몰아갈 가공할 파괴력을 갖출지도 모른다.[2]

2. 냉전 시대

국제정치학자 케네스 월츠는 20세기 중후반 냉전 당시 인류가 세계구급 전쟁으로 치닫지 않은 것은, 당시 국제체계는 미국소련만이 유의미한 초강대국인 양극체제였다는 점에 주목하며 이것이 냉전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지적했다. 양극체제는 1차 대전처럼 동맹국 때문에 쓸데없는 전쟁에 끌려들어가는 연루와 방기의 딜레마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3][4] 단지 서로에게만 관심을 기울이면 되는 양극체제의 단순한 구조가 불확실성을 감소시키는 점 역시 중요한 요인이다.

세계대전을 막은 또 다른 요인은 세계 무역의 확대였다.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인하여 세계 전체가 점차 하나의 시장을 형성하게 되면서 각 국가들은 전쟁에 대해 조심스러워졌는데, 세계 곳곳에 힘을 끼치고 있는 미국이 더욱 그러했다.[5]

미국은 제3차 세계 대전은 제2차 세계 대전 때와 달리 국내 경제의 붕괴를 야기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본인들 문제가 아닌 공산권 내부 문제(예를 들면 중소 분쟁)에까지 간섭하며 세계대전을 막고자 온 힘을 다했다. 물론 그러면서 중미, 카리브해 연안, 남미 지역(미국은 칠레, 아르헨티나의 정치에도 개입하거나 쿠데타를 지원하기도 했다) 등지에는 스스로 무력개입해서 확실히 이 지역들에 대한 통제권은 장악한 상태였다.

물론 소련도 중동전쟁 등 미국 동맹국들을 이간질시키는 등 아찔한 순간은 이때도 많이 있었지만, 소련 또한 제3차 세계 대전이 벌어지면 어떤 파국이 찾아올지 뻔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일정 선을 넘지 않았고, 또한 최전선이라고 볼 수 있는 지역인 유럽이나 동아시아에서는 미국과 직접적 충돌은 자제했다.[6]

3. 탈냉전, 그리고 신냉전 시대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미국은 극초강대국의 시기를 지내고 있었고, 추락하는 러시아는 이제 미국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이후로도 유고슬라비아 전쟁 등 몇몇 전쟁이 일어났지만 냉전 시절에 우려하던 주요 강대국 간의 전면전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2001년 9.11 테러 이후 상황은 급변하면서 미국의 극초강대국 타이틀은 흔들흔들 해졌고 소련을 견제하는 용도로 중국을 지원하던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 등으로 중국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 오히려 아프가니스탄 등지를 공격하려고 중국에게 WTO 가입까지 시켜주었고, 십수년간 중국은 폭발적으로 성장을 하여 G2 반열에 이른다. 한편 1990년대에 추락한 러시아는 2000년부터 다시 성장하여 다시금 미국의 한 위협으로 자리매김한다.

2008년부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으로 미국 경제는 악화일로를 걸었고, 중국과 러시아는 계속해서 성장해 나갔다. 남오세티야 전쟁을 시작으로 러시아는 소련 재건 수준의 검은 야욕을 드러냈고 중국은 일대일로를 통해 특히 아프리카 등에 큰 영향력을 끼치게 된다. 중국과 미국의 갈등은 계속되었고 미중 무역전쟁등으로 미국-중국 패권 경쟁은 가속화되었다. 또한 중국은 대만에 관해선, 특히 시진핑 집권기 양안통일을 무력으로 이루고자 하는 강경 발언들을 쏟아냈고,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도 대만 무력 침공을 시사화 하였다. 러시아는 크림반도 합병등으로 차차 동유럽, 특히 우크라이나를 목표로 자신들의 패권을 확대하려 했으며 돈바스 전쟁을 지원하고 이후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벌이면서 러시아의 동유럽에 대한 위협은 현재 가장 크며, 제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난다면 이러한 이유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이스라엘과 이란 같이 중동의 상황도 간과할 수 없다.

