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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2:53:32

중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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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l Battalion: Heavy Armor

1. 개요2. 스토리3. 등장 세력 및 등장인물4. 등장 용어5. 등장 VT(Vetical Tank)
5.1. 싱글플레이 관련 여담5.2. 싱글플레이 진행 팁
6. 미션 목록 및 공략
6.1. 챕터 1. 뉴욕 (chapter 01. New york)
6.1.1. Prologue Mission: Basic Training(기초 훈련)6.1.2. M1. Triumphant Return(돌아오는 승리)6.1.3. M2. Brige Watch(다리 감시)6.1.4. M3. Urban Warfare(시가전)(Co-op)6.1.5. M4. The Straggler(낙오병들)6.1.6. M5. Old York City(뉴욕 구시가지)
6.2. 챕터 2. 노포크(Chapter 02. Norfolk)
6.2.1. M7. Munition Demolition(탄약고 파괴하기)6.2.2. M8. Watersilde Warehouse(물미끄럼틀 창고)6.2.3. M9.The Pickup(구조 작전)6.2.4. M10. The New Battleship(최신예 전함)
6.3. 챕터 3. 노라드(Chapter 03. NORAD)
6.3.1. M11. Canyon Crossing(협곡 횡단)6.3.2. M12. Night of Thunder(천둥의 밤)6.3.3. M13. King of the Hill(고지의 왕)6.3.4. M14. Run the Gauntlet(포위를 분쇄하라)6.3.5. M15. The Air Station(공항 점거)
6.4. 챕터 4. 모로코(Chapter 04. Morocco)
6.4.1. M16. He who rules the Fuel(연료를 지배하는 자)6.4.2. M17. The Ruins(폐허 속으로)6.4.3. M18. Scorching Sands(불타는 모래사장)6.4.4. M19. Crash Site(추락 지점)6.4.5. M20. The Gibralter Turnnel(지브롤터 해저터널)
6.5. 챕터 5. 프랑스(Chapter 05. France)
6.5.1. M21. Idylling Time(릴링 타임)6.5.2. M22. The Corail Paris(파리행 급행열차)6.5.3. M23. Bridge Blowout(교량을 파괴하라)6.5.4. M24. The Data Farm(데이터 농장)
6.6. 챕터 6. 폴란드(Chapter 06. Poland)
6.6.1. M25. Hell in Winter(잔인한 겨울)6.6.2. M26. The Town and the Gift(마을에서의 선물)6.6.3. M27. Lemmings(주머니쥐떼)6.6.4. M28. Russian Bane(러시아의 개입)
6.7. 챕터 7. 독일(Chapter 07. Germany)
6.7.1. M29. The Weapons Factory (무기 공장)6.7.2. M30. Beriln after Dark (베를린에서의 새벽)6.7.3. M31. Secret Cargo(비밀스런 화물)6.7.4. M32. Let Freedom Ring(자유의 경종)
7. 엔딩

1. 개요

캡콤거대로봇물 시뮬레이션 게임 철기의 후속작.

2012년 6월 21일. 아머드 코어 시리즈로 유명한 프롬 소프트웨어캡콤이 외주 제작을 맡긴 후속작 중철기가 Xbox 360으로 발매되었다. 또한 국내에는 전작 철기는 정발되지 않았지만 중철기는 정발이 되었다.

인간형 이족보행병기가 주역이었던 철기와는 달리 비인간형 이족보행병기가 주역인 것이 특징. 명칭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VT(Vertical Tank, 버티컬 탱크)이지만, 전작인 철기와 철기대전의 VT들과는 그 특성이 상당히 다르다. 인간형 기갑장비들이자 첨단 장비들과 FCS, 모니터들로 떡칠했던 전작의 현대 병기들인 VT들과는 달리 이쪽의 VT들은 전차에서 무한궤도를 떼어낸 대신 그 자리에 두 다리를 단 것에 가까운 형상으로, 말하자면 '다리가 달린 전차'의 모습을 취했으며 은 가지지 않는다. 또한 모빌슈트급의 덩치와 전고를 자랑했던 전작의 VT들에 비해서 사이즈가 많이 소형화되고 투박해졌다.

게임의 전체적 스토리와 어둡고 처절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배경, 연출은 좋지만 게임의 조작성은 그리 좋지 않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전용 주변기기 개발을 막아버렸기 때문에 키넥트와 패드로 플레이해야만 한다. 캡콤과 프롬의 제작진은 '가장 정확한 인식률을 보여주는 키넥트 게임'이라고 호언장담했으나 아쉽게도 이 키넥트 인식률이 엉망진창이었기 때문에 게임이 저평가 받고 있다.


빡죠형앵그리 죠 쇼 - 중철기(한국어 자막). 빡죠는 스토리와 설정, 분위기는 매우 호평했지만 나머지는 가차없이 까며 극대노했다. 물론 키넥트 인식률 외에도 여러가지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가 힘들 정도로 인식이 거의 제대로 안 된다는 점은 치명적이었다. 결국 이도 저도 아닌 게임 취급당하며 대차게 말아먹고 만 비운의 게임이 되고 말았다.[1]

참고로 중철기의 예고편을 오시이 마모루가 감독해서 소소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 스토리

후속작인 중철기의 배경설정은 안 그래도 시궁창인 전작 철기의 배경설정보다 훨씬 더 꿈도 희망도 없는 범세계적인 대재앙이 지나간 이후 시간이 흐른 상황에서의 국가간의 패권전쟁이자 세계 대전을 다루고 있다. 아래는 캠페인의 시놉시스.
2020년경, '실리콘 커비'라 불리는 신종 고세균 미생물이 세계각지에 생겨나 미국 남부를[2] 시작으로 반도체 등의 전자회로를 모조리 갉아먹고 파괴함으로서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들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이 후에 '데이터 학살(Datacide)'로 칭하는 사건으로 인해 정보를 더 이상 교류할 수 없게 되자 세계 주식시장은 순식간에 휴지조각이 되고 세계 경제가 막장이 된 이후 사태는 전 세계로 점차 뻗어나가 통신과 정보 교류가 완전히 단절되어 버린 세계식량과 정상작동되는 전자기기들을 구하려고 이성을 잃은 사람들의 폭동과 이런 사회에 절망한 사람들 몆몆이 집단 자살하는 등 대혼란이 야기된다. 이 상황에서 제국주의로 회귀한 중국이 컴퓨터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재래식 무기들을 내세워 유럽을 침공한 것을 계기로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한다.[3]

2045년, 중국은 유라시아 대륙을 모조리 점령한 후에야 제3차 세계 대전이 끝났다.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뉴욕을 포함한 한때 찬란했던 모든 대도시들은 유령도시가 되어버린 지 오래되었고 전 세계는 혼란 속에 각 국가들의 계엄령이 선포되고 희망은 사라진 채 정보화 사회의 시대는 그렇게 종언을 맞이하고 문명은 냉전 시대와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의 기술로 퇴보하게 된다. 이때 유명무실이 된 UN중국[4]이 상임이사국으로 인수하게 됨으로서 중국을 중심으로 한 16개국이 참가한 새로운 UN이 창설되어 평화가 찾아온 듯 싶었지만, 중국의 국가 주석이 바뀌자마자 상황은 180도 달라지게 된다.

'제 2차 통일전쟁' 이란 이름 아래 전 유럽을 정복하고 미합중국을 먹기 위해 뉴욕에 상륙하면서 미국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동부 해안이 함락되고 본토는 방어선을 방어하기만 급급해 결국 중국에게 미국 전역을 먹히게 되었다. 그러던 2082년, 멕시코에 중국군에게 밀려 피난했었던 미군 잔존 병력[5]을 중심으로 반격을 도모하면서 '제 2차 미국 독립전쟁'이 발발하지만, 철기를 뛰어넘는 '중철기'란 매우 높은 명중률을 자랑하는 초병기에 의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다.

중국 인민해방군에게 가족들이 무참히 살해당하는 것을 두 눈으로 보고 있어야만 했던 것을 자책하면서 군에 복귀한 주인공 미육군 제 1기갑사단 예비역 상사 '윈필드 파워스'[6]는 30여 명의 전우들과 함께 미 영토 수복 작전에 참가, 뉴욕으로 상륙하는데...

인트로 영상에서 보여준 내용이 이렇다 보니 작중 내에서 보여지는 모든 군사병기, 장비들은 한층 더 발전된 제 2차 세계대전/냉전기 풍의 디젤펑크, 아톰펑크 세계관의 군사병기로 회귀한 느낌을 주는데, 시놉시스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전자기기 회로와 반도체를 파괴하는 신종 고세균이자 미생물인 실리콘 커비의 범국제적 발생 때문에 정보화 사회가 21세기 중반에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찾아옴에 따라 전자기기 및 반도체 산업이 몰락하고 로스트 테크놀로지가 되어버렸다는 암울한 배경설정과 함께 기술력이 매우 퇴보되어버려 21세기 후반기에 접어들고 있는 먼 미래임에도 불구하고 제2차 세계 대전냉전 마냥 전함프롭기들(프롭전투기, 프롭수송기, 프롭폭격기 등)이 부활해버렸고[7] M16을 든 미군 병사가 상륙정을 탄 후 적의 거센 저항을 뚫고 위험천만하게 상륙해야 한다는 전술이 유일한 방법으로 채택된 만큼 전술도 제2차 세계대전 때로 퇴보되어 버렸다.[8] 작중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는 보행전차인 VT는 전차처럼 내세워 일선 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잠깐, 거긴 DUST 세계관처럼 VK 기술도 없는데 어떻게 워커를 개발한 거야?? 아무래도 헬기를 갈아 만들었나 보다. 중국은 사실상 나치 독일 포지션이자 공산주의, 권위주의의 정점을 찍을 대로 찍은 전체주의, 통제민주주의 이념을 표방하는 불량국가이자 악의 제국이 되어버려서 학살, 수용소, 인체개조를 한 병기를 만들어버린다.

3. 등장 세력 및 등장인물

중국 인민해방군의 사령원 중 하나이다. 스토리(메인 캠페인) 후반부에 미군이 미 본토를 완전 탈환하는 데에 성공하고 유럽 전역을 유럽연합군과 함께 해방시켜 나가게 되면서 미군, 러시아군, 유럽연합군의 총공세에 전세가 중국군과 국제연합군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자 미군 사령부 측에서 최후통첩 겸 협상을 시도하여 투항하면 목숨과 정당한 대우를 해주겠다며 살려준다고 권유하지만 마오 소위는 네놈들 구세대 제국주의자 반동놈들한테는 절대 잡히지 않겠다고 삐대며, 이후 베이징으로 소환되어 후앙 얀하이 국가주석의 질책을 들으나 오히려 그를 구세대 제국주의자들과 결탁한 반동분자, 수정주의자라 간주하며 홧김에 쏴죽인 다음 중국의 실질적 지도자가 되어 유럽의 독일 동부의 점령지로 향하며 이 게임의 실질적인 진 최종 보스가 된다. 이후 마지막 미션인 Let Freedom Ring(자유의 경종) 미션에서 이 게임의 제목이자 최종보스인 인민해방군의 초중 VT인 HVT(Heavy Vetical Tank, 중철기) 에 직접 탑승하여 주인공 일행인 브라보 11 M7 스위프트 VT를 압도적인 위압감과 기존 VT와 차별되는 화력, 미사일 포격으로 막아서는데, 최종보스전을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기술병석에 120mm 연장 활강포, 통칭 "HELL" 이 장착되고 12 연장 대전차미사일 발사대가 장착된 대전차 자주포 버전인 M7B1 스위프트 2 버전이나 155mm 연장 곡사포가 기술병석에 장착되고 중철기 못지않은 중장갑의 증가장갑과 기술병석에 강력한 곡사포 기반 155mm 활강포가 증설된 초중 VT 개수형인 M7B1V 타키플레우스 버전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것이 필수이며, 냇치를 마지막 미션까지 모든 전장에서의 죽음의 문턱에서 살리게 된다면, HVT를 가까스로 아군 VT인 브라보 14의 자폭 공격과 주인공의 브라보 11의 화력을 쏟아부어 가까스로 반파시켜 몰아내고 이후 수용소 중앙 시설에 침투해 인민해방군의 독일 내 점령지의 인체실험에 동원된 미군 포로들과 민간인들을 구하고자 냇치가 VT에서 하차해 수용소 중앙 시스템을 해킹 혹은 해제하러 가는데, 여기서 왼편 터널을 잘 보면 이 놈이 최후의 발악으로 주인공들의 분전으로 인해 처참히 격파된 중철기에서 나와 부상당한 몸으로 냇치를 길동무로 삼으려 하니 여기서 전차장 해치에 중기관총 업그레이드를 마친 이후라면 포착하는 동시에 사정없이 정의의 50구경을 자비심없이 이놈 쪽으로 마구 난사해 주자. 이놈을 사살하면 냇치가 시스템 해제가 완료됐다며 여유롭게 복귀하며, 이놈이 냇치를 쏘도록 놔두고 VT 바깥의 차재기관총을 아무렇게나 난사했을 경우 냇치가 이놈의 총에 피격당해 전사하고 이 나치같은 악독한 놈이 뻔뻔하게 자살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 컷신을 보게 된다. [10] }}}||

4. 등장 용어


"데이터사이드(데이터 학살)" 은 알려진 대로 2020년 9월 한 달 동안 발생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인류 사회를 새로운 국제적 질서가 세워진 사회 상태로 몰아넣은 범세계적 대재앙에 준하는 거대한 사건이다.

1. 역사

데이터사이드의 기원은 미합중국 텍사스주의 샌안토니오에서 처음 발생하였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어느 이공계 대학교의 실험실의 한 실험이 잘못되자 우연히 새로운 미생물인 "실리콘 커비" 가 발생하였고, 이는 대기 중으로 방출되었으며. 그것은 실리콘을 먹고 먹으며 대기를 통해 거침없이 증식을 반복하며 퍼져 나갔다. 이 미생물은 실리콘, 컴퓨터, 게임 콘솔, 최신 자동차, 스마트폰 등의 전자 회로알고리즘을 사용하는 모든 전자기기, 기계들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에 감염된 기기들은 모두 작동이 중단되거나 데이터사이드 위기 기간 동안 완전히 내부 회로도가 파괴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공황을 발생시켰고 사람들이 거의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전자적 수단들을 확보하려고 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폭력적이고 극단적인 폭동 행위가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전자기기를 사용하던 대부분이 10대였던 일부 사람들은 이 사건 이후에 스스로 자살시도를 하거나 집단 자살을 감행하고 만다.

2. 여파

1. 사회적으로의 여파

2020년 10월 4일까지 인류는 그렇게 절망의 상태에 빠지고 만다. 다행히도 전 세계 무역이 중단된 것은 아니었지만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치료법을 찾기 위해 공황 상태에 빠져야만 했다. 일부 레벨 4급의 보안 시스템이 갖춰진 연구실과 기타 특수 설계된 군사 시설들은 그곳에서 재앙 이전의 컴퓨터 기술을 계속 사용할 수 있었지만 세계의 정보화 기술의 거의 90%가 파괴된 이후였다. 그 결과, 세계의 대부분의 국가는 기술적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야만 했고, 이는 사회가 작동할 수 있는 방식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11] 또한 국제사회의 수많은 의료 회사들은 실리콘 커비를 확실하게 박멸할 수 있는 백신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안타깝게도 당시 성장하고 있던 새로운 국제 사회의 정치적 견해들로 인해 백신 개발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또한 많은 기술 기업들과 기타 기업들은 이전의 컴퓨터 기술을 대체할 새로운 기계 기술 개발을 포함하여 데이터사이드의 감염의 위험성을 무릅쓰고 작업을 해야 했다. 이것은 점차 차례로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분열된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 갔다.

