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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0 23:29:17

UCS

1. Unified Computing System의 약자2. Unit Customizable System의 약자
2.1. UCS가 탑재된 실시간 전략 게임 목록
3. Earth Universe 시리즈에 등장하는 진영
3.1. 주요 인물3.2. 주요 A.I.3.3. 기타
4.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의 라인업5. 유저 커스텀 스텝의 줄임말

1. Unified Computing System의 약자

Cisco Unified Computing System이 있으며 C타입 시리즈와 B타입 시리즈가 존재한다.

C타입은 Rack 타입의 서버이고 B타입은 Blade 타입의 서버이다.

2. Unit Customizable System의 약자

대부분의 실시간 전략 게임에서 희귀하게 사용되고 있는 시스템.

지정된 유닛을 사용하는 타 RTS 게임과 다르게 자신이 직접 운용 목적이나 개성에 따라 유저 입맛대로 유닛을 조립해 게임에 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선하다고 할 수 있으며 관련 작품이 희귀한만큼 컬트적인 인기도 있다.

다만 유저 입맛대로 유닛을 직접 조립해서 구성하는 방식은 나름대로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게임에 따라 차체와 모듈부터 장비, 도색, 강화 부품까지 조립 부품이 수십개가 되고 그만큼 조합에 따라 조립된 유닛이 수백개에 달하기 때문에 끈기가 필요하다는 단점도 있다.

2.1. UCS가 탑재된 실시간 전략 게임 목록

3. Earth Universe 시리즈에 등장하는 진영

파일:Earth2150_UCS.jpg
로고.


Earth 2150 진영 소개 동영상.

영문 Earth 위키 문서

United Civilized States

줄여서 UCS, 우리말로 번역하면 '문명합중국'으로 불린다. 유라시아 왕조(Eurasian Dynasty; ED)와 더불어 시리즈 초기작 Earth 2140부터 최신작 Earth 2160까지 개근 출연한 진영이다.

2048년의 대전쟁 이후, 기존의 미국에 속했던 12개 주가 연합하여 새로운 국가를 결성한 것이 그 시초이다. 이후에 세력 확장을 거쳐서 영토를 넓힌 결과, 2140년 전쟁 발발 시점에는 북미와 남미를 아우르는 아메리카 대륙 전체를 영토로 보유하고 있었다. 2140년 유라시아 왕조와의 전쟁 기간 중 서유럽과 북아프리카 일부를 잠시 점령하기도 했지만 2150년 시점에 와서는 해당 영토들을 상실한 상황이다. 수도는 뉴욕이 위치한 북아메리카 동북부 해안. 정치 체제는 현실의 미국과 같은 대통령제이며 대통령과 그 각료들은 국가 정책을 결정하는데 있어 각종 A.I.의 조언을 받는다.

캠페인에서 ED가 악역이고[6] LC[7]가 선역에 가깝다면 UCS는 그 중간 정도의 성향을 띠고 있다. ED처럼 대놓고 다른 진영에 호전적인 태도를 취하지는 않지만 자국의 이익 앞에서는 그다지 인도주의적으로 굴지 않는다는 얘기. 이런 점은 2150 LC 캠페인이나 확장팩 로스트 소울 캠페인을 진행하다 보면 확실히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지구가 사라진 2160 시점에서는 LC와 ED가 서로 전쟁을 벌이고 UCS는 전쟁에서 한 발 물러나 관찰하는 입장이 되면서 선악관계도 LC와 뒤바뀌게 된다.

기술 수준은 일찌감치 로 옮겨간 LC에 비하면 다소 처지지만[8] 재래식 화기와 장비에 의존하는 ED에 비하면 확실히 우위에 있으며, 플라즈마 무기나 원거리 텔레포트같은 일부 기술 분야에 한해서는 3진영 중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기도 한다. 또한, 인공지능과 로봇 공학 분야의 발전도 가장 두드러져 사회 전반에서 인간이 할 일을 거의 다 기계가 대신하고 있다. 이로 인해 UCS 시민들은 노동이나 가사를 비롯한 모든 일을 블랙 테크라고 불리는 기계에 맡긴 채 쾌락에 빠진 삶을 영위하고 있다고 설명서에 언급된다. 심지어 국가의 수장이라는 대통령조차 직속 보좌 A.I.의 조언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상황.[9]

군대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거의 모든 군사부문에서 무인화와 자동화가 이루어져 있다. 특히, 2150 시점부터는 몇몇 예외[10]를 제외하면 100%라고 해도 좋을 만큼 모든 병력의 무인화가 완료된 상태이다. 그만큼 생체에 유해한 무기에 대해서는 거의 피해를 입지 않지만, 해킹 같은 전자기 관련 공격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11] 보병은 영화 터미네이터의 T 시리즈를 연상케하는 외형의 기계로봇들이며, 전투 차량은 로봇보행병기[12] 및 반중력 항공기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무한궤도[13]헬리콥터[14] 위주로 운용하는 ED나 호버크래프트와 반중력 항공기 위주로 운용하는 LC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점.

한편으로는 옛 미국 정부가 51구역에 숨겨두었던 UFO 등 외계인 기술을 발굴하여 기술 연구에 활용하기도 했다.