현재까지의 상황을 정리해 본다면 소련 이후 후신인 러시아, 그리고 신흥 강자인 중국새로이 패권경쟁에 참가했고, 이들은 소련이 각국의 공산주의 혁명을 지원한 것처럼 때로는 경제적으로 발목을 잡는 등 조용하게, 때로는 소련보다 저돌적으로 나아간다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잠가라 밸브 등 경제적으로도 러시아가 유럽의 목줄을 잡고 있기 하기도 때문에 소련에 준하는 위협이라고 볼 수 있다.

3.1. 대한민국은?

2020년대 신냉전의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상황은 극히 나쁘다. 대양으로 나갈 수 있는 반도라는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한 데다 중국, 러시아와 같은 반서방 진영의 앞마당으로 대만과 함께 미국, 일본과 같은 서방 국가들의 최전선에 위치하고 있다. 게다가 핵보유국으로 암묵적으로 인정된 북한이 국경선을 맞대고 있는 데다 특히 대표적 막장국가로 알려진 북한의 위험성은 여타 국가보다 더 크다.

이런 상황에서 더욱 곤란한 점은 대한민국의 경제는 중국, 정치나 안보 등은 미국과의 연결성이 커 대한민국이 친서방 진영, 반서방 진영 중 하나를 고른다면 경제와 안보 중 하나를 반쯤 포기할 수밖에 없다. 특히 대한민국의 주요 산업인 IT 산업이 중국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중국만큼 규모가 크진 않아도 러시아, 이란 등 미국과 사이가 나쁘면서도 대한민국과는 교역의 한 축을 담당하는 나라들도 덤으로 존재한다. 물론 1940년대 정부수립 당시부터 대한민국은 제1세계, 즉 친서방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의 경제는 신냉전이 심화될수록 선택의 기로에 선 정도가 아니라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확실히 감수해야 할 것을 시사한다. 이로 인해 신냉전 이후 한국 정부와 기업들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중립국화도 가능할 수 있으나, 대한민국의 중립국화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우며 특히 안보에 큰 위협이 되는 반서방 존재가 확실히 자리를 잡고 있어 현재 실현이 불가능하다. 앞에서 설명했듯 북한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북중관계, 북러관계는 신냉전에 비례해서 가속화 되는 것이 현상이다. 또한 대한민국은 세계 13위의 경제대국이자 세계 5위 정도의 군사강국으로 두 진영 중 누가 차지하든 큰 이익이 될 것이 분명하기에 주변국이 나서서라도 중립국화는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중립 선언의 조건이 까다로운 것은 아니기에, 중립국이 되기로 결정했다면 우선 한미동맹은 깨어지게 되고 주한미군은 철수하게 되어 오로지 대한민국의 자국 군사력으로 국방을 책임져야 한다. 물론 역설적으로 대한민국은 세계 5위 정도의 군사강국이므로 방어만 집중한다면 이 정도로도 충분할지 모르지만, 하필 주변국들이 죄다 한 손가락 안에 드는 순위권에 드는 군사강국이므로 이 점이 상대적으로 퇴색되는데다가, 지리적/경제적 특성상 해상 봉쇄 등의 요소에 무척이나 취약하기에 순수 자국 군사력만으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은 어렵다.[7]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유럽 상황에 비추어 보면 말뿐인 중립국 선언만이 전쟁 위협으로부터 자국을 보호하는 방패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이 자명한데,[8] 중립 선언으로 주한미군마저 떠난 대한민국을 둘러싼 나라들이 대한민국을 노리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으며 심지어 이들 가운데에는 미국도 포함될 수 있다. 그래서 현대의 중립국들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군사강국이거나 지정학적으로 매우 축복받은 경우가 많으며, 아무나 중립국 선언을 하지 않는 것이다.