"데이터 학살" 이 끝나고 사회 활동이 감소한 이후, 세계 인구는 효과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2020년 세계 인구는 75억 명을 유지하였지만, 2080년대까지 이어지는 와중 세계 인구는 63억 명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여성 1인당 출생아는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여 각 국가들은 출산을 유지하고 인구를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게 되었다.

2. 경제적인 여파

세계 경제는 데이터사이드 사건 직후에 크나큰 경제 침체를 겪게 된다. 미합중국, 유럽 연합 및 중화 인민 공화국, 러시아 연방과 같은 일부 국가에는 정치가 허용하는 한 빨리 데이터사이드 재앙에서 사회를 복구할 수 있는 대규모 산업 단지들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여기에 천연자원에 대한 수요가 크게 감소하여 화석연료의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인문사회가 기술적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 움직임과 맞물려 화석연료들의 공급이 매우 풍부해졌다.

3.정치적 여파

데이터 학살 사태의 여파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거대한 지정학적 변화가 발생하였다. 일본, 대한민국, 태국, 베트남, 인도 및 기타 많은 국가와 같이 기술적으로도, 전자공학 쪽으로도 발전한 많은 국가들은 파국적으로, 정치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한다. 러시아, 사우디 아라비아, 이란, 베네수엘라, 브라질 및 기타 제3세계 국가와 같은 일부 국가는 핵무기가 비활성화된 경우를 제외하고 사실상 데이터 학살의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미합중국, 유럽연합, 중화인민공화국 등의 일부 강대국들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인해 서로 간의 국제적 패권 다툼을 일으키고 있다.

2030년대와 2040년대에 국제연합은 이러한 데이터 학살 사태의 여파로 인해 파국적이고 정치적인 대붕괴에 빠져 국제기구로서의 역할을 더 이상 수행하지 못하게 되자, 중화인민공화국이 국제연합을 효과적으로 인수하고 "유엔연대이사회"를 구성하게 된다. 이 사건은 차례로 2065년과 2084년 사이에 악명 높은 무시무시한 제 1차/제 2차 통일 전쟁으로 이어지며 사실상 지구상의 모든 국가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3. 이론적인 견해

데이터사이드(데이터 학살) 위기 직후, 이것은 미국이 세계 초강대국으로 추락하는 것을 막는 위기를 조성하려는 미국 정부의 비밀 프로젝트라는 음모론적 견해가 터져 나왔다. 그러나 이 이론은 미국이 사건 이후 중화인민공화국에 초강대국 지위를 상실하였기 때문에 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없는 것 같다. 다른 이론적 견해에 따르면, 이것이 인간의 파괴적 행동과 황금만능주의에 따른 타락에 대한 신의 징벌이었다고도 말하고, 다른 이론적 견해에 따르자면, 이 모든 것은 거대한 사기극이었다라고도 말하고 있다.

공식 명칭은 국제연합 연대 이사회(United Nations Solidarity Council, UNSC) 이며 중국 주도의 괴뢰국가들이 참여한 조직이다.헤일로 시리즈이 머나먼 미래의 지구의 세계정부가 아니다 또한 본 게임의 주요 적이자 메인빌런 세력이다[12].

1. 구 국제연합

인게임의 국제연합에 대한 두 가지 언급이 있는데, 구 유엔과 새로운 유엔이다. 구 유엔은 냉전 시대 당시 미국과 소련의 핵전쟁을 막아내는 데에 성공함으로서 평화의 상징으로 지금까지 불리고 있다. 유엔은 전 세계 195개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부가 미국 뉴욕주 뉴욕시에 있었다. 구 유엔은 또한 250건의 무력 충돌에 대항하여 평화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참여하였다.

주로 참여하거나 중재했던 무력 충돌들은 한국 전쟁(1950~1953), 시에라리온 내전, 앙골라 내전, 니카라과 내전, 유고슬라비아 내전, 이란-이라크 전쟁 이 있으며, 처음에 유엔은 필요할 때 소집할 수 있는 10만 명이 넘는 병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2. 신 국제연합

2020년이 되어 데이터사이드(Datacide,데이터 학살) 위기가 끝난 이후, 전 세계 국가들은 완전하디 완전한 대혼란에 빠지기 시작한다. 이러한 거대한 대혼란을 해결하려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야 하는 길밖에 없었다. 대한민국과 일본 등 기술 선진국 대부분이 IT산업의 몰락에 따른 경제 붕괴화의 가속으로 인한 디폴트로 인해 완전히 무너졌고, 미국, 유럽연합 등의 기존의 세계화를 선도하던 세계 초강대국들은 국제적으로 점점 그 영향력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이미 정치적으로 분열된 구 국제연합은 점점 더 그 임무와 정책을 수행할 수 없게 되었으며, 이는 사건의 여파로 인하여 중화 인민 공화국이 계속 증가하는 자국의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산업 단지들의 건설로 인해 새로운 세계 초강대국이 되는 것을 초래한다. 중국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에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고, 주변 국가를 실질적으로 인수하기 위해 정치적인 유대를 이용하였다. 그럼으로서 2030년대와 2040년대에는 구 유엔의 잔재를 딛고 새로운 "유엔 연대 이사회"가 등장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정치적, 경제적으로 지배하는 새로운 유엔은 다음과 같은 국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실로 일대일로의 재림이 아닐 수야 없다

3. 제 1차 통일 전쟁 직후

제 1차 통일 전쟁의 여파로,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벨로루시,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은 원래 중국의 오랜 동맹국이었던 러시아 연방이 그들의 정부를 침략하여 전복시킬 것을 두려워하여 러시아 연방에 합류하는 길을 선택하였다. 그렇게 제1차 통일전쟁이 끝날 무렵, 유엔 연대 이사회의 가입국들은
이다.[13]

제1차 통일 전쟁이 끝난 후, 유엔은 이들 국가들이 "대유라시아 번영권"에 참여하거나 미국의 기업들과 거래하지 않을 것을 요구하였다. 새로운 국제연합의 회원국들은 중국 문화를 받아들였지만 결국 그곳에서 자신들의 모국의 언어를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베를린에서 촬영된 사진의 증거로 수년에 걸쳐서 이들 국가의 문화는 본질적으로 중국 문화에 동화되었다. 이 갈등은 훗날 역사가들에 의해 통일 전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이는 미합중국의 공식 기록에 남게 되었다.

1. 제 1차 통일 전쟁

제 1차 통일 전쟁은 2065년에서 2071년 사이에 발생한 국제적 무력 충돌이었다. 유럽 연합의 수장인 독일은 데이터사이드 위기 이후 지정학적 변화를 겪었고, 중화인민공화국의 편을 들었다. 이 무력 충돌 동안 중국과 미합중국, 그리고 UN과 NATO를 각각 지원하는 유럽 대륙의 전역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전쟁 기간 동안 예스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공화국군과 같은 수많은 다른 군벌 단체들이 생겨났고, 유럽 대륙은 무법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결국 유엔연대이사회(United Nations Solidarity Council)가 전쟁에서 승기를 잡았고, 곧 유럽 대륙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적어도 남아있는 NATO군은 북아프리카로 도주하였고, UN은 그들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2. 제 2차 통일 전쟁

1. 국제 연합군의 미국 침공

유엔에 의한 제 2차 통일 전쟁은 2081년 11월 19일, 유엔연대이사회가 미국을 전면적으로 침공하면서 시작되었다. 미국은 완전히 군 기강이 잡히지 않았고 방어 시설도 제대로 구축하지 못했다. 2081년 12월 24일까지 유엔은 전선의 상황이 안정되기 전에 미국 본토의 대부분을 정복하여 연방 주들을 50개의 주에서 8개의 주로 줄였다. 이후 2081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미국과 유엔은 크리스마스 휴전에 서명했다. 이 휴전은 다음 16개월 동안 유효하였다. 이 시점에 유엔은 점령 연방 주들의 미국 국민에 대해 대규모 잔학 행위를 저지르기 시작했으며, 유엔이 위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모아서 잔인하게 집단 처형하거나 노동 교화 수용소에 넣어 유엔을 위해 일하도록 강제징용하였다. 유엔은 또한 민가를 불태우고 심지어 어린이들을 처형하기까지 하였다.

2. 미국의 반격

미국 침공 16개월 후인 2081년 3월 17일, 미국은 남은 연방주들과 멕시코, 푸에르토리코로 철수했던 전 미군 병력을 집결시키고 뉴욕시에서 새로운 공세를 개시함은 물론, 미국 남부 전역에 걸쳐 전면 공격을 시작하고 점령지 전역에 걸쳐 다른 국제연합의 시설을 공격하기 시작하였다. 미국의 공세에 대한 대응으로 유엔은 미국 내의 점령지 전역에서 미국의 민간인과 기타 단체들을 모아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한 일련의 테스트를 위해 독일 베를린으로 이들을 보낸다. 미 정부가 이 사실을 알게 되자 미군 지휘부와 미국 정부는 즉시 유엔 점령하 유럽에 대한 공세를 명령했다. 이것은 사형선고였으며, 미국은 적어도 러시아가 개입의사를 밝힐 때까지 이 거대한 규모의 공세에 필요한 충분한 병력을 모을 수 없었다.

3. 국제연합의 러시아 침공

미국이 전면 공세를 시작한 이후, 국제연합은 새로운 전쟁을 열었다. 2083년 5월 국제연합군은 대규모 시베리아 침공을 감행하였으며. 러시아인들은 완전히 방심하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완전히 혼란스러워했고 전혀 반격할 기회가 없었다. 유엔은 시베리아 전선의 러시아 군과 콜로라도 주의 미군에 대해 새로운 HVT를 실전에 사용하였다. 시베리아 침공은 수년 동안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요 목표 중 하나였으며 대부분의 시베리아를 영토로 주장했다. 러시아 연방은 처음에는 반격의 기회가 없었지만 결국 시베리아에서 전선을 유지하고 중국의 진격을 막아내는 데에 성공하게 된다.

4. 러시아의 반격

시베리아 침공 이후 러시아 정부는 폴란드 국경에 군대를 빠르게 배치하고 유엔이 점령하여 괴뢰국화시킨 유럽 본토를 전면 침공하여 유엔이 즉각 대응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미국은 아프리카와 중동에 병력을 투사하여 국제연합 가입 국가들에 대한 공세를 결정하고 결국 지브롤터 해저터널을 사용하여 북아프리카로 대피했던 유럽연합군의 병력과 함께 유럽으로 상륙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은 세계 최대 강대국이자 국제연합의 맹주국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미국, 유럽연합, 러시아에 대한 3면 전선의 세계대전을 제대로 치르지 못하였다. 또한 미국과 유럽연합, 러시아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다시금 한 연합군이 되어 악의 축으로 전락한 국제연합과 중화인민공화국을 격파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을 합치게 된다.

5.유럽의 해방과 국제연합의 몰락

미국과 유럽연합, 러시아는 2083년 가을에 베를린까지 전선을 밀어올리는 데에 성공한다. 그들은 베를린의 중철기 생산 공장에 동시에 도달했고, 미국은 단독으로 많은 미국 민간인들이 강제수용된 국제연합의 공장 요새에 대한 공세를 시작했다. 끝내 유럽의 해방과 함께 유럽연합은 유럽의 전 국토를 수복할 수 있었으며, 전 세계의 괴뢰국들이 일제히 해방을 맞이하면서 데이터사이드 위기 이전의 국제 정세가 회복되는 데에 성공한다. 동시에 중국은 유엔의 마지막 회원국이 되었다. 중국이 러시아의 전면 공세로 인해 시베리아에서 쫓겨나면서 중국은 러시아, 유럽연합, 미국과 굴욕적인 휴전협정을 맺을 수밖에 없었고, 그 이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불명확하지만, 중국 본토에 대한 연합군의 전면 침공 가능성이 높아 보일 수 있다.

"Heavy Vertical Tank" 또는 HVT, 중철기로 더 잘 알려진 새로운 종류의 군사 병기에 대한 국제연합의 실험이다. HVT는 국제연합의 무기고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었다. UN은 포로가 된 미국 민간인을 중 보행전차 내부의 연산처리 캡슐에 대한 일종의 실험 대상으로 사용하는 범법 행위를 저질렀으며, 이 민간인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여겨진다. 국제연합은 러시아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면서 이 새로운 무기를 미국 전선에 보내어 새로운 무기의 필드 테스트를 시험하게 된다.

5. 등장 VT(Vetical Tank)


등장하는 모든 탑승 가능 VT/해금 부품 일람

5.1. 싱글플레이 관련 여담

이 게임의 싱글플레이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벌어지는 인간군상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고 논할 수 있다. 말 그대로 VT를 조종하면서 미션마다 다양한 승무원 및 적 습격 관련 이벤트가 벌어지는데, VT 선체에 뚫린 구멍을 보고 상부에 관한 비판을 대차게 가하거나, 적에 대한 공포심에 차내에서 적전도주하려고 하다던가, 적이 들러붙어 VT 선체에 생긴 구멍으로 승무원들을 해치려고 대검이나 권총을 들고 선체 내로 휘저어대서 이를 막는 승무원들에 대해 권총 사격으로 적을 사살해 구해주는 이벤트가 생긴다던지, 적이 상부 전차장 해치로 수류탄을 까넣거나 사제 수류탄을 까넣어 승무원들이 당장 던져 버리라고 집단 패닉에 빠지거나 포수가 사제 수류탄의 심지를 발로 마구 밟아 불발을 시키며 욕설을 내뱉는다던지, 적의 거센 포격에 매우 불안 상태가 된다던지, 외부 구석에 적이 숨어있다 플레이어를 기습하는 상황을 맞닥뜨린다던지 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잘 그려냈다. 그야말로 전쟁터에서 무참히 파괴되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가며 무참하고 비참한 전쟁의 광기가 지배하는 현실에서 발버둥치는 인간군상들의 면모를 잘 표현했으며, 이런 이벤트에서 선체에 피격을 너무 많이 받아 적탄에 맞아 전사하여 구하지 못한 승무원은 전사 처리되어 승무원 선택창에서[19] 검게 표시되며, 소생하지 못하게 된다.[20]첫 미션부터 마지막 미션인 미션 32까지 멋모르고 오게 된다면 중대원 거의 반이 시꺼멓게 칠해져 불귀의 객이 되어버린 모습에 스스로가 무엇을 위해 그렇게 전장에서 이리 뛰고, 저리 뛰었는지 한번 돌아보게 된다. 과연 전쟁의 허무감과 참혹성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프롬이 스토리와 설정을 자사의 같은 메카닉물 게임인 아머드 코어 시리즈마냥 장인정신으로 갈고 닦아내어 직접 감수한 좋은 게임을 엿같은 키넥트로 전부 다 말아먹은 캡콤과 전용 주변기기 개발을 막아버린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오만 쌍욕도 같이 나오게 되는 건 덤이다

5.2. 싱글플레이 진행 팁


1.VT 위를 누가 걸어다니는 쿵쾅대는 큰 소리가 나면 무조건 일어서서 밖을 내다보는 것을 숙지하라. 초반에는 적이 해치를 강제로 열고 수류탄을 집어넣는 이벤트 밖에 없는지라 그냥 들어온 수류탄을 밖으로 던지겠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앉아 있으면 플레이어를 포함해 부사수나 포수 등이 폭사해 전사하거나, 적의 수류탄을 색적하지 못하거나 VT 선체에 로데오를 시전한 적이 대전차오함마술을 시전해 게임 오버가 되는 이벤트가 후반으로 갈 수록 많아지며, 매우 까다롭다.
2. 뷰포인트로 밖을 내다 보고 있는 상태나 저격 스코프를 보고 있는 상태에서도 탄 종류 교환이 가능하다.
3. 후방 포대(미사일 발사대)가 생길 경우, 왼쪽의 카메라를 주시하면 위에 발사 버튼이 생겨 있다.
4. 특수 탄종을 입수하게 된다면, 오른쪽 자폭 버튼 위에 탄장전 지시 버튼이 생겨 있다.
5. 일어서서 철기 밖으로 나온 상태에서 양손을 앞으로 내밀면 외부 차재 기관총(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의 조작을 할 수 있다. 차재 기관총의 발사는 패드의 오른쪽 트리거 버튼이다.
6. 역시 일어서서 철기 밖으로 나온 상태에서 오른손을 뒤로 뺐다가 뭔가 던지는 것 처럼 모션을 시전하면 수류탄을 투척한다.