2150 말미에 지구가 폭파되기 직전 대부분의[15] 시민이 탈출선 '피닉스'에 탑승해 지구를 벗어나는데 성공했지만 지구를 벗어난 우주선이 곧 행방불명되었다. 그래서 2160 시점에서는 '운석과 충돌해 파괴되었다', '컴퓨터의 오류로 항로를 벗어나 조난당했다', '로봇에게 배반당해 모두 죽었다'는 추측이 오가고 있었지만, 사실은 그것과 달랐다. 그들의 추측을 불식시키기라도 하듯 UCS의 인공지능과 로봇들은 굉장히 헌신적이었다. 피닉스의 A.I.는 ED와 LC의 전쟁을 예상하고 선내에서 동면 중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상륙을 보류, 화성에서 벌어지는 ED와 LC의 전쟁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세력을 키우고 마지막에 ED와 LC가 지쳤을 때 결정타를 날려 제압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던 것이다. 간간히 화성에 소규모 정찰대를 보내면서 때를 기다린 건 물론이다. 이후, 마이클 포크너[16]와 어라이아[17]가 합류하여 A.I.를 설득, 피닉스는 새로운 행성 에덴(Eden)으로 목적지를 변경하고 그곳에서 새로이 정착을 시작하게 된다.

3.1. 주요 인물

3.2. 주요 A.I.

3.3. 기타

4.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의 라인업

해당 문서 참조.

5. 유저 커스텀 스텝의 줄임말

해당 문서 참조.


[1] ComBot이라는 인간형 로봇을 설계할 수 있다.[2] 지상유닛부터 대공유닛까지 모든 유닛을 조합에 의한 생산이 가능하다. 다만 보병인 사이보그는 예외.[3] 워존 2100과는 달리 보병부터 지상 차량과 VTOL 유닛은 물론 포탑도 조합해서 게임에 투입 가능.[4] Earth 2150부터 Unit Customizable System 탑재.[5] 지상형 유닛 한정으로 컨스트럭터블 시스템을 통해 조합 유닛을 만들수가 있다.[6] 애당초 2150에서 지구가 파괴되는 원인을 직접 제공한 당사자들이 바로 얘네들이다. 2140년에 발발한 UCS와의 전쟁 도중에 전세가 불리해지자, UCS의 진격을 막으려고 북극권에 마구잡이로 핵공격을 퍼부어 지구가 공전 궤도를 벗어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7] 루나 코퍼레이션(Lunar Corporation). 두번째 작품인 2150부터 등장한다. 하지만 설정상으로는 다른 두 진영보다 먼저 생겨난 진영이다.[8] 예를 들어 쉴드의 경우, LC는 일찌감치 독자적으로 쉴드를 상용화시켰지만 다른 두 진영은 해당 기술에 관한 데이터가 전무해 캠페인 후반부 LC에게서 기술을 탈취하거나 이전받아 사용해야 한다. 그마저도 데이터를 얻어낸 다음에 별도의 연구를 거쳐야 하며, 성능 또한 LC의 쉴드에 비해 뒤떨어진다. 다만, 2160에 가면 UCS 쉴드가 적의 에너지 공격을 반사하는 기능까지 갖게 되면서 LC의 쉴드 성능을 능가하게 된다.[9] 오죽하면 오리지널 LC 캠페인이나 문 프로젝트 캠페인 진행 도중 NEO의 브리핑에서 "대통령? 그 친구는 그저 꼭두각시일 뿐이야. 진짜 명령 내리는건 GOLAN이라고.", "보스 말야. 그 멍텅구리 대통령 말고 진짜 보스 GOLAN 말이야."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한술 더 떠 2140 게임 매뉴얼에 따르면 대통령 선출도 유권자 투표가 아니라 컴퓨터가 무작위로 추첨해서 선출하는 것이라고.[10] LC 캠페인에 등장하는 Fang, 로스트 소울 캠페인의 주인공 마커스 고르딘(Marcus Gordin) 등.[11] 2150 캠페인에서 Neo에게 시달리는 것도 무인화 시스템에 의존하는 바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2160에서는 이게 게임 내적으로도 구현되어서 PSI 캐논과 X-Ray 건이라는 생체병기와 새로운 진영인 외계인(Aliens)의 정신 지배에 면역인 반면, 해커 유닛의 해킹 공격과 전격 무기에 취약하다는 특징을 갖는다.[12] 일부 장륜차량이나 무한궤도 차량이 존재하긴 하나 주력은 엄연히 이족 또는 다족형 로봇보행병기들이다.[13] 일부 장륜차량과 수륙양용 전투차량도 존재하긴 한다.[14] 시리즈 첫 작품인 2140 시절 ED는 헬리콥터와 더불어 제트 엔진 전폭기들을 함께 운용했으나 2150 시점에 와서 공군력을 헬리콥터 위주로 통일한다. 이후에는 화성을 비롯한 지구 밖 우주가 배경이 되는 2160에 와서는 공군을 로켓 추진기들로 전량 교체.[15] 이 때, 우주선에 탑승하지 못하고 지구에 남겨진 자들도 있었다. 그들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야기가 바로 두번째 확장팩 로스트 소울.[16] Michael R. Falkner. ED 캠페인의 주인공.[17] Ariah. LC 캠페인의 주인공.[18] ED 캠페인에서는 뉴욕 미션에서 유닛으로 등장한다. LC 캠페인에서는 UCS와 동맹을 유지하는 분기에선 제거 대상으로(리우 데 자네이루 미션), UCS와 동맹을 파기하는 분기에선 호위 대상으로 나온다(리우 데 자네이루 미션과 이집트 미션). 예외로 UCS 캠페인에서는 유닛으로 직접 등장하지 않는다. 유닛으로 등장할 때는 카스피안(Caspian)을 개조한 비무장 차량을 타고 등장한다.[19] 본편의 Neo를 '피와 살점으로 구성된 자신의 이전 버전'이라고 지칭한다.[20] 본편 LC 캠페인에서 스스로를 '기계 속의 유령'이라고 소개하는 대목이 있다.[21] Grizzly. 2150 본편에 나오는 UCS측 캠페인 전용 유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