한반도세계의 화약고 중 가장 위험한 곳 가운데 하나로 분류되며 국지전이 발생해도 G2G7, G20에 해당하는 강대국들이 몰려있으며 이곳에서 대치하는 핵보유국만 4개국인 것을 보아 세계 대전으로 확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 경우 대한민국은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4. 안전지대


그 외에도 주요 종교들의 성지 또한 안전지대가 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바티칸메카, 예루살렘, 룸비니 등 종교적 중심 도시는 더욱더 공격을 피할 확률이 높다. 그런 곳을 공격한다는 건 자국을 포함해 전세계의 해당종교 신자들을 적으로 돌리는 꼴이 된다. 종교적 이유를 제외하더라도 이런 장소들은 문화재가 많기 때문에, 주변에 대규모 부대가 주둔하지 않는 한 공격당할 위험이 적다. 제2차 세계 대전로마무방비도시로 선포된 이유와 교토가 공습을 피한 게 저런 이유 때문. 하지만 제3차 세계 대전이 종교적 요인을 포함하여 전개된다면 오히려 적측의 정신적 지주가 될 수 있는 저런 장소들부터 쑥대밭이 될 가능성도 높다. 일례로 바티칸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제1 목표물이 될 것이며, 실제로 ISIL은 바티칸을 테러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오세아니아에서는 호주가 안전지대가 될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꼽히곤 하는데, 이는 호주가 위치한 오세아니아 자체가 동아시아동남아시아와는 달리 지정학적으로 매우 안전한 지역으로 간주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정학적 위치에서부터 세계의 패권을 겨룰만한 곳이 아닌 데다 세계를 좌지우지할 군사강국이 들어선 적도 없고, 호주 정부 자체도 군사적인 다툼을 가급적 피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호주는 인류멸망 수준의 핵전쟁이 벌어지더라도 웬만하면 핵이 안 떨어질 곳으로 꼽히고 있다. 오세아니아는 중국이 적극적으로 노리는 지역이 아니라는 점도 한 몫 거든다. 허나 2010년대 후반에 들어 호주 내 중국 자본의 과도한 유입 등으로 인해 갈등 국면이 심해지고 있어서 예전에 비해선 많이 위험해졌다고 할 수 있다.

변수가 있다면 중국이 A2·AD 전략의 일환으로서 설정하고 있는 제2도련선의 위치가 호주의 EEZ와 겹친다는 점. 또한 제3차 세계 대전이 불러일으킬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황 아래에서는 호주가 상기한 스위스와 마찬가지로 인종차별반외국인 정서로 유명한 나라라는 점도 변수가 될 수 있다. 1960년대 소설/영화 해변에서에서는 호주 자체는 전쟁에서 마지막 안전지대였지만 전 지구가 방사능에 오염되어 결국 호주도 방사능 오염으로 인간이 살 수 없는 땅이 된다는 결말로 끝나며, 2010년대 초 호주에서 흥행한 소설 및 영화 워 오브 투모로우 시리즈는 호주에 중국군(으로 보이는 동북아계 강대국 군대)가 전면 침공하여 호주를 점령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로 호주 역시 2020년대 들어서 코로나 19로 인한 중국과의 외교, 경제적인 갈등이 심화되어가고 있고 급기야 호주가 홍콩 시위에 관하여 찬성적인 외교적 행보를 보이자 호주에 대하여 대대적인 경제 제제 및 외교적 간섭을 이어가고 있는 추세여서 여기도 안전지대라고 보기는 힘들어졌다.[세계는 지금] 중국 무역보복 시달리는 호주

아프리카도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는 게, 일단 북아프리카는 이집트를 제외해도, 리비아는 내전중이고 서사하라와 알제리, 모로코가 서로 대립하는 중이다. 또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지부티 등과 같이 러시아군이나 중국군 등이 주둔하는 국가들도 있다. 또한 당연히 라이베리아 같은 친미국가들도 있으며, 프랑스군이 주둔하는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같은 나라들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아프리카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사우디아라비아에도 미 공군이 주둔한다.

이외에도 영국, 일본, 쿠바, 대만, 바레인 등을 제외한 섬나라들은 대부분 안전할 가능성이 크다.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작은 나라이나 뉴질랜드, 아이슬란드[12]와 같이 인구가 적고 중요 목표물이 없는 지역에는 직접적으로 핵공격이 가해질 가능성이 적다. 미국과 러시아가 수만개의 핵탄두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언제 어디서나 버튼 한방에 쏠 수 있는 핵무기의 갯수는 한정되어 있다. 일단 일부가 요격될 것도 감안하고 상대 진영의 핵시설과 대도시, 전략적 요충지 등을 모두 날려버릴 작정으로 쏴야 하는데 아무것도 없는 사막 한가운데나 남태평양의 조그마한 섬에 핵무기를 낭비하고 싶은 핵보유국은 없을 것이다. 만약 이런 목표들을 폭격해야 한다면 재래식 무기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극 또한 핵무기로부터는 안전할 것이다. 남극조약에 따라 어느 나라도 남극에 무기를 반입하거나 군사훈련 등을 할 수 없으므로 재래식 무기로도 안전할 수 있다. 물론 남극에 체류중인 사람은 극소수라서 단 한 발의 미사일 공격으로도 그냥 기지를 날려버릴 수는 있지만 미사일이 한두푼도 아니고 굳이 아깝게 여기에 미사일을 날릴 가능성은 적다.