6. 미션 목록 및 공략

코옵 미션은 소제목 옆에 (Co-op)로 표기한다.

6.1. 챕터 1. 뉴욕 (chapter 01. New york)

6.1.1. Prologue Mission: Basic Training(기초 훈련)

배경: 2081년 12월, 멕시코 북서부 소노라 주 알타르 대사막, 미합중국 육군 제 1기갑사단 본부중대 브라보 소대.
미션목표: 귀관의 승무원들과 VT 기초 훈련에 참여하십시오.


주인공 파워스의 간단한 세계 현 상황을 말해주는 프롤로그 컷신이 등장한다.
파워스: 그래서, 7년이 지났던가? 당신과 내가 잊고 싶은 날이었을 것이다. 돌아가서, 그 날은 모두를 바꾸어 놓았다. 평화의 상징은 옛말처럼 되어 버렸다. 그리고 국제연합은 더이상 평화의 상징이 아니었다. 아주 거지같은 세상 아래, 짱깨(엉클) 놈들이 모든 것을 탐내고 있다. 여름날의 바베큐, 거리에 있는 우리의 모든 친구들, 우리의 고향...우리의 가족들까지. 그렇다면 선택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전진하는 것을 멈출 것인가? 현실을 직시하는 것에서 눈을 돌려야 할 것인가? 미합중국은 조롱거리가 아니다.(컷신의 VT의 장갑판의 성조기 밑으로 "명예! 영광! 승리! 가 쓰여져 있는 것을 비춘다) 나는 내딛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언제나 나의 버팀목이 되어주었으니까.

이후 2081년의 현 시점. 미 육군 제 1기갑사단 브라보 본부소대는 단체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름 모를 병사: 파워스 상사님! 저기, 상사님!
이름 모를 병사: 중대 사진을 찍는다는 모양입니다. 어서요. 중대장들 모두 집합하시랍니다.
미군 기갑소대원 1: 이게 대체 뭔데." 여행 잘 하시게나" 뭐 그런 사진인가?
미군 기갑소대원 2: 신원확인이라도 하는 모양이겠지.
미군 기갑소대원 3: 우리가 탈영이라도 저지른다면 지들 좆되는 게 쫄려일지도 모르겠구만.
미군 기갑소대원 4: 그러게. 아무래도 책상물림 놈들은 우리를 싫어하는가 보네.

중대원들 모두가 집합하고, 기갑사단 정훈병이 중대원들을 통제한다.
정훈병: 화면 안에 있어 주십시오, 거기 잘 안 나오잖습니까.
정훈병: 좋아 모두들, 셋에 찍겠습니다. 하나, 둘, 셋....

사진을 찍은 이후 파워스를 비롯한 중대원들은 미국 본토 수복 작전을 준비한다.
기갑사단 장교: 좋아, 장비 점검하고 집합한다. 1300시에 작전을 개시하겠다. 느릿느릿 움직이지 마라!! 대령님께서는 한 치라도 틀어지는 모습을 매우 싫어하신다!! 모두 움직여라!! 가자!!

미션이 시작되고, 파워스는 자신의 M7 스위프트 보행전차 "브라보 16호" 로 가서 자신 휘하의 승무원들과 만남을 가진다.
내치: 아, 여기 계셨군요!! 상사님!!(경례를 하며) 우와, 윈필드 파워스!! 전 대전의 영웅이 우리 중대에 배속되어서 믿기 힘들군요!! 지금 우리는 모두들 간단한 전투 훈련에 대해서 명령받았습니다. 저.. 잠시 부탁하고 싶은 게 있는데...악수 한번 해도 되겠습니까??

목표: 오른손을 내밀어 승무원의 인사를 받아라.

파워스는 손을 내밀어 통신병 내치의 인사를 받아준다.
내치: 상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멕시코까지 오시느라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치는 다른 승무원들에게 파워스를 소개한다.
내치: 어이, 레이너, 파커! 와서 파워스 상사님께 인사드려!!
레이너: 망할, 내치!! 저 뭐 하고 있을때 제발 좀 놀래키지 좀 말란 말입니다!! 젠장!!
내치: 뭐 하고 있는거야? 이분은 우리 전차장님이셔!!
레이너: 아 잘됐군요, 정말 잘됐군요, 저 지금 손 다쳤습니다.
(레이너가 내치에게 사과를 던진다)
내치: (사과를 받으며)야! 우와! 이게 무슨!!
레이너: 파워스 상사님. 가브리엘 레이너라고 합니다. 일병 1호봉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목표: 사과를 받아라.
레이너: 받으십쇼. 이듬해에 잘 익은 겁니다!!(파워스가 사과를 받는다)
레이너: 이걸로 됐습니까? 우리 한번 잘 해 봅시다.
파커: (내치가 라디오를 끄자) 야 친구. 이게 무슨- 아, 오셨구만, 저기, 이분이 그 "우리 상관" 이십니까?
파커: 파커라고 합니다. 일병 1호봉입니다. 혹시 게임 좀 해보신 적 있습니까? VT에 조종수 한 명이 필요하던데... 아,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건 우리의 새 집이기도 합니다! 좀 오래됐지만 잘 굴러갑니다!!(보행전차 다리 부분을 시험삼아 두드린다)

하지만 파커의 말이 무색하게도 브라보 11의 다리 구동축 덮개가 충격에 의해 벗겨지고 마는데...
파커: 아 썅!!
내치: 뭐야?
레이너: 이런 미친....(어이가 털리며)

파워스는 다시 구동축 덮개를 들어서 원상태로 돌려 놓는다.
파커: 감사합니다. 전차장님, 제 실수입니다.
레이너:(파워스가 끼운 덮개가 덜걱대자 전차에다 욕을 하며) 염병할 깡통놈의 고물덩어리 같으니라고.
파커: 저기, 너한테 빚졌다. 친구야.

이윽고 훈련교관이 사과도 먹고 노가리까던주인공 분대를 호출한다.
내치: 좋아. 준비해 보자고.
레이너: (한숨을 팍 쉬며 싫다는 표정으로)알겠습니다.

시점이 VT 승무원실 안으로 바뀐다.
훈련교관: 브라보 11 액추얼... (웃으며)윈필드 파워스, (껄껄대며)이 늙은 영감탱이 같으니라고!! 좋아, 작은 깡통 안에 들어온 기분은 어떤가? 좋은 시절 느낌 나지 않나? 좋아, 이 숙녀분을 움직여 보자고. 너희는 많은 시간 동안 나와 함께했을 것이다. 너희가 내 지시에 따라 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주목하도록, 너희가 지금 타고 있는 것은 M7 스위프트다. 아주 오래된 VT 기종이지만, 아직은 아주 쓸만하며, 계속된 개량 덕에 조준 시스템에서도 향상을 이루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기본적인 조작법을 배우기 시작하게 될 것이다. 기본적인 승무원 상태 확인과 VT 조종간의 조작법을 배우며 표적을 격파하는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승무원은 총 4명으로, 조종수인 주인공, 통신병석, 장전과 주포 발사를 담당하는 포수석, 기총사수 겸 엔진에 시동을 거는 기술병석으로 나뉜다. 엔진 시동을 걸면 오른쪽의 전원 레버를 당겨 본격적으로 VT를 조작하게 될 것이며, 조종석 관측창/ 잠망경 시점으로 전환하여 밖의 전장 상황을 살피거나 적 VT와 교전할 수 있다. 왼편의 브레이크는 속도제한 해제 레버로, 적이 쏘는 탄환 등을 회피할 수 있다.[21] 유압 게이지는 선체 안에 유독가스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뢰 탐지기는 지뢰나 급조폭발물이 매설된 지형을 파악하게 하여 준다.
첫 번째 훈련장까지 왔다면 왼쪽 스틱을 눌러 선체 왼편에 탑재된 기술병석의 기관포를 사용해보자. 기관포가 40mm라도 되는지 굉장히 격발음이 펑펑펑펑 하는 것이 박력 터지며 보병 가정 표적들인 선인장들이 말 그대로 인수분해 되는 장관을 보게 될 것이다. 첫번째 기관포 사격 훈련을 종료했다면 두번째 훈련장으로 이동하는데, 여기서는 오른편의 주 장치 담당 패널을 사용하는 법을 배운다. 상부의 스위치는 헤드라이트로, 야간전 상황에서 목표가 보이지 않을 때 이용한다. 왼편의 크고 빨간 버튼은 말 그대로 전작 철기에서도 나온 그 유명한 비상탈출 버튼이다.[22]

이제 본격적인 주포 사격훈련이다. 전방의 폐 버스를 이용한 적의 VT를 가장한 표적들을 90mm 주포의 철갑탄 으로 하나하나 격파시켜보자. 신나게 표적들을 격파시키고 있으면 훈련교관이 "아직 실력이 죽지 않은 모양이구만!!" 라는 감탄을 하면서 주인공의 현역 시절 못지않은 상황 대처 능력을 칭찬해주는게 백미이다. 다음으로 장갑차를 가장한 폐 승용차 표적들을 격파시켜보자. 여기서 탄종을 바꿀 수 있는데, 훈련교관이 장갑차에는 HEAT 탄이 유효타를 먹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탄종을 바꾸는 법은 관측창 하단의 탄종 교체 스위치로 전환이 가능하며, 왼쪽 스위치가 철갑탄(AP)이고 오른쪽 스위치가 고폭탄(HEAT)이다. 표적들을 격파하고 있으면 훈련교관이 피격 상황을 외치며 유독가스가 차 내로 샌다고 상황발생을 외치는데, 여기서 정말 중요한 주 장치 담당 패널의 자폭 버튼 오른편에 있는 레버를 조작하게 된다.[23] 이 레버는 환기구 작동 레버이며, 피격을 많이 당한 상황에 유독가스가 차내로 새는 상황에서 필요하게 될 것이다.[24]

이제 적 포탄 낙하 상황이 발령된다. 앞의 관측창 셔터를 여닫는 것을 배운다. 이 상황에서는 말 그대로 전방 시야가 차단된 상황이기 때문에 상부의 잠망경을 많이 이용하게 될 것이다.[25] 이제 왼편의 전술 컴퓨터를 사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MAP은 말 그대로 목표와 전술 지도(맵) 영상이고, FRONT는 전방 시야 화면, LEFT는 왼편 시야 화면, RIGHT는 오른편 시야 화면, REAR은 차체 뒤편 화면이다. 스위치 조작으로 차체 내에서 밖의 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먼 거리의 적 벙커를 관측해야 한다. 자리에서 일어나 상부 해치를 열고 밖을 살펴보자. 이 상황에서는 쌍안경을 사용해 먼 거리의 전장 상황을 관측하거나 상부 전차장 해치에 거치되어 있는 차재 기관총으로 근접한 적군에게 정의의 50구경을 먹여줄 수 있다. 급수탑 방향으로 쌍안경 시점을 돌려 벙커 표적(급수탑)을 관측해주자. 관측이 끝났으면 이제 잠망경을 사용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데, 기본 시야인 관측창 시점보다는 매우 먼 거리의 표적을 볼 수 있다. 이제 잠망경 시점으로 90MM 주포의 철갑탄으로 급수탑 벙커 표적을 공격해보자. 급수탑에 구멍이 뻥 뚫리며 물이 쏟아지는 모습이 장관이다.

이제 모든 훈련이 끝나고, 훈련이 잘 끝났음에 안도한 내치는 주인공과 환호한다.

목표: 당신의 전우와 주먹맞대기를 하십시오.

파워스는 내치와 훈련이 잘 끝난 상황을 서로 축하한다.
내치: 상사님.
(파워스가 주먹을 맞댄다)
내치: (환호성)야, 애들아!! 내가 윈필드 파워스랑 주먹맞대기를 했다!!
파커: 상병님께 좋은 추억이 됐군요
레이너: 그래, 더 이상 바랄 게 있겠습니까?
훈련교관: 잘했다 병아리들아!! 훈련을 기억하고 또 기억해라!! 국제연합군 돼지새끼들을 몰아낼 준비는 되었나!!
내치: 그렇습니다, 저희 모두 준비되었습니다!!

이렇게 프롤로그 미션이 종료되며, 내치는 파워스에게 어쩌면 우린 최고의 소대가 될지도 모르겠다며 기대하고, 레이너는 어디로 투입되는 것이냐고 묻자 파커는 너무 긴장했다고 다독인다. 이에 레이너는 전장에서 다치는 것 때문에 불안하다며 고백한다.

6.1.2. M1. Triumphant Return(돌아오는 승리)


배경: 2082년 6월, 미합중국 뉴욕 주 뉴욕, 뉴욕 최남단.

미션 목표: 적의 해안 방어선 돌파 밎 내륙 진격의 교두보를 구축하라.

중철기 싱글플레이 캠페인 대망의 첫 미션. 전작인 철기의 미션 1, 하 시 다오 상륙작전 미션의 오마주인 상륙작전 미션이다. 컷신에서 미 해군 전함, 구축함, 항공모함 등의 미 해군과 미 공군의 화력지원 아래 미군은 육군과 해병대 병력 모두가 뉴욕 전역과 맨해튼 지구에 본격적으로 미 영토 수복을 위해 상륙하게 되지만 예상보다 강력한 중국 인민해방군의 화력에 뉴욕 최남단의 상륙지점에 발이 묶이게 된다.[26]

처음부터 이벤트가 생기는데 해변으로 투입되는 전차상륙함 안의 주인공의 M7 스위프트 보행전차 브라보 11호에서 내치의 통신병석 쪽 VT 선체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는 상황이다. 이를 보고 장난 까냐며 욕설과 함께 어이가 승천한 냇치. 파커도 맞장구치며 자기 쪽 선체에 뚫린 구멍에 어이없어하고, 결국 레이너가 참다 못해 미군이 이런 기갑장비 하나 잘 관리 못하나며 우리한테 이딴 다 허물어져가는 쓰레기같은 골동품이나 던져주고 짱깨(엉클) 새끼들이랑 교전을 치러야 하는 거냐며 먼지나듯이 까며 화를 낸다. 이후 해안으로 접근하는 전차상륙함 안에서 적군의 거센 포격이 점점 가까워지며 현실을 파악한 주인공 일행은 점차 짓눌러오는 전장의 공포에 불안해한다. 이후 주인공 일행은 상륙주정에서 하차하는 보병진들과 함께 뉴욕 남단의 해안선에 상륙한다.