또한 강대국들로부터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남아메리카칠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도 타 국가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안전할 것이다. 그러나 남미도 베네수엘라-가이아나 갈등이 있어서 완전히 안전한 것은 아니다. 우루과이하고 브라질도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다.

5. 전쟁의 예상 결과

3차 대전이 실제 벌어지지는 않았으나, 본 문단에서는 현 국제정세 및 1차 대전과 2차 대전의 결과에 기반한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를 서술한다.

제1차, 제2차 세계 대전을 겪어오며 인류는 인명 살상용으로 원자폭탄을 개발하여 투하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제1세계를 이끄는 초강대국 미국제2세계를 이끄는 초강대국 소련서로에게 핵무기를 포함한 다양한 무기들을 겨누고 대립하며 인류 멸망의 위기에 몰리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며 냉전은 소련의 해체로 막을 내렸으나, 아직도 이러한 무기들은 고스란히 남아 있으며, 심지어 기술의 발전에 따라 무기가 개량되어 더욱 많은 인명을 살상할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인류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는 한, 제3차 세계 대전에서 핵무기가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몇 발의 핵무기만이 사용된다면 세계에 큰 충격을 줄지라도 인류 문명은 대체로 유지되겠으나, 만약 핵전쟁으로 번지게 된다면 인류 문명은 멸망하거나 그에 준하는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하지만 생태계가 총체적으로 붕괴할 가능성은 낮다. 지구는 핵무기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규모의 운석 충돌이나 초화산의 폭발 등으로 여러 번 대멸종을 겪었으나, 생태계는 오늘날까지 유지되어 왔기 때문이다. 다만, 핵겨울로 인한 농업 불가로 일시적인 범지구적 식량 부족이나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돌연변이의 출현 등으로 인해 생태계에 악영향이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핵전쟁이 발발하는 경우, 인류 문명의 붕괴 여부에 따라 두 가지의 추측을 해 볼 수 있다.