목표: 전진하여 적 보병진을 격파하십시오.
레이너: 상사님!! 적 VT가 포착되었습니다!! 계기판으로 전환하십시오!!
파커 :서두르셔야 합니다!!
레이너: 전원 레버를 당겨서 조종 계기판에 전원을 공급하는 겁니다. 기억하시고 있으십니까?

처음부터 해안선에 바글바글한 적군의 VT의 숫자에 당황하지 말고 잽싸게 조종 계기판 전원 레버를 당겨 전차상륙함에서 나와 전진하자.
내치: 좋습니다. 모두들, 벨트 꽉 매십쇼.

상륙 지점의 상황은 그야말로 처절하다.
보병진 3: 여기는 보병진 3!! 의무병이 당장 필요하다!!
레이너: 염병할, 놈들이 사방에서 모여들고 있습니다...

전진하다 보면 중대 소속 보행전차인 호출부호 델타 13이 지뢰밭에 돈좌되며 지뢰밭이 있다는 경고를 보내온다.
델타 13: 여기는 델타 13!! 우리 전차 구동계 축이 터져나갔다!! 니미럴 썅것의 지뢰밭이 있다!!
내치: 저러다 포위되겠습니다!! 전진, 전진, 전진!!!
레이너: 이거 완전 무의미한 자살 행위입니다. 파워스.
내치: 델타 13! 거기서 당장 빠져 나와라!!
델타 13: 불가능하다!! 발이 묶인 상황이다!! 망할!!
(델타 13이 적의 거센 포화를 이기지 못하고 격파된다)
내치: 아군 피격, 아군이 피격되었다!! 여기는 브라보 11, 델타 13이 격파되었다!!

앞은 지뢰밭이고 뒤는 뉴욕 앞바다인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상륙하는 아군의 피해 상황은 점점 가중된다.
보병진 2: 우리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북동쪽을 지원하러 가겠다!!
파커: 움직여야 합니다!! 저놈들이 우리를 쏘고 있습니다!!

부가 목표: 해안선을 우회하여 보병진과 합류하십시오.
본부: 여기는 지휘부다. 후퇴하라!!, 자네들은 현재 지뢰밭에 있다. 상륙지점으로 재집결하는 걸 권고한다!!
레이너: 저 개 썅것들은 지네들 벙커에다 대량살상무기라도 꼼쳐 놨나 봅니다!!
본부: 전방 공격을 하려면, 해안선을 우회하는 수밖에 없다. 가로질러서, 하수도 입구 쪽으로 향하라.
본부: 여기는 본부다. 다른 보병 공격조가 동쪽 해안에 상륙했다. 그들의 임무는 2개의 해안 벙커를 파괴하는 것으로, 북쪽 돌파지점으로 모든 구역을 호위하면서 전진하라.

지뢰밭을 우회하기 전, 전방에 적 VT 1대와 다수의 장갑차들이 포착된다. 적 VT는 전방에 떡하니 서서 플레이어 쪽을 노리고 있고, 장갑차들은 다른 상륙지점의 아군 보병들에게 화망을 갈겨대고 있으니 잠망경 시점으로 전환한 다음 각각 AP 탄과 HEAT 탄을 쏴갈겨 잡아주자. 적 장갑차는 그냥 HEAT 탄을 사용하지 않고도 기관포 사격으로 몆번 긁어주기만 해도 격파되니 여유롭게 격파해주자. 또한 우회기동 중 선체의 왼쪽면이 적을 향해 가게 되는데, 이 때 통신병 냇치가 제대로 겁을 집어먹고 난 더 이상 못하겠다며 적전도주를 하려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무조건 끌어내려서 수정싸닥션을 쳐주자. 냇치의 적전도주를 미처 보지 못해 막지 못하거나, 대충 뺨을 때려주면 그대로 지옥 그 자체인 전장에 나가서 개죽음당한다.

부가 목표 2 : 보병진을 호위하여 그들이 적 벙커로 침투하는 것을 지원하십시오
보병진 1: 이봐, 다른 전차대 없어? 저 망할 적들을 쓸어버려야 해!!
레이너: (적 기갑부대 격파를 보고)이런, 아주 식은 죽 먹기구만!!
냇치: 여기는 브라보 11, 그곳 상황이 어떠한가?
보병진 1: 저놈들이 방어시설 곳곳에서 우리를 압박 중이다!! 서둘러서 저놈들을 쓸어버려주길 바란다!!
본부: 모든 사단, 여기는 지휘부다. 보병진 다수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보병진 없이는 벙커 시설을 점령하지 못한다. 모든 빅터-탱고[27]들은 반드시 해안 전역의 적 거점들을 안정화시켜야만 한다.
(적 포탄 낙하에 직격당해 관측창이 파손되었을 경우)
냇치: 조심하십시오!! 저놈들이 우리 전차 관측창을 기어코 파괴했습니다!!
보병진 3: 델타 13 승무원의 생존이 확인되었다!! 의무병을 호출하겠다!!
내치: 상사님! 우리는 계속 아군 VT들을 잃고 있습니다!! 해안선을 계속해서 우회하셔야 합니다!!
파커: 우리 보병들도 신경쓰셔야 합니다! 우리는 공격조를 호위해야 합니다!!
보병진 10: 여기는 의무장교 해버넥이다!! 망할... 해변 모든 곳이 지뢰랑 시체 파편밭이다...
내치: 우리는 동쪽으로 향해야 합니다. 상사님. 그곳의 길을 청소해야 합니다.
보병진 10: 썅!! 대 VT 지뢰다!! 해변 중앙이다!!
보병진 10 지휘관: 이 개새끼들한테 미국이 가는 길을 가르쳐 주자고.
보병진 10: 여기는 보병진 10! 대위님, 응답하십시오!!

지뢰밭으로는 들어가지 말자. 내치가 지뢰밭에 들어가는 건 자살행위라면서 우릴 이 강철 관짝하고 함께 다 죽일 일 있냐고 당장 물러서라고 플레이어에게 욕설이 섞인 경고를 주니 탐지기가 삑삑대는 소리를 잘 들으며 지뢰를 피해 오른쪽 해안길로 이동해주자.
본부: 여기는 지휘부다. 여기 해안에서는 많은 사상자가 집계되고 있다. 해군 상륙주정들과 함정들이 적 해안방어시설에 화력지원을 할 예정이다.
내치: 알겠습니다. 본부. 서둘러서 돌파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둘러서 빠르게 우회하지 않으면 연속적으로 낙하하는 적 대 VT 박격포탄에 전차 상부를 맞아 죽을 수 있으므로 서둘러 우회기동하는 것이 관건이다. 또한 해안 곳곳의 지뢰밭은 탐지기가 울리는 것을 보고 최대한 회피기동하면서 아군 보병대를 엄호하며 전진하자. 적 보병진들은 그냥 기관포로 잡아도 무난하다.

플레이어의 VT가 지뢰밭 지형에 들어가면 대 VT 지뢰가 폭발하면서 한쪽 다리가 파괴되어 차체의 균형이 무너져 기동저하가 일어나는 것처럼 적군의 VT도 쉽게 무력화시킬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다리 한쪽을 철갑탄으로 찜질해주면 그대로 다리가 파괴되어 돈좌당하게 된다. 이때 사실상 무력화되므로 쉽게 철갑탄 찜질을 해주면 무난하게 잡을 수 있다.

보병진을 엄호하며 보병진과 적 해안방어시설까지 도달하면 지휘부가 공격조가 벙커1을 무력화시켰다면서 실시간으로 전해주고, 벙커 2를 무력화시키려는 아군 보병진을 엄호하며 적 VT 하나가 접근해오는데 말한 것처럼 다리를 노려 돈좌시킨 다음 신나게 철갑탄 찜질을 해주면 파괴되고, 이윽고 아군 보병진이 마지막 적 벙커를 무력화시키면서 미션목표들이 완수된다.

파커는 주인공에게 수고했다며 주인공과 전우애를 인정하고, 레이너는 어쨌든 임무완수라 하자 내치는 이건 기적이었을 뿐이라고 적절한 명령이 따랐을 뿐이라고 한다. 이에 파커는 파워스 중사님은 소문대로 굉장한 전차장이라며 두둔한다. 이내 파워스와 승무원들은 전투 첫날에 살아남은 것을 자축하며 내치는 전차 밖에서 바람이라도 쐬자며 너스레를 떤다.
본부: 여기는 지휘부다. 자네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다른 후속 사단병력들이 해변으로 집결하고 있다.
미군 병사1: 포로 처리 문제는 어떻게 해야만 합니까?? 아직 지침 사항 같은게 내려오지 않아서 말인데...
미군 장교: 사령부가 대체 뭘 생각하는지 모르겠구만. 사살해라, 한두명쯤 처리해도, 아무 문제 없을 거다.
본부: 자네들의 목표는 이제 국제연합 본부로 가는 길을 여는 것이다. 모두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6.1.3. M2. Brige Watch(다리 감시)


배경: 2082년 6월, 미합중국 뉴욕 주 뉴욕. 도심 교차로 어딘가.

미션 목표: 적의 지원군이 투입되고 있는 다리를 폭파하라.

미션 1에서 미군의 미 본토 수복 작전을 위한 뉴욕 상륙작전이 성공적으로 끝난 이후, 미군 전 병력이 상륙 교두보를 확보하고 내륙으로 진격한 시점에서 시작한다.

파워스가 악몽을 꾸는 도입부 컷신으로 시작한다. 밖에서는 중국 인민해방군이 무고한 미국민들을 학살하고 가옥을 파괴하고 있는 악몽과도 같은 상황. 이내 인민해방군은 파워스의 집에도 무단으로 침입하여 놀란 아내와 아버지를 부르는 딸을 무자비하게 학살하며 이를 막는 파워스에게까지 총을 들이댄다. 이내 파워스의 가족들을 학살한 인민해방군 병사들은 가족들의 시신을 분살 시키는 것까지 모자라 집도 불태우는 천인공노할 악행을 저지른다.이후 파워스는 인민해방군에게 무자비하게 구타당하고 정신을 잃으며, 인민해방군이 미국 민간인 지역에서 가옥을 불태우고 민간인 학살을 저지르는 등의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현장을 보여준다.
파커: 저기, 파워스, 파워스!!

파워스는 포수 파커가 부르는 소리에 잠에서 깬다.
파커:(플레이보이 잡지를 읽다 말고 파워스 쪽을 보며) 단꿈이라도 꾸셨습니까, 전차장님[28]? 임무 중엔 자지 않고 깨어 있어야 하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이내 지휘부에서 주인공의 VT 브라보 11의 엄호를 받는 공병중대에게 통신이 들어온다.
본부: 공병대, 여긴 지휘부다. 상황 보고 바란다.
공병대: 여긴 공병대입니다. 폭약의 설치가 상당히 진척됐고, 마무리 작업을 끝내려는 중입니다.
본부: 알겠다. 적 병력이 우리의 대공세 앞에 연속적인 후퇴를 반복하고 있다고 한다. 근처는 이상 없으니 철수를 준비하라. 이상.
공병대: 알겠습니다. 지휘부. 불꽃놀이 준비를 보고드리겠습니다.

파워스와 파커가 잡담을 나누는 사이 밖에 내치와 함께 상황을 관측하던 레이너가 둘을 부른다.
레이너: 어이, 파커, 파워스! 나와 보십시오!!

내치가 부르는 대로 상부 해치를 열어 VT 상부로 나와보자. 내치하고 레이너가 VT 상부에 앉아 공병대가 폭탄 설치하는 걸 지켜보며 떠들떠들 거리고 있다. 그러다가 내치가 파워스에게 MRE라며 드시겠냐며 초코바 하나를 건네고, 해변에서 큰 전과를 세운 것을 귀띰하자 전과 같은 소리 하냐며 놀리는 레이너와 엿먹으라며 전과 같은 거 운운 안한다며 대체 어떤 놈이 찌라시 흘렸냐며 츤데레 모드가 되는 내치의 트래시한 만담이 백미.(...)

얘네 둘이 신나게 만담하는 동안 심심하면 주변을 쌍안경을 꺼내서 정찰을 해보자. 다리 교각 상부 구조물에 중국이 주도하는 뭔가 공산주의스럽고 어찌 보면 하켄크로이츠같은 신 국제연합기가 걸려 있는 모습혐짤을 보게 될 것이다. 내치와 레이너는 앞에서 폭발물 설치 작업 중인 공병중대의 잭슨이란 병사를 주제로 화제를 돌려 만담을 나누는데 쌍안경으로 잘 보면 그 잭슨으로 추정되는 공병중대 소속 병사가 공병중대의 험비 차량 앞에서 강아지하고 놀아주고 있다. 아무튼 평화로운 만담은 계속 이어지고, 신난 레이너가 잭슨하고 대화를 시도한다.
레이너: (장난스레) 야 잭슨!! 네 방탄모에 붙어있는 녀석은 뭐냐? 야 잭슨!
순간 공병대가 작업 중인 도로에 다리를 몰래 건너던 적에게서 포탄이 낙하한다. 혼비백산한 주인공과 승무원들은 차내로 잽싸게 들어가 전투를 준비한다.
레이너: 이런 씨발!!!
내치: 숙이세요, 상사님!!
레이너: 파워스, 빨리요! 그녀를 움직여야만 합니다. 망할!!
(내치가 지휘부에 무전을 시도한다)
내치 : 본부! 브라보 11입니다!! 엉클 놈들[29] 이 건너편에서 진격해 옵니다! 공병중대가 박격포 공격을 받았습니다! 듣고 계십니까?

부가목표: 당신의 VT 를 전진시키십시오.
잭슨: 여기는 잭슨이다!! 건너편 다리에서 심한 공격을 받고 있다!! 놈들이 건너편 다리에 있다!! 반격을 개시하겠다!!
본부: 브라보 11. 여기는 지휘부다. 듣고 있다. 폭파병의 상황은 어떻게 된 건가?
내치: 저는- 죄송합니다. 여기는 브라보 11입니다. 파악했습니다. 폭파병의 상황은 괘-괜찮습니다!!
레이너: 상사님! 움직이셔야 합니다!
본부: 알겠다 브라보 11. 폭파병을 엄호하라.
내치: ...지금 당장 말입니까?
본부: 그 폭약들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반드시 다리를 파괴시켜야 한다. 알겠나?
내치: 알겠습니다...

빗발치는 적의 박격포 공격을 뚫고 VT를 전진시키면 하단 해치를 열고 바깥으로 나가는 이벤트가 발생된다.
레이너: 파워스, 멍청한 짓 하지 마십쇼!!
레이너: (만류에도 불구하고 파워스가 박격포탄이 연속적으로 낙하하는 바깥에 나가자) 좋습니다!! 뛰어요! 무조건 뛰세요!!

부가 목표 2: 포복전진하여 격발기를 가동시키십시오.