6. 대중매체에서

7. 관련 문서



[1] 게다가 이건 출고된 시기이지 스텔스 개념이 구상되고 연구된 기간까지 포함하면 그 시기는 더 빠르다. 당장 이지스 방공체계 개념이 처음 구상된게 태평양 전쟁 이후였고 이후 소련과의 이념으로 심화된 냉전 시기에 실질적으로 연구되고 개발되었던 뒷 배경까지 포함하면 오히려 현대무기의 개념은 2차 세계대전 직후 구상되어진 것이나 다름없다.[2] 핵무기에 대한 위험성과 살상력이 강조된 탓에 여타 다른 신무기들의 위력이 묻힌 감이 없지 않지만 현재 새로이 개발되고 등장하는 재래식 신무기의 위력도 충분히 위협적이다.[3] 다만 이런 논리대로면 6.25 전쟁이나 베트남 전쟁도 동맹국 때문에 주변국들은 쓸데없이 전쟁에 끌려들어간 꼴이긴 하다. 물론 그 규모가 세계 대전에 비하면 현저히 낮긴 하지만 UN에서 세계각국의 여론이 수렴되는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4] 무엇보다도 6.25 전쟁이나 베트남전쟁은 당시 세계를 사실상 양분하던 양대 진영간의 대립으로써 국제전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양 진영의 수장인 미국과 소련이 직접적으로 충돌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세계구급(세계대전급) 전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미소 양국 모두 서로의 존재를 강하게 의식하여 3차 세계대전(아마 전면 핵전쟁)으로 이어질 양자의 직접적 충돌을 조심스럽게 회피하려 했다는 점에서 양극체제의 안정성이 냉전을 세계대전으로 치닫지 않게 하는 안전판 역할을 했다는 근거로 볼 수도 있을 것이며, 이를 무시하고 '동맹관계 때문에 상대적으로 작은 전쟁이라도 일어나긴 일어났으니 양극체제의 안정성이 작동하지 않은 것' 이라는 식으로 볼 수는 없다. 6.25 전쟁과 베트남 전쟁의 예를 보면 소련은 북한 및 북베트남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상태로 전쟁 수행을 배후에서 지원했지만, 미국과의 정면충돌(확전)을 피하기 위해 자국의 직접적이고 공개적인 참전은 극구 피하고 있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수에즈 전쟁이나 쿠바 미사일 위기와 같이 미소 양국의 갈등이 격화될 때 마다 양측은 대화와 협상을 통한 위기 해소를 시도했는데, 이러한 시도들이 매번 성공했던 것 역시 양대 초강대국 모두 상대방 이외의 다른 변수를 고려할 필요가 없었기에 위기 관리가 더 수월했다고 볼 여지는 충분히 많다. 수에즈 전쟁의 사례를 보더라도 열강의 지위(독자적으로 국제정세를 움직일 수 있는 영향력)를 포기하지 않으려 했던 영국+프랑스의 행보가 세계구급 전쟁으로 이어질수도 있는 심각한 위기를 발생시켰고(특히 프랑스는 주권 강화라는 명목으로 식민지 유지를 고집하다가 처참한 패배를 맛봐야 했다. 그 결과 프랑스 본국에서는 테러까지 일어나는 참사도 겪었다.), 미국의 아이젠하워는 '영국과 프랑스의 열강으로써 지위를 무시함으로써' 이 위기를 수습했음을 알 수 있는 것.[5] 미국의 경제력과 영향력은 그 어느 나라도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당장 지구상에서 가장 폐쇄적인 국가에서도 미국 화폐인 달러가 사용되어지는 형편인 데다 미국의 대기업들이 생산한 제품들은 전세계에서 소비되어진다. 미국-중국 패권 경쟁이 극에 달한 2022년 현재만 봐도 중국에 생산을 맡기고 있는 Apple이나 전기 자동차의 대명사로 불리는 테슬라 역시 중국에 공장을 둔 형편이다. 이렇듯 미국의 경제력 및 영향력이 너무나 크기에 전쟁같은 무력 수단보다는 경제제재로 적대국가를 견제하고 상쇄시키는게 더 효과적인 것이다.[6] 미국이 중국을 지원하자 소련이 일본을 지원한 게 좋은 예다.[7] 물론 예외가 있긴 한데, 바로 핵무기를 보유하므로서 어느 정도의 상호확증파괴 역량을 갖춰나가는 것이다. 다만 현재로서 한국이 핵을 보유할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므로 핵 옵션은 고려하지 않았다.[8]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유럽의 수많은 국가들이 중립을 선언하였으나, 이들 중 전쟁이 끝날 때까지 중립을 유지한 건 연합국과 추축국 사이에서 성공적인 줄타기를 선보인 스페인, 국토가 매우 험준한 데다가 점령해도 별 실익이 없는 스위스와 스웨덴이 해당했다.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그리스, 발트 3국, 이란 등 다른 수많은 "중립국"들은 추축국, 때로는 이해관계에 의해 연합국에게 침공당해 모조리 점령당하거나 멸망했다.[9] 북한도 이런 부류이기는 한데, 북한은 앞서 말했듯 오히려 그 단초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10] 스위스는 직접 전쟁에 가담할 가능성도 비교적 적고 방공호 체계가 워낙 충실해서 핵전쟁 상황에서도 핵타격 그 자체로 국민들이 떼죽음을 당할 가능성이 없는 거의 유일한 나라다. 