내치: 조심하십시오, 상사님 !! 적군이 상사님의 위치를 포착하였습니다. 절대로 움직이지 마시고 저들의 사격을 멈출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부가 목표 2-1: 신호에 맞춰 움직이지 마십시오.

여기서 까딱 잘못해 승무원들의 신호를 무시하고 움직이기라도 한다면 적군의 사정없이 떨어지는 박격포 세례에 격발기에 도달하지도 못하고 골로 가니 조심하자.
레이너: 움직여야 합니다!! 이동!! 이동하십시오!!
내치: 지금입니다, 상사님!! 격발시키십시오!!

부가 목표 3: 격발기를 수동으로 가동시키십시오.

파워스가 격발기를 가까스로 작동시키자 적군 병력이 결집해 있던 다리가 화끈하게 폭파되며 임무가 완료된다.
본부: 전 부대, 여기는 지휘부다. 모든 적군이 후퇴하여 재집결중이며, 사령관의 명령에 대기중이라는 보고다.
내치: 괜찮냐?
잭슨: 맙소사, 진짜로 해냈군요! 전 괜찮습니다. 그쪽도 괜찮으신 겁니까?

6.1.4. M3. Urban Warfare(시가전)(Co-op)


배경: 2082년 6월, 미합중국 뉴욕 주 뉴욕, 맨해튼 섬 신시가지.

미션목표: 맨해튼 섬의 신시가지를 점거한 인민해방군의 낙오 방어병력들을 격퇴하고 방공 안테나들을 무력화 하십시오.

제한시간: 6:43분

"캠페인 미션 초반부의 최대 적폐"[30][31]

도입부에서 미군 지휘부의 브리핑 컷신이 나온다. 내용인 즉슨 미군의 현 상황은 뉴욕 하구에 상륙한 이후 맨해튼 섬 북단을 점거 중인 중국 인민해방군 병력과 대치 중이며, 현재 중국을 이끄는 국가 주석인 "후앙 얀하이" 가 미국 점령 인민해방군 주력군에 사열을 나왔으며, 이를 위협으로 여긴 미국은 후앙을 엿먹이기 위한 군사적 행동에 나서는 내용이다.
본부: 브라보, 여기는 지휘부다. 엉클 놈들의 지원군이 뉴욕 전역에서 지연전 상황으로 가려는 모양이라고 한다. 우리의 임무는 방공 안테나 시설들을 무력화 하는 것과 낙오한 병력들을 격파하는 것이다.
내치 : 알겠습니다. 본부.(무전이 종료되자 짜증을 내며) 저 개새끼들은 여기서 안 물러서고 짱박혀서 버티려나 봅니다.
본부 : 브라보, 잘 들어라. 폐허 요소지역들에 급조폭발물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는 정보가 들어왔다. 도로 주변가를 잘 수색하며 이동하라. 이상.
파커: 이거 너무 서두르는 거 아닙니까? 우린 폭파팀이 아니란 말입니다.
레이너: 잔해들이 사방에 관측됩니다. 데이터 학살이 빅 애플을 첫 공격 목표로 삼았다니...

유령도시화되어 미국과 중국간의 전장으로 전락해 폐허가 된 맨해튼 섬의 신시가지 구역에서 미션이 시작된다. 아군 VT전차중대원들의 기체인 알파 13, 델타 32, 델타 33과 함께 이동하며 전진하게 되는데, 시작지점에서 왼편 길로 이동하면 장갑차 2대가 도로를 봉쇄한 상태에서 총격을 가하니 HEAT 탄을 사용하여 격파해주자.

부가목표: 제한시간 안에 모든 통신 안테나를 무력화 하십시오.
내치: 자, 해보시는 겁니다. 상사님. 우리의 목표는 통신 안테나를 노리는 겁니다.
레이너: 쉽겠군요.

장갑차 2대를 파괴시켰으면 아군 스위프트 VT 1대(델타32)가 선두를 맡아 브라보 11 앞에 위치하는데, 따라 이동해주자. 건물쪽 폐허변에 매설된 급조폭발물은 가급적이면 조심해주며 기동하여 멀리 있는 적군 장갑차에 기관포를 발사하는 아군 VT를 따라 잠망경 모드로 전환하여 HEAT 탄으로 공격해주자. 장갑차가 처음과는 달리 굉장히 멀리에 있는데다 세로로 주차되어 봉쇄진을 형성하고 있으므로 고각을 살짝 높여 90밀리 주포를 발사해야 한다.
(IED 피격 이벤트 대사)
내치: (고통에 찬 신음) 당장 여기서 나가야 합니다!!
레이너: 염병할 개새끼들...
파커: 이런, 좋지 않습니다!!!
내치: 어서요, 상사님!
레이너: 이런, 완전히 엉망진창이군!!
파커: (툴툴대며)이제 모두 서로 엉망진창이구만.

(장갑차 파괴 완료 대사)
내치: 목표가 격파되었습니다.
레이너: 나쁘지 않군요!!

이제 앞의 아군 VT가 전진하니 따라 사거리까지 전진하면 된다. 그런데 앞이 지뢰밭이니 여기서 내치가 지뢰밭이란 경고를 주고 파커가 "한 발짝도 움직이지 마십시오, 전차장님!! " 이라며 말하니 차내의 지뢰 탐지기가 삑삑대는 소리를 잘 듣고 지뢰가 없는 길로 나가야 한다. 선두를 맡은 아군 VT가 오른편 길로 꺾는데 여기에도 역시나 세로로 장갑차 2대가 봉쇄진을 형성하고 있으니 지뢰밭을 통과하기 전에 조심히 움직여 주포를 장갑차 방향으로 돌려 격파해주자.
(목표 포착&적 장갑차 파괴 대사)
내치: 목표를 포착했습니다!
레이너: 불타라, 이 쓰레기야!
파커: 그렇습니다, 그렇게만 하시면 됩니다!!
내치:(진로의 장갑차가 모두 파괴되자) 계속 움직여야 합니다.

이제 첫 번째 통신 안테나다. 본부에서 "전방을 주시하라" 하는 대사가 나오면 아 여기가 첫 번째 레이더구나 하고 AP 탄으로 변경해주자.
(철갑탄 변경 대사)
파커: 철갑탄 장전 완료!!
(기관포 장전 대사)
레이너: 탄창 교체하겠습니다!!


첫 번째 방공 안테나는 지뢰지대 바로 앞 폐허 건물 옥상에 있으므로 조준점을 위로 바로 올려 AP탄을 이용해 박살내주자. 박살내면 레이너와 내치가 각각 "식은 죽 먹기일 뿐입니다, 나쁘지 않군요!", "목표를 화끈하게 박살내셨습니다!!" 라는 격려의 응원을 해준다. 다시 전방 도로로 아군 VT가 방향을 전환하는데 여기서 왼편 골목 구석에 장갑차 하나가 있고 오른편 건물 페허 쪽엔 보병과 장갑차 하나가 더 있는데 아군 VT가 왼편 골목 구석 장갑차를 기총으로 제거해주니 따라 이동하자.

여담으로 중국군 장갑차들은 도로변 폐허 이곳저곳에 은신하고 있으니 이번 미션에서는 잠망경을 이용한 원거리 교전이 크게 강조된다. 제한시간이 3:58분이 되면 본부에서 무전이 오며 아군 항공세력의 피해가 부수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니 빨리 방공 안테나들을 제거해 달라고 독촉하니 시간제한이 있다는 것과 이 시간제한이 빨리 지나간다는 것도 크게 신경 써야 한다.

두 번째 방공 안테나는 잘 찾아보면 바로 뒤에 나오므로 선체를 이리저리 방향전환하며 건물 옥상쪽 곳곳을 수색해보자.
(시간제한이 3:27분일 경우 본무 무전대사)
본부: 자네들에겐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서둘러라!!
(시간제한이 0:57분으로 도달했을 때 본무 무전대사)
본부: 이제 정말 시간이 부족하다, 빨리 움직여라!!!
내치:(짜증이 폭발하며)대체 뭘 원하시는 겁니까??
레이너: 씨발, 우리도 좆되가는데 공군 얘들이 어쩌면 더 좆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다섯번째, 여섯번째 방공 안테나들이 있는 중심가로 통하는 도로길 쪽에는 4대의 적 장갑차가 지뢰밭 뒤에 봉쇄진을 형성하고 있으니 다시 HEAT 탄으로 바꿔 서둘러 제거해주자. 이제 아군 BT를 따라 광장 쪽으로 이동하면 전방 잔디밭에 세 번째 안테나가 있고 각각 잔디밭하나와 멀리 건물에 네 번째와 다섯번째 안테나가 있으니 아군을 열심히 따라다니면서 적과 안테나를 AP와 HEAT탄, 그리고 기관포를 전환해가며 최대한 빠르게 목표들을 파괴하자. 여기서 우리는 파괴해야 하는 안테나가 총 12개 라는 것을 알 수 있다.방공망으로 천조국 공군을 쌈싸먹겠다는 대륙의 기상인가 안 그래도 병신같은 키넥트 조작성에 하릴없이 흘러가는 시간 땜시 파괴해야 하는 목표가 12개라는 걸 알면 진짜 복장 터진다. 본부는 시간 별로 없다고 쪼아대지, 플레이어는 원하는 조작 따윈 엿 바꿔먹은 키넥트와 그 엿같은 안테나가 12개인 현실과, 정신차려 보니 빌어먹을 제한시간은 벌써 1:57분 가리키고 있고 멋모르고 움직이면 지뢰 탐지기는 시시때때로 지뢰하고 IED 있다고 삑삑거리지를 않나 아무튼 사람 병들게 하는 미션이다(....)

총 12개 방공 안테나 중에서 6개만 제한시간 안에 파괴하면 본부로부터 그게 마지막이었다며 이후는 공군전략폭격기들이 중국군의 방공망을 벗어난 성층권 에서 대레이더 미사일로 남은 방공 안테나에 대한 타격임무를 맡을 것이니 핵심 주 안테나들을 파괴하는 데에 성공하였고, 이러한 어려운 임무를 최선을 다해주어 완수해서 잘해줬다는 무전이 온다.과연 이게 최선인지 의문이 든다 이후에도 시간이 좀 남아돌면 적 병력들을 제거해주자. 제한시간이 다 끝나면 본부로부터 사격중지 명령 및 퇴출 명령이 하달된다.
본부: 브라보, 여기는 지휘부다. 우리는 자네들이 그곳에서 나오기를 원한다. 전 단차 사격 중지하고 퇴출 준비하라.
내치: 알겠습니다, 여기는 브라보 11. 퇴출 준비하겠습니다.
파커: 야, 이제 돌아가는 건가!!
레이너: 젠장, 이 씨발 똥덩어리같은 곳을 탈출시켜 주다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미션 보상은 사막 도색, 후방탑재 박격포어디선가 느껴지는 메르카바의 냄새, 열화상 조명과 야간투시 잠망경이다.

6.1.5. M4. The Straggler(낙오병들)


배경: 2082년 6월, 미합중국 뉴욕 주 뉴욕, 맨해튼 중심가
목표: 후퇴하는 인민해방군 병력의 동향을 살피십시오.
미션 2 에서처럼 역시나 미군 지휘부의 브리핑 컷신으로 등장한다. 내용은 현재 뉴욕을 점령한 중국 인민해방군 병력은 뛰어난 물량으로 압도적으로 공세해 들어오고 있었으나, 미군의 가차없는 육해공 화력전 전술과 계속된 추가 병력 투입에 밀려 상당수의 병력이 항복하거나 낙오한 병력들이 도시 곳곳에 숨어 저항중이며, 현재 미군의 VT 부대와 사단, 군단 병력들을 막기 위해 인민해방군이 도시 곳곳에 지뢰밭을 깔아 놓은 것으로 인해 지뢰제거 작업이 한창이라고 한다. 또한 VT 승무원들은 게릴라전을 하는 인민해방군 병력들에게 철갑탄을 쓰지 말고 백린이 포함된 HEAT 탄으로 우선적인 대응을 하라고 지침이 내려온다.
뉴욕 중심가, 브라보 11의 승무원들은 보병사단 소속의 정찰병 조지어스 펜토브와 함께 정찰을 나와 있다.
본부: 브라보, 상황은 어떠한가?
스트로우: 여기는 브라보 16 입니다. 적군의 동향은 없고, 제 승무원들이 계속 상황을 살피는 중입니다.
본부: 알겠다. 적군이 전선을 유지하는 것을 자포자기한 상황이다. 다른 낙오병들이 후방을 공격중이기 위해 이동 중이라고 한다. 모든 정찰병들은 개인호에서 다른 적군의 상황을 감시하며, 공격한다면 받아쳐라. 이상.
스트로우: 알겠습니다. 주력군을 제 인생을 걸고 방어해 내겠습니다. 이상.
내치: 노을이 참 멋지군요, 전차장님.
레이너: 좋습니다. 준비는 되셨습니까, 영감님? 나쁜 놈들을 파악하여 주십시오. 엔진 기동 준비를 해 놓겠습니다.
레이너: 저, 결과가 좋기를 바랍니다. 안 그렇습니까?
내치: 어, 상사님? 나가셔서 목표를 정찰해 주시겠습니까?
레이너: 신호를 잊어버리지 마십시오 상사님! 전 명령에 따르겠습니다!
부가목표: 레이너의 목표 정찰을 도와주십시오.
전차장 해치를 열고 쌍안경을 꺼내서 전방 상황을 정찰해주자. 아직까지 아무런 이상요소가 없고 전방 참호에 나가있는 조지어스의 위치를 파악한 다음 계속 전방 왼쪽에서부터 오른쪽 시가지들을 정찰해 주기만 하면 된다.
조지어스: 제 심장이 왜 이렇게 떨리는지 모르겠습니다.
레이너: (심드렁하게)그으래?(껄껄대는 파커)
미션 2의 상황처럼 레이너와 내치가 또 잡담을 나누는데. 내용상 군대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한 썰을 푸는 내용이다. 그리고 파커가 심심하다는 듯이 휘파람을 불고 있는데, 레이너가 또 불안증이 도진 듯 휘파람 불지 말라고 한다. 내치는 둘을 말리며 파워스에게 상부로 올라가서 넓은 시야까지 둘러보라고 말한다. 아무튼 일행은 조지어스가 전방상황을 확인하는 와중에 계속 정찰을 하면서 잡담을 나눈다. 그러던 도중 멀리에서 포격음이 들리고, 다들 뭔가 들었냐며 이상한 기척을 느낀다. 이내 내치는 저들이 오는 것 같다면서 공격준비를 할까 물어본다. 이때부터 플레이어는 계속 적의 동태를 쌍안경으로 꼼꼼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러던 도중 까마귀들이 무언가에 놀라 날아가는 상황이 보이면서 내치는 뭔가 느껴진다며 불안해한다. 쌍안경을 왼쪽으로 돌려 상황을 파악하자. 인민해방군 정찰 병력들이 도로를 따라 접근하는 모습이 보일 것이다.[32]
내치: 젠장...저들이 모든 길을 이용해 돌파하려는 것 같습니다.
파커: 뭐라고? 엔진 가동을 빨리 준비해야 합니다!
내치: 진정해, 우린 저들의 위치를 파악했어. 좀 더 끌여들여보자.