물론 나중에 사망자가 속출하긴 하겠지만 물자 부족과 방사능은 핵전쟁 때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문제이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스위스는 인종차별반외국인 정서가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나라라는 것이다. 스위스가 무조건적으로 봉사하는 나라도 아니고, 스위스로 도피했다고 해도 방공호에 접근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만화 《먼나라 이웃나라》의 스위스 편에서 표현되어 있는 지하 방공호의 대한 설명은 만화적 과장이 아니다.[11]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로 핵무기의 참상, 쿠바 미사일 위기로 상호확증파괴에 대한 경각심이 인류에게 어느 정도 각인된 상태고 사실 핵전쟁은 잃을 것이 많은 안보리 5개국과 기타 선진국들에게 있어서는 가장 피하고 싶은 요소일 수밖에 없다. 결국 전쟁이 벌어지는 상황에서도 인류 멸망에 대한 공포 때문에 핵은 협박용 카드 이상으로 쓰이지 못하고 재래식 전력만으로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창작물로는 톰 클랜시의 소설 붉은 폭풍이 이런 상황을 가정했고 스트레인지리얼도 비슷한 예시로 볼 수 있다. 단, 이는 어디까지나 가정이란 걸 염두에 둬야 한다. 전쟁이 계속 확전된다면 재래식 전력만으로는 결국 한계가 오기 마련이라 결국 선을 넘으면 밀리는 쪽은 핵을 쏘고 상대방도 맞보복으로 핵을 쓰면서 상호확증파괴가 벌어지는 핵전쟁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핵전쟁으로 번지게 하긴 싫어서 항복하는 경우의 수도 있겠지만.[12] 아이슬란드의 경우 군대도 없다.[13] 지금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단지 어느 한쪽이 만들면 다른쪽도 뒤쳐지지 않기 위해 만들 것이며 이러면 돈만 날리고 격차는 벌어지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기에 서로 안 하는 것일 뿐이다.[14] 사실 지상에서 미사일 등을 통한 요격은 가능하다. 결국 우주급 병기든 뭐든 그런 것을 격추할만큼 깡이 있는 국가는 최소한 우주공학은 발전되어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핵이든 폭탄이든 실어보내면 말짱 도루묵이기 때문.[15] "I know not with what weapons 'World War III' will be fought, but World War IV will be fought with sticks and stones."(나는 3차 세계대전이 어떤 무기로 치러질지 모르지만, 4차 세계대전은 막대기와 돌로 싸울 것이라 예상한다.)[16] 아인슈타인의 마지막 발언을 직역하면 3차 대전이 벌어지면 현 인류 문명은 멸망 수준의 피해를 입을 것이기에 4차 대전에선 퇴화한 인류가 원시인처럼 싸우게 되리란 의미지만, 사실 이는 제3차 세계 대전의 끔찍함을 강조하기 위한 수사에 가깝다. 정말로 전쟁에서 석기를 사용할 정도로 인류 문명이 퇴보했다면 교통과 통신 역시 완전히 퇴보했을 것인데, 이런 상황에서는 문명이 최소 1400년대 수준까지 복구되지 않는 한 세계적 규모의 전쟁이 일어날 수 없다. 다만 생존 가능 지역이 줄어들어 세계의 규모 자체가 축소, 남은 인류가 일부 지역에 밀집되어 살아가는 상태라면 몰락할 대로 몰락한 세상에서도 세계 대전이 일어날 가능성도 없진 않다.[17] 배틀필드 4의 아이리쉬, 팩이 등장하는 등 세계관을 공유하기 때문에 게임 내의 전쟁은 제4차 세계대전일수도 있다.[18] 실제로는 바티칸이나 프랑스 등 유럽 대륙의 몇몇 국가도 개입했다.[19] 도버 해협에서도 전투가 벌어졌고, 일본 근처 상공에서도 공중전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20] 2차 세계대전 때 마켓 가든 작전에 참전했다가 독일군 포로로 잡혔으나 네덜란드 레지스탕스의 도움으로 탈출한 일이 있고, 냉전 시대에는 NATO 북부군집단 사령관, 주독영국군 라인군(BAOR) 사령관 등을 역임했다.[21] 1978년에 쓰인 원작에서는 이란 혁명을 전혀 예측하지 못해 이란은 미국의 충실한 동맹국으로 남고, 오히려 사우디, 이집트 등 수니파 국가에서 공산주의를 추종하는 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고 소련과 동맹한다고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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