잠깐 정차해 상황을 살피던 인민해방군 정찰 병력들은 계속 접근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뒤에는 대전차 자주포형 VT 1대까지 따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조지어스: 빨리요!!, 파워스!! 적이 접근합니다!! 움직이십시오!!

재빠르게 차내로 들어와 전투를 준비하자. 레이너가 상황을 파악하며 엔진 시동을 건다.
(상황을 파악하고도 반격 준비를 제때 못했을 경우)
레이너: 상사님, 뭐하시는 겁니까? 자리를 지키십시오!! (상황을 파악하고) 젠장,시동 걸겠습니다! 제발.. 제발 얘야, 제발 걸려다오!! 어서!!
파커: 진정하자고, 저 새끼들을 끌여들어 공격할 거니까.
조지어스: 이봐들! 저거 봤어?(상황을 뒤늦게 파악하고) 엉클 놈들이다!! 파워스, 엉클 놈들입니다!!
(가까스로 시동이 걸린다)
레이너: 그래!! 잘했다!! 얘야!!!

위의 대사 상황처럼 반격 준비를 하지 못할 시 주인공과 조지어스 정찰팀을 파악한 인민해방군 낙오병들은 이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한다. 여기서 1초라도 늦게 대응하면 뒤따라오던 대전차 자주포형 VT의 주포 공격으로 황천길로 가니 조심하자.[33] 공략법은 인민해방군이 전방 도로로 도달하기 전 재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차내로 들어와 레이너 쪽으로 시점을 변경해 엔진 가동 오더를 내리는 것이다.
(적군의 진격 상황을 파악하고 차내로 들어와 레이너에게 엔진 가동 오더를 내렸을 경우)
레이너: 좋습니다. 전우여, 해봅시다!! 엔진 가동하겠습니다!!
(엔진 가동 이후)
레이너: 엔진 가동 완료!! 이동! 이동!! 매복 준비합시다!!
파커: 저 시끄러운 멍청한 엔진 같으니라고....

전방으로 재빠르게 이동하여 매복 위치를 잡고 먼저 적 장갑차와 보병부터 노려주자. 적 장갑차는 HEAT 탄을 사용하여 빠르게 격파하고 보병들은 기관포로 제압해주자. 적 대전차 자주포형 VT는 아무것도 모르고 빠른 속도로 장갑차를 뒤따라 오며, 측면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다리를 노려 AP탄을 몆방 사격해주자. 아무것도 모르고 오다가 그대로 자빠지는 꼴을 보게 될 것이다.[34]
이렇게 후퇴하고 있는 인민해방군 병력들을 각개격파시키면 승무원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고, 조지어스는 신이 자비를 내렸다면서 같이 안도한다.
내치: 본부, 브라보 11입니다. 들리십니-
스트로우: 여기는 브라보 16 이다. 임무를 완수했다! 놈들을 섬멸시켰다!!
스트로우: 내 중대는 현재 사상자가 없다. 이상.
내치: (살짝 비꼬며) 오, 이런, 정말 신나셨구만.
본부: 브라보 11, 여기는 사령부다. 잘해 주었다. 주 병력에 합류하여 재집결하라.
내치: 여기는 브라보 11. 알겠습니다.

사령부는 스트로우의 주 병력에 합류하여 재집결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파커와 레이너는 스트로우가 우리를 빡세게 굴려먹겠다며 한탄한다. 내치는 피곤한데 휴식할 시간 따윈 없다며 파워스에게 불만사항을 토로하고, 승무원들은 그렇게 서로에게 힘이 되는 것을 확인하며 미션이 종료된다.

이 미션에서 조지어스를 구했다면 조지어스의 편지를 입수하게 될 것이다.

6.1.6. M5. Old York City(뉴욕 구시가지)


배경: 2082년 6월, 미합중국 뉴욕 주 뉴욕 북부, 구시가지 지구.

목표 : 도로를 가로질러 당신의 실종된 전우들을 찾으십시오.


도입부 컷신, 중화인민공화국의 후앙 얀하이 국가주석이 인민해방군의 두 지휘관의 보고를 받는다.
지휘관 1: 미국 주둔군 쪽에서 최후 보고를 받았습니다.
후앙 얀하이 주석: 지금 그들의 상황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동쪽 해안선의 양키놈들의 거센 공세로 인해 지금 수도 지역까지 밀려나고 있는 게 우리의 현 상황이네! 우리는 남은 병력을 결집하여 그들의 힘으로 그레이트 레이크 지역에서 강력한 방어선을 구축해야 해.
지휘관 2: 하나의 사단이, 강한 공세로 인해 뉴욕에서 빠르게 밀려났다는 게 현 상황입니다.
지휘관 1: 앨버커키에서 추가 사단을 공수투입하는 것으로 현명한 전략을 짜실 수 있을 겁니다. 그들이 멕시코 국경을 넘어 공세를 했을 때부터 "원치 않는 송환"은 필요없다는 게 저희의 현 상황입니다.
후앙 얀하이 주석: 마오.
마오 소위: 예!
후앙 얀하이 주석: 그들의 사기는 어떻게 되는 건가?
마오 소위: 방어선을 강화하는 것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지휘관 2: 그들은 모두 준비되었습니다, 주석님! 곧 투입이 가능합니다! 지휘만 잘 한다면-(후앙 주석이 두 지휘관의 어깨에 손을 올린다)
지휘관 2: "기술" 도 전투 대기 중입니다.
후앙 얀하이 주석: "어느 정도의 만족감을 없애라", " 더욱 더 만족감을 없애야 한다". 명심해라.
마오 소위, 지휘관 2: 예!!
(후앙 주석이 자리에 앉자, 뒤쪽의 세계지도가 그려진 창문이 열리며 어마어마한 규모의 인민해방군 병력이 모습을 드러낸다)
후앙 주석: 인민을 이끄는 지도자가, 제군에게 명하노라.애국자들의 강력한 힘으로 밀어쳐라, 그리고 모두 분쇄시켜라.
마오 소위: 예, 주석님.
후앙 얀하이 주석: 공세를 멈추지 마라!

컷신 종료 이후, 시점이 구시가지 인터체인지에 대기중인 주인공 브라보 11 M7 스위프트 VT 안으로 변경된다.
지휘부: 브라보 11, 여기는 지휘부다, 잘 들리는가?
조이 메이플턴: 지휘부, 여기는 브라보 11입니다. 잘 들립니다.
지휘부: 내치가 아니군... 누가 보고 중인가?
메이플턴: 조이 메이플턴입니다. 보고드립니다.
지휘부: 이런, 조이? 남정네 냄새나는 커다란 양철통 안에 탄 건가?
메이플턴: 하하, 매우 신나고 흥분됩니다. 임무가 무엇입니까, 지휘관님?
파커: 지휘부가 저렇게 신나 보이는건 처음이구만!
지휘부: 좋아, 자네들의 임무는 수색 작전이다. 적 증원군의 정찰 임무차 보낸 VT들의 무전 신호가 끊겼다. 우리는 위력정찰 임무를 하면서, 실종된 아군들을 찾고, 전장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내치: 상사님, 엔진 가동하겠습니다.
스트로우: 여기는 브라보16입니다. 임무에 브라보1과 델타 31과 함께 가도록 하겠습니다.
지휘부: 알았다. 행운을 빈다. 지휘부 교신 종료.
산티아고:(감탄사) 영웅이 되기를 꿈꿔왔는데.
내치: 엔진 가동했습니다.
메이플턴: 모두 준비하십시오.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부가목표: 도로를 수색하여 실종된 당신의 전우들을 찾아내십시오.
메이플턴: 이동하겠습니다, 전방 주시하십시오!
브라보 14: 여기는 브라보 14. 알겠다.
내치: 우린 모두 준비되었습니다. 진격하십시오!

전원 레버를 당겨 엔진을 시동하자.
메이플턴: 우린 계속 움직여야만 합니다.

시작 지점인 고가도로를 지나는 와중에 내치와 파커가 레이너가 본부 쪽에 일이 있어 본부로 호출받아 간 것에 대해 잠깐 이야기를 나누다 기초 훈련 과정에 대해 썰을 푸는데, 내치는 원래 통신병을 맡기 이전에 장전수였다고 한다. 아무튼 파커와 내치의 만담을 들으며 고가도로를 지나며 시가지에 진입해주자. 고속도로 끝에 다 와 갈 경우 전방 건물에서 까마귀 떼가 날아오른다.
내치:음?
파커: 뭔데 그러십니까?
메이플턴 : 침묵을 유지하자.
메이플턴 : 침착하자, 방심하지 말고.


이후 VT가 고가도로가 붕괴된 지역에 진입할 때 골목 쪽에서 갑자기 대전차 로켓이 날아온다.
메이플턴: RPG!
내치: 우리가 매복에 걸려든 것 같습니다!
파커: 뭐하고 계시는 겁니까? 쏴버리십시오!

골목길로 들어가면 대전차로켓을 겨누고 있는 다수의 중국군 보병이 매복하고 있을 것이다.
내치: 썅, 엉클놈들이다!! 확실하게 보입니다!!
메이플턴: 저놈들이 우리 아군들을 실종시킨 놈들인 것 같습니다.
파커: 잡담 그만하고 쏘십쇼!

침착하게 잠망경 모드로 전환하여 선체 왼편의 40mm 기관포와 주포로 왼편 인도와 오른편 인도의 중국군 대전차병과 보병진들을 하나하나 사살하며 골목으로 진격하자. 멀리에 적군 장갑차 두대가 보이는데 이는 잠망경을 사용하여 기관포나 주포의 고폭탄으로 원거리 저격을 하는 방식으로 처리하자.
(RPG 피격 이벤트 대사)
메이플턴: 맞았습니다! 9시 방향!!
내치: 염병할, 나랑 장난 까자는 거냐?
파커: 왜 그 빌어먹을 구멍을 메꾸지를 못하는 겁니까!
메이플턴:(겁에 질려하며) 아... 하느님... 제발.. 전 이곳에서 죽기 싫습니다.
(RPG에 3번째 피격되었을 경우 대사)
메이플턴: 저놈들 화력이 막강합니다! 전방을 주시하십시오!!
파커: 제발 이 똥덩어리를 움직이는 게 좋을 겁니다!
(고폭탄 변경 대사)
파커: 고폭탄 장전 완료!

이 미션 내용상 골목길로 진입했을 시 적군을 다 처리했음에도 RPG가 끊임없이 날아오니 전속력으로 시가지를 돌파하는 것이 매우 권장된다. 계속 진입하다 보면 전방에 모래주머니와 함께 다수의 중국군 보병진과 대전차병 하나가 플레이어 쪽으로 사격을 가하니 매우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메이플턴: 포착했습니다!! 밖에 적이 있습니다!!
파커:(VT 위에서 누군가가 뛰어다니자) 위에 누군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때 중국군 보병 한명이 브라보 11 선체 위에서 해치를 강제로 열고 수류탄을 까넣으려 하니 재빠르게 해치를 열고 나가서 적과 육박전을 벌여 대검으로 처리해주자. 만약 제때 빠르게 나가지 못하였을 경우 중국군 보병이 해치를 강제로 열고 수류탄을 까넣는다.
(적 제거 완료 시)
파커: 이런 망할!! 포드나, 괜찮으십니까?
(적 제거 실패 이후 수류탄이 차내로 들어왔을 경우)
메이플턴: 당장 치우십시오!! 당장 치워버려요!!
파커: 저 씨발것 당장 내던져 버리십쇼!!
내치: 수류탄이다!!

재빠르게 하단 탈출 해치를 열고 수류탄을 내던져 버리자. 내던지는 것을 성공했을 경우 파커가 우리 진짜로 좆될 뻔했다며 십년 감수했다는 투로 읊조리며 플레이어를 전차장님 괜찮으십니까를 외치며 안부를 물어보니 꼭 숙지하자.
메이플턴: 여긴 미쳤어. 모든 게 우라지게 미쳐돌아가고 있어.
내치: 저는 그 실종된 아군 얘들이 걱정됩니다. 어서 서두르죠.
메이플턴: 십년 감수했네.
파커: 젠장, 농담이 아니란 말입니다...
내치: 계속 진행하죠.

내치의 말에 따라 계속 시가지를 따라 중국군과 교전하며 이동하던 도중 실종된 아군으로부터 무전이 들어온다.
산티아고: 여기는 브라보 14! 우리는 현재 고립되었다! 우리 여기서 어서 빠져 나가야 해, 마이키! 제발, 친구....
파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겁니까?
내치: 이런 맙소사... 우리가 할 일이 무엇입니까, 상사님?
내치: (아군의 처절한 피해 상황에 경악하며) 씨발!
파커: 서두릅시다!

메이플턴이 전술지도 컴퓨터 화면을 띄워 보여준다.
상사님, 여기를 봐 주시겠습니까?

전술지도를 띄운 컴퓨터 화면에 시가지의 상황이 잡히는데, 위쪽의 TAGET 이라 적힌 하얀색 직사각형을 확인하고 도심 교차로 쪽의 아군 위치를 확인하자. 구원요청을 하는 아군들의 위치는 왼편 골목길이다. 그곳이 아군들의 위치이다.

미션 목표: 계속 이동하여 도움이 필요한 전우들을 찾으십시오.
산티아고: 브라보 11! 당장 지원이 필요합니다! 들리십니까?
메이플턴: (주인공이 확인한 브라보 14와 고립된 아군들의 위치를 파악하며) 알겠습니다! 우리가 그쪽으로 가겠습니다!
내치: 하느님 맙소사, 대체-
메이플턴: 직행하겠습니다!
내치: 우린 좆됐습니다, 당장 엄폐물을 찾으셔야 합니다! 아군이 쓰러졌습니다!

골목길을 통과하여 구원요청을 하는 아군과 만나면 파워스가 하단 해치를 열고 하차하며 이벤트가 진행된다.
내치: 상사님, 우리 도움이 필요합니다!

격파된 VT와 아군들의 상황은 그야말로 처절하게 버티는 중이다.

미션목표: 당신의 전우를 끌어내어 구하십시오.
산티아고: 마이키가 다쳤다! 여기 도움이 필요하다!
우드워드: 젠장, 서두르십시오!
산티아고: 모두 괜찮나?
우드워드: 그게 답니다! 어서 하십쇼..
산티아고: 좋아, 해보는 겁니다. 그를 끌어내야 합니다!
우드워드: 놈들이 우리를 발견했습니다!

산티아고를 도와 부상당한 승무원인 마이키를 격파된 VT에서 끌어내자. 끌어내는 동시에 승무원 우드워드가 "당장 물러서십시오!!" 라고 말하는 동시에 격파된 아군 VT가 유폭되는 이벤트가 발생하며 산티아고가 정말 아슬아슬했다며 감사를 표하고 우드워드가 크게 감사해하며 언제 맥주 한번 사겠다며 퇴출한다.
실종된 아군 구출을 진행하다 보면 이내 지뢰밭과 급조폭발물 밭에 도달하며 메이플턴이 "지뢰밭입니다!" 라고 하는 순간부터 이 미션의 난이도가 어려워진다. 내치와 파커도 각각 "지뢰들입니다!" 이런! 한 발짝도 떼지 마십시오, 전차장님! 이라고 호들갑을 떠니 전방의 아치 구름다리에 포진한 중국군의 대전차화기 사수들을 원거리에서 기관포로 쓸어버리자. 시간 내에 가지 못하면 산티아고가 "젠장!!" 이라며 매우 고통스러운 단말마와 함께 중국군의 공격으로 사망하며 사령부로부터 아군 VT에서 사상자가 보고되었다는 무전과 함께 구하지 못하고 승무원들도 매우 슬퍼하니 이 점을 유의하며 지뢰밭 루트를 피해 아군을 색적해주자.

진행하던 와중 다시금 선체 위에서 누군가가 쿵쾅댄다.

미션 목표: 당신의 권총으로 적 전투병을 쏴 사살하십시오.
메이플턴:(겁에 질린 함성) 우와아악!!
파커: 전차장님!
메이플턴: 상사님!!
메이플턴: 맙소사!! 도와주십시오!! 이 놈을 저한테서 떨궈 주십시오!!

이벤트가 발생하고 왼편의 무전수와 기술병석 자리를 보면 메이플턴이 누군가와 힘싸움을 하고 있고 내치가 누군가를 향해 권총을 뽑아들고 열심히 쏘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선체 왼편 구멍에 달라붙은 중국군이 통신병인 메이플턴을 죽이려고 선체 구멍으로 대검을 든 팔을 휘저어대는 상황이며 메이플턴이 제발 도와달라고 중국군과 씨름하고 있고 내치는 열심히 권총으로 반격을 가해 보지만 여의치가 않는 상황이다.
파커: 조이! 뭐라도 해야 합니다, 파워스!
내치: (권총을 쏘아대며) 젠장, 조이!!

동시에 플레이어도 권총을 빼드는데, 멍하니 있으면 그대로 메이플턴이 중국군의 대검에 목이 찔려 죽으니 중국군 쪽으로 권총을 사격해주자. 그냥 쏘기만 해도 파워스가 조이를 위협하던 적군을 정확하게 쏘아 사살하는 데에 성공한다.
(이벤트 성공시)
메이플턴:(놀란 숨을 겨우 고르며) 감사합니다, 상사님.
파커:(짜증스런 투로) 그들이 왜 그 빌어처먹을 구멍을 메울 수 없는지 심히 궁금합니다!
내치: 내 말이 그러니까!
(이벤트 실패시)
메이플턴:(중국군의 칼에 목이 난자당해 꺽꺽대며 피를 흘리며 처참히 죽어간다)
내치: 이런.. 조이.. 죽지마.. 너는.. 넌 안돼........
파커:(분노를 터뜨린다) 저 씨발 짱개놈의 새끼들!! 내가 저 씨발 새끼들 다 죽여 버릴 겁니다!!!

이벤트 이후 계속된 중국군과의 교전을 해가며 목표로 빠르게 이동하자. 목표에 다 와가는 중 전방에 중국군의 참호 하나와 근처 건물에서 사격을 가하는 중국군이 있으니 각각 고폭탄과 기관포 찜질로 날려버리자. 목표에 다 와가는 와중에 지뢰밭이 있으니 지뢰탐지기의 소리에 맞춰 기동하자. 임무목표에 다 와가면 승무원들의 대사가 나온다.
메이플턴: 파워스 상사님! 저쪽입니다!
내치: 이런 맙소사, 저거-
파커: (파괴된 아군의 VT들과 중국군과 교전중인 승무원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우리가 실종된 전우들을 찾은 것 같습니다.
메이플턴: 잠깐만... 뭐야 저게?
내치: (아군이 처형되어 VT에 거꾸로 매달린 모습에 고통스러워하며) 저들 상태가 좋지가 않습니다.
메이플턴: 짐승놈의 새끼들 같으니라고, 이건 정당한 전쟁이 아닙니다.

돈좌된 아군 VT 근처에 적 장갑차 한 대가 매복하고 있으니 HEAT 탄을 쏴갈겨 잡아주자.
메이플턴: 다음 표적!
내치: 끊임없이, 아주 끊임없이 몰려나오는군!!

광장 왼편을 보면 말 그대로 바글바글한 파괴당한 아군 VT를 미끼로 삼아 포진한 다수의 중국군 보병대[35] 건물에 매복해 사격 중인 적군들, 건물 앞에 대기중엔 장갑차 한 대가 보이니 기관포와 주포 사격으로 가차없이 전부 쓸어버리자. 적군에게 주포사격을 몆발 가하며 쓸어버릴 시에 적군이 퇴각한다.

미션목표: 임무 완수
파커: 놈들이 도망칩니다!
내치: 글쎄, 뭐..
파커: 젠장, 우리가 빌어먹게 다 뒤졌다고 생각했습니다.

파워스와 승무원들은 실종된 아군의 VT를 수색했으나, 이미 실종된 아군 병력은 모두 사살되고 능욕당한 상태에 대해 본부에게 보고한다.
메이플턴: 사령부, 여기는 브라보 11, 여기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스트로우: 브라보 11, 여기는 16이다, 너희는 나를 통해 임무를 보고해야 한다.
사령부: 여기는 사령부다, 문제라도 있나?
메이플턴: 실종된 VT들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너무 늦었나 봅니다.
사령부: 알겠다. 그정도면 잘해주었다. 전우들의 시신을 수습하고 빨리 퇴출하도록. 이상.
메이플턴: 그건 긍정적인 소식이군요. 무선 종료.

실종된 VT 승무원들 중에 마이키 제이 와틀리라는 승무원이 사후보고 창에 있을 것인데, 그를 구하지 못하였을 경우에 결국 작전 중 사망(KIA)으로 처리되니 이 미션의 목표는 마이키와 산티아고가 승무원으로 있는 브라보 14의 위치를 찾아 빠르게 구출하는 것을 우선목표로 삼아야 한다.

6.2. 챕터 2. 노포크(Chapter 02. Norfolk)


==== M6. By Land Or Under It(육로로 가든가 지하로 가든가)====

배경: 2082년 7월, 뉴욕 근교, 버지니아 주 노포크 외곽.

목표: 노포크에서의 UN 군의 해군기지에 대한 공세에 참여하십시오.

미군 제 1 기갑사단 사령부의 브리핑 컷신으로 시작된다.
사령부: 좋아, 짱개 놈들의 내륙에 있는 사단 하나가 뉴욕으로 진격 중이라는 보고가 올라왔다. 그들은 공성 공격을 시행할 것이고, 한 명의 병사가 밧줄이라면, 올가미 하나를 묶기에 충분할 테지. 놈들이 멕시코에서 우리의 좁은 보급 루트를 차단한다면, 우리는 겨울까지 버티기 힘들어질지도 모른다. 놈들이 병력을 배치하기 전에 우리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한다. 그것이 우리의 분견대가 들어오는 곳이며, 우리는 버지니아 주 노포크에 있는 UN 해군 기지를 급습하는 임무를 받았다. 두 가지 목표를 염두에 두고, 적의 항구를 폐쇄해야 하며, 또한 우리의 보급 경로를 재설정한다. 이제 우리는 현장에서 무기와 식량을 조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해군 기지를 통해 보급이 원활해질 것이며, 이는 우리가 뉴욕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 이상이라고 본다. 우리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취해야 한다. 자, 동해안을 해방할 시간이 왔다.

사령부의 브리핑 컷신이 종료된 이후 뉴욕 외곽의 폐허가 된 해저터널 터미널에 주인공과 브라보 11 승무원들의 시점으로 전환된다.
CP: 브라보 11, 여기는 사령부다. 새 지시사항을 전달하겠다. 입감되었는지?
CP: 브라보, 사령부 입감 확인했다. 12시에 있는 해저터널은 노포크로 이어지는 해안으로 통한다. 해안을 따라 이동하는 우리 부대는 엉클 놈들의 전함에서 발사되는 포격에 노출되어 있다. 그 터널은 적의 접촉을 피하면서 남쪽으로 가장 빠른 길이자, 중요한 교통로가 될 수 있다. 터널의 안전한 통과를 확인하고 반대편에 교두보를 확보하라, 터널이 잘 관리되지 않았으며, 10년 동안 문을 닫은 상황이다. 일단 안전한 통과를 확인했으며. 공병대를 보내겠다. 이제 밖으로 이동하라.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제 시간에 우리 본대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다. 입감하였는지?
메이플턴: 사령부, 여기는 브라보 11. 알겠습니다.
내치: 상사님, 엔진 가동하겠습니다.
CP: 터널 작전에 배정되지 않은 모든 인원은 외부에 대기하라. 식사할 수 있을 때에 식사해둬라.
니나: 여기는 브라보 13. 수신 완료했습니다.
파커: (배고파하며)아침을 거의 먹지 못했는데, 그리고 이제 점심도 빼먹어야 하는 건가?
내치: 엔진 가동했습니다.
니나: 죄송합니다, 브라보 11, 괜찮으시다면 먼저 식사를 시작해도 되겠습니까?
카지: (한숨) 집이 그리워질 정도로 날씨가 좋습니다.
파커: 평등권에 무슨 일이 난 거지? 나도 똑같이 배가 고프네.
내치: 뭐, 명령은 명령이니까, 우리 일이 끝나면 먹을 수 있겠지.
파커: 예, 맞습니다. 좋습니다. 전차장님. 가보죠.

노포크 외곽의 주인공 기체 시점 전방의 폐 터널로 아군 보병진 병력과 M7 스위프트 VT 2대가 서 있는데, 앞으로 계속 전진하도록 하자.
목표: 터널을 통과하십시오.
미군 병사: 좋아! 이동하자고!
메이플턴: 여기는 브라보 11. 입감 완료.
거니: 좋아! 밀고 들어가자고!

아군 보병진과 VT 병력을 뒤로하고 앞서 선두를 맡아 서치라이트를 켜고, 터널로 전진하자.
메이플턴: 늘어져 있지 말고 경계를 유지해줘.
노우드: 알았어, 알았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줘야지.
파커: 확실히 깜깜하군요.
메이플턴: 너무 조용하네.

전방에는 잔해밖에 없지만 계속 관측창 모드로 전방을 주시하면서 이동해주자. 메이플턴과 파커가 너무 조용하다는 대화를 하면서 경계심을 늦추지 않으니 전방을 계속 주시하면서 이동하자.
내치: 네가 보기엔 여기가 안전해 보이는 것 같아, 파커?
파커: 제게 묻지 마십쇼. 그게 우리가 여기에서 찾아낸 것이 아닙니까?
내치: (뭔가를 발견한 듯이) 응?
파커: 뭡니까?
메이플턴:(관측된 것이 적 VT라는 것을 포착하자마자) 씨발! 당장 쏴야 합니다!

전방에 뭔가 관측되니 잠망경 모드로 전환하여 관측지점을 보자. 적 VT가 서치라이트를 켜고 터널을 수색하며 오고 있으니 적 VT 쪽으로 철갑탄을 사격해 교전해주자.

부가 목표: 조심하십시오. 터널 손상은 붕괴로 이어질 것입니다.

너무 먼 거리에서 적과 교전시 부가 목표가 뜨며 터널 손상은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를 주는데, 이 말마따라 실수로라도 사격한 탄이 가까운 터널 외벽에 맞으면 바로 터널이 무너지며 주인공과 승무원들의 브라보 11이 잔해에 깔리며 게임오버되니[36] 주의하여 적 병력에만 효력사가 나게 교전하도록 하자.
(교전시 승무원들 대사)
내치: 망할! 저놈들이 우리를 죽이러 오나 봅니다!
파커: 어서 와라... 빌어먹을 그 깡통을 따버려 주지!!
메이플턴: 어서! 멈추지 마!, 멈추지 마!!
파커: 진정하십쇼!
메이플턴: 쏘십쇼, 상사님! 쏴버려요!!
내치: 망할! 상사님!
파커: 상사님! 잠망경으로 전환하십시오, 저 개새끼를 조각내 버리자구요!
(적 VT의 탄이 터널 외벽에 맞았을 때 승무원들 대사)
내치: 씨발, 우린 좆됐어, 우린 좆됐다고!
메이플턴: 안돼...
(적 VT를 파괴했을 시에)
메이플턴: 좋습니다! 해내셨군요!

적 VT를 파괴한 이후 계속 터널을 따라 이동하는 브라보 11과 병력들의 앞길은 순조롭다.
조지어스: 좋아! 계속 가보자고!!
메이플턴: 이 잔해들 좀 보십시오.

계속 터널 끝을 따라 이동하자. 어느새 지뢰밭에 들어오며 탐지기가 삑삑대는데, 지뢰가 없는 길을 따라 이동해주자. 지뢰밭을 통과하면 커브길로 접어들며 승무원들이 엉클 놈들이 더 온다면서 경고해주는데, 커브길 끝에서 적 VT가 수색하며 오고 있느니 교전해주자. 실수로라도 도로의 잔해 오브젝트로 있는 차량이나 폭발물은 파괴하지 말자. 터널 외벽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승무원들이 외벽에 손상을 제발 주지 마라며 불안해하며 경고하는 대사가 나오니 주의하면서 진행하자. 터널 끝 부분에는 중국군 보병진 다수와 장갑차가 하나 있을 것인데. 터널 끝에 갈수록 점점 붕괴현상이 심해지니 주의해서 교전하도록 하자.

이윽고 브라보 11 승무원들과 후속 병력들은 붕괴 현상이 심해지는 터널을 빠져나와 노포크 외곽에 다다른다.

목표: 목표 달성됨.
메이플턴:(안도에 찬 한숨) 사령부, 브라보 11입니다. 적군을 모두 섬멸시켰고, 우리는 터널을 빠져나와 공병 부대를 호위하겠습니다.
사령부: 브라보 11. 알겠다. 수고 많았다. 이것은 우리가 노포크 근처에 거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항구가 다시 우리의 것이 될 때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병대가 도착할 때까지 대기하라. 이상.
메이플턴: 이 장소의 마지막을 보게 되어 기쁘군요.
내치 : 삽질 하실 준비 되셨습니까, 상사님?

공병대를 기다리는 와중에 내치가 몰래 전투식량 초코바를 까먹고 있는지 파커와 메이플턴이 한입만 달라고 하는데, 내치는 별로 주기 싫은 눈치다(...) 안주려는 내치에게 죽빵을 날려 혼내주자.치사하게 너만 먹냐

일행들은 노포크에 있는 UN 군과 중국 인민해방군의 해군기지에 대한 공세를 준비한다.

진격로의 지뢰와 적과의 교전 시 터널 붕괴를 조심하기만 하면 되는 별거 없는 미션이다.


6.2.1. M7. Munition Demolition(탄약고 파괴하기)

6.2.2. M8. Watersilde Warehouse(물미끄럼틀 창고)

6.2.3. M9.The Pickup(구조 작전)

6.2.4. M10. The New Battleship(최신예 전함)

6.3. 챕터 3. 노라드(Chapter 03. NORAD)

6.3.1. M11. Canyon Crossing(협곡 횡단)

6.3.2. M12. Night of Thunder(천둥의 밤)

6.3.3. M13. King of the Hill(고지의 왕)

6.3.4. M14. Run the Gauntlet(포위를 분쇄하라)

6.3.5. M15. The Air Station(공항 점거)

6.4. 챕터 4. 모로코(Chapter 04. Morocco)

6.4.1. M16. He who rules the Fuel(연료를 지배하는 자)

6.4.2. M17. The Ruins(폐허 속으로)

6.4.3. M18. Scorching Sands(불타는 모래사장)

6.4.4. M19. Crash Site(추락 지점)

6.4.5. M20. The Gibralter Turnnel(지브롤터 해저터널)

6.5. 챕터 5. 프랑스(Chapter 05. France)

6.5.1. M21. Idylling Time(릴링 타임)

6.5.2. M22. The Corail Paris(파리행 급행열차)

6.5.3. M23. Bridge Blowout(교량을 파괴하라)

6.5.4. M24. The Data Farm(데이터 농장)

6.6. 챕터 6. 폴란드(Chapter 06. Poland)

6.6.1. M25. Hell in Winter(잔인한 겨울)

6.6.2. M26. The Town and the Gift(마을에서의 선물)

6.6.3. M27. Lemmings(주머니쥐떼)

6.6.4. M28. Russian Bane(러시아의 개입)


6.7. 챕터 7. 독일(Chapter 07. Germany)

6.7.1. M29. The Weapons Factory (무기 공장)

6.7.2. M30. Beriln after Dark (베를린에서의 새벽)

6.7.3. M31. Secret Cargo(비밀스런 화물)

6.7.4. M32. Let Freedom Ring(자유의 경종)

7. 엔딩


1. 엔딩 A, 엔딩 A-1/A-2(노멀엔딩1/2, 배드 엔딩)

마오는 그의 파괴된 검은색 HVT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로 하차하여 내치가 요새에 배치된 대량 살상병기가 탑재된 탄도탄들이 전세계를 향해 발사되는 것을 막는 것을 저지하고자 한다. 파워스가 마오를 VT 상부의 차재 기관총으로 사살할 수 있다면 냇치는 성공적으로 WMD 탄도탄들이 전 세계를 향해 발사되는 것을 막고 임무에서 살아남아 주인공에게 복귀하게 되는 것으로 발사를 저지한다. 이후 딸이 사망한 것을 확인한 파워스의 전쟁에 대한 회의감이 든 슬프고 씁쓸한 독백이 나오면서 게임이 끝난다.(엔딩 A 노멀 엔딩)

반면 제 시간에 마오를 사살하는 데에 실패한다면, 카운트다운이 끝난 이후 마오는 냇치를 사살하는 데에 성공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파워스가 냇치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가는 동안 파워스의 딸의 시점으로 전환되어 마오의 검은 HVT 내부에서의 HPU로 쓰이는 딸의 시점이 보여지고, 죽기 전에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한 번 만나려 한 것[37] 으로 암시를 주며 게임이 끝나게 된다. 이때까지 부대원들을 살리지 못한 것과 더불어 대량 살상병기가 탑재된 탄도탄의 발사 중단의 실패로 인해 세계의 파멸이 다가온 상황으로 보아 굉장히 씁쓸하고 비참한 결말로 끝나는 염세적인 엔딩.(엔딩 A-1 배드 엔딩)

1.1 엔딩 A-2 (노멀 엔딩 2)
위의 상황에서 파워스가 엔딩 B루트에서 부대원을 전부 살렸음에도 불구하고 냇치를 마오에게 잃었을 경우 파워스는 나는 모든 중대원들을 지옥같은 전쟁 한복판에서 살렸지만 냇치와 딸을 결국 구할 수 없었다고 슬프게 독백한다. 역시나 엔딩 시퀀스는 A-1엔딩과 비슷한 배드 엔딩으로 끝난다.


2. 엔딩 B(진엔딩)

플레이어가 파워스를 조작함에 따라 부대원 중 한 명도 잃지 않고 돌발상황 이벤트들에서 부대원을 살려가며 캠페인을 진행하면 위의 마오 사살 및 냇치의 수용소 시스템 해제 이벤트 이후 미군의 도움을 받아 수용소에서 해방된 미국인 민간인들을 미군 병사들이 부축해주며 이동하는 장면과 함께 파워스가 러시아군과의 다가오는 전투에 대해 러시아가 우리의 동맹국으로 있기로 했다는 당장 교전상황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의견을 내놓는 냇치, 파커, 레이너를 포함한 부대원 전원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메이플턴의 언급으로 파워스의 딸이 중철기의 HPU로 이용당하지 않고 수용소에서 무사히 살아남아 아버지와 재회하고, 미군 후발대 병력에게 인계되어 고국으로 귀향했음을 암시하는 희망찬 대화를 나누면서 미군 본대에 합류해 또다른 작전을 준비하면서 게임이 끝난다.

두 엔딩 모두 게임이 종료된 시점에서 게임의 배경인 제 2차 통일 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와 미국+유럽연합 연합군이 서로에게 적대 행위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불분명하지만 최근 사건들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며 오히려 굳건한 동맹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와 미국+유럽연합 연합군이 중화인민공화국을 시베리아 전선에서 몰아내는 데에 성공했고, 중국은 러시아 및 미국, 유럽연합과 휴전협정에 서명할 수밖에 없었다고 언급된다. 그 이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불분명하지만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 연합군의 중국 본토 침공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파워스의 딸도 살아남고, 브라보 본부중대원 전원도 살아남는 데에 성공했고, 아직 세계대전급 대전쟁이 끝나지 않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희망찬 모습을 보여주는 진엔딩이다.

엔딩 컷신에서는 본격적으로 중국 본토 침공전에 들어간 파워스의 브라보 16 타키플레우스 초중 VT와 미군 병력의 중국 신장 지역에서의 중국군 국경 방어병력에 대한 공세를 보여주며 엔딩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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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뷰를 하는 빡죠도, 만약 게임이 홍보하는대로 잘 작동이 되었다면, 7~8점을 줬을 정도로 잠재력이 매우 높았지만, 키넥트가 모든것을 망친 현실 때문에 가차없이 2점을 줬다. 경우에 따라서 점수 차이가 극명하게 평가된 빡죠의 리뷰는 중철기가 유일하다.[2] 인트로 영상에서 데이터사이드의 최초 발원지가 미국의 텍사스 를 기점으로 시작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실질적인 시작은 미국에서 시작되었던 것.[3] 이때의 전쟁을 제 1차 통일 전쟁이라 한다.[4] 시놉시스에서는 “아시아의 대국“ 이라 칭하고 있지만, 그 아시아의 대국이 어느 국가를 칭하는 것인지는 다 아는 사실이다.[5] 성조기에 변화가 생겼다. 주를 상징하는 별이 50개였던 예전과는 달리 별이 8개 밖에 없다.별이 펄럭일 때??[6] 전작 철기에서의 배경년도인 2080년대의 플레이어블 주인공은 여러 국가들로 이루어진 범 국제적 연합군인 PRF 군에 VT 파일럿으로 갓 입대한 신병이라는 설정답게 이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었지만 2082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후속작에서는 미합중국의 군대인 미군측에서 진행되는 스토리이고, 주인공도 미군 전차장이자 부사관인 윈필드 파워스 상사 한명의 시점에서 진행하게 된다.[7] 헬리콥터도 마찬가지로 각 국가의 군대에서 사용한다.[8]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처럼 극단적으로 미쳐돌아가지 않고 국가이념인 민주주의와 자유주의를 수호하고자 노력하며, 중국에게 패퇴했으나 여전히 압도적인 군사력과 기술력을 자랑하며, 이를 토대로 구 세계의 질서를 회복하고자 하는 점에서 완전한 선역 세력으로 묘사한다.[9] 중국,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영국, 브라질, 베네수엘라, 알제리, 이집트, 리비아, 모로코, 튀니지, 영연방(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아일랜드, 자메이카 등등), 북한[38] 몽골,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레바논, 요르단, 시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예멘, 일본, 대만,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네팔, 타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러시아 의 62 개국이다.[10] 여기서 보면 처음으로 게임플레이 내내 말이 없는 주인공 인 파워스가 냇치!! 하고 이름을 부르며 VT 에서 내려 머리에 총을 맞아 전사한 냇치 쪽으로 달려가는 모습과 함께 어느 배양실 시점으로 변경되는데 무언가 기계 장치가 달린 여성의 손이 파워스 쪽으로 뻗다가 이내 힘없이 떨구고 만다. 정황상 파워스의 로 추정된다.[11] 따라서 본편의 미합중국, 중화인민공화국, 러시아 연방, 유럽연합 등의 국가가 사용하는 군사 장비들이 21세기 말엽의 근미래임에도 불구하고 제 2차 세계 대전과 냉전 시대에 사용하였던 아날로그풍의 군사 장비의 회귀에 이어 그것들의 오마주적인 느낌이 드는 것이다. 어찌 보면 본 게임의 세계관 설정에 대해 큰 씁쓸함과 비참함이 느껴지는 요소.[12] 물론 실질적인 인게임에서의 적은 이 괴뢰국으로 전락한 국가들을 무력으로 일방적인 점령 및 유엔 강제 가입을 감행하였고 주인공 국가인 미국마저 집어삼켜 세계정복을 꾀하는 중화인민공화국중국 인민해방군 이다.[13] 이쯤 되면 말 그대로 일대일로를 넘어 세계정복 까지 할 기세이며 이 세계관의 중국이 말 그대로 범국제적인 전쟁을 벌여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대부분을 괴뢰국으로 만든 것을 잘 알수 있다.[14] 진엔딩 컷신 시점에서는 M46 패튼, M47 패튼의 것과 유사한 T자형 포구제퇴기가 장착된 모습으로 등장한다.[15] 허나 포탑 전체의 포탑 후방에 무게추가 붙어 있는 거대한 크기와 길고 아름다운 포신 길이, 머즐브레이크, 배연기와 반동완충기, 통상 탄약과 특수 탄약인 HELL 탄종의 분리장약식 탄피 구조를 잘 보면 88mm 보다는 슈퍼퍼싱의 주포인 90mm 73구경장 T15E1 혹은 T32 중전차에 탑재된 T15E2 전차포와 유사하다.[16] 외형이 B-52B-36에서 모티브를 얻은 프롭식/제트엔진 하이브리드 8발 엔진 프롭 전략폭격기로, 현실의 B-52와 B-36보다 매우 거대하고 아름다운 크기를 자랑하는 성층권의 요새다운 모습과 위용들을 보여준다.[17] 강력한 주포와 다수의 부포들, 그리고 다수의 상부 박격포와 다수의 미사일 발사대를 갖고 있다.[18] 모로코에서 미군과 동행한 과학자들에 의해 진실이 밝혀지는데, 조종석에는 한 명의 조종사와 "조수" 라는 연산 처리 장치가 있었는데, 이 "조수"는 인간의 뇌를 사용하여 만든 HPU였다. 희생자들에게 뇌수술을 강제로 시켜 중철기에 연결해 전신이 부동액 캡슐에 넣어지고 이를 그대로 중철기에 탑재하여 연산 처리 장치로 써먹었던 것. 메인 빌런인 중화인민공화국의 악랄함을 볼 수 있는 모습이다.[19] 프롤로그 미션에서 중대원들이 찍었던 그 단체사진.[20] 선택했을 경우 이름 밑에 KIA(killed In Action) 이라고 표기된다.[21] 단점을 말하자면, 차내가 진동이 매우 심해진다.[22] 이 버튼에 대해 내치가 친절하게 적의 손에 노획되지 않게 탑재된 모듈이라고 설명해주는 와중에 이 버튼을 조작하려 하면 파커가 전차장님이 우리를 다 죽이려 한다면서 호들갑떠는 개그를 본다. 옆의 레이너는 앙대 그러지마를 외치며 진짜 누르는 거냐며 덤으로 놀린다. 아무튼간에 실수로라도 누르지 않도록 조심하자. 하지만 그놈의 산업 폐기물같은 키넥트 조작성 때문에 실수라도 이것저것 만지다가 주 콘솔을 엉겹결에 잡아서 눌러버릴 가능성이 매우 팽배하다... 어쨌든 자신이 악으로 깡으로 플레이할 생각이면 최대한 이를 피하도록 하자.[23] 내치하고 파커가 이 시점부터 콜록대는데, 알고 보니 레이너 이 놈이 차내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고 있는 싹수가 노란 모습을 보게 된다. 아무튼 내치가 매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24] 작동시키면 내치가 차내에서 흡연하는 것좀 제발 하지 말라면서 레이너를 갈군다. 레이너는 알겠다며 수긍한다.[25] 관측창은 적 VT의 포탄에 많이 피격된 상황에서도 파손된다.[26]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첫 도입부 장면인 오버로드 작전 에서의 미군의 담당구역인 오마하 해변 도그 그린 섹터 씬의 상황 그대로마냥 처참하고 잔인한 연출이 거리낌없이 나온다. 인민해방군의 해안포나 기관총, 박격포, 곡사포, VT의 주포나 기관포 사격에 맞아 말 그대로 오체분시되어 끔살당하는 미군 병사들의 모습이 여럿 나오는 것은 물론이요, 인민해방군의 VT들을 향해 소총으로[39] 사격해 보지만 허무하게 적의 반격에 밀려 쓰러지는 모습이 나온다.[27] 작중에서 보행전차(버티컬 탱크)를 부르는 미군의 포네틱 코드 혹은 호출부호이다.[28] 파커가 주인공을 포드나라는 별명으로 부르는데, 이는 전차장을 애칭하는 별명인 것 같다.[29] 작중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을 미군측에서 부르는 멸칭이다. 말 그대로 짱깨 또는 짱꼴라.[30] 농담이 아니라 이 미션의 목표는 사실 방공 안테나 12개를 시간제한 6:43분 안에 파괴시키는 것이다. 시작하면 시간제한과 중대원(아군 VT, 코옵 미션 때는 플레이어) 들의 점수 합산, 랭크 표시기가 키넥트 모션 화면 아래 생성되고 정말로 목표 파괴하러 이동하는 도중에도 시간이 하릴없이 흘러간다. 덤으로 이 미션이 전장이 된 맨해튼 신시가지가 배경인데 도로변 폐허지대, 건물 요소요소마다 대 VT지뢰와 급조폭발물로 이루어진 최악의 지뢰밭과 숨어서 기습해 오는 인민해방군 병력들의 환장적인 콜라보로 사람 진을 빼놓는다.[31] 앵그리 죠도 리뷰에서 이러한 키넥트 조작성의 병맛성과 인식 문제들로 인한 상황 대처의 어려움과 시간제한 미션들의 부조리함을 대차게 깠다.[32] 여기서 인민해방군들의 병력 구성은 다수의 보병진과 장갑차 1대와 후미에 붙어 따라오는 대전차 자주포형 VT(외형이 뭔가 독일의 구축전차인 헤처와 비슷하다.) 1대이다.[33] 무려 1방에 관측창 유리를 박살내고 전방 상황을 정찰하는 정찰병 조지어스가 적 대전차 자주포형 VT의 포격으로 전사하는 건 덤이며 관측창 덧문을 제때 닫지 못했을 경우 2탄째에 게임오버된다.[34] 선체에다 사격하지 않고 다리만 파괴해도 돈좌 상태에서 몆분 무력화 상태에 있다가 유폭이라도 됐는지 그대로 화재가 발생해 파괴되어 버린다.[35] 지상 보병진은 각각 플레이어가 진입했을시에 한개 소대병력이 달려와 사격위치를 잡으며, 파괴당한 아군 VT 쪽에도 사격위치를 잡으니 각각 기관포와 주포 고폭탄으로 쓸어버리도록 하자.[36] 혹은 먼 거리의 터널 외벽에 탄이 맞았을 경우에도 무너진다.[37] 내치의 시신을 안고 슬퍼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아버지를 부르다 그대로 HPU 부동액 캡슐 안에서 사망하고 